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는 투자법 - 부자 아빠가 365일 수익을 실현하는 비결
박성현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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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커뮤니티에서 만난 분들과 종종 경제적 자유를 이야기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야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파이프라인 이야기를 하게 되죠. 바로 패시브인컴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말이죠. 패스브인컴(passive income)이라는 파이프라인을 어떻게 만들어서, 은퇴 이후에도 현금이 마르지 않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서 정말 좋은 화두를 제시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는 투자법>입니다.

저자 박성현은 이미 그의 전작으로 만나본 적이 있습니다.

<투자의 신>, <1차 7피 초보 최고 계략>,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아빠의 첫 돈 공부> 를 모두 읽었네요.

최근에 읽은 소설 형식의 <투자의 신>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소설형태로 세븐 스플릿의 투자철학을 들려주고 있으니 말이죠.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 현금이 마르지 않는 부자의 25가지 마인드

1장 모든 투자의 목적은 최대 현금이다

2장 365일 수익을 실현하는 현금 흐름을 만든다

2부 돈이 흘러넘치는 현금 흐름 시스템 만들기

3장 미국 주식에 재투자할 수 있는 달러 시스템

4장 변동성과 배당 수익을 이용하는 주식 시스템

5장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는 부동산 시스템

6장 나의 존재만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퍼스널 브랜딩 시스템

보시는 바와 같이, 2부 6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각 주제를 이야기하는 하나 하나의 꼭지가 길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현금흐름에 눈을 뜬 자신의 깨달음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부자 아빠의 깨달음 1 : "돈이 흘러야 한다"

부자 아빠의 깨달음 2 : "빨리 부자가 되려면 투자 실력을 키워야 한다."

부자 아빠의 깨달음 3: "책을 읽어라"

이렇게 자신의 깨달음을 이야기한 다음에,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1부에서는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부자 마인드를 들려줍니다.

모든 투자의 목적은 최대 현금이다

정말 책의 도입부에 있는 위의 문구는 현금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줍니다.

그리고,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다음의 문구가 정말 가슴에 훅하고 들어올 것 같습니다.

노후 대비는 자식이 아니라 자본에게 맡겨라

그럼, 현금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현금 부자가 되는 3단계를 다음과 같이 알려줍니다.

1단계: 노동으로만 돈을 번다는 생각을 버린다

2단계: 투자수익률을 높이고 절약한다

3단계: 돈은 돈을 벌고 나는 시간을 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는 이유는 나 만의 시간을 가지고, 이를 통해서 행복하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저자도 같은 생각으로 경제적 자유를 추구해서 이루었음을 책 곳곳에서 알 수 있습니다.

투자는 행복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일이다.

저자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실거주 부동산과 배당주'에 우선 투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집을 사는 것 자체가 투자이며, 대출원금을 갚아가는 것 또한 돈을 모으는 과정이라고 말이죠. 충분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 또한 같은 생각으로 주변에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현금 흐름 창출을 위해서는 적금보다는 배당주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일 것 입니다.

그렇다고, 저자가 무조건 투자만 하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찾을 때까지는

일해서 버는 돈의 가치를 잊지 마세요.

현재 직장에 다니면서 급여를 받으신다면, 그 가치를 정말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현재 매월 받는 급여를 받기 위해서 은행에 어느 정도의 금액을 저축해 두어야 하는지를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월 200만원이라면, 금리 2~3%인 경우를 가정하면, 약 10억은 넣어두어야 합니다. 매월 받는 급여의 위대함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책의 2부에서는 구체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이야기합니다. 저자 자신이 했던 달러투자를 제일 먼저 이야기합니다.

달러 투자는 부동산과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가졌다

그리고, 달러와 주식투자로 만드는 무한 수익 시스템을 알려줍니다. 롱숏전략, 달러투자와 국내 주식 투자를 병행하는 것을 말해 줍니다. 자산의 속성이 다른 것에 투자를 하는 기본에서 출발한 저자의 방법은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더 얻는 것보다

덜 잃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변동성과 배당 수익을 이용하는 주식 시스템' 에서는 배당주 투자로 월 100만원 돈 버는 우물 만들기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고배당주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2개의 계좌로 배당주 투자를 운영하는 것은 주식 초보자라도 따라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 또한 현재 미국 주식 및 ETF 를 가지고, 연 5~6% 배당수익률이 나오는 포트폴리오를 운영중이기에 공감이 갑니다.

또, 부동산 투자에 대한 부분에서는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는 부동산 시스템'이라는 문구 하나로 알 수 있습니다.

집은 집으로 사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로 월 100만원 나오는 우물 만들기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방법과 너무나 일치해서 놀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 월배당리츠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조금 다른 투자 자산까지 더해서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습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예로 제시한 포트폴리오도 상당히 훌륭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제일 마지막 부분인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현금 소득 창출 부분은 이미 여러 책에서 나온 부분이지만, 저자가 자산의 계좌를 공개한 이유와 함께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은 그간 저자가 출간한 책들의 집대성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달러 투자, 부동산 투자, 그리고 세븐 스필릿(매수하는 시점을 달리하는 것) 등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들어 있는 책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지금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입니다.

투자를 막 시작하시려는 분들 뿐만 아니라, 지금과 같은 베어마켓에서 읽을 책을 찾으신다면, 이 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책 한 권 속의 자그마한 인사이이트를 통해서라도 지금과 같은 험한 장세를 헤쳐나갈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일독을 권해 봅니다.

#1일1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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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 - 문제를 해결해야 독서다
경진건 지음 / 책과나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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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사내 자료를 찾아보곤 하죠.

하지만, 사내 자료만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때, 저는 도서관으로 갑니다.

도서관에 가서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창을 확장합니다.

그런 다음에,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잠재의식으로 하여금 해답을 찾아줄 것을 요구하죠.

이런 저의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최근에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입니다.

저자 자신이 이랜드 그룹에서 경험한 독서를 통한 문제 해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목표가 이끄는 독서법

저자가 이야기하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은 목표를 세우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01 읽어도 변화 없는 독서법, 계속해야 할까?

02 단계별로 시행하라!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

03 실전! 목표를 이끄는 독서법의 활용

저자는 목표가 비어 있는 '읽기 중심'의 독서법으로 인해, 책을 읽어도 변화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 또한 책을 많이 읽고 변화를 겪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이 부분을 경험했습니다.

다독을 통해 양질전환을 하려면, 정말 많이 읽어야 하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자는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공감이 갑니다.

그럼,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독서는 어떠해야 할까요?

비즈니스 독서, 지식 습득이 아닌 '생존'의 도구로

전 이 문구 하나로, 이 책의 인사이트를 다 얻은 듯 합니다.

'습득한 지식을 모아서 새로운 지식을 생산해 내는 것'을 저자는 독서의 5단계 중 마지막 단계라고 이야기합니다. 피터 드러커가 떠 오르는 부분입니다.

독서를 통해서 5단계까지 이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비즈니스 독서법을 실행하는 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에 대해서는 2장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목표 목차를 작성하라

2. 이 책을 읽는 목표 적어 보기

3. 알고 싶은 내용 쭉 적어 보기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책을 선정하고, 목표를 정하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아주 실용적입니다. 그리고, 솔루션이 담긴 책 선정을 하라는 말도 매우 공감이 됩니다.

그리고, 읽은 책 내용을 정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부분은 바로 실제 적용해 보고 싶은 부분입니다.

정리한 부분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내용은 정말 실무를 하면서 읽은 책들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에 있는 실전에서는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직원 교육에의 활용까지 알려주고 있어 무척이나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독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이야기합니다. 구체적으로 책을 선정하는 것에서부터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혜를 들려주고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문제에 부딪혔을 때, 독서라는 무기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좋은 책으로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비즈니스문제해결독서법

#책과나무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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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평생 월급 받는 주식 투자 시스템
김우창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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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는 시장에서 약간 물러나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투자심리를 다스리는 하나의 방편으로 말이죠.

저는 시장에서 약간 물러나 있을 때, 책을 읽거나 여행을 갑니다.

이번에는 책을 읽는 쪽으로 택했습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들 중의 하나가 <주린이도 평생 월급 받는 주식투자 시스템>입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린이를 위한 책입니다. 하지만, 주린이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저는 천천히 부자가 되는 투자를 선호합니다.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하버드 대학을 나온 경제학자와의 인터뷰 중에서

프롤로그에 있는 위의 문구는 저의 지향점이기도 합니다.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면, 위험하고 고수익을 광고하는 상품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어렵게 모은 종잣돈을 투기에 사용하게 되죠. 투기하지 않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올바른 투자관,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할 수 있는 식견을 갖추는 것이 결국 투자자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럼,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주식의 '주'도 모르는데 평생 월급 받을 수 있나요?

Part 2. 투자만 하면 손실 나는데 좋은 매매법이 있나요?

Part 3. 국민연금처럼 평생 매달 300만원 받는 매매 비법들

Part 4. 천재들에게 배우는 투자 전력

Part 5. 지금 당장, 꺼내 쓰는 현금인출기를 만들자

저자는 우선 '평생 월급 시스템'은 꼭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도 이 부분은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평생 월급 시스템은 꼭 있어야 합니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은퇴는 더욱더 빨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알렉산더 엘더의 <심리투자법칙>을 언급합니다. 저도 참으로 좋아하는 투자의 구루입니다. 국내에 출간된 이 분의 책은 모두 읽은 듯 합니다.

제 트레이딩 방법도 일부는 이 분의 책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만든 것입니다.

왠지 모르게 저자와 동질감을 느끼면서 읽게 되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담아놓는 투자법'을 이야기합니다.

수익은 시간이 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안다

저점에서 매수해서 시간을 가지고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점매수를 할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것은 개인의 몫일 것입니다. 저 또한 이 부분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니 말이죠.

'주봉 돌패 매매법, 120일선 매매법, 20일선 눌림 매매법'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매법들은 이미 잘 알려진 매매기법들입니다. 흔히 알려져 있으면 비법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를 실제로 투자에 접목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매매기법 중의 하나만이라도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다면 투자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각각의 매매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주는 책들을 함께 읽으시면 더욱더 좋을 것입니다.

저자는 한 달에 월급을 두 번 받는 방법으로 매달 수입의 20%을 투자나무에 심으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읽다보면, 저자가 100개나 되는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어떻게 선정하고, 어느 시점에 들어갔는지가 꽤 궁금하네요.

업계 최고의 종목, 망하지 않은 회사에 투자하라는 글은 아주 일반적이지만,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천재들에게 배우는 투자 전략을 이야기하는 4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인사이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부자가 될 회사를 선택하라

- 돈을 좇지 말고 타인을 돕는 일에 집중하라

- 공포에 사서 환호에 팔아라

- 왜 이 종목을 샀는지 정확히 하라

- 좋은 타이밍은 소리 없이 온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드디어 100종목의 투자나무를 만들어가는 저자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트렌드에 맞는 10그루 투자 나무를 목표로 하라

이렇게 처음에는 10종목만 투자를 하면서, 조금씩 늘려가라는 것입니다.

또한 주봉차트를 보고 소액으로 사고파는 연습을 하라고 권합니다. 처음부터 투자금액을 늘리지 말고 연습을 한 다음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100구르까지 늘려가라는 것이죠.

이 책의 저자는 윌리엄 오닐과 알렉산더 앨더의 지혜를 받아들여서, 이를 자신만의 기법으로 만든 듯 합니다.

사실 저도 이 두 분의 투자기법을 접목해서 저만의 기법을 만들어서 투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말 저자를 한 번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네요.

이 책은 정말 주린이분들이라면 한 번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윌리엄 오닐, 알렉산더 앨더와 같은 대가들의 두꺼운 책을 읽기에는 부담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분들의 투자지혜를 담으면서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분량이기에 말이죠.

평생 월급 시스템을 주식 투자로 만들 수 있는 인사이트를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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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시스템 3.0 - 진정한 성과주의를 실현하는
이용석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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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라는 업무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실제 현업에서 해 보면 더욱더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지식노동자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이 인사관리자의 업무입니다. 그러하기에, 이러한 직위에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더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더불어, 제가 인사관리(HR Management)를 처음 접했을 때 만난 책들 중의 하나가 2017년 출간된 저자 이용석님의 <인사관리시스템 3.0> 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기에 다시 한 번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지식노동자의 성과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인사관리시스템 3.0' 을 보여주고자 하는게 2017년도 출간한 책의 목적이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번 개정판에서는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 인사관리시스템 혁신을 통한 인사관리 개선

1장. 인사관리 개선 논의 방식의 혁신

2장. 인사관리시스템 2.0의 초라한 성적

3장. 인사관리시스템 혁신의 출발점

4장. 인사관리시스템 3.0의 조망

2부. 인사관리시스템 3.0 실행과 정착

5장.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성과관리시스템

6장. 공정성을 지향하는 급여시스템

7장. 적임자를 선발하는 승진시스템

8장. 인사관리시스템 3.0의 정착 방법

책의 서문에 있는 피터 드러커의 글은 정말 인사에서 성과를 얼마나 중요시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이끕니다.

교향악단의 지휘자에게는 음악이, 미식축구팀 감독에게는 득점이 각각 일의 출발점이 된다. 마찬가지로 인사관리에서는 '성과'가 출발점이 된다.

피터 드러커

1부에서는 인사관리 개선에 대해서 논의하는 큰 클을 새롭게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새로운 틀로 저자는 '인사관리시스템의 혁신'이라는 개념을 제한압니다. 진정한 성과주의를 위한 인사관리 시스템의 혁신을 말합니다.

상당히 교과서적이며, 학문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이미 인사관리 분야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부분일 것입니다.

인사관리시스템 1.0의 목적: 우직한 충성심

인사관리시스템 2.0의 목적: 성공을 향한 내부경쟁

인사관리시스템 3.0의 목적: 진정한 성과주의를 실현

인사관리시스템 3.0이 목적으로 하는 조직구성원의 행동양식은 '도전과 창의' 그리고 '팀워크'다.

인사관리시스템 3.0의 실행과 정착을 이야기하는 2부를 아주 자세히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핵심 역할ㅇ르 담당하는 성과관리시스템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성과관리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사관리시스템 3.0의 정착과 실행을 위한 성과관리시스템은 무엇이 따를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어 나갔습니다.

아주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KPI, 상시360도 피드백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급여시스템, 승진시스템 또한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급여 및 승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기업담당자들에게는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니 말이죠.

이 책은 지식노동자의 인사관리시스템 3.0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들려주고 있습니다. 지식노동자의 성과창출을 위해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며, 또한 평가시스템은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인사관리시스템30

#이용석

#지식노동자

#인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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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MZ세대의 커리어 전략
오명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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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에는 대학에만 들어가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는 학점을 이수하고, 취업을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회에 나와서 직업을 구하고, 일을 하다 보니 커리어 플랜이라는 것이 있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커리어 플랜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만약 지금 막 커리어를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어떠한 조언을 해 줄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기 위해 읽은 책이 <성공하는 MZ 세대의 커리어 전략> 입니다.

책 제목에 MZ 세대가 들어있는 것은 이 책의 독자들을 MZ 세대들로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 자신이 MZ 세대들의 커리어 상담을 하면서 얻은 경험을 이 책 속에 녹여내고 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내 삶, 꿈, 커리어, 이대로 괜찮을까?

2장. 방황하는 MZ 세대, 우리는 대체 왜 이럴까?

3장. 우리에게 필요한 12가지 진로 가이드

4장. 진로와 직업을 찾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5장. 성숙하고 똑똑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10가지 원칙

책의 시작에서 저자는 다음의 질문을 던집니다.

안정적인 직업이란 게 있을까?

책을 내려놓고, 한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안정적인 직업은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저자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 것에 공감이 됩니다.

정말 중요한 건 죽을 때까지 내가 어떤 커리어를

쌓아 나가야 할지를 아는 것이다

정말 직업의 안정성이 아니라, 평생 쌓아가야할 커리어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제 주변에서 만나게 되는 MZ 세대들에게 이 부분을 꼭 읽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2장에서 만나게 되는 '자녀의 진로를 대하는 4가지 부모 유형'은 부모의 입장에서 아주 자세히 읽었습니다. 저자는 4가지 유형 중에 조력자형 부모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자녀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부모가 조력자형 입니다.

과연 저는 어떤 부모형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또한, 매니저형보다 낫다고 하는 방임형 부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들여서 읽어야 할 부분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3장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진로 계획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바로 스스로를 아는 것이기에 말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 실린 다음의 질문을 꼭 해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즐거움을 느끼나요?

  2.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강점 3가지는 무엇인가요?

  3. 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4.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5. 직업은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렇게 자신에 대해서 살펴본 다음에, 진로와 직업을 찾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들려주는 4장에 이르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작은 것부터 시도하라' 입니다. 경험해 보지 않고 막연히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저 또한 먼저 시도해 보고, 튜닝은 나중에 하라고 말하곤 합니다. 물론 경험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말이죠. 잘 찾아본다면, 자그마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언제나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퇴사, 이직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는데, 이 부분도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지금 퇴사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초년생들에게는 너무나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실패는 대하는 법, 둔감해지는 지혜, 공감하는 법, 끼인 세대, 자신만의 자리를 만들기 등에 대해서 아주 좋은 조언들을 들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미 대학을 졸업해서, 직장을 다니는 분들에게는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이 자신의 꿈과 맞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면 더더욱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 진로고민을 지금 한다고 해서 늦은 것은 아니니 말이죠.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진로를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일독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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