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비즈니스 코믹 시리즈 3
아카바 유지 지음, 송은애 옮김 / 비씽크(BeThink)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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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기획은 왜 채택되지 않았을까?”라는 물음에 눈길이 간다. 그리고, 책의 제목을 보게 된다.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이라는 책 제목만으로는 경영기법에 관한 서적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된다. 그런데,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연 책은 만화책이었다. , ‘비즈니스 코믹이라는 아주 작은 글씨가 표지에 있네!

 그리고, 책을 읽는 방향이 평소 읽던 반대이다. 이런 일본식인듯. 왜 이렇게 했을까? 익숙하지 않아서 솔직히 불편했다. 책을 읽는 내내 말이다. 이건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책 크기도 일본책의 크기를 따른 것 같은데, 국내 출판시 좀 키워서 보통의 책 크기로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책 속의 활자체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평소 읽던 책 속의 활자보다 작은 느낌에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러한 구성적인 면을 제외하고는 이 책의 내용은 신선하다. 일본 출판계에서 흔히 만들어지는 책이지만 말이다. 유명한 경영서적이나 경영기법의 정수를 만화화해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말이다. 이 책도 그러한 책의 한 부류라도 봐야 할 것 같다.

 책의 스토리는 한 번도 기획이 통과된 적이 없어, 상사에게 논리적으로 생각하라는 지적을 받은 이벤트 회사에 근무하는 입사 5년차의 모모코씨를 중심으로 그려낸다. 그런데, 우연히 만난 소꿉친구를 통해서 로지컬씽킹을 만나게 되는 것에서 시작한다.

 로지컬 씽킹이란 현재 상황을 분석, 정리하며,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실햄함으로써 성과를 올리는 힘이라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로지컬 씽킹이 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사실 나도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로지컬 씽킹이 무슨 아주 거창한 것이라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는 우선 ‘A4 메모 쓰기부터 이야기한다. “A4 메모 쓰기 7가지 포인트가 나오는데 이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기법인 것 같다. 물론 실천을 했을 때 말이다. 만화의 주인공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 나가는데 제일 처음 도움이 된 것이 A4 메모쓰기였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프레임워크로 머릿속 정리하기가 나오고, 제일 마지막에는 ‘0초 사고로 문제해결하기를 이야기한다.

 로지컬 씽킹에 관해서 책으로 그냥 읽었다면, 다소 지루했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았을 부분을 이 책은 만화를 통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각 하나의 스토리 다음에 그 스토리에서 중요한 것들을 정리해서 독자들이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제 로지컬 씽킹이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알아가도록 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는 저자의 다른 책들도 찾아서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로지컬 씽킹에 대해서 좀 더 이론적으로 정립된 책은 없는지 찾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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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산다 - 부동산 불황에도 성공하는 프리미엄 투자법
이승훈 외 지음 / 랜드프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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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광범위한 부동산 규제로 인해서 이제는 더 이상 부동산을 투자의 대상으로 보기 힘든 상황인 것 같다. 그리고, 현재 지방의 부동산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기에 접어든 것 같아서 선뜻 매수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하다.

그런데, 똘똘한 한 채 보유의 이야기가 언론에서 나온 이후로 서울의 집값만 오르는 것 같아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시기에, 부동산 투자에 관한 책이라니, 그것도 수도권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책이라니 정말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열었다.

우선은 이승훈 부동산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강의를 듣는 이야기에서 책은 시작한다. 소설형식을 빌린 이 부분에서 왜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소설의 형식을 빌어 좀더 독자들에게 쉽게 부동산을 이야기하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보인다. 투자를 이미 많이 해 본 분들은 그냥 넘겨도 될 부분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수도권의 분석을 담은 Part 2, Part 3 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저자는 서울의 주역지역과 신도시 투자처를 자세히 분석해서 알려주고 있다.

서울의 경우는 강남구, 용산구, 영등포구, 마포구, 송파구를 분석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는 지역을 분석해 보여주고 있다. 각 지역별로 현재 이슈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아파트가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지도와 더불어, 각 지역을 설명하는 것이 전문적인 느낌도 들었다. 나는 용산구 부분이 가장 관심이 가서 자세히 읽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서울의 다른 지역도 분석해서 좀 더 비교가 될 수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신도시의 경우는 산본 신도시와 평촌 신도시를 분석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에 실거주 목적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다음으로 Part 4 는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8.2 대책, 9.13 대책의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tip을 자세히 이야기해 주고 있다. 언론에서 발표할 때 그냥 듣고 흘렸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 꼼꼼히 알게 되어서 좋았다.

언젠가 서울에 부동산을 가져야지 하는 생각을 하던 중에 한 눈에 쉽게 서울의 부동산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을 읽은 듯 하여 좋았다. 물론 더 자세한 부분은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연구소에 컨설팅을 받아야 할 것 같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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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편애 - 음악을 편들다 걷는사람 에세이 5
서정민갑 지음 / 걷는사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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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음악편애>는 음악을 편들다라는 부제를 단 책이다. 그런데, 단순한 책이 아니다. 대중들이 음악을 편식하는 것에 대해서 다양한 음악이 있음을 알려주는 그런 책이다. <서정민갑의 수요뮤직>에서 80편을 추려내어서 엮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책이 아니다. QR코드를 통해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다. 음악을 같이 들으면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음악 이외의 것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소 대중음악 중에서 일부 유행하는 것들만 듣는 나에게는 이 책은 정말 음악에 대한 편식을 없애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도 다양한 음악이 우리나라에 존재했고, 이런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제일 처음 만난 <어어부프로젝트>의 노래는 가수의 목소리가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들려오는 가사는 무언가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게 이끈다. 저자가 이 곡을 왜 제일 처음 두었는지 궁금하지만 말이다.

 나에게는 익숙한 가수인 호란의 <괜찮은 여자>라는 음악도 익숙하지 않은 그녀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선했다. 그리고, 유명한 원더걸스의 복귀작인 <Reboot>에 대한 저자의 리뷰도 참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물론 QR코드로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말이다.

<들국화30>이라는 튠업 헌정 앨범이 있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들국화라는 대단한 뮤지션의 음악을 리메이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대중음악에서 리메이크 작업은 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2004년 김수영의 <광화문연가> 발표 이후라고 저자는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이유의 어젯밤 이야기를 리메이크 앨범인 <꽃갈피 2>를 통해서 아이유 그 이상을 보여주었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뮤지션과 음악장르를 만날 수 있었다. 정말 내가 음악 편식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느끼게 만들어 주었다. 일부 대중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음악을 듣다 보니, 상업적인 음악만 들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 책을 통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사이, 그리고 재즈음악과 대중음악의 사이에서, 전통 Rock 과 대중들의 기대에 맞추어, 아님 팝 뮤직과 일렉트릭 사운드 사이에서 고민하는 뮤지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그것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음악을 묵묵히 하는 뮤지션들이 있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트렌드라는 것이 없어질 것이라는 미래학자의 이야기가 떠 오른다. 이제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곡은 많이 있지 않을 듯 하다. 소수 매니아층을 가진 뮤지션들에 의해서 음악의 다양성이 우리들에게 펼쳐지는 시대인 듯 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듯 음악에 대한 편식은 없어야 할 듯 하다. 다양한 음악을 맛보게 해 준 이 책의 저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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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영업은 처음이지? - 연봉 10배 올리는 영업의 기술
안규호 지음 / 경향BP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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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재미있는 이름의 책이다. 영업은 처음이지라면서 영업을 이야기한다니 말이다. 이 책을 읽고자 하는 분들은 대부분 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아닐까? 아님 정말 영업이라는 것을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한 책일까?

 나는 전자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골랐다. 왜냐면, 내가 여태 영업 일선에 있어왔고,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어떻게 영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스토리를 입혀서 책을 낸 것일까?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일까?

 책의 도입부에서 본 다음 글이 이 책의 독자들이 어떤 분들이어야 하는지 대변하는 것 같다.

요리사는 정성스런 요리를 팔고, 교육자는 자신의 지식과 가르침을 팔고, 예술인은 특별한 재능을 팔며, 작가는 글을 써서 책을 팔고, 세일즈맨은 고유의 상품을 팔고,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고용주에게 판다. 결국 누구에게나 인생은 영업이다. 영업은 즉 삶이며, 신성하고, 순수하고, 정직하고, 숭고한 것이다.” / 천호림 작가

영업이라고 하면, 조금은 아래로 보던 생각이 이 도입부를 읽고는 영업에 대한 시각을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 책 속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서도 영업은 어떤 것이며, 어떤 생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배울 수 있었지만 말이다. 저자는 망하는 영업자의 3가지 습관으로 다음을 이야기한다.

투잡으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같이 술을 한잔해야 한다, 고객 만족을 위해 무조건 참는다

이 세가지는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할 습관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지인영업을 하지 말라고 한다. 의심하지 말고, 미치도록 자신이 하는 분야에 몰두하라고 이야기한다. ‘영업은 머리로 시작해 발로 완성된다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정말 머리를 끄덕이게 되었다. 그냥 열심히 발로 뛰는 것만으로는 실적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선 머리를 이용해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방법을 찾은 후, TM을 하라는 것이다. 정말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고, 이미 많은 마케팅 서적에 쓰여 있지만 이렇게 실천해서 성공하는 이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책의 중간 부분에 있는 당장 연봉을 10배 올리는 영업의 기술은 실전 영업에 사용할 수 있는 많은 팁들이 있어 좋았다. 그 중에서도 영업 시스템을 만드는 7단계 시크릿은 꼭 사용해 보고 싶은 것이었다.

이 책은 영업 일선에서 뛰었던 저자의 경험과 철학이 녹아있는 실무서의 성격이 강하다. 실제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영업을 이제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마음가짐과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영업에 대한 이론서가 아닌 실무서로의 성격을 가진 이 책을 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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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살 건가요
한효신 지음 / 롱테일 오딧세이(Longtail Odyssey)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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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턴트라는 작가가 쓴 소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철학서인지 심리학 서적인지도 모호하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인생의 깊이, 잘 사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만든다.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물음과 은유로써 독자들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위의 글은 이 책을 다 읽고 난 나의 감상평을 요약한 것이다. 줄거리를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할 그런 소설이 아니다. 19금의 소설을 통해서 이렇게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하도록 만들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결혼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돈과 섹스,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주제를 이 책은 과감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경영 동아리라는 인연으로 시작된 주인공들이 불혹이 되어서 다시 만나서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정말 짠하게 바라보게 된다. 나 또한 그 시기를 넘어서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시기여서 더욱더 그렇다.

이 책에는 부부, 8천 겁의 인연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부터 부부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온다. 나는 이 부분에서 혜린이 이야기한 다음의 구절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아들러는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를 구속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상대가 행복하다면 그 모습을 순순히 축복해 주는 것이라 했다. 어느 한쪽에서 상대를 구속하려 들면 결국 사랑은 깨지고 말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 책은 아들러, 미국의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 니체, 욜로, 휘게, 마르크스 등 다양한 인물과 사상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들이 정말 잘 사는 삶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가도록 해 주고 있다. 중년을 넘기고 인생 2막을 준비하면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기에 정말 읽기에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인생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성장기, 도전기, 향유기, 명상기로 말이다. 51살부터 80살까지를 향유기라고 이야기하는데, 정말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올바른 삶, 잘사는 삶의 비결을 이야기하는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의 삶을 나의 삶에 대비해서 한 번 생각해 본다. 여기 주인공들이 각자의 삶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해서 잘사는 삶을 모델들을 보여주는데, 정말 따라 하기 쉽지 않은 파격적인 모델도 있지만 말이다. 아주 재미있는 소설 형식으로 이 책은 구성되어져 쉽게 읽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주제를 담으면서,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철학과 심리학 등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버물러 독자들을 따라오게 만들어주고 있다.

책을 다 읽고는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느라 손에서 책을 놓지 못했다. 생각이 머무를 곳에서는 책 속의 어느 한 장면으로 돌아가서, 책 속에서 해답을 구하려는 시도를 해 보았다. 물론 단번에 답을 구할 수는 없었지만, 무언가 정리되는 것들도 있었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부분도 있었다.

 앞으로 남은 삶 속의 여정을 어떻게 하면 향유기를 거쳐, 명상기로 갈지, 그리고 그 속에서 행복이라는 꽃을 피울지에 대한 생각을 같이 할 수 있어서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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