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본심]을 읽고

사장의 본심 - 승진, 해고, 보너스의 은밀한 함수관계를 결정짓는
윤용인 지음 / 알키 / 2011년 7월

정말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일반 샐러리맨으로서 모시고 있는 사장님의 본심을 헤아릴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또 어디에 있으며, 아니 그 속마음이 정말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참으로 유쾌하게 씌여진 이 책은 현직 사장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 놓은 글들로 엮어져 있어서 정말 책을 읽는 내내 웃으면서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에 있는 에피소드들은 마치 내가 겪은 일같이 느껴지기도 했으며, 이럴 때는 사장님도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확 맑아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책의 중간에 있는 회식자리 예기를 들으면서, 정말 사장이 아닌 회사원으로는 회식은 정말 삼겹살을 지글지글 구우면서 마시는 소주 한 잔과 더불어 상사에 대한 뒷담화가 그 맛인데, 사장의 심정으로는 회식자리에 가는 것도 고기를 먹는 것도 그렇게 유쾌하지 않은 자리구나 하는 생각을 말해주는 저자의 글을 보면서, 아 이런 고충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이 책의 사장이 메뉴를 맛집의 과메기로 바꾸어 모든 직원들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글을 읽으면서, 우리도 그런 회식자리를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의 끝부분에 있는 정말 계급장 떼고 예기해 주는 저자의 조언은 참으로 유익한 부분이 많았다. “일을 밥벌이로만 여기는 직원에게, 메너리즘에 빠진 직원에게, 여직원과 불화하는 상사에게, 워커홀릭 직원을 바라보는 사장의 시선” 등을 읽으면서 저자의 조언이 가슴에 와 닿았다.
특히나 여직원과 불화하는 상사에서는 남녀간의 다른 시각차와 느끼는 감정선의 차이에 따라서 생기는 불화를 그저 여직원이 남자인 상사를 무시한다거나, 여직원은 또한 너무 강압적으로 나오는 상사에 대한 거부감으로 받아들여 문제가 생기는 그런 부분에 대해 조언을 해 주는 부분은 정말로 오늘날 많은 조직들이 겪고 있는 부분을 예기해 주는 듯하여 고마웠다.
이 책은 경영서적도 아니고, 자기 계발서적도 아닌 어떻게 보면 현직 사장이 그냥 늘어 놓는 넋두리와도 같지만, 그 속에는 진솔한 마음과 따뜻한 충고가 담겨져 있다. 이제 사회에 나온 신입사원 뿐만 아니라, 회사 경영에 관여하고 있는 임원진들까지 이 책을 읽으면서 통쾌하게 느끼는 부분과 더불어, 생각을 다시 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 책의 일독을 권해 본다.

[인플레이션의 습격]을 읽고

인플레이션의 습격
자오샤오.천광레이 지음, 차혜정 옮김, 이진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7월

최근의 거시경제 상황을 보면, 정말 순간적으로 너무나 많은 악재가 한꺼번에 터져 나와서 향후의 경제가 어디로 갈 것인지 안개 속을 헤매는 듯 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국제시장의 신용경색을 들 수 있음은 이미 언론상에서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바이다. 그런데 왜 각국의 정상들이나 재무장관들, FRB 의장, ECB 의장은 경기 부양을 위해 신용창출을 하는 유로 본드 발행이나 추가적인 양적 완화를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물음에는 정말 속 시원한 답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내 손에 이 책이 들린 것은 아마도 우연이 아닌 것 같다.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기를 하고 있다. 왜 양적 완화나 유로 본드 발행을 통해 시장에 통화량을 증가시키지 못하는가 하면, 지금 전 세계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무서운 적과도 맞서야 하니까 그런 것이다.
최근 추석물가가 무섭게 올라가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비단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서 그런 것이 아니라, 지난 3년동안 물가는 정말 무섭게 올라서 서민들의 밥상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점심값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우리가 이미 겪고 있는 것이기에 생각을 더 해 볼 필요도 없다. 그런데 왜 이런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이러한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조금이나마 있는 자산을 지킬 수 있을까하는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을 찾고자 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인플레이션 경기가 도래했음을 예기하면서 폴 크루그먼의 불황 경제학을 비롯하여, 달러의 5단계 주기를 예기하면서 독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도래하게 되는 배경과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런 이후에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있었던 시대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역사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진 이후에, 이러한 인플레이션 경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을 예기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에 나오는 자산주기 관계를 다섯 가지로 나눈 부분을 살펴보면, 지금은 물가상승 속도가 경제회복 속도보다 빠른 네번째 단계로 보이는데, 이때는 귀금속, 농산물, 주식(특히 신흥시장의 주식)의 수익성이 점점 좋아진다는 저자들의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시대를 읽는 눈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중국의 경제에 초점을 맞추어 예기를 하고 있다 보니, 다소 우리나라 현실과 맞지 않을 수도 있으나, 우리나라 수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경제와의 연관성을 생각해 보면 중국 경제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중국은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미국, 유럽, 우리나라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을 생각해 보면, 중국의 CPI가 증가되는 것이 얼마나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책이다.
기본적으로 경제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없이 이 책의 흐름을 따라서 읽어내려 간다는 것이 다소 어려워 보이나, 이러한 것을 두고라도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은 심도 깊게 읽고, 다가온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하면서 이 책을 일독을 마친다.

[일하지 말고 플레이하라]를 읽고

일하지 말고 플레이하라 - 즐겁게 일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존 윌리엄스 지음, 임정재 옮김 / 사람in / 2011년 8월

정말 어느날 문듯 지금 하는 일이 정말 나의 어릴 적 꿈이었던가? 하는 의문과 더불어, 지금 하는 일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서, 단지 다가올 카드 결재를 위해서 아니면 대출이자를 지불하기 위한 수단으로 직업을 구해서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회의감이 들 때, 조금은 충격적인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 책이 바로 이 책 [일하지 말고 플레이하라] 인데,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일하지 말라는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일하지 않고 플레이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저자의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정말 지구촌 유목민이라는 광고 카피가 떠 오르면서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
놀이라 생각하고 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을 하는 것이, 플레이하면서 즐기지 않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글을 정말 글을 읽으면서 놀람과 더불어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어릴 때 놀면서 배웠던 것들이나, 놀면서 하던 것들이 정말 스트레스 없이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게 흘러갔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우리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책을 좀 더 젊은 때 읽었다면, 아니 어릴 때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슴 뛰게 만드는 일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잊어버린지 오래이지만, 이 책을 통해 뒤늦게나마 우리들이 직업으로 가지는 일 말고, 우리들이 어릴 때 짜릿하게 느꼈던 그러한 일들을 지금 이 나이에 다시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스티브 잡스, 워렌 버핏 등 우리가 익히 아는 성공한 위인들이 이러한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함으로써 성공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주지시키고 있는데, 정말 독자들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 준다.
최근의 젊은이들은 전세계를 누비며, 지구촌 유목민이 되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여행, 사진, 아니면 음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만의 색깔로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보면, 정말 이제는 시대의 패러다임이 예전의 일만을 하면 성공을 하고, 그 성공을 토대로 삶의 가치를 논하던 시대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진정 재미있게, 놀면서 일하듯이 하는 그런 삶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 땅의 샐러리맨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신선한 오아시스와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아직 직장을 구하지 않은 꿈 많은 청춘들에게는 자신의 가슴을 진정 울리는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 줄 그런 책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이 플레이하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즐기면서 일하라고 하고 싶다.

[어린이 꿈발전소, 공항]을 읽고

미래탐험 꿈발전소 : 공항 ㅣ 미래탐험 꿈발전소 3
신승희 지음, 정종석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6월

아이들이 자라면서 스스로의 꿈을 찾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너무나도 잘 아는 예기이지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자신들을 꿈을 구체적으로 올바르게 꿀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예기한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자녀들이 어떤 꿈을 꾸는지, 또 왜 그 꿈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예기해 가다보면, 정말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같이 생각을 해 보면서, 정말 올바른 정보에 의해 우리 아이들이 그러한 꿈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곳인지, 그러한 일들을 하는 직업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꿈으로써 생각하기에 좋은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나서, 기록장 같은 것을 가져와서는 가훈부터 장래희망을 적어야 하길래,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고 물으니, 너무나도 다양한 직업군의 꿈을 예기하는 것을 듣고는 정말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것이 쉽지 않구나하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자녀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꾸는 직업군이 어떠한 일을 하며, 또한 어떤 곳인지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 그런 책이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무엇보다도 읽는데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 주고 있으며, 또한 공항에 있는 여러 직업군의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상세히 묘사하고 있는 점도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을 찾아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조종사가 누군지에 대한 부분을 서술한 곳에서는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계기도 되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에피소드로 엮어서 직업과 관련하여 설명하고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같이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다 읽고 아이가 공항과 관련된 직업군을 꿈으로 꾸진 않았지만, 아이가 주변의 친구들이 예기하는 꿈을 듣고, 공항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해 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며, 또한 자신의 꿈과 관련된 책들을 찾아서 읽으려는 자세가 생겼다는 것에 무엇보다도 고마울 따름이다. 정말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발전소를 마음 속에 만들도록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는 이 책이 널리 읽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꿈을 찾아가는데 하나의 다리가 되길 바래 봅니다.

[습관부터 바꿔라]를 읽고

습관부터 바꿔라 - 10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이기는 습관』전옥표 박사의 최신작
전옥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1년 7월

저자의 전작인 [이기는 습관]에서 받은 감동에 이끌려, 그의 저서인 [습관부터 바꿔라]는 이 책은 또 어떤 삶의 지혜를 줄까하는 기대감으로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이 주는 강한 메시지가 이 책의 전반을 지배한다면,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한 말 “바꿔야 할 건 전략이 아니라 일상을 지배하는 습관이다”를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인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책의 첫 장에 예기하는 “당신을 사장으로 임명하라:이기는 마음가짐” 에서 정말 우리들이 너무나 안이하게 조직 사회에서 그냥 시키는 일만 하고, 그러면서도 불평불만만 하다가 보니 이기기 보다는 실패하는 삶을 가고 있지는 않은가하는 반성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예기하고 싶은 가장 강력한 것이 아마도 이 이기는 마음가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자신이 CEO라는 생각으로 일을 재미있게 하다 보면, 성공의 길을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또한 성공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긍정, 열정, 충정의 마인드’가 필요하면 이러한 것들을 습관화함으로써, 자신의 발전과 더불어 기업이 발전하고 결국엔 자신의 성공이 이루어짐을 독자들에게 큰 목소리로 알려 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의 중심부라고 할 다음 장에서는 “나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라:습관의 재정의”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길 권하며, 자신이 현재 가진 명함에서 벗어나 자신을 온전히 돌아볼 시간을 가져야 함을 역설적으로 예기하고 있다. 정말 가슴이 섬뜩해 지는 순간이었다. 현재의 나의 명함을 버리고 나 자신을 돌아봤을 때, 정말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
이렇게 자신을 돌아본 다음, 독자들에게 독한 실행력으로 변화를 이끌어야 함을 강조하고, 이런 변화를 이끈 이후에는 성과 창출을 하면서 성공을 체험하는 것에 대한 예기를 함으로써, 성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예기를 해 주고 있다. 정말 성공해 보지 않고는 성공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기에, 단 한번이라도 성공을 하는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알게 되는 부분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여기 저기 밑줄을 치고, 포스트잇으로 표식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었으며, 그러면서도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은 다소 딱딱해 질 수도 있는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나폴레온 힐의 성공학 개론”,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존 맥스웰의 리더십의 법칙” 등을 읽으면서는 너무나 서양적인 사례와 다소 너무 먼 예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면, 이 책은 습관을 바꾸는 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간단한 명제를 통해 성공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기에 정말 가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주변에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으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