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돈운이 좋아지는 4주의 기적 - 부르지 않아도 돈이 찾아오는 운의 비밀
Baro 황수현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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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업하는 명상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인도를 여행하면서 명상에도 돈이 필요함을 느끼고,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프로그램을 한 것을 시작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돈에 대한 정보가 돈에 대한 신념을 만든다는 것에서부터 돈 이야기를 하고 있다. 평소 우리는 돈 예기를 잘 하지 못한다. 우리는 어릴 때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알게 모르게 많이 주입 받은 것 같다. 또한 현재 사회적인 시각으로도 그렇다. 젊은 사람이 고급차량을 몰고 지나가면 그 사람의 성공에 대한 칭찬보다는 뒷말이 더 무성한 것을 보면 말이다.

저자는 이러한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돈에 관한 원한을 벗어 던지고 돈과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돈을 멀리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때로는 돈에게 화해하는 편지를 쓰라고 권하기도 한다. 그리고, 저자는 돈과 운을 만들어 내는 부의 공식으로 떠돌이 신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시냅스를 만들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시냅스들을 연결하여 상상하고, 이를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돈과의 관계를 재정립했으면, 이제는 돈과 사랑에 빠지고,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여태 읽은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과는 조금은 다름 방법으로 돈에 대한 접근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맥락은 같아 보인다. 그리고, 명상가가 쓴 돈에 대한 생각 바꾸기, 그리고 돈에 대한 화해와 돈을 끌어당기기에 대한 책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대비되는 점이라고 하면, 책 중간 중간에 ‘key action’을 한 페이지에 정리해서, 독자들이 실제로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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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마스터의 주식 캔들 매매법 - 주식시장을 이기는 강력한 차트 기법
캔들 마스터 지음 / 이레미디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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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하면서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등으로 투자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어느 하나도 정석이 있다고는 쉽사리 예기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만큼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여기 주식 시장을 이기는 강력한 차트 기법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캔들마스터의 주식 캔들 매매법>이라는 책, 제목부터 상당히 거창하다. 캔들마스터라는 저자의 닉네임을 사용했다는 것도 흥미롭다. 저자가 자신의 본명을 밝히지 않고 이렇게 닉네임을 저자명으로 사용한 책들은 가끔 허무맹랑한 경우가 더러 있어서 그렇게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

 책을 읽어가면서, 낮았던 기대치는 서서히 올라가게 되었다. 기존의 챠트매매법이랑은 완전히 다른 매매 기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었다. 챠티스트를 위한 책이 아니었다. 정말 가치투자와 추세매매 투자를 섞어 놓은 듯한 투자 기법이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매매기법이 개인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이야기한다.

 기본적으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캔들은 일간이 아니라 주간 캔들 챠트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매수 신호가 되는 캔들 패턴에 여섯 가지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이러한 캔들군들이 조합을 또 나열하고 있다. 어떻게 매수 신호를 포착할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는 아직 이해가 다 되지 않아 모호했다.

 주간차트를 보고 투자를 하며, 1년 이상 움직임이 없다가 상승 패턴이 시작하는 종목도 생기기도 한다는 것에서 조금은 실망감이 오기도 했지만 말이다. 저자가 이야기했듯이 단타매매가 아닌, 매수 시점을 알고 매수하고, 매도시점을 계획해서 매도해서 수익을 보는 투자법을 익히기에 정말 좋은 매매 기법인 것 같다. 상당히 흥미로운 투자기법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손절과 자금관리, 그리고 심리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하고 있다. 역시나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많았다. 이러한 투자로 성공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며, 자신이 개설한 카페를 소개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는, 이 책에서 얻을 수 없었던 것들은 카페에 가입하고 더 자세한 부분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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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 성경 속 리더들의 사람을 얻는 인문학 리더십
최동욱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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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리더를 꿈꾼다. 그리고 다양한 리더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서 리더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역사 속에서 다양한 리더를 만나지만, 성경 만큼 많은 리더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도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성경 속에 나오는 리더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구 수많은 리더들 중에서 이 책에는 아브라함, 보세, 여호수아를 포함하여 8명의 리더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각 리더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 리더의 자리에 올랐는지, 그리고 각 리더들이 우리들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저자는 가만히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각 리더들이 보여주는 리더상을 받아들이는 것은 독자들의 몫인양 말이다. 절대로 이러한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 단지 각각의 리더가 가진 장점과 그 리더를 통해 우리가 오늘날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조용히 들려준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아브라함, 익숙한 것에서 떠나야 했던 그의 여정을 읽다 보면 정말 리더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익숙한 것을 버리고 떠나야 하고,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야 하는 리더의 모습을 저자는 담담히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실행을 하는 리더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책 중간에 나오는 모세는 또 어떠한가? 우리에게는 영화 속에 홍해를 가른 인물로 더욱 유명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러한 모세도 로마의 왕자로 살다가, 자신의 동족에게 부정당하면서 사막을 통과하는 고난을 겪게 된다. 너무나도 잘 아는 이야기이지만, 이 글 속에서 리더가 겪게 되는 고통의 무게, 그리고 고독한 자리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떠 올리게 된다.

 여호수아는 경계에 머무는 세 지파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세와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이 대목에서 리더는 과거의 리더와의 단절이 아니라, 어떻게 과거의 리더의 정체성을 가져와서 지금 현재의 리더십으로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하듯,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8명의 성경 속 인물들은 우리들에게 각각의 리더상, 그리고 리더일 때 겪어야 하는 고통과 결단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배운 리더에 대한 이야기들과는 달리, 무언가 전설 속의 인물을 대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각 리더들의 모습에서 하나 하나 배울 것들을 주워 담아 자신의 그릇에 담다 보면, 느끼는 바가 가히 없이 크다. 조직의 리더이신 분들 뿐만 아니라, 리더를 꿈꾸는 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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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코딩 -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강태욱 외 지음 / 넥서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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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시절에는 없던 새로운 배울 것들이 자꾸 생겨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과의 대화에서도 다소 생소한 것들이 생긴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코딩이다. 사실, 학창시절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하지만, 지금 아이들이 배우는 코딩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무언가 레고 블록을 컴퓨터 언어로 쌓는 느낌이랄까?

 아이들과 대화하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스크래치 등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쉽게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 <메이커 가족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책은 저자들부터 한 가족이라니, 와우 놀랍다. 그래서 그런지, 설명이 학문적으로 딱딱하지 않고, 정말 가족이 함께 코딩을 배우고 연습하고, 무언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코딩을 접하도록 이끌어 준다.

 물론, 책 중간 중간에 있는 학문적인 설명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코딩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가상 현실은 또 어떻게 출발했는지에 대한 눈높이 설명도 유익하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어떤 부분은 실제로 따라 할 수 있어 그것도 정말 고마웠다.

 오픈 소스를 올려둔 곳에 찾아가서, 실제 그 소스를 가지고 블록 쌓기 형태로 코딩을 같이 해 보는 것도 유익했다. 아이들이 코딩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고, 무언가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주는 책으로 무엇보다 좋은 것 같다.

 물론 다른 코딩 책들도 같이 읽고 있지만, 이 책의 장점은 아무래도 가족이 쓴 책이라서 그런지, 가족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이 있는 것이 제일 흥미로웠다. 학교나 학원에서 내 준 숙제를 위한 코딩이 아니라,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이 책 한 권으로 코딩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배울 수는 없겠지만, 코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아이가 무언가를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같이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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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워커로 사는 법 - 원하는 만큼 일하고 꿈꾸는 대로 산다
토머스 오퐁 지음, 윤혜리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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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프리랜서를 부러워하는 경향도 있다.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런 프리랜서들이 더욱더 많아질 것 같다. 이러한 경제를 긱 이코노미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러한 긱 이코노미를 맞이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과연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이 책은 긱 이코노미를 맞이하여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 꿈꾸는 대로 사는 긱 워커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긱 이코노미가 무엇인지를 먼저 저자는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긱 경제 하에서 독립형 일자리가 왜, 어떻게 발전하게 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정규직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멀게 느껴지는 이야기들이지만 흥미롭다. 영국에서는 긱 워커들에게도 연차를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니 말이다. 그리고, 긱 워커들의 인사 관리나 노동권에 대한 이야기도 더하고 있어, 현재의 사회 현상에 대한 저자의 고민도 엿볼 수 있다.

 이렇게 미래 사회에 나타날 현상인 긱 이코노미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잘 구축해야 하며, 평판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함을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일자리를 찾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일을 받아서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지낼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러하기에,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자기 관리나 재무관리는 정말 유익하다. 그냥 긱 워커로 살면 마냥 자유롭고 여유로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부분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정규직이지만, 미래 사회에 대비하면서 긱 워커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긱 워커들과 함께 일을 해 나가야 하는 미래사회를 살짝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책의 부록에 실린 긱 워커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앞으로 긱 워커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말들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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