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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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정말 많은 명언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저는 동양의 고전들에서 만난 명언들과 서양의 철학자들로부터 듣게 되는 잠언들을 자주 보곤 합니다.

그런데, 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 읽는 여러 책들 속에서 공통으로 만나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탈무드의 명언들입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탈무드에 관한 서적들을 찾아서 읽곤 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도 이러한 생각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우선 책의 크기가 마음에 듭니다. 보통의 책보다는 작은데,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우선 인문학자, 지식큐레이터이신 저자 김태현님은 다른 저서로도 저에게는 익숙하신 분입니다.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등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정말 분야별로 명언을 엮어서 독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는 탁월하신 분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PART 2 부를 만드는 유대인들의 생활 철학

PART 3 불완전함에서 지혜를 길러 내는 탈무드 교육

PART 4 5천 년간 지켜온 그들만의 지혜

PART 5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 유전자들

세상의 지혜를 가장 현명하게 배우다

책의 머리글에 있는 위의 문구가 이 책의 핵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탈무드가 전하는 지혜를 통해, 부와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통찰을 얻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자는 우선 탈무드의 수 많은 명언들 중에서 관계에 관한 것들로 시작합니다.

상대에게 한 번 속았을 땐 그 사람을 탓하라.

그러나 그 사람에게 두 번 속았거든 자신을 탓하라

정말 위의 명언은 제가 최근에 경험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만듭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말이죠. 신뢰를 2번이상 깨는 사람은 정말 그 어떠한 경우에도 파트너로 계속 관계를 유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유대인의 생활철학을 통해 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돈은 신으로부터의 선물을 살 기회를 준다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좋게 보지 않았던 이전 세대의 풍습이 생각납니다.

위의 문구를 통해서 돈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위와 같은 말을 듣고 자란 유대인들의 부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전 세계의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업가들이 배출되는 토양을 갖추게 된 것이겠지요.

그리고, 유일하게 줄지 않는 재산을 지혜라고 말하는 저자의 글에 공감하면서 이어지는 명언들을 읽게 됩니다.

책은 만인의 공유뮬이며, 만인은 배움의 의무를 지닌다

정말 지혜를 갖추기 위해 독서를 해야 함을 위와 같이 표현하고 있는 것도 멋있지 않습니까? 그냥 독서를 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책의 효용을 깨닫고 독서를 하게 만드는 유대인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탈무드 교육에 관한 3장은 부모라면 꼭 읽어보고 자녀들의 교육에 꼭 활용하면 좋을 지혜들로 가득합니다.

한 명의 부모가 백명의 선생보다 낫다

그리고, 책의 다음 부분에서 만나게 되는 '5천년간 지켜온 그들만의 지혜'는 정말 더욱더 탈무드의 가치를 더하는 명언들로 가득합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아이슈타인,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마르쿠스 골드만, 조지 소로스, 벤 버닝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정말 한 권의 책 속에 담긴 명언의 무게가 이렇게 강렬하게 느껴진 적은 없는 듯 합니다. 이 책은 일주인간 제 가방에서 함께 했습니다. 한번에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아껴서 읽었습니다. 명언 하나하나를 생각하면서 말이죠.

여러분들도 잠깐 시간을 내어서 탈무드 속의 지혜의 바다에서 서핑을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추천드립니다.

#1일1독

#탈무드

#유대인탈무드명언

#김태현

#리텍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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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독서법 -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한 책읽기 기술
송숙희 지음 / 토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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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다독을 합니다.

이미 10년 넘게 해 오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에게도 꽤 힘든 일이었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읽던 것이, 이제는 시간이 나면 손에 책을 잡게 됩니다. 활자중독인 것 같습니다.

다독을 하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독서를 하는지 궁금한 적이 많습니다.

김병완 저자의 퀀텀독서법, 박상배 저자의 본깨적 독서법, 문갑순 저자의 사가독서법 등 다양한 독서에 관한 책들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의 독서법도 조금씩 변화해 왔고, 제 삶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제가 여러권을 읽고 깨달은 독서법은 한 권으로 정리한 듯한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부자의 독서법>입니다. 저자 송숙희님은 책쓰기 코치입니다. 그의 전작들 중에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끌리는 문장 혹하는 단어> 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저자가 이번에는 글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더욱더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자수성가 부자들이 털어놓는 부의 비결

Part 2. 부자의 책읽기 200년 비밀

Part 3. 책 속에서 돈을 찾아내는 문해력 키우기

Part 4. 읽는 만큼 거둬들이는 아웃풋 독서의 기술

Part 5. 월급쟁이 부자되는 책읽기 프로젝트

부자가 되려면 '진짜' 책읽기를 하라.

여는 글에 있는 저자의 말입니다. 이 문장이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입니다. 흉내만 내는 가짜 책읽기가 아니라, 진짜 책 읽기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진짜 책읽기란 무엇일까요?

책을 읽은 다음에 얻은 지식이나 지혜를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진짜 독서일 것입니다. '본깨적 독서, 아웃풋 독서'는 이러한 진짜 독서를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구요.

저자는 책의 도입부에서 돈 만드는 책읽기 5시간 규칙에서 다음과 같이 권합니다.

자수성가하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매일 1시간씩 일주일에 5시간 책을 읽을 것을 권합니다.

매일 1시간씩 SNS를 하거나,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간을 이제는 독서에 할애해야 할 때 입니다. 진정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말이죠.

그렇다고, 자기 자신의 생각없이 책을 읽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 그의 도움으로 세상을 봐야지, 거인의 무게에 짓눌리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정말 오랜 시간 책을 읽어온 저도 경계하는 부분입니다.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을 경계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한 권 또는 하나의 세상에 갇혀 버리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편협한 생각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 책에서 저자는 부자들처럼 생각머리를 키울 수 있는 전략적 책읽기를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이 책에서 꼭 얻어야 할 지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자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읽기를 위해서 '문해력 패턴IPO'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문해력의 중요성과 더불어, 아웃풋 독서의 쓰임도 알게 됩니다.

부자머리는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가 합해져야 가능한 것

위의 문장은 책의 제목인 부자의 독서법을 한줄로 요약한 것입니다.

이렇게 이 책에는 부자들은 과연 어떤 책을 읽으며, 어떻게 책을 읽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인사이트들이 가득합니다.

책 한권으로 몇 권의 책을 읽은 느낌이 나는 책입니다. 또한 이 책 속에서 언급한 책들을 찾아서 읽는다면, 더욱더 빨리 부자 독서법을 따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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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 거친 물결에 흔들리는 삶을 잡아줄 공자의 명쾌한 해답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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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참으로 널리 읽히는 고전이죠.

공자의 말씀을 담은 책으로 익숙한 구절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하다고 해서 그 글귀들 속에 담긴 본연의 뜻을 모두 안다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저는 생각을 정리해야 하거나, 잠시 빠른 삶의 속도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면 고전을 찾아서 읽곤 합니다.

그 중에서 논어도 꽤 자주 읽은 고전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판덩'이라는 중국 작가의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논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선뜻 이 책을 집어들게 된 것은 공자의 나라, 중국의 작가가 보는 논어는 어떠한가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시대의 명저, <논어>에서 재발견한

하루를 다잡는 한 문장의 힘!

책의 표지에 있는 위의 글귀는 왜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매일 밤 긍정적인 글을 읽고

매일 아침 유익한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톰 홉킨스

책을 열자말자 만나게 되는 위의 명언도 이 책이 독자들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고전을 읽고, 그 묘미를 마음에 새기면서, 삶의 여정을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향기로운 삶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리인편 : 어진 사람들에 의한, 어진 마음을 위한

공야장 편: 어짊을 추구했던 공자의 뛰어난 제자들, 공문십철

옹야편: 지나침도 없이, 모자람도 없이

공자의 사상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어짋, 인 !

이 인을 이야기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서 다음의 문구가 저를 잡았습니다.

仁者安仁

'어진 사람은 곤궁함도, 즐거움도 편히 여긴다'라는 문장을 통해, 인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 문장과 더불어 '어진 마음은 변화무쌍한 바다를 헤쳐나가는 데 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정말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입니다. 인생항로에서 몰아치는 폭풍우와 파도에도 굳건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로 인자의 덕이라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장에서 만나게 되는 공문십철의 이야기는 그 하나하나가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그 중에서도 다음의 문장이 저의 지금의 상황을 살벼보게 만듭니다.

唯恐有聞(유공유문)

공자의 제자 중에서 자로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입니다.

'자로는 들은 말을 아직 실천하지 못하면 다른 말을 들을까 두려워했다'라고 합니다. 정말 실천의 중요성을 그 어느 것보다 강조한 것 같습니다.

저자는 자로는 실천을 서둘렀지만, 배움에는 느긋했다면서, 배움과 실천에도 중용의 도가 필요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옹야편에 나오는 여러 문장들 중에서는 다음의 글귀로 인해 잠시 책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人之生也直(인지생야직)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바른길을 가는 사람이다"

정말 내면의 정직함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며, 항상 돌보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직함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인생은 기울이지게 마련이다라는 저자의 글도 돋보입니다.

정말 삶의 지혜가 묻어나는 명문장들과, 그 명문장들에 어울리는 해설을 같이 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논어의 문장을 그냥 읽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심묘한 뜻을 이해하기는 더욱더 어렵구요. 그런데, 이 책은 논어의 명문장을 소개하고, 그 문장에 얽힌 이야기와 더불어 현대적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빠른 속도에서 벗어나, 잠시 삶의 돌아보고 싶을 때, 고전에서 지혜를 얻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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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0만원 네트워커를 위한 웰씽킹 -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시스템 소득을 만드는 비법
이수련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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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케팅!

다단계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조금은 거리감이 있죠.

하지만, 네트워크 마케팅은 엄연히 공인된 비즈니스 모델 중의 하나입니다.

암웨이, 뉴스킨 등, 이미 국내에 잘 알려진 네트워크 마케팅에서부터 유니시티 등의 새로운 네트워크 마케팅까지 참으로 다양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는 분들에게는 또 다른 하나의 파이프라인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 마케팅입니다.

그래서,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자 이번에 읽은 책이 바로 <월 2,000만원 네트워커를 위한 웰씽킹>입니다.

이 책의 저자 이수련님은 이미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으신 분입니다. 현재는 ISU 코치로 활동하면서, 네트워커를 위한 강사 트레이닝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정말 새로운 길을 일찍 가신 분이네요.

저자의 전작인 <나는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매일매일 부자로 산다>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네트워크 입문자를 위한 웰씽킹

2장. 현장에서 활동하는 중급 사업자를 위한 웰씽킹

3장. 조직을 구축하는 리더를 위한 웰씽킹

4장. 행운의 기회를 만드는 네트워커를 위한 웰씽킹

이렇게 크게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네트워커들이 던지는 120여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정말 현장에서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의 생생한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생생함, 날것이 주는 맛이 있는 글들을 만나게 됩니다.

1장에 있는 다음에 대한 저자의 질문은 네트워커로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무척이나 도움이 될 이야기입니다.

질문: 부업으로 하고 싶은데, 회사를 선정할 때의 기준은?

촌철살인: 부업으로 하는 거라면 소비자를 구축하는데 너무 어렵지 않은 제품력이 뛰어난 회사가 좋아.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를 선택할 때는 전업으로 매달리든 부업으로 하든 이 사업을 하려는 목적,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따져서 적합한 회사를 선택하면 된다.

이 꼭지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위의 글이 네트워크 마케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부분에서는 꾸준함을 이야기하는 데 정말 공감이 됩니다. 이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떠나서라도 꼭 갖추어야 할 마인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매일 글 하나라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분들을 통해 많이 듣곤 합니다. 이는 어느 비즈니스나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으로 최소한 월 100만원 이상의 인세 소득을 벌려면 처음에 집중해서 임계점을 넘어야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임계점!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 일에는 임계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임계점까지 가는 동안 겪게 되는 여러가지 시행착오, 장애물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자 자신도 책의 곳곳에 이러한 내용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팅과 세미나에 꼭 참석하는데 실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질문에 대해서 저자는 '실행이 답이야'라는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정말 공감 100% 입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결국에는 'action-oriented' 해야 하는 겁니다.

거창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한다고 해도, 실행하지 않으면 이루어지 지지 않는 것임을 여러가지 경험에는 저는 해 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아마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듯 합니다.

책의 후반부에 있는 다음의 문장은 정말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행복한 사업자가 되려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정말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마침표는 아니잖아요?

그러하기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이후의 삶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저자의 위의 말을 보면서 이러한 점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주 좋은 인사이트를 주어 감사합니다.

이렇듯, 이 책은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이 무엇이며, 네트워커로써 활동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지식과 지혜가 무엇인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현재 네트워크 마케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네트워크 마케팅에 입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독서와도 같은 책으로 생각이 됩니다.

네트워크 마케팅과 연관이 없더라고,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생각을 가지고 싶은 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아주 좋은 인사인트를 얻으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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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투자의 연구 - ESG Way, 새로운 투자의 길을 묻다
가토 야스유키 지음, 최진아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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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ESG 라는 용어는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국내 애널보고서를 보아도 ESG 라는 개념이 등장하니 말이죠. 그런데, 이러한 ESG 가 실제 투자를 함에 있어서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ESG 투자의 연구> 입니다.

이 책은 2018년 일본에서 출간된 책입니다.

가토 야스유키라는 분이 편찬하신 것입니다. 이 책 속에는 여러 분들의 글이 같이 있다는 것이죠. ESG 투자에 대한 영구 성과를 모아 놓은 것이라고 머리말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1부 ESG 투자의 수익과 리스크

제2부 ESG 평가 방법과 평가 실무

제3부 ESG 투자 방법론

제4부 인게이지먼트와 기업가치 향상

제 1부에서는 ESG 수익과 리스크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투자 수익 개념으로는 사회적 수익과 금전적 수익으로 구분합니다. 실제 ESG 를 통해서 수익이 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도록 이끕니다.

그리고, ESG가 리스크 요소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ESG 평가가 높은 종목에 투자할 경우 한층 더 높은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는 가설을 검증해봄으로써 리스크 요소로서의 ESG 를 살펴봅니다. 이 부분에서 데이터를 통해 검증한 결과를 이야기하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맺습니다.

앞부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ESG 투자의 짧은 역사와 미성숙한 단계라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 검증 결과를 토대로 최종 결론을 도출한다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일 수 있다.

다만, 당분간 ESG 평가 정보가 시장(기업가치)에 반영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ESG 지수에서도 초과수익이 관측될 가능성이 있다.

저는 위의 문장에서 '다만, ~~' 이후의 문장에 집중하게 됩니다.

ESG 지수에서도 초과수익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말이죠. 우리라나도 아직은 ESG 지수를 통한 투자에서 걸음마 단계라고 한다면, 앞으로는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 의 성과가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렇게 ESG 지수의 수익과 리스크를 살펴본 다음에, 이토 게이치의 'ESG 평가와 주가'라는 2장으로 안내합니다. 기업 지배구조 코드 및 스튜어드 십 코드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보고서 입니다.

이어지는 3장의 CSV 개념에 근거한 ESG 투자는 사회적 가치 창조가 생산성 향상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를 할 때, 어떤 투자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를 예측해 봅니다. 정말 인상적인 장이었습니다.

그리고, 4장에서는 ESG를 활용한 리스크 평가를 예기합니다. ESG 평가는 전통적인 리스크 모델을 통해 산출된 미래 리스크값의 변화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이 부분에서 강조합니다. ESG 지표가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서 윤리적인 기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예기합니다.

책의 중간에 있는 2부에서는 ESG 평가기관과 이러한 평가기관들이 어떻게 평가를 하는지를 자세히 들려줍니다. 재무적인 부분과 비재무적인 부분의 평가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한 다음에, MSCI의 ESG 등급 및 지수에 대해서 자세히 일러줍니다. 아주 유용한 부분입니다. 실제 ESG 지수 및 등급이 어떻게 산출되어져 기업가치에 반영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SG 투자 방법론을 이야기하는 3부를 저는 가장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ESG가 기업가치에 반영되는 요소일 때 투자 방법으로 살펴보면서 나오는 '알파 획득, 베타 향상' 은 정말 자세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리스크 프리미엄을 가져오는 요소일 때의 투자 방법에서의 스마트 베타로 활용하는 방법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있는 인게이지먼트는 정말 앞으로 ESG 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인게이먼트는 투자자가 투자한 기업과 대화를 통해 ESG 항목을 개선해나갈 것을 요구하는 것이기에 말이죠. 또한 경영전략과 ESG의 통합 또한 기업 경영 일선에 계신 분들이라면 향후 정말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다소 어려운 용어들과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표들로 인해서 논문을 읽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더욱더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구요? 그에 대한 답변은 이 책의 다음 문구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ESG 평가가 가치평가에 반영되어간다면, ESG 평가 그 자체가 알파의 원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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