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읽는 기술, HIT - 역사, 이슈, 트렌드 경제공부는 경제저축이다 3
고영성 지음 / 스마트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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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경제라는 예기를 할 때면, 정말 많은 통계적 수치와 각종 그래프를 통해서 배우고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경제를 읽어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사라고 말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이 책은 그 제목만큼이나 구성이 독특했다.
경제를 읽는 기술을 OLD HIT- Hacking 분석, Intelligence 정보, Theory 이론 – 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해 독자들에게 어떤 부분이 정말 현재의 금융위기를 보거나, 유럽의 재정위기를 겪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이, 현실과 동떨어진 것임을 예기하고 있는데, 정말 골드만삭스의 인적네트워크와 유가와 동조된 골드만삭스의 모습, 그리고 맨큐 경제학에 대한 저자의 신랄한 분석은 읽으면서 때로는 놀라움과, 때로는 통쾌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러한 OLD HIT를 뒤로하고, 저자는 NEW HIT 로 “History 역사, Issue 이슈 & Trend 트렌드”라는 새로우면서도 다소 모호한 단어들을 경제학이라는 부분에서 예기하고 있다. 정말 경제학을 학문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역사로 또는 사건으로 공부하고 이해하면서, 지난 역사 속에서의 교훈을 오늘날에 생각해 보고, 지금의 트렌드는 어떠한 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한 저자의 견해가 책을 읽는 내내 진하게 전해졌다.
무엇보다도 ‘이번에는 다르다’신드롬 부분에서는 정말 오늘날 유럽의 재정위기를 지켜보는 전 세계의 눈에 대해 언론은 언제나 그러하듯이 이번엔 정말 유럽의 공조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재정위기가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는 유럽 각국의 대통령이나 EU 중앙은행 총재의 예기를 들으면서 생각이 나는 단어가 되었다.
정말 이 책은 기존의 경제학과 관련된 서적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경제사를 살펴보고 앞으로 우리들이 어떻게 위기에 대처해야 할 지, 정말 위기는 오는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던 책으로 기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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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일하라 - 세계 최고 기업들의 스마트 3.0
강미라.허미연 지음 / 가디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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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항상 업무에 대해 지시를 받아서 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업무를 지시할 때에도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업무성과를 낼 지에 대해 고민을 할 때, 눈에 들어온 책의 제목 “스마트하게 일하라”라는 것이었는데, 정말 현재 주변에서 널리 듣게 되는 스마트라는 말을 일과 연관시켜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혜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기업 경영 컨설팅이라는 업무의 최전방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이 책은 기업 내에 있는 직장인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고, 문제점과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되는 조직은 문제의 정의에서부터 남다르다”라는 책의 초반에 나오는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들이 업무에 들어가기 전에 문제를 정의함에 있어서 어떠한 프레임을 사용하고, 또한 그것을 조직 구성원들간의 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서 풀어나가는 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 본 적이 있는가하는 생각을 해 보도록 만들어 주는 부분이 이 책의 서두에 있는 것은 아마도 이 책의 본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 보게 되었다.
책의 내용 중에 또한 눈에 띄는 것은 상사로써 부하에게 지시하는 부분이었는데, 정말 우리들은 너무나 모호하게 업무 지시를 받고, 또 그 모호한 업무지시에 따라서 행한 업무를 가지고 성과지표를 만들다 보니까, 스마트하지 못한 조직, 스마트하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어, 정말 업무를 함에 있어서,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업무가 왜 이루어져야 하는 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상사와 부하 간의 업무 이해도가 형성되어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보통 경영 컨설팅과 관련된 분야의 책들은 대부분이 해외 서적들이라서 다소 우리들 정서랑 맞지 않는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이 책은 우리나라 컨설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여성들에 의해 집필되어져서 그런지, 한국정서와 맞는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그 섬세함이 돋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업무를 하면서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생기거나, 부하직원들과의 의사 소통에 있어서 다소 어려움이 생길 때,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어디가 문제이며,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 지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주변의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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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 - 지금 즉시 행복해질 수 있는 31가지 깨달음!
이운하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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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문명이 발달한 사회 속에 살면서 우리는 너무나 채움에 익숙해진 나머지, 너무나 많은 것들 것 소유하려고만 하고, 경제적인 성공에만 집착하다 보니, 정말 중요한 행복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읽게 되는 이 책은 우리들이 생각하고 있는 행복에 대해 지금 당장 고민해 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우리들이 모두들 생각하듯이 경제적 자유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이 과연 행복인가를 돌이켜보면, 너무나 많은 소중한 것들을 잃으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우리들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러한 것들에 대해 이 책은 경제적 행복은 없다는 강렬한 메시지와 더불어, 소중한 존재는 너무도 익숙해서 너무 늦게 깨닫게 됨을 예기하며 우리들 주변의 소중한 것들 것 눈을 돌리고 관심을 가질 것을 예기하고 있다.
삶에 있어서 언제나 큰 일만을 하려고 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이제는 작은 일에서 최초가 되는 것이 더욱더 좋은 것이며, 우리들 인생을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태도임을 생각해 볼 것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예기하고 있다.
너무나 멀리서 행복을 찾는 파랑새의 예기처럼 우리들의 행복은 바로 우리들이 발 딛는 곳에 있음을 예기하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은 너무나도 사람냄새나는 예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우리들의 삶에서 소중한 것들과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었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리들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이 책의 매력은 강하지 않지만 은근한 끌림으로 인해 계속 읽어나가게 하며, 책을 다 읽고 덮을 때는 따뜻한 온기가 마음으로 전해지면서 행복을 생각해 보게 해 주는 그런 책이었다.
언젠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가 우리들 학창시절의 울림이었다면, 지금은 정말 행복은 지금 우리들이 발 딛는 그 순간에 행복이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 책은 너무나 급하게 빨리 달려온 현대인들에게 조금 쉬면서 여유를 가지고 행복이라는 것을 하나의 화두로 가지고 생각해 볼 시간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주변의 지인들에게 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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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을 파하라 - 대한민국 No.1 크리에이터의 파격적인 창의창조론
송창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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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the Rules” 을 예기하는 이 책이 최근 우리들이 케이블방송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롤러코스터, 막돼먹은 영애씨, 현장토크쇼 TAXI” 등을 생각해 낸 사람이 쓴 책이라는 점에 이끌려 읽게 된 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는 말과 더불어, 방송가의 뒷 예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말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 제목을 보고는 현재 지금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어떻게 격을 파해서 창의적인 인간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예기하는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송창의라는 트랜드 혁신가의 경험과 시각으로 바라본 이 세상에서 어떻게 격을 파하면서 창의적인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예기를 담은 책이었다.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히며, 방송가의 뒷예기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이경규가 어떻게 해서 방송사에서 떴는지, 그 당시로는 파격적인 시도였지만, 오늘날의 토크쇼처럼 짜여져 있지 않은 대본을 가지고 초대된 사람의 인생을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정말 우리가 익히 몰랐던 부분들을 들려주는 것들이라서 흥미로웠다.
최근에 유행하는 스토리텔링을 그대로 담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이러한 연예계의 뒷 예기를 하면서도 “풍성한 삶은 우리의 하루하루를 설레게 만들고, 설렘은 열정을 낳으며, 열정은 성과를 만들어낸다”와 같은 글을 통해, 우리들이 나아가야 할 삶의 목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도록 해 준다. 또한 조직을 이루어나가야 하는 위치에 있는 저자가 던져주는 “조직은 사람이 이룬다”라는 한마디를 통해 조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형성하며, 또한 전문가를 묶어서 더 좋은 창조물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철학을 배울 수 있었다.
책의 재미와 더불어,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디로 가야 할 지에 대한 방향설정이 되지 않을 때, 이미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정말 재미있게 사는 누군가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같은 방향으로 가지 않더라고 그 사람의 삶 속에서 무언가 배울 것인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 책의 저자가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그의 예기가 정말 유익하게 와 닿았다. 이 책을 통해 정말 파격을 통한 창조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진정으로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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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 - 지금 미국을 다시 읽어야 할 이유 52
김광기 지음 / 동아시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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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자고 일어나면,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유럽의 이태리 신용등급도 강등되고, 그리스디폴트 예기가 나오는 등, 정말 세계경제가 어떠한 소용돌이 속에서 움직이는 지 가늠하기 힘든 지금의 시점에서, 미국의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다면 투자를 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잣대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읽기 시작한 책이 이 책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 였다.
우리가 아는 미국은 아메리칸 드림으로 대별되는 곳이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한 축으로써 G2라고 불리는 중국과 더불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이 책 속에서 비쳐지는 미국은 정말 너무나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것과는 차이가 난다. 미국의 중산층이 화나서 월가시위를 한다는 뉴스를 보면서, 정말 그렇게 심각한가를 생각하곤 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정말 그들의 현실이 이해가 되면서, 투자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직감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미국가정들의 닭을 기르게 되면서, 병아리의 판매가 급증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무슨 농촌에서 닭을 길러서 가금류를 판매하는 사업이 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도시의 사람들이 당장 자신들의 식탁을 위해서 닭을 기른다는 것과 그것도 각 가정마다 기를 수 있는 마리수를 제한하는 법률까지 있다는 글을 읽으면서는 정말 아연실색하게 되었다.
이렇게 까지나 미국 중산층이 힘들어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미국이 이전과 어떻게 다른가하는 부분에서 저자가 심각하게 생각한 부분이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가치관인 신뢰를 잃어가는 부분이 정말 미국이 쇠퇴하는 데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을 읽으면서, 미국의 쇠퇴를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금융위기 이후 가장 피해야 되는 일 중의 하나도 신용경색에 따른 자본이동의 막힘이었는데, 이러한 것도 모든 것들이 신뢰에 대한 부분인 것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정말 우리가 아는 미국은 지금의 모습에서는 없는 듯 하다.
이 책은 경제적인 통계나 그런 것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미국의 현황을 예기하기 보단, 실제 미국의 가정이나 삶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예기함으로써 더욱더 실감나게 미국의 현실을 느끼게 해 준다는 데 있어서, 요즘과 같이 변동성이 심한 장에서 쉬면서 읽기에는 좋은 책으로 주변에 권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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