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X 플럭스 - 끊임없는 변화를 헤쳐나가는 강력한 사고 전환
에이프럴 리니 지음, 강주헌 옮김 / 나무생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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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보면,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변화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알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마음가짐일 것 입니다. 마인드셋!

최근에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위한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권을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그 책은 바로 <플럭스: 끊임없는 변화를 헤쳐나가는 강력한 사고 전환> 입니다.

저자의 이력도 다소 독특합니다. 에이르펄 리니라는 저자는 미래학자이자 인기 강연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TED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프롤로그 - 누가 내 미래를 옯겼을까

Chapter 1. 더 천천히 달려라

Chapter 2. 보이지 않는 것을 보라

Chapter 3. 길을 잃어라

Chapter 4. 신뢰로 시작하라

Chapter 5. 당신의 충분함을 알라

Chapter 6. 포트폴리오 경력을 만들라

Chapter 7. 더욱더 인간다워져라

Chapter 8. 미래를 놓아주라

결론.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불확실성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고 상황을 전격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지 말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큰 틀은 이미 프롤로그에 다 나와 있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안내서로써의 구성이 돋보입니다.

저자는 아래와 같이 플럭스 이론은 세 단계로 요약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Step 1. 플럭스 사고방식을 가져라

Step 2. 여덟 가지 플럭스 파워를 개발하라

Step 3. 플럭스 파워를 적용해 새 각본을 쓰라

Step1의 플럭스 사고 방식은 정신과 신체와 영혼에서 주춧돌이 되는 상태를 뜻하며, 이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이 책의 핵심인 여덟 가지 플럭스 파워로 우리를 이끕니다.

여덟 가지 플럭스 파워는 목차에 이미 언급되어져 있습니다.

저자는 여덟 가지 플럭스 파워와 플럭스 사고 방식 사이의 관계를 부챗살 구조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플럭스 사고 방식이 중심축이며, 여덟 가지 플럭스 파워가 그 중심축에서 방사형으로 부챗살처럼 뻗어나간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여덟 가지 플럭스 파워 중에 제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더 천천히 달려라'는 정말 지금과 같은 시기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자 도덕경의 무위를 가져와, 우리가 지금 너무나 빠르게 달리다 보니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정말 진정한 삶, 그리고 지금 존재하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일러줍니다.

생산성 대신 존재 자체를 최적화하라

여덟 가지 플럭스 파워를 하나 하나 순서대로 읽어도 되지만, 저자는 먼저 읽고 싶은 부분을 읽어도 된다고 이 책의 사용법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4장에서 이야기하는 '신뢰로 시작하라'로 점프를 해 보았습니다.

신뢰라는 단어가 요즘 제가 제일 많이 고민하는 단어이기에 말이죠.

정말 이 책의 이 부분을 통해서 신뢰의 힘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신뢰로 이끌어라

구멍에 빛이 들어오면서 더 밝은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징조일 수 있다는 저자의 글에서 무언가 뭉클함을 느끼면서 책을 잠시 내려 놓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 책의 나머지 플럭스 파워도 정말 아주 많은 인사이트를 줍니다.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생각하기 위한 에너지인 플럭스를 마음에 품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자는 여기에 소개하는 플럭스 사고방식과 플럭스 파워를 가지고 각자의 각본을 쓰라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서, 이 책 속에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씩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하다보면, 자신만의 각본을 만들기 위한 틀이 만들어지니 말이죠.

정말 지금과 같은 급변하는 변화를 겪고 있는 시기에, 변화를 기회로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혜를 담은 책으로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1일1독

#플럭스

#FLUX

#에이프럴리니

#나무생각

#변화받아들이기

#자기계발서적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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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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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가끔 뮤지컬을 보러 가면, 미리 공부 좀 하고 올껄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뮤지컬은 하나의 서사인데,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모르고 따라가면서 보고 듣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꼭 사전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나온 <방구석 뮤지컬>은 많은 뮤지컬을 한 권의 책으로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특히나 뮤지컬 속 등장인물들의 명대사를 듣다 보면, 가끔은 전율이 일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다소 거리가 있던 뮤지컬에 대한 재미와 더불어, 좋은 문장들을 익힐 수 있어 좋습니다. 명언들을 통해 인문학적인 소양도 높일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책입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운명의 앞에서, 개척하는 인생

Part 2. 때로는 유쾌하게, 인생은 우리만의 것

Part 3. 격동의 시대, 영원한 사랑

Part 4. 어둠 속, 빛나는 인간의 마음

Part 5. 흘러가는 시간, 나아갈 역사

이렇게 크게 다섯 가지의 분류를 통해 각자 읽고 싶은 분야를 먼저 살펴볼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레미제라블, 두 도시 이야기, 위키드, 여신님이 보고 계셔,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가 나오는 4장부터 읽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나타내는 뮤지컬 속의 명언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말이죠.

그리고 기억하라

그 옛날의 진리를

다른 이를 사랑하는 것은 신의 얼굴을 보는 것임을

정말 레 미제라블의 피날레에 나오는 위의 글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레 미제마블을 통해서 인간에 대한 사항, 삶에 대한 열망,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용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명문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책의 처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책의 시작은 '노트르담 드 파리' 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이죠. 그런데, 이 뮤지컬 속에서 찾은 명문장은 또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마음을 볼 수 있다면

오 나의 에스메랄다

알 수 있을 텐데

온 마음 다 바쳐 그댈 사랑하는 사람

나뿐이라는 것을

사랑과 운명, 그리고 비극의 시대 속에서 몰아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글을 읽으면서 무언가 뭉클해 집니다.

이렇게 이 책은 뮤지컬 30편 속에서 건져 올린 소중한 명문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명문장을 통해서 삶과 사랑, 그리고 열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에세이집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1일1독

#방구석뮤지컬

#이서희

#RIT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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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가이드
황인수(워리치)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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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라는 생각에서 무언가 투자를 한다는 것이 투기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러한 때, 부동산 투자의 한 곳인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왕초보도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가이드>입니다.

사실, 지식산업센터는 이미 2020년부터 고수들이 투자를 한 영역입니다.

그리고, 경기도에 수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이 되었으며, 지금 그곳에 입주 기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지인의 이야기도 종종 듣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두운 뉴스가 많을 때가 투자의 적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책과 함께, 기존에 출간된 관련 서적들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월급은 옵션, 투자는 필수인 시대가 왔다

: 내향적인 월급쟁이가 투자에 뛰어든 이유

2장. 현금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지식산업센터

: 지식산업센터의 일곱 가지 매력

3장. 한 번 보고 바로 실천하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 초보자라면 꼭 알아야 할 투자 과정 A to Z

4장. 사야 할 지식산업센터는 따로 있다

: 왕초보도 돈 버는 황금 지식산업센터의 조건

5장. 늦깍이 왕초보 투자자가 투자로 성공한 비결

: 부자를 향한 일곱 가지 마인드 셋

우선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서 은퇴 이후에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투자를 꼭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투자는 필수고 월급은 옵션인 시대다

그리고, 부자로 가는 첫 번째 목표를 '3년 안에 10억원을 벌어라' 로 삼고 있습니다. 투자를 시작하려면 투자금과 경험 레버리지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아주 인상적으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투자의 방법으로 지식 산업센터를 택한 저자가 다음으로는 지식 산업센터의 일곱 가지 매력을 들려줍니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지식산업센터 보유자를 비켜가는 정부의 규제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임차인 리스크가 거의 없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지식산업센터 투자의 매력을 들려준 다음에, 저자는 초보자들을 위한 투자 과정을 하나하나 알려줍니다.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대해 처음 접하신 분들이라면, 이 부분은 정말 유익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황금 지식산업센터의 조건으로 서울과 경기도 위주로 지식산업센터를 하나하나 분석해서 들려줍니다. 정말 이 책에서 저는 가장 유익하게 읽은 부분입니다.

각 위치에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분석하고, 저자의 전망을 읽을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은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부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셋을 하나하나 들려주고 있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일독일행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정말 이 책이 입문서로써 아주 훌륭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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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합격 끝판왕 : 공학계열 - ‘고교학점제’부터 ‘학생부종합전형’까지 120% 활용 필독서 EBS 대표강사, 입시전문가들의 시크릿 컨설팅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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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의 단풍을 느낄 사이도 없이, 아침 저녁으로 싸늘함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러한 계절이 다가오면, 곧 수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몇 년간의 코로나 상태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이 정말 얼마나 어렵게 공부를 했는지를 알기에, 모두 수능을 잘 보길 기원하게 되네요.

이렇게 수능시험과 함께 생각나는 것이 바로, 학생부 종합 전형입니다.

실제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 고액의 컨설팅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듣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아주 자세히 일러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출간된 <계열 합격 끝판왕 세트> 는 이러한 저의 생각을 읽고 출간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세트 전체 중에서 "공학 계열"을 집어 들었습니다. 저의 아이들이 모두 이과이기도 하고, 공학계열을 희망하고 있기에 말이죠.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맞춤형 계열선택

  2. 합격 학생부 로드맵

  3. 교과 선택

  4. 과제탐구

  5. 합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자기소개서

  6. 합격 면접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맞춤형 계열 선택'은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지에 대한 학생들을 고민을 먼저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영향을 알려줍니다. 지금 중학생들이면 이 부분을 자세히 파악해서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 자신이 스스로 계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커리어넷을 활용해 보는 것에 대한 정보도 유용해 보입니다.

여러 가지 진로 검사를 통해서 그리고 계열과 관련된 설명을 통해서 자신에게 어떤 계열이 맞는지 알아보는 시간.

위에 적힌 이 문구가 이 책의 1장입니다. 로드맵을 그리기 위한 출발점을 선택하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해 주는 부분입니다.

그런 다음에, 이 책의 키워드인 학생부종합전형(소위 학종)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바로 2장입니다.학생부종합전형이 무엇이며, 이를 이해하고 합격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가이드를 해 줍니다. 정말 지금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꼭 읽어봐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다음, 이러한 로드맵에서 꼭 해야 할 '교과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효과적으로 과목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계열별, 학과별로 소개

이렇게 우리들에게 과목 선택하는 과정을 알려준 다음, 저자들은 과제 탐구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DBPia 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일러주고 있는데, 참으로 다른 책과의 차이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제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 일러주는 부분에 이릅니다.

정말 지금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는 고3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팁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예시도 들어주고 있어 더욱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장은 대입면접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면접의 평가 요소가 무엇이며, 이에 따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면접 문항을 각 과별로 사례를 들어서 보여주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듯 이 책은 지금 고등학생 또는 중3 학생이 보면 아주 활용도가 뛰어날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고 같이 읽으신 다음에, 아이들과 학생종합부, 생활기록부, 그리고 과목선택 및 탐구생활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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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 번아웃 전문가가 밝히는 단단하고 오래가는 조직을 만드는 법
제니퍼 모스 지음, 강유리 옮김 / 심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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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한 고민을 하는 중에 최근에 읽은 책이 바로 <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입니다.

그런데, 원제는 <The Burnout Epidemic> 입니다. 국내에 번역이 되면서 책의 제목이 다소 원제란 멀어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왜 출판사에서 이렇게 책 제목을 정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 통찰

2부. 전략

3부. 리더십

책의 서두는 우리로 하여금 번아웃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번아웃에 취약한지에 대한 통찰을 다룹니다.

번아웃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저자는 번아웃이 생기는 근본 원인으로 여섯 가지를 아래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과도한 업무량, 통제력 상실, 보상 또는 인정 부족,

빈약한 인간관계, 공정성 결여, 가치관 불일치

위의 여섯 가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우리들에게 근본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어떤 사람들이 번아웃에 취약한지 자세히 살명해 줍니다. 이 중에서 의료진 번아웃 부분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이미 많이 알려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의료진들이 번아웃을 겪는지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어떻게 하면 번아웃을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많은 기업들이 시행하는 복지 혜택들이 번아웃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조치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도록 이끄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또한 번아웃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정확하게 번아웃을 측정해야 겠죠!

이에 대해서도 저자는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번아웃 측정 방법들을 일러줍니다.

이 책의 마지막은 리더십에 대한 것입니다. 조직 구성원들이 번아웃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호기심으로 이끌라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정말 호기심 있는 조직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보라는 저자의 글은 정말 여러 번 읽었습니다. 번아웃 되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며,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희망, 효능감, 회복력, 낙관주의, 감사, 공감, 마음챙김"을 통해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렇게 이 책은 번아웃이 없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지혜뜰을 들을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1일1독

#잘나가는조직은무엇이다를까

#제니퍼모스

#번아웃증후군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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