멈추다, 바라보다 - 일상이 명상이 되는 순간
유미진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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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 책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을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하여 스스로의 프레임에 넣어서 보여준 글들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야기가 잠시 멈추어 일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정말 작가가 바라는 바와 같이 되었다. 최소한 나에게만은 말이다.

 일상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고, 때로는 복잡한 일들로 인해서 가슴이 답답함을 느낄 때, 청량한 대나무 숲을 찾아서 거닐고 싶은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할 때 나는 이 책의 글들을 만났다.

 뭐랄까? 잠시 멈춤으로 인해서 일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내 주변의 사람들, 그리고 연결되었던 모든 것들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감동이 느껴지는 순간을 회상해 보게 되었다. 작가의 글들로 인해 시간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말이다.

네덜란드 작가 에셔의 작품 <만남>을 통해서 들려주는 유연함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공감하면서 읽었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현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었다.

요가수업에서 들은 매트 위의 모습이 내 삶의 모습입니다라는 문구는 훅~ 하고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난 요가수업을 받고 있지 않지만, 내가 현재 무의식적으로 하는 어떤 행동이나 동작이 내 삶의 모습은 아닐는지 하고 말이다.

우리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관계 맺기의 어려움으로 인해 혼자 지내기에 익숙해지거나, 아니면 군중 속의 외로움을 참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의 글들 중에 기대하지 않기, 바라보기는 이러한 사람들과의 관계들을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 지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이끈다. 기대하지 않고 바라보기를 아이들에게 하는 것은 더욱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하기에 저자가 인용한 에크하르트 톨레 선생의 다음의 글은 가슴에 더욱더 남는다.

어린 자식이 있다면 최선의 능력을 다해 돕고 지도하고 보호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공간을 허용하는 일이다. 존재할 공간을. 아이는 당신을 통해 이 세상에 왔지만 당신의 것은 아니다.

책의 중간쯤에 있는 마음 속 파도 읽기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일이다. 자신의 실수를 통해 자신의 마음에 이는 파도, 물결을 헤치고 일어나는 에고를 어떻게 다독여야 할 지에 대한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책의 후반부에 있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부분에서는 나도 또한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보았다. 나는 누구인가? . 정말 대답하기 어렵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다는 힌트를 준다.

 나는 보는 자입니다. 나는 이 안의 어딘가에서, 내 앞을 지나가는 사건과 생각과 감정들을 내다보고 인식합니다.” / 마이클 싱어, <상처받지 않은 영혼>

이 문구 하나를 통해, 내 감정을 나와 동일시하지 않게 되고, 이를 통해서 화를 내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우리는 온전히 우리를 들여다 볼 시간을 가지지 못하지 않는가? 그래서, 아마도 명상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들을 키우는 일상 속에서 얻은 지혜와 또 많은 책들 속에서 얻는 지혜의 글들을 같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내 삶을 돌아보고, 지금 현재의 여러 가지 일들을 새로운 프레임에 넣어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책과의 여행이라고 할까! 아니 작가의 글들을 통해서 나의 시간을 여행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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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 - 거시경제의 거장과 실전 투자의 고수가 이야기하는 앞으로 3년, 위기와 투자 기회
김영익.강흥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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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 중동불안 등 각종 국제적 환경 속에서 앞으로 다가올 3년을 생각해 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투자라는 것을 고려해서 생각하면 더욱더 말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평소 즐겨 찾아보던 김영익 교수와 강흥보 메이크잇 대표, 두 분께서 같이 책을 한 권 출간했다는 소식에 기대치가 올라가네요.

이 책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각국이 금리를 낮추고 재정확대를 통해 다시 경제를 살려냈지만, 증가된 부채에 대해서 축소하는 과정을 아직 겪지 않았음을 주지시키면서 시작합니다. 부채 디레버리징이 앞으로 3년안에 생길 것이며, 이로 인해서 2020년부터 주식 시장의 하강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섬뜩할 정도로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곧 2020년이니 말이죠. 코앞에 닥친 이야기를 이 책은 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2019년 후반부터 2020년 상반기에 주식시장의 하락국면이 전개될 수 있으니, 이때 분할매수를 하던가, 아니면 저점을 확인한 다음에 2020년 중반부터 투자를 시작하라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시기이니, 6개월 후 이 책의 내용을 복기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나라 투자만을 고집하지 말고, 해외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등의 향후 3년을 예측하는 자료를 보여줍니다. 각국의 대표지수가 어느 정도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그 저점을 생각하고 투자를 하면 향후 3년 후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도 합니다. 많은 지면을 할애한 것은 아니지만, 저자는 앞으로 4배 정도의 상승을 예측합니다. 이 부분도 향후 추적해서 살펴보면 재미있을 듯 합니다.

이 책은 연말이면 나오는 다음해의 경제전망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또한 다른 여타의 책처럼 많은 부가적인 설명을 더하고 있지 않습니다. 뭔가 깔끔한 맛이 있습니다. 그냥 정말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이 책을 쓴 목적이 국민 개개인이 해외 금융 투자를 통해 부를 쌓기를 소망해서 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이제는 국내에만 투자해서는 부를 쌓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하기에 해외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럼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생각을 하기에 더 없이 좋은 책으로 보입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으며,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외 시장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향후 3년의 시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을 읽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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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 臣下
류기성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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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의 주인공인 류자광이라는 역사 속 인물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어떤 인물인지 찾아 보았다.

 인물한국사에 보면 서자에서 일동공신에 오른 논쟁적 인물이라는 짧은 설명과 더불어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류자광에 관련된 이미지는 고변과 음해로 정적을 숙청해 영달하다가 결국은 자신도 유배지에서 삶을 마친 간신정도로 요약될 것이다.

사실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흔히 알려진 이미지가 이 책이 출간된 이유가 아닌가 한다. 출판사 서평에도 있듯이 류자광’, 그는 조선의 신분 차별 제도 속에서 서출 신분 때문에 배척과 미음을 받던 외로운 시대의 이단아였다는 것이다. ‘류자광이라는 역사 속 인물을 재조명하기 위한 역사 소설이라고 이 책을 말하면 될 듯 하다.

 이 책 <신하>의 저자가 류기성이라는 분이셔서, 혹시 선조의 이미지를 바꾸고자 쓴 책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이러한 생각을 뒤로하고 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먼저, ‘류자광이 유배지에서 생을 다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류자광은 아들에게 유언으로 봉분도 비석도 세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사후에 자신의 무덤 및 후손들에게 미칠 화를 생각한 것이다. 참으로 비탄한 심정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는 보자기를 아들에게 남긴다. 이 보자기 속의 서찰은 책의 마지막에서야 우리는 확인할 수 있도록 저자가 안배해 두었다.

저자는 이시애의 난에서부터 류자광의 삶을 우리들에게 불러온다. 서자로 태어나 건축문을 지키는 갑사라는 내금위 병사가 된 후, 세조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부분에서는 정말 호기로움에 놀람을 금할 길 없었다. 과연 그 시절에 임금에게 상소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듯 하니 말이다. 결국 류자광은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는 공을 세우게 된다. 이는 역사 속에 이미 있는 이야기인 듯 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류자광이라는 인물이 임금을 대하기를 어떤 마음으로 대했는지, 그리고 신하의 도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마음을 때린다. 그리고, 세조가 준비한 별시에서 써 낸 답안지의 내용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 정치문제에 불러 오면 어떠할까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다.

 한 사람의 삶을 따라 간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것도 역사 속의 인물이며, 기존과는 다른 관점으로 말이다. 그런데, 저자는 정말 역사 속 인물인 류자광에 대해서 새로운 해석으로 우리들 앞에 불러와 주었다. 그의 후손들은 아마도 저자에게 감사할 것 같다. 이러한 고증과 재해석이 좀 더 많이 해서 우리들에게 알려줬으면 하는 부탁을 저자에게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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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게임 - 글로벌 1등 기업들의 성공 비밀
구자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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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이 처한 대내외환경의 변화가 이전과는 다른 것 같다. 그리고, 불확실성 역시 그 어느 때보다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업경영 일선에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바는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다. 그래서, 책이나 강연 속에서 조그마한 인사이트라도 얻어보려고 노력한다. 그러면서 만난 책이 최근 <이기는 게임>이라는 책이다. 책 제목만으로는 미국의 경영학자가 쓴 책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삼성전자에서 임원까지 지내신 구자익 드림파이프 대표님의 책이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삼성전자가 있으면서 보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이기는 게임스탠스 경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의 시작은 현재진행중인 국가 간의 무역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진정한 1등 기업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며, 이러한 1등 기업을 키우자고 이야기한다.

사실, 1등 기업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는 경영일선에 계신 모든 분들의 숙제 일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글로벌 1등 기업들이 어떻게 영광과 소멸의 순간을 거치며 지나왔는지를 살펴보면서 그 해답을 제시한다. 우선 이기는 게임을 하던 기업들이 왜 탈락했는지를 살펴본다. 기술혁신의 한계,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준비 소홀, 변화에 대한 외면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서 설명한다. 경영학 MBA 강의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었던 것들이라서 상당히 반가운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얻을 것은 이 부분이 아니다. 정말 이 책에서 얻어야 하는 것은 이기는 게임을 위한 스탠스 경영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었다. 스탠스 경영을 위해서 먼저 자사의 스탠스를 확인하라고 저자는 강력히 이야기한다. 그런 다음에 자사의 스탠스가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기술 리더십을 키우고,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는 저자도 이야기하듯이 소프트웨어가 약하기 때문에, 이를 발달시키고, 미래 AI 산업을 위한 인재를 지금이라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양적인 1등과 함께 질적인 1등도 추가하라는 저자의 일갈도 뇌리를 때린다.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오늘날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알려주는 각 지역별 전략도 참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나 무주공산이라고 칭한 구주지역은 앞으로 우리나라 회사들이 많이 진출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사례분석 뿐만 아니라,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기업들이 처한 경영환경 속에서 어떻게 1등 기업이 되고, 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조그만 팁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각 기업이 놓인 환경과 실정이 다르기에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을 모두 도입하거나 실행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말이다.

 스탠스 경영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지금 현재 일하고 있는 기업을 분석해 보고, 이를 앞으로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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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빚을 진 내가 뒤늦게 알게 된 소~오름 돋는 우주의 법칙 2억 우주님 시리즈
고이케 히로시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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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고이케 히로시의 책은 이미 읽어보아서 익숙하다. 전작인 <2억을 빚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에서 이미 우주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더욱더 쉽게 이해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 등의 서적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요지는 같은 것 같다. 그런데, 스스로 마음 먹기에 달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흥미를 더할 수도, 너무 뻔한 이야기가 되기도 해 버리지 않는가?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점을 잘 아는 듯하다. 자신의 경험담을 끌어와서, 우주의 법칙에 의해서 우리는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설정이다. 우주의 법칙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우주님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가져오고 말이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이 우주님은 이 책에 의하면 각자 자신의 우주님이 존재한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우리의 마음 깊숙이 있는 자아 정도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아직 각성하지 못한 자아, 아니면 우리가 인식해주기를 기다리는 자야 말이다.

 역시나 이 책의 시작은 말버릇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평소에 하는 말이 습관이 되어서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긍정적인 말버릇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저자는 책의 초반에 아주 강하게 그럼 안 된다고 말한다. 이 점이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 등에서 이야기하는 것과의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행동하지 않고 단순히 무언가를 바라기만 하는 것은 아닌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우주에게 그것을 보내지 않으면, 그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

 그리고, 저자는 고민을 하지 말라고 한다. 고민을 하면서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야말로 피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참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돈의 순환 법칙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풍요로움은 순환되는 것이며, 돈은 믿는 만큼 돌아온다는 이야기에서 느낀 바가 많았다. 단지 구두쇠처럼 쓰지 않는 것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다. 돈이 나로부터 나가서 더욱더 가치 있는 일에 쓰인 다음에 나에게 더 크게 되어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일과 성공의 법칙에서도 일에 대한 시야를 바꿀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일이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며, 나의 성공을 위한 하나의 행동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우주를 향해서 어떤 신호를 보내야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긍정적인 마인드와 행동, 그리고 끊임없이 나의 생각을 다듬고 우주님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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