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당신에게 힘을 주는 책
장바이란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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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책의 제목에 무의식적으로 이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이란 오랜 시절 인류가 쌓은 지혜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왔지만, 오늘날 너무나도 등한시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SNS, 인터넷 상의 각종 정보들로 인하여, 우리들은 소위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정보가 지식이며, 우리들에게 지혜로 남을 구분하기도 힘든 세상을 맞이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의 가슴에 촉촉한 봄비와 같은 지혜의 글들을 뿌려줄 책들이 간절하지 않은가? 우리들의 삶을  관조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우리들의 삶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있는 그런 말이다.

  책은 2개의 파트와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Part 1. 세상이 소란스럽다면 마음을 가라앉혀라에서는 중요한 결정, 절망, 충동, 바쁜 순간, 탐욕, 세상의 부침 앞에서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지에 대한 지혜를 들려 주고 있다.

그리고 ‘Part 2, 세상이 소란스럽다면 마음을 고요하게 다스려라에서는 욕망, 경솔함, 결심, 기분이 가라 않을 , 말을 , 행동 , 우리가 어떻게 해야 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을 열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나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나의 몸짓으로 춤을 춰라 이야기이다. 정말 우리들이 접하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누군가를 닮으려 하고, 자신의 모습은 없애려고 하진 않았는지 반성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데일 카네기의 다음의 글이 다시 한번 감동을 준다.

 자기 자신을 발견하세요. 당신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지구상에 당신과 같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그러니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자신의 몸짓으로 춤을 추세요.”

 시대가 지나도 언제나 빛나는 조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날 우리들이 잃어 버린 것이 무엇인지 진정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있게 준다.

그리고, ‘조금만 참으면 평온해진다라는 꼭지에 나오는 바닷가의 게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들이 충동에 이끌려 주변과 마찰을 야기하는 어리석음에 빠지는 것이 얼마나 낭비적인 요소인지를 깨닫게 준다.

성공의 꽃을 꽃병에 꽂아라라는 꼭지에 나오는 삼국지 관우의 예기와 아이작 뉴턴의 이야기는 정말 냉정함이 성공의 시금석이자 전제조건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게 만든다.

이러하듯, 책에는 오늘날 살아가면서 우리들이 가져야 지혜들을 고전과 현대의 이야기들을 섞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주고 있다.

 정말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더불어 좋은 글들을 많이 접할 있는 책으로, 사회에 진출한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물론 현재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책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무엇을 향해 것인가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있는 시간을 가질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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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서블 씽킹 - 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생각 탄력성 수업
마티아스 피셰디크 지음, 한윤진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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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일상 속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틀렸다는 예기를 하는 책은 정말 흥미롭다. 우리들이 결정하는 것들의 일부는 뇌의 자동반응으로 인한 것이라는 것이다.

 파충류의 뇌라고도 하는 석기시대의 뇌는 생존을 위해서 내린 결정들이 고착화되어서 지금은 그러한 사건이 생기면 자동적으로 석기시대의 뇌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사실을 뇌과학 으로 알게 된다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

 이러한 뇌의 자동모드가 우리들이 행복하도록 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우리들이 이를 인지하고 대처하기 위해서 탄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탄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연습하기 위해서 우리의 뇌가 유연함을 인지하고, 안전지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저자는 예기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낯선 상황에 뇌를 노출시키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계속 시도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함으로써 우리의 뇌는 탄력적이 되고, 석기 시대의 뇌에서 벗어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들이 석기시대의 뇌에 오랫동안 노출되어져 있었기에, 현실에서는 많은 장애물들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찾아서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가라고 저자는 조언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드는 이라는 말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각 탄력성을 키워서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액션 플랜을 만들어서 구체적인 행복의 밑그림을 그릴 있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레짐작해서 먹고 읽기 시작했는데, 쉬운 사례와 더불어 재미있게 엮어져 있어서 쉽게 읽을 있었다. 우리들의 뇌가 고착되어져 있는지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어떻게 생각의 탄력성을 키울 것인가에 대한 지혜도 얻을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책을 통해서 행복한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 있어서 좋았다.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기도 하고,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는데, 정말 책은 가지를 주는 책으로 주변에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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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고현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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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된다는 것이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던 나에게 있어서 리더라는 말이 이제는 생소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면서 정말 어쩌다 리더가 느낌이 들면 무언가 참고서가 없나 하는 심정으로 경영, 경제, 자기계발 서적들을 읽곤 한다.

 이러한 지금의 나에게 최근에 읽은 고현숙 교수님의 <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많은 생각을 하게 주었다. 들어가는 글에 있는 리더들도 흔들린다. 아니 실은 리더니까 흔들리는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울컥하고 닿았다. 언제나 스스로 하고 있는지를 묻곤 하는데, 저자가 그러한 부분을 정말 알아주니 말이다.

  책은 리더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자리가 바뀌었으니 어떤 자세로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조직 내부의 공기를 자연스레 읽어라는 부분에서는 정말 리더가 해야 일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있었다.

 리더가 되고 나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역시나,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다. 그런 면에서 사람들을 움직여야 한다라는 2장은 금과옥조와 같은 글들이 많이 있는 부분이었다. 최선을 다해서 지지하고, 강하고 육성하라는 부분에서 조직의 인재를 어떻게 기를 것인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있었다.

 어떻게 조직 구성원들을 감동시키며,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서 조직몰입도를 높일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 있어, 책의 여러 부분들은 이러한 화두에 좋은 재료를 더해 주었다. ‘목적의식으로 조직의 심장을 뛰게하라는 부분에서는 정말 우리가 어디로 나아갈 한방향으로 정렬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한 부분에 대해서 답을 찾는 과정에서 하나의 팁을 얻은 하여 기뻤다.

 책의 마지막 , <결국, 자신이 성장해야 한다>에서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에 대한 부분은 최근 이금렬 회장님의 강연에서 얻은 소중한 것들과 닿아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쉼은 나를 키우는 공간이라고 하면서, 리더가 되어서 쉬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저자는 쉬어야 스스로를 키울 있다고 하면서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자산을 돌아보며, 나는 어떻게 쉬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보게 되었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가 어떤 리더이며, 리더라면 과연 어떤 덕목과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있는 좋은 책으로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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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커 피드백 수첩 (본책 + 다이어리)
이사카 다카시.피드백 수첩 연구회 지음, 김윤수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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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학이신 피터 드러커가 스스로 강조하신 피드백에 대한 책을 드러커 자신이 저술한 것이 아닌, 일본의 이사카 다카시라는 분이 저술한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된다는 것이 다소 의아했다. 하지만, 책의 저자가 일본 드러커 학회 이사이며, 실제로 드러커를 만나서 예기를 나눈 분이라는 것을 알게 이후에는 정말 부럽기도 했다. 실제 나도 드러커와 같은 지혜를 가지신 분을 만나서 이런 저런 것들을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의 값어치는 더욱더 높아지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드러커의 저술은 거의 찾아서 읽고 실제로 많은 것들을 느끼며, 실천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의 저술도 드러커 본인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피드백 분석을 통해서 가능했다니 정말 놀라움을 감출 없다. 책의 좋은 점은 우선 복잡한 방법을 예기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우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기 자신을 마주하기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강점을 의식하면서 피드백을 하여, 자신의 모습을 완성시켜 가는 것을 예기하고 있다.

 사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제목에 비해서 너무나 내용이 없는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수첩 하나 같이 주면서 가격에 책을 구매하라고 하니, 드러커의 이름 값으로 책을 판매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실제 자신에게 맞추어서 실행해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있었다. 책의 내용은 적으나, 그것을 하는 시간은 너무나 소중했으며, 많은 것을 얻을 있었다.

 하루 피드백에 대한 부분을 읽고, 매일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피드백을 보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다음 날의 계획도 전날에 모두 마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말이다. 그러다 보니, 바쁘다는 생각보다는 여유롭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었다. 계획한 것을 그대로 하면서, 중간 중간에 계획하지 않았던 일이 생겨도 그것을 관리할 있는 여유가 생겨서, 언제나 활기차게 하루를 보낼 있었다.

 또한 인생 후반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보낼 것인가하는 고민을 하곤 했는데, 책에서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어떤 성과를 올리고 싶은가에 주목하고 하고 있다. 정말 뒷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 인생 후반에 여행을 하거나, 사회봉사활동 등을 하겠다는 등의 계획은 수립하지만, 어떤 성과를 이룰 지에 대해서, 그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기 때문이다.

  책과 더불어 인생 전반에 대한 피드백도 있는 시간을 가질 있어서 좋았다. 책은 읽고 그냥 책장에 꽃을 책이 아니라, 책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다시 꺼내 읽어야 책으로, 곁에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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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불급: 미치려면 미쳐라 - 250만원 빚으로 시작해 300억 원대 병원 경영자가 된 월급쟁이 물리치료사의 1.5배 경영 철학
이윤환 지음 / 라온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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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제목에 이끌려 책을 들게 되었다. 정말 다소 의문점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 -

< 不狂不及: 미치려면, 미쳐라> 라니? 이게 무슨 의미지? 그리고, 미치라고 하는거지?

이런 생각과 함께 자기계발서의 제목 신기하다라면서 책의 설명을 보았다. 그런데,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에세이나 그런 느낌이었다. 정말 어떻게 분류를 해야 모호한 책이다. 그런데, 내용은 너무나 재미있어서 2시간에 걸쳐 완독을 하게 되었다.

 스스로 책에서 흙수저라고 말하는 저자 이윤환 이사장의 자서전과도 같은 책이었다.  물리치료사가 어떻게 현재의 요양병원 이사장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참으로 읽으면서 가슴이 따뜻해졌다.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어떻게 해서 존엄케어를 경영철학으로 도입했으며, 이를 위해서 감사와 배려가 중요함을 알게 되어서, 이를 병원의 전직원들이 인식하게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했는지를 읽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있었다.

  중간 중간에 있는 사례 중에서 병원 직원 뿐만 아니라 간병사들까지 배려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예기해 주는 부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있었다.

  책은 병원이야기가 아니다. 속에는 기업경영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전하는 강한 메시지가 있다. 행복경영, 바로 그것이다. 직원이 행복하게 만드는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보게 된다.  그러면서, 또한 정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어떻게 기업을 성장시킬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하도록 이끌어 준다. 경영학 MBA 가서 배우게 되는 케이스 스터디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간만에 해외 서적이 아닌 국내 서적 중에서 경영 이야기를 이야기 하는 책을 읽을 하다. 대부분이 해외서적들의 번역본으로 만나게 되는 경영 사례들이 때로는 낯설기도 하고, 문화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책은 한국의 경영 이야기이자, 우리들 가까이 있는 요양병원의 이야기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책을 통해 감사하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따뜻한 차와 더불어 어울리는 책으로 지인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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