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
레나 지음 / 에고의바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제주도 한달살이, 일년 살이 등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그럼, 외국에서 한달살이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아님 일년살이를 하는 것은 또 어떠할까요?

저도 언젠가는 해외에서 장기로 체류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저를 <한 달을 짧고 일 년은 길어서> 라는 책으로 이끈 듯 합니다.

이 책은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저자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가 책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열었습니다.

책을 여니, 제일 먼저 등장인물 소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레나, 마르타, 시모나, 글래디스, 케빈, 벤, 로씨오, 서여사, 토마사(마르타 집에 있는 고양이) 까지 정말 이 책의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부제만으로 스페인 예기만 나올 줄 알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자 레나는 스페인에 반년 체류하면서, 유럽의 여러 국가들을 여행을 합니다. 스페인 곳곳은 물론 벨기에, 독일, 모로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터키 등 유럽 여러 곳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저자가 해외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여러 에피소드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 도시들을 사전에 둘러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한 권의 책으로 유럽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을 받는 책이었습니다.

저에게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헤르만 헤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스위스 남부 여행이었습니다. 스위스 루가노 여행지 사진과 더불어, 헤르만 헤세가 머물렀다는 집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항상 나 자신으로 살기를

헤르만 헤세

그리고, 시칠리아, 팔레르모, 오르트지아, 바리 등을 여행하면서 보여주는 여러 가지 사진들과 에피소드들은 이 곳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해외 출장시 가 보지 못한 유럽의 여러 곳들을 이렇게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이 있을까 싶은 책입니다.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는 실제 여행객이라면 공감할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해외 중장기 체류에 대한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유럽에 장기간 머물 계획을 가진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에 실린 곳을 모두 가 보지는 못하더라고, 꼭 가보고 싶은 몇 곳만이라도 선정할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될 책이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나의 첫 NFT 교과서 - 어려울 게 뭐가 있어? 필요한 것만 알면 되지!
황성배.전래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NFT 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을 수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그래서, NFT 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관련 책들을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읽게 된 책 중의 하나가 <나의 첫 NFT 교과서> 입니다.

이 책은 정말 NFT 에 대한 첫 입문 교과서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 블록체인 세계의 핫이슈, NFT가 뭐길래

2부. NFT 세계를 탐험하기 전 필요한 가이드라인

3부. NFT를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방법

4부. NFT와 메타버스에 간접적으로 투자하자

5부. NFT, 앞으로의 전망과 해결 과제

이 책은 보시는 바와 같이 총 5부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1부는 NFT 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크립토펑크 프로젝트, 크립토키티, BAYC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평소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입니다. 지금 막 NFT 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고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2부와 3부가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NFT가 무엇인지, 코인과 토큰은 어떻게 다른지를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과 NFT 관련 용어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무척이나 좋습니다. 그런 다음에 만나게 되는 3장에서는 NFT 를 어떻게 만들고, 이를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다른 책들과 비슷하지만 차별화되는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4부에서는 투자자로서 NFT와 관련해서 어디에 투자를 하면 좋을 것인지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관련 회사와 ETF 를 하나씩 설명해 주고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나, 여러 ETF 를 비교 설명하는 부분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무척이나 유용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NFT 가 메타버스와 연결되어서 어디까지 발전해 나갈 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열린 창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투자자의 관점에서도 NFT 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또한 NFT 를 만들어서 시장에 판매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면 투자 - 하버드 최고의 수면법
다나카 카나타 지음, 장은정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인의 한 사람으로, 늘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다나카 카나타의 <수면 투자>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전에도 수면이나 배게 등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잘 자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곤 했었는데 말이죠.

이번에 읽은 이 책은 정말 잘 자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주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수면 투자는 '밤'에 하는 수면뿐 아니라 '하루'동안의 식사 내용과 타이밍, 운동 등 몸을 움직이는 법, 일을 할 때 뇌를 쓰는 방식 등과관련되어 있다.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1장 모든 문제는 수면에서부터 나타난다

제2장 수면이라는 투자

제3장 최고의 수면 투자 1 -수면법-

제4장 최고의 수면 투자 2 -식사-

제5장 최고의 수면 투자 3 -운동-

제6장 최고의 수면 투자4 -뇌 사용법-

우선 저자는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수면과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뇌 네트워크의 설명을 통해서 우울증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정말 CEN과 DMN의 전환을 잘 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도 저자는 자세히 이 책의 다른 부분에서 일러주고 있어 좋습니다.

수면이 모든 문제의 원인임을 이야기한 다음에, 저자는 우리를 수면 투자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이끕니다. OECD 회원국 중에서 수면 시간이 최하위 수준인 한국과 일본의 통계를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정말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것과 더불어, 모든 병의 근원이 되는 수면에 우리는 투자를 하고 있지 못하구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을 우리는 종종 듣곤 합니다. 왜 잠이 보약인지,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자는 동안에 뇌는 어떤 작용을 하고,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수면의 코어 타임을 의식하자'라는 꼭지에서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새벽 2~4시에 가장 왕성하게 나온다고 알려줍니다. 이 시간대에 깊은 잠에 빠지며 뇌의 혈류량도 최고조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혈관 속을 순환하는 면연세포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일러줍니다.

정말 하루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새벽 2~4시에 깊은 잠을 들기 위해서 올바른 수면 투자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위해서, 이 책에서는 올바른 식사법과 운동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된장국 래시피에서부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까지 말이죠.

또한, 잠들기 전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어떤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도 일러줍니다.

이 책을 읽고 수면부채를 갚을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수면 투자를 오늘부터 시작해 봐야 겠습니다.

불면증,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식사법, 운동법, 그리고 수면을 위한 지혜를 생활에 접목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름이 읽찍 시작되어서, 책을 읽기에 좋은 곳을 찾아서 집 근처 카페에 왔습니다.

커피 한 잔과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에 오늘 오전은 이 책과 함께 했습니다.

바로, 네모토 히로유키의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입니다.

제목 만으로는 일상의 무게에 힘든 현대인들에게 너무 그렇게 살 지 않아도 된다는 위로를 건네는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들었습니다.

책의 표지에 있는 다음 문구도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 잠시, 쉬어가는 시간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을 '누구보다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이 긴장을 내려놓고 나만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충분히 이렇게 말한 저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01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Part 02 내 마음 들여다보기

Part 03 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기

Part 04 나를 사랑하게 되는 순간

이 책은 크게 위와 같이 4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이 책의 중심에는 '나'라는 키워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나를 들여보다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끕니다.

이 책의 첫 장은 우리 자신을 온전히 하나의 나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를 이야기합니다. 주위의 기대, 관심 또는 미움으로 인해서 과도하게 자신을 밀어붙히는 현대인의 삶에 경종을 울려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법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저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들이 많은 곳이 바로 2장이었습니다.

'현재의 자신을 긍정하라', '가끔은 게을러도 괜찮아'라는 꼭지들에서 들려주는 지혜들이 아주 빛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의 행복'을 만끽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3장과 4장에도 정말 소중한 지혜의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이야기 꼭지 하나하나를 읽는데, 5분이 걸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출퇴근 하면서 읽기에도 적합한 책입니다.

책 중간 중간에 생각의 여백을 제시하는 부분에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더해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가 아닌가 합니다.

책 한권을 읽으면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서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 고마웠던 순간입니다.

#1일1독

#나를내려놓으니내가좋아졌다

#밀리언서재

#네모토히로유키

#행복

#마음

#도서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 디지털 신대륙에 사는 신인류, 그들이 만드는 신세계
최재붕 지음 / 북인어박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포노 사피엔스>라는 책으로 만났던 최재붕 교수님의 신작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최재붕 교수님의 초청 강연도 들었기에, 이번의 신작에 대한 기대가 더욱더 증폭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신작은 최근에 자주 듣게 되는 단어인 메타버스에 대한 책입니다.

이미 우리 일상에 알게 모르게 들어와 있는 메타버스의 세상을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책의 띠지에 있는 다음의 문구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디지털 뉴노멀' 문명 읽기!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I. 사피엔스, 코로나를 만나다 ― 디지털 신대륙으로의 도피

1. [New Normal] 역사의 선상에서 마주친 ‘새로운 문명의 기록’

2 [Singularity] 디지털 신대륙의 탄생과 새로운 식민지 전쟁

II. ‘디지털 문해력’이라는 무기를 가진 자들 ― 슈퍼 사피엔스의 등장

1. [Super sapiens] 검색하는 인류, 빠르게 습득하고 빠르게 편집하다

2. [Digital Literacy] ‘정답’ 없는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 일의 격格이 달라진다

III. ‘그들’이 간다, 디지털 신대륙에 상륙하라 ― 메타버스, 크립토, NFT의 향방

1. [Millennials] 새로운 영토에서 낡은 모든 것에 저항하다

2. [Gen Z-Metaverse] Z세대가 만드는 디지털 신세계의 확장판

3. [NFT] 메타버스와 함께 확장하는 NFT 세상

4. [Digital Mutants] 다윈의 진화론,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변종들

IV. ‘열광하는 대상’이 곧 법이고 규칙이다 ― 가장 ‘나’다운 것

1. [Decentralization] ‘내’가 혁명의 중심이자 목적, 소비 혁명

2. [Fandom] ‘팬덤 경제’가 모든 산업을 휩쓴다

3. [Origin] ‘나다움’, ‘우리다움’에 집중한다는 것

V. 모든 것은 사람으로 돌아온다 ― 디지털 신대륙에서의 ‘인간다움’

1. [Humanity] ‘인간다움’이 지배하는 디지털 신세계

2. [New Emotions]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하는 사람들

3. [ESG] 디지털 신대륙, 기술과 인문이 조화되는 땅

저는 책을 고르기 전에 주로 책의 앞 부분에 있는 '저자의 글, 들어가기, 프롤로그' 등을 읽습니다. 그런 다음에 책을 고르곤 합니다.

이 책의 프롤로그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곳'에서는 모든 규칙이 새로 쓰인다

프롤로그의 머릿글입니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디지털 뉴노멀의 세상에서의 규칙은 모두 새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함축하는 문장입니다. 이 책은 이것을 이야기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의 세상은 과연 어떠한 것일까요?

먼저, 코로나는 인류를 디지털 신대륙으로 도피하도록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디지털 신대륙의 종주국은 미국이며, 신대륙을 차지하고자 하는 열강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지금 우리 곁에 와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선택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이끕니다. 정말 아주 인상적입니다.

150년 전에도 그랬듯 다른 나라가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선택이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의 태도가 미래를 결정합니다.

정말 이보다 더 강력한 말이 어디 있을까요?

지금 우리는 디지털 뉴노멀의 시대, 그 격동기 한 가운데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저는 이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을 읽으면서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만큼 이 책이 보여주는 다가오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우면서도, 미래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정답' 없는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 일의 격이 달라진다.

위의 문장은 이 책의 2장에 나오는 하나의 꼭지를 시작하는 글입니다.

정말 미래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도록 이끕니다.

따라갈 그들이 없는 세상에서 나만의 무기를 만들고, 이를 새로운 디지털 신대륙에서 활용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미래인 것입니다.

정말 무한대의 '생각의 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중간에서 만나게 되는 '메타버스, 크립토, NFT의 향방'에 대한 저자의 글들은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담고 있습니다.

Z세대가 만드는 디지털 신세계의 확장판이라는 꼭지는 M 세대들이 만든 디지털 문명이 Z 세대들을 거치면서 어떻게 발전, 변화되어 왔는지를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 지를 보여줍니다.

그것이 바로, <가장 '나' 다운 것>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4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위의 화두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나다움', '우리다움'에 집중하는 것

이러한 변화의 물결의 마지막에는 결국 '인간다움'이라는 명제로 귀결됩니다.

인간다움, 사람 냄새를 요구하는 디지털 문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앞으로 디지털 신대륙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를 상상해 보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를 여행하면서, 정말 지금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뉴노멀을 이해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싶은 분, 트랜드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또한 투자자의 관점에서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최재붕의메타버스이야기

#최재붕

#메타버스

#디지털신대륙

#MZ세대

#북인어박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