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보이고 보이면 돈이 되는 상권의 비밀 - 상권분석 전문가가 알려주는 상가 투자 절대원칙
이홍규 지음 / 새로운제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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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에서 꼭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죠!

내가 잠든 동안에도 돈이 돈을 벌어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정말 다양한 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하구요.

여러 파이프라인 중에서 건물주가 되어서 월세를 받는 것도 그 중의 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건물주가 되기 이전에, 상권을 볼 수 있는 지식과 눈을 키워야 투자 수익이 안정적인 건물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읽은 <알면 보이고 보이면 돈이 되는 상권의 비밀>은 정말 위의 제 생각에 딱 맞는 책이었습니다.

상권을 알아야, 건물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읽기 시작한 책인데, 어느새 상권 분석이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만들어 주네요.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이유 없이 잘나가는 상권은 없다. 상권분석의 절대기준 3가지

2장. 당신이 몰랐던 상권과 입지에 관한 사실 12가지

3장. 초보 투자자의 상권에 관한 착각 6가지

4장. 상가 투자가 처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실전 팁 5가지

5장. 상권분석 짧은 Q&A 8가지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통해 상권과 입지를 바라보는 기준을 알려주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스로 상권을 분석하고, 지역을 이해하고, 투자 단계에서 명확한 기준으로 비교, 평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저는 책을 고를 때, 저자의 이력과 프롤로그를 보고 고르는 편입니다.

저자가 위와 같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고르는데 무척이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상권분석의 절대기준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후세대, 생활동선, 경쟁강도

평상시 알던, 유동인구, 역세권, 오피스상권, 항아리상권 등이 좋은 상권을 고르는 절대기준이 아니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절대 기준에 대해서는 1장에서 자세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이 또한 저자의 배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편의점 점포개발팀에서 근무하며 상권분석을 시작했다는 저자 이홍규님이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생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상권 입지를 살펴볼 때 알아야 할 것들의 노하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상권에서의 출입구, 보행자 보호가드레일과 주정차단속카메라 등과 같이 마이너스되는 시설들,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대학가, 오피스 상권 분석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5분 안에 상권을 조사할 방법이 있다. 거짓말일까?

지적편집도를 활용하는 것이다.

지적편집도를 통해 토지 계획을 확인한 다음에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도, 상권 분석을 할 수 있는 좋은 tip을 알려주고 있어 고마웠습니다.

이어지는 3장에서 저자가 말하는 초보투자자의 상권에 관한 착각 6가지 중에서 깨진 항아리 상권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장에서 들려주는 '지도로 상권을 파악하는 방법, 상권분석 지도 만드는 방법' 등은 매우 활용도가 높은 tip 입니다. 실제 저자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4장은 그냥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가 투자를 할 때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부록에 실린 '상권분석 전문가가 알려주는 서울, 경기 지역 추천 상권 TOP 100'도 매우 유익합니다. 아주 간단한 설명으로 각 지역 상권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다양한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가는 것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상권 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우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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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 부의 확신 - 세계 단 1%만이 알고 있는 부와 성공의 비밀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조성희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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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라는 분은 이미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 등을 통해서 만나 뵈었던 분입니다. 그의 저서를 오래간만에 만나게 되니, 이전에 저에게 변화를 준 그의 영상이 떠 오르네요.

이 책의 원제는 <Change Your Paradigm, Change Your Life>입니다. 원제가 이 책의 핵심내용을 가장 잘 표현하는 듯합니다. 패러다임을 바꾸어서, 삶을 바꾸어서 풍요의 인생을 살아가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장. 당신은 이미 부자로 태어났다

제2장.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욕망하라

제3장.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 자신이 되어라

제4장. 마음이 바라는 만큼 몸이 움직인다

제5장 부와 성공은 가질 수 있다고 믿을 때 찾아온다

제6장 위대한 성과를 부르는 패러다임을 가져라

제7장 나를 제대로 알아야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제8장 부의 그릇을 키우는 태도는 따로 있다

제9장 잠재의식을 바꿔라, 부자가 되리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

얼 나이팅게일

책은 위의 유명한 문구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운명을 지배하는 무의식의 습관인 패러다임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인 패러다임을 저자는 잠재의식에 새겨진 수많은 습관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6가지 능력인 기억, 관점, 의지, 판단, 상상, 직관의 지적 능력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책 중간 중간에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라는 책을 26살에 처음 읽었다는 밥 프록터의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저는 30대에서야 비로소 이 책을 읽기 시작했기에 말이죠. 제가 아마 20대에 저자와 같이 나폴레온 힐, 얼 나이팅게일, 에릭 호퍼 등의 저서를 읽고, 책 속의 진리를 탐구했다면, 좀 더 빠른 성취를 이루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 속에는 정말 주옥같은 문구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의 마음을 흔든 문구 중의 하나가 바로 얼 나이팅게일이 정의한 성공입니다.

성공은 가치 있는 이상을 계속해서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얼 나이팅게일

우리는 성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공이 무엇일까요?

저는 여태 위와 같은 성공의 정의를 제 것으로 생각하고, 잠재의식에 깊숙이 각인시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 책의 키워드인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부정적인 생각, 두려움 등을 없애고, 긍정적인 생각, 신념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합니다. 이를 위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규칙이 필요할까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좇고 싶다면 무조건 따라야 할 세 가지 규칙으로 다음을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는 ‘결정’이다.

두 번째는 ‘시각화’이다.

세 번째는 ‘규율’이다.

정말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세 가지 규칙이네요.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규칙들을 지키고, 잠재의식에 각인시키기까지는 많은 여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자는 이 책을 매일 30분씩 같이 읽을 책임조력자를 만들어서, 60일간 매일 아침 30분씩 읽으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미나클모닝 등에서 책을 같이 읽는 것이 바로 책임조력자들을 만들어 가는 것임을 깨닫게 되네요!

이 책을 통해서, 약 20여년전에 시작된 저의 패러다임 변화의 여정이 아직 진행 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학교에서의 공부가 아니라, 끌어당김, 풍요로움에 대한 생각, 그리고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공부를 말이죠.

“자기계발에는 결승선이 없음을 이해해야만 한다. <중략>

우리는 계속해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고, 우리의 결과 역시 계속 만들어가는 중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다시 책 중간의 위의 문구로 가서, 밑줄을 그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책을 덮고, 현재 어떤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지금,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삶의 변화를 통해 성공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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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0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시작
이현정 지음 / 길벗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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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인상 및 집값 하락에 의해서, 부동산 영끌을 했던 분들에 대한 걱정스러운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하락기에 부동산 투자를 이야기하는 책을 최근에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오늘부터 10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시작> 입니다

저자는 전작인 <부동산 경매 무작정 따라하기>로 이미 유명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낸 책은 저자 아들이 경매를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아들의 투자여정에 초대합니다.

프롤로그에 저자는 자신의 아들처럼 이제 막 사회에 나온 2030세대에게 부동산에 대한 길을 안내하는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 책의 목차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나도 배운 적이 없는데

Chapter 2.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부동산

Chapter 3. 기왕이면 세금 내는 부동산 부자가 되어라

Chapter 4. 경매는 부동산 아울렛

Chapter 5. 미래의 부동산

저자는 우선 자신도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을 책의 도입부에 이야기합니다. 학교에서 알려주는 부동산에 대한 공부 이전에 자본주의를 깨우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도 예를 들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다음의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소비에 집착하는 것은 노동자의 마인드.

자산가는 소비가 아닌 생산과 거래에 집중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 저자의 아들이 경매에 도전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처음 경매장에 함께 가서 경매 입찰을 한 이야기에서 '경매 입찰가에 엿보이는 욕심' 부분은 경매에 임하는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가 돈 없이 경매했던 방법을 책으로 내었다는 예기를 읽으면서, 지금도 가능한 것일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저자도 지금은 다주택자에 대한 여러 규제로 인해 이러한 투자 방법은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부동산 밑그림 중에서 '언제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유익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으로 투자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공감도 많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확신이 설 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3장에서는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 바로 '입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하철, GTX 등을 살펴보라고 말합니다. 그런 다음에, '일자라와 집값의 관계'를 알려 줍니다.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서 아주 기본적인 사항을 알기 쉽게 일러주고 있어 좋은 부분입니다.

좋은 일자리가 좋은 주거지를 만든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면 꼭 따라오게 되는 세금에 대해서도 잘 정리해서 일러주고 있습니다. 역시 아들을 위해서 만든 책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하기에, 2030세대들, 이제 막 부동산에 눈을 뜬 부린이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장에서는 실제 경매 물건을 살펴보고, 인테리어 및 수리를 통해서 어떻게 낙찰받은 물건의 가치를 높이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명도를 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아주 꼼꼼히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매는 입찰해서 낙찰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도도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이런 사항을 이 책에서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인 '미래의 부동산'에서는 현재와 같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경기예측 자료를 볼 수 있는 KB부동산,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렇듯, 자신의 아들이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어떻게 하면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을지를 알기 쉽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소액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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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쌓이는 지식 탐사기
조이엘 지음 / 섬타임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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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인문학은 무언가 있어보이는 학문이 된 것 같습니다.

스티브잡스의 영향인지, 아니면 국내 학부모의 불타는 학구열 때문인지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인문학을 알아야, 창조적인 인재가 되고, 스티브 잡스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인문학에서 인용되는 명언을 인용하면, 무언가 지식인이라는 어깨뽕을 달게 되기도 하구요.

저도 인문학 서적을 꽤 읽기는 합니다. 그냥 고전으로 바로 읽기도 하지만, 고전을 재해석한 책들을 읽으면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종종 얻기도 하구요.

최근에 읽은 책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라는 책이 바로 인사이트를 얻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제목부터 아주 당돌(?)하지 않나요?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인문학을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지금 인문학 열풍을 비꼬는 듯한 제목을 단 책이 있을까 싶네요.

비싼 책들을 혼자 끼고 있지 말라는 아내의 엄명에 따라서,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이렇게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책을 저술한 저자 조이엘님의 위트도 책 곳곳에서 묻어나는 책입니다.

그럼 책의 목차를 둘러 보겠습니다.

투자의 진실

투자의 한계

내 이웃은 누구인가

공무원의 삶

빌딩 수집가

산산물물

소크라테스의 변론

외모의 중요성

고흐의 당부

귤 이야기

노인성이 뜨면

별의 일생

다시 칼망

목차만을 봐서는 이 책이 인문학 서적인지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다가 만나게 되는 여러 인문학적인 이야기들은 현재 사회에 대한 풍자와 더불어,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글들로 가득합니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도 있구요.

90세의 칼망이라는 분이 사는 집을 0원에 매도하는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 옛날에 이러한 제도가 있었으며, 이를 투자의 기회로 삼는 경우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는 칼망이 장수하셔서, 주택을 매수한 라프레는 계속 매월 연금을 지급해야 했다는 이야기에서, 현대의 주택연금이 떠 오르기도 합니다.

이웃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만나게 되는 신쪽방의 탄생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해 보게 합니다. 현재의 자본주의와 빈부격차가 가져오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죠.

또한 이 책 속에는 고흐가 많이 등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화가이기도 하기에, 그의 일생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무척이나 흥미로운 부분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고흐를 통해 살펴본, 가난 그리고 죽음, 예술 그리고 삶의 한 부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게 됩니다.

책의 후반부에 실린 별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완전한 무, 빅뱅, 적생 거성, 초거성의 탄생을 아주 짧은 글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우주에 대한 책들의 두께를 생각하면, 정말 축약해서 들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의 무한함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본질과 시간이 얼마나 먼지와 같고, 짧은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이끕니다.

이 책은 아주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도록 해 줍니다.

이야기 하나 하나를 다른 인문학적인 것들, 예를 들면 철학사조, 중국의 고시, 종교 등과 연결하여 생각의 창을 넓혀 줍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각주 글자가 너무 작아서, 읽기가 다소 불편했다는 점입니다. 다음번 증보개정판에서는 좀 더 가독성이 좋도록 구성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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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파이브 - 환경, 재능, 실패를 이겨낸 세계 최고 인재들의 5가지 태도
데이브 신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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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일선에서 근무하면서, 제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 인사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수 인재를 어떻게 채용하고, 그들에게 맞는 도전적인 과제를 줄 수 있을까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창의적인 과제를 잘 해결하고, 이를 통한 성취감으로 회사에서 계속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라클 파이브> 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환경, 재능, 실패를 이겨낸 세계 최고 인재들의 5가지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사실, 채용을 할때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이 태도입니다. 그러하기에 우수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태도가 무엇일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1 세계 최고 인재들이 공부하고 일하는 법

PART2 세계를 품고 열망하라

PART3 창조적 파괴자가 되라

PART4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타이밍

PART5 좋은 리더는 만들어진다

PART6 5년 후, 눈부시게 달라진 삶

PART7 혁신하지 않으면 과거의 사람이 된다

책을 열자 말자 만나게 되는 들어가는 말에 있는 다음의 문구가 바로 이 책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경영자처럼 생각하고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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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 장에서 만나는 다음의 충고는 지금 커리어를 쌓아가고 계신 분들에게 소중한 조언이 될 것 같습니다.

잘하는 10개 중 9개는 버리고, 1개를 더 잘하도록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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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자가 이 책속에서 이야기하는 성공의 키워드들도 눈에 띄네요.

1. 선택이다

2. 비전이 분명해야 한다

3. 도전이다

4. 열정이다

5. 집중이다

또한 2장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의 3P'는 정말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1. Possibility: 가능한 것을 적용해야 한다

2. Personal: 개인적인 것을 적용해야 한다

3. Practical: 실제적인 것을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창조적 파괴자가 되어라에서 '창조적으로 실패하라'라는 말은 정말 지금과 같은 시대적 상황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보다 1% 더 생각하고, 1% 더 열망하고, 1% 더 학습하고, 1% 더 확신하고, 1% 더 실행하면 분명히 성공할 뿐만 아니라 부자가 될 수 있다.

출처 입력

위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태도가 이 책에서 배울 핵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1% 더 할 수 있는 것, 디테일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재가 바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일 것입니다.

이 책의 5장에서는 '좋은 리더는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리더십은 섬기는 리더십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더상과 결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떠한 리더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떠한 자질과 태도를 함양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자 데이브신은 들어가는 말에서 '오늘부터 5년 후 인생을 그려보라'고 말합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5년 후의 인생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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