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렌드 2024 - 하버드 박사 김경민 교수의 부동산 투자 리포트
김경민 지음 / 와이즈맵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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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거시경제 상황에서 과연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의 시기에 참고서로 꼭 읽으면 좋을 책이 출간되어서 공유해 봅니다.

그 책은 바로 제가 최근에 읽은 <부동산 트렌드 2024> 입니다. 몇 년 전부터 매년 부동산 트렌드라는 주제로 책을 내고 있는 김경민 저자님의 신간입니다. 매년 출간되다보니, 꼭 찾아서 보는 시리즈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떠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알아야 할 지혜와 더불어, 지금 시장에서 어떤 부분을 주의 깊에 봐야 할 지를 들려줄 지에 대한 기대로 읽게 된 책입니다.

그럼,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2023년 부동산 시장 다시 보기

Part 2. 빅데이터로 분석한 서울&전국 아파트

Part 3. 2024년 부동산 투자 빅이슈 TOP 6

Part 4. 8개 대장 단지 상세 리포트

Part 5. 주목해야 할 '핫 플레이스' TOP3

우선 1장은 2023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들려줍니다. 작년 저서에서 예측한 부분과의 비교를 통해 시장을 들여다보게 해 주어 좋았습니다.

서울시 아파트 시장은 심각한 위기상황이며 동시에 이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단기간에 상당한 규모의 하락이 있었던 점을 이야기하면서, 현재 2023년 부동산 하락세가 멈추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은 주택담보 대출금리와 국고채 10년물 금리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은 전체 부동산 시장을 바라볼 때 제일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 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들의 동향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울 진입 이전에 수도권 매매를 생각하거나,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척이나 유용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의 본질적 흐름과 사람들의 인지 사이에는 시차가 존재한다.

사람들은 가격 하락이 시작된 시점을 늦게 인지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3장에서는 부동산 투자 빅이슈로 다음의 6가지를 살펴 봅니다. 정말 각각의 이슈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나, 데이터로 분석하고 있어 신뢰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TOP 6 issue

1. 솔직한 거래량

2. 국고채 금리 10년물

3. PF대출 연장

4. 빌라 절멸의 시대

5. 불확실성

6. 초품아

다음으로 서울시 8개 대장 단지 상세 리포트는 정말 이 지역 아파트 매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자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승장에는 지역의 대장 단지 소형 평형에 투자하라.

단, 하락장에는 소형이 더 내려간다.

이어지는 '2024년 부동산 가격 대예측'은 향후 시장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만듭니다.

2025년 이후의 저조한 신규 아파트 공급은 2010년대 중후반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재현하며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책을 읽으면서, 2024년의 불확실성이 걷히고, 2025년에 매매를 하는 것이 안전을 추구하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핫 플레이스 top 3' 에서는 앞으로 눈여겨 볼 곳이 어디인지를 찍어 줍니다. 성수동, 송정동, 약수동, 금호동, 신촌에 대해서 분석하면서, 향후 미래 상권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지역 상권에 투자할 계획이신 분이라면 좋은 팁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데이터를 통해 아파트 시장을 분석해서,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투자를 생각 중이신 분들에게는 정말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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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 미국주식으로 제테크의 잠을 깨워라
스노우볼랩스 지음 / 스노우볼랩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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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면서 국내 주식에서 벗어나, 미국 주식 투자를 하려고 관련 서적들을 찾아 보곤 합니다. 미국 주식투자와 관련된 서적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이 중에서 이제 막 미국 주식 투자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책으로 이번에 읽은 <머니네버슬립>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주식으로

재테크의 잠을 깨워라

책의 소제목인 위의 문장은 정말 미국 주식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미국 주식은 시장규모를 생각하면 당연히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환율에 대한 방어 기능으로도 미국주식은 포트폴리오에 꼭 들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 책의 구성을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1장. 미국의 특별한 섹터들

2장. What if? 시나리오 투자법

3장. 섹터 메트릭 읽기

1장에서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섹터들을 일러줍니다.

농업, 우주항공, AI, 반도체, 제약, 운송, 헬스케어, 부동산, 바이오 섹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섹터의 특징들을 명징하게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중에서 저는 부동산 섹터에서 말하는 리츠에 좀 더 눈길이 갔습니다. 실제 제가 투자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말이죠.

리츠 섹터는 인플레이션 방어주로도 불립니다.

현재 시장에서 이야기되는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리츠는 아주 좋은 투자처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금리상승기라는 점으로 인해 대출금리가 오르고 부채 비용이 커진다는 단점을 생각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여러 리츠 중에서 데이터센터 리츠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장에서 만나게 되는 시나리오 투자법은 뉴스를 볼 때, 어떤 생각들을 하면서 투자에 접목해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제일 먼저 이야기하는 허리케인 뉴스를 보고, 대규모 건자재 수요가 발생할 것이며, 이에 관련 기업들인 그로우제너레이션, 레슬리즈, 홈디포, 로우스, 제네락 홀딩스 등을 떠올려야 함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비료 가격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캐나다 기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에 우크라이나 곡창 지대에 미사일 발사 뉴스로 인해, 국내 관련 기업들이 상승한 것이 떠 오릅니다. 대마초 관련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실제 국내에서도 대마초 테마가 잠깐 있었던 적도 있기에 말이죠.

이렇게 2장에서는 시나리오 투자법에 대해 하나하나 배울 수 있습니다. 뉴스 한 조막으로도 투자에는 어떻게 생각을 연결해야 할 지를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 장인 3장에서는 시장에서 많이 움직이는 섹터를 우선 살펴보고, 이 섹터에 속한 종목을 골라서 어떻게 기업분석을 하고, 투자로 이어갈 것인지데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각 섹터별로 특화된 지표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를 '섹터별 메트릭'이라고 부릅니다. 생소한 이름이긴 하지만, 그 내용은 기업 분석에서 기본적인 것에 해당합니다.

이이서 보여주는 농업 섹터 밸류에이션 메트릭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업이익 대신 EBITDA 를 봐야 하고, 원자재 조달 프로그램 잔액 , RIM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책에서는 이야기합니다.

그럼, 제가 투자하고 있는 리츠 산업은 어떠할까요?

이 책에서는 '운영자금, 조정 후 운영자금, 부채비율, 입주율, 가중 평균 임대 기간, 자본 환원율' 을 살펴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각 섹터별로 다른 항목들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은 미국 투자를 하기에 앞서, 섹터별로 주요 미국 주식을 살펴보고, 섹터별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항목들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투자 전 일독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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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레벨업 재테크 - 월세 천만 원과 시세차익 만드는 빌딩 리모델링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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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하다보면, 작은 건물이라도 하나 가진 건물주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꼬마빌딩 투자에 대한 책들을 찾아서 읽곤 했습니다. 그 중에서 임동권 저자님의 책들은 정말 실제 사례들을 많이 담고 있어 좋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꼬마빌딩 레벨업 재테크> 는 사례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사항까지 담고 있어 무척이나 알차게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꼬마빌딩 투자를 통해 건물주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필독서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자의 전작들인 <꼬마빌딩 재테크 습관>, <소액투자로 꼬마빌딩 한 채 갖기>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1부. 빌딩 리모델링의 특징과 전망

2부. 리모델링 계획단계의 필수지식

3부. 리모델링의 주안점 및 리스크관리

4부. 리모델링 44건 실전체험

5부. 공실 증가에 대응하는 건물관리

우선, 저자는 독자들을 리모델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신축보다 왜 리모델링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기존의 건물을 활용해 리모델링 할 때, 더 많은 용적율을 확보할 수 있으며, 비용 또한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꼬마빌딩을 다음과 같이 정의함으로써, 월급쟁이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꼬마빌딩이란 월급쟁이나 자영업자가 평생 성실히 모은 자금으로 구입하여 은퇴 후의 생활비를 얻을 수 있는 규모의 수익형 건물의 총칭으로서, 규모가 지상 3층 내지 9층 이하이고, 연면적이 1,000m2(300평) 미만인 건물이다.

정말 우리가 생각하던 꼬마빌딩의 이미지와 맞는지 우선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중소형빌딩 리모델링이 재건축 대비 여러가지 장점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왜 꼬마빌딩의 리모델링을 통해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를 일러줍니다.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꼬마빌딩 리모델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 준 다음에, 저자는 계획단계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상세히 일러줍니다. '용적율, 주차장법, 도로법' 등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고마웠습니다. 떠

생각지도 못했던 '패러핏'의 중요성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건물 외관을 좀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해 주는 패러핏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해 보게 해 줍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실제 리모델링을 할 때, 꼭 생각해야 할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정말 이 부분은 꼬마빌딩 구입 이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도 포함하고 있어서 무척이나 유용했습니다.

저자 자신도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 4장에서 만나게 되는 리모델링 사례들은 지금 리모델링을 생각하고 계신 건물주에게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꼬마빌딩 구입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공실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아주 짧은 분량으로 이야기해 줍니다. 화장실 개선, 옥상정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실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꼬마빌딩을 매입계획을 세우기 이전부터 자세히 살펴봐야 할 사항들 뿐만 아니라, 실제 리모델링시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 것들을 자세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꼬마빌딩 건물주를 꿈꾸는 사람으로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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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사람들을 잡아줄 마음 강화 습관
기무라 코노미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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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멘탈이 무너지는 경우를 경험하곤 합니다.

멘탈이 무너질 때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입니다.

이 책은 멘탈강화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멘탈이 강하지 않더라도,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나름의 사고법을 갖추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01. 사소한 것에도 쉽게 무너지는 당신

Part 02. 멘탈이 약한 게 아니라 단지 섬세할 뿐

Part 03.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는 회복력

Part 04. 조금 부족한 당신이 더 매력적이야

Part 05. 멘탈이 약해도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당신

책의 시작에서 아주 중요한 한 문장들을 만나게 됩니다.

멘탈이 쉽게 붕괴되지 않는 환경을 스스로 만든다.

멘탈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든다.

저자는 멘탈을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으로 위의 2가지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공감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하기에, 마음이 지쳤을 때, 다른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가장 좋아하는 것들에서 얻은 긍정적인 감정을 기억 속에 가득 채워보라는 저자의 처방은 정말 돋보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기 위해서 일기를 쓰라는 저자는 말에 매일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의 저 자신의 글들을 다시 한 번 보게 됩니다.

가장 가볍게 시작할 수 있고,

자신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도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일기'입니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멘탈이 약한 사람을 멀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상대의 감정에 전염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멘탈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의 고민 상담을 들어줄 때는

당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여야 합니다.

그리고, 책의 후반에 나오는 심리적 시야 협착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초조함을 느낄 때는 막연한 불안감에 이리지리 휩쓸리게 되면, 이러한 때 사고의 시야가 좁아지고 흐려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할 때 저자는 우리가 겪고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자세히 나열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정말 최근에 제가 겪은 상황을 저자가 이야기해주는 방법대로 나열해 보고, 극복했습니다.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20대 여성의 증가률이 가장 높다는 이야기를 보고는 많이 놀랐습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사고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 속에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합니다.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별로 하나씩 찾아서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책 전체를 읽지 않더라고 말입니다. 명절 연휴의 마지막을 이 책과 함께 자신의 멘탈을 들여다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일독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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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
이경배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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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단어를 접할때만 해도, 비즈니스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것은 꽤 생소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회사의 실재 실무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속도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은 현재 기업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뛰어 넘어, 기업 DNA를 바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정말 다소 과격하면서도 실제 비즈니스의 성공에 디지털 전환이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디지털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가?

이 책은 위의 이 질문에 대한 해답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현재 디지털 세상은 어디쯤에 와 있으며, 앞으로 또 어떤 미래가 펼쳐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보도록 이끕니다. 이 책을 통해 기업 일선에서 지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분들이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장.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이 시작됐다

2장.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꾼다

3장.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이 경쟁력이다

4장. 기술 혁신이 산업을 재편한다

5장. 누가 미래의 지배자가 될 것인가

6장. 앞으로 10년이 미래를 결정한다

7장. 플랫폼이 세상을 지배한다

8장.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9장. 모든 것을 디지털로 전환하자

10장. 디지털 전환 수준을 측정하자

11장. 기업 시스템을 디지털로 고도화하자

이 책의 저자는 '기업경쟁력은 디지털 시스템에서 나온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독자들에게 디지털 레볼루션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디지털 전환을 통해 파괴적 혁신을 하고,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을 통해 기술을 사업의 중심으로 재창조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생각한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이제 검색이 아니라 질문임을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챗GPT를 활용해서 살아가야 하는 디지털 시대에는 그 어느 때보다 질문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날 비즈니스 모델은 바뀔 수 밖에 없으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세상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데이터 문해력'입니다. 이 데이터 문해력이라는 단어는 언론에서 수없이 들어왔지만, 이 책 속에서 다시 글로 정리된 것을 보니, 정말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기업이 놓인 환경 속에서 어떻게 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됩니다.

눈앞에 다가온 미래, 그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의 창을 열어주는 부분도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IT기술력, 클라우드, 나트륨전지개발, 자율주행, 프롭테크, 바이오메트릭스, 가상세계 등에 대한 이야기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찾아서 읽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앞으로 10년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저자의 글에는 정말 공감하게 됩니다.

그려면서 저자는 미래를 준비하고 예측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경영일선에 있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자세히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디지털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디지털 전환, 레볼루션 등을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떤 미래를 생각해야 할 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한 권이 책이지만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읽고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다소 벅차기고 합니다. 하지만, 경영일선에 계신 분들 중에서 현재 디지털 전환을 준비 중이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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