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 - 내 삶에 리셋이 필요할 때
나즈 베헤시티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4월

현대인들은 너무나 바쁘게 살아갑니다.

일상 속에서, 회사에서, 그리고 여가를 즐기는 것까지 모두 포함해서 우리는 너무나 빠른 속도의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번아웃'이 되기도 하고 말이죠!

저 또한 이전에 너무나 빨리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저 자신을 혹사시킨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번아웃 까지 간 적도 있구요.

그 때 배운 것이 명상입니다. 꽤나 많은 분들을 책 속에서 만나고, 실제 생활 속에서 명상을 했었죠. 마음챙김(mindfulness) 라는 단어도 알게 되었구요.

그런데, 저는 이것을 책으로 쓰거나, 기록을 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나즈 베헤시티는 애플의 비서로 일하면서, 스티브 잡스가 행복과 웰빙을 바라보는 시각을 배운 듯 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여정을 향해 나아간 것이죠. 그 기록물이 이 책이구요. 정말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이 책의 핵심 개념은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바로 다음의 문구 입니다.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기

책 제목이 바로 이 책의 저자가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하는 핵심입니다.

잠시 멈추고, 주의를 기울이고, 현재에 집중하고, 리셋 버튼을 누름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얻는 연습을 하라고 말합니다.

정말 지금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자신도 최근에 잠시 멈추어야 할 시기를 겪으면서, 다시 한번 이전에 명상을 습관화 했던 시절을 떠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더욱더 명상의 힘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제 손에 들어온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구요.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 입문: 마음챙김, 리셋의 기술

2부 훈련: 마인드와 습관을 바꾸는 7A 전략

3부 완성: 최고의 삶을 이끄는 3가지 동력

책은 전체적으로 3부, 13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1부는 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변화를 이끄는 힘'이고, 다른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마음 챙김' 입니다.

1부의 주제인 마음챙김은 진정한 자기 발견을 위한 초석이다.

위 문구만으로도 마음챙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마음챙김을 변화를 이끄는 힘이기에, 언제 어디서나 마음챙김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우리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챙김을 일상의 틀 안으로 가져오는 방법을 익히면, 강력한 파급효과가 있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이는 몰입과 연결됩니다. 그러하기에 다음의 문구에서 강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몰입은 에너지다

일과 생활의 몰입 work-life engagement

이렇게 1부에서 우리를 준비시킨 다음에 저자는 훈련으로 안내합니다.

훈련에서는 다음의 7A 를 만나게 됩니다.

7A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추구 Addpt

놀이와 회복을 위한 시간 갖기 Allocate

불필요한 스트레스 피하기 Avoid

상황 바꾸기 Alter

스트레스 요인에 적응하기 Adapt

바꿀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 Accept

자기, 타인, 세계, 우주와 연결하기 Attend

위의 7A는 마인드와 습관을 개선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하게 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몰입하고, 연결된 삶을 살게 하는 전략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정말 이 책 속에서 이 7A 만이라도 생활에 적용하면, 삶은 정말 아주 웰빙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 하나 실천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세우면서, 책을 읽어 내려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훈련을 마치면, 저자는 '우리들을 최고의 삶으로 이끄는 3가지 동력, 3P' 로 안내합니다.

3P

Pain(고통), 성장을 위한 가장 위대한 스승

Prana(프라나), 온전히 몰입하게 해주는 에너지

Purpose(목적), 의미를 추구하게 하는 욕구

3부에서는 목적의식에 기반한 성장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룬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마음챙김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와서, 이를 배우고 익힌 다음에 성장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자신을 자기 웰빙의 CEO로 승진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3P 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확신찬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현재 바쁜 일상으로 번아웃 직전까지 가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마음챙김을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해서 자신만의 웰빙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챙김을 통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몰입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멈추고호흡하고선택하라

#나즈베헤시티

#마음챙김

#명상

#웰빙

#흐름출판

[생각을 바꾸는 인문학, 변명 vs 변명]을 읽고

생각을 바꾸는 인문학, 변명 vs 변신 - 죽음을 말하는 철학과 소설은 어떻게 다른가?
플라톤.프란츠 카프카 지음, 김문성 옮김 / 스타북스 / 2022년 3월

고전의 묘미는 시간을 더 할수록 그 가치가 더해져, 우리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고전을 읽으면서, 투자자로서의 삶, 부모로서의 삶, 그리고 평생 공부하는 학자로서의 삶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

인문학을 즐겨 읽는 저에게 최근에 아주 흥미로운 구성의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김문성님이 엮은 <생각을 바꾸는 인문학, 변명 vs 변신> 입니다.

가히 '플라톤의 변명'과 '카프카의 변신'을 한권으로 담아서 비교(?)해 볼 생각을 해 보았던가?

생각의 확장을 느끼게 만드는 책의 구성이 아닌가 하는 하면서 읽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정말 단순합니다.

프롤로그, 플라톤의 변명 그리고 카프카의 변신.

이렇게 딱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책 2권을 한 권으로 옮기고, 이를 설명하기 위한 프롤로그가 있습니다.

죽음을 말하는 철학과 소설은 어떻게 다른가?

역자인 김문성님이 프롤로그에 던진 질문입니다.

정말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철학과 소설은 어떻게 달리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아님, 다르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살아있는 동안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은 소크라테스입니다. 그런데, 그의 제자인 플라톤이 스승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쓴 여러 글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소크라테스의 변명>이죠. 소크라테스가 재판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했느냐를 통해, 그 시대를 살펴보고, 또한 소크라테스가 죽음으로 말하고자 한 바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죠. 철학자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울림이 어떠한 것인지, 그 시대를 상상하면서 느껴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나의 죽음을 결정했지만, 내가 죽은 후 곧 당신들에게 징벌이 내릴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중에서

유명한 위의 글귀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스스로 죽음의 문을 향해 들어간 소크라테스의 용기와 그의 사상에 대해서도 말이죠. 물론 모든 것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지금 잠시 눈을 감고 철학적 사유를 해 보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바로 이어지는 카프카의 변신!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서 학창시절 여러 번 읽어죠. 물론 시험 준비를 위해서 말이죠.

그런 다음에 성인이 되어서 읽은 이 소설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무언가 삶의 무게를 느끼는 가장의 모습도 있고, 현실의 각박함에 숨을 쉴 수 없는 느낌이 드는 그런 상상력을 발휘한 저자의 필력에 감탄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함께 읽으니, 카프카가 말한 죽음은 또 다르게 보입니다. 변신을 통해서 죽음으로 향해가는 삶의 궤적을 그려보게 되네요.

인생이란 것이 죽음이라는 끝을 향해 나아가면서, 다양한 궤적을 그리죠.

그러한 궤적 중간 중간에 우리는 스핀 오프를 하듯이, 하나씩 허물을 벋듯이 변신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입니다.

두 권의 책을 한 권 속에서 읽으면서,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인문학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하나 배운 듯 합니다.

#생각을바꾸는인문학

#변신

#소크라테스의변명

#카프카

#플라톤

#김문성

#스타북스

#인문학추천서

[연예인을 통해서 본 성형 이야기]를 읽고

연예인을 통해서 본 성형 이야기 - 연예인처럼 예쁜 얼굴이 될 수 있다면
김인규 지음 / 아마존북스 / 2022년 2월

번화가에 나가보면, 각 빌딩마다 성형외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성형강국, K-성형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죠.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본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늘 방송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이쁜 연예인들을 따라하고자 하는거죠!

그런데, 과연 연예인을 따라서 성형을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해 줄까요?

이에 대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서, 동안 얼굴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책을 최근에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김인규 성형외과 전문의의 <연예인을 통해서 본 성형 이야기> 입니다.

책의 저자가 이 분야의 전문의라는 것이 매우 신뢰가 갑니다. 의학 전문서적이라는 느낌도 들구요. 성형을 하기 전에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미용관련 서적입니다.

책의 프롤로그에 있는 저자의 다음의 글이 커다란 울림이 됩니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 나가는 길에서 깨달은 건,

아름다워지는 데에도 '나다움을 잃지 않는 것',

'나의 인상을 지키는 것'이 모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눈은 마음의 창이다.

Part 2.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나에게 맞는 동안 솔루션은

Part 3. 대부분 첫인상은 얼굴 선에서 결정된다

Part 4. 피부와 몸매 라인은 여자의 자존심이다

저자는 우선 '눈은 마음의 창이다' 라는 1장에서 쌍거풀 성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눈성형시 가장 고민하는 것이 예뻐지면서도 인상을 너무 달라지지 않게 하는 것이라는 성형전문의로서의 저자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1장에서 이야기하는 눈매교정술, 처진 눈꺼풀 성형, 트임 성형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통해, 눈 성형을 각각 어떤 상황에서 해야 좋을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착각하기 쉬운 부분까지 전문의 소견을 더해서 말하고 있어 신뢰가 가는 부분입니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동안성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은 부분입니다.

'쁘띠성형, 지방이식, 눈밑지방재배치, 하안검성형, 리프팅, 이마성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각 성형술에 따라서 소개하는 연예인들의 얼굴을 보면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좋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저자가 동안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조건으로 이야기한 다음의 사항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째, 피부가 환하고 탄력이 있어서 처짐이 적다.

둘째, 불룩한 눈밑지방과 다크서클이 도드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3장 얼굴윤곽 성형편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형에 대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코성형, 안면윤곽성형' 의 이야기를 국내 연예인 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배우의 예까지 들어서 설명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늘 멀게만 느껴진 얼굴윤곽 성형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 다루는 '가슴성형, 지방성형, 피부관리편'은 여성 독자들이라면 정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의학의 힘을 빌리기도 하죠. 이러할 때 어떤 선택을 해야 올바른 선택인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가슴 성형을 위해서 삽입하는 보형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더해져서, 이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방흡입술에 대한 다음의 문구는 이 시술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새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방흡입술, 전체적인 밸런스가 중요해

이 책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피부건강, 동안 유지 및 각 부위별 성형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물론 이 책 한 권이 동안 얼굴을 만들거나, 밝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 등을 다 담고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부분에서 출발선이 되는 책인 것은 분명합니다. 건강관련 책으로, 피부 미용, 성형 관련 책으로 주변에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성형이야기

#김인규

#동안되는법

#미용도서추천

#건강관련책

#의학책추천

#자존심책

#아마존북스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취업만이 답일까?]를 읽고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 취업만이 답일까? ㅣ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존 리 지음, 동방광석 그림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3월

국내 가치투자자하면 떠 오르는 분 중의 한 분이죠. 존리!!!

방송출연도 많이 하시고, 저술도 하시는데, 이번에는 만화책을 내셨네요.

이 책은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1권, 주식이 뭐예요?> 에 이은 책이네요.

부제가 '취업만이 답일까?' 입니다.

저자 존리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왜 이러한 시리즈를 출간했는지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나는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시리즈를 통해서 청년들이 부자 되는 방법, 경제 독립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같이 배우고,

즐거운 부자가 되는 것은 의외로 가깝게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만화책이라서 그런지 정말 쉽게 넘어갑니다.

책 속에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직을 꿈으로 삼고 있는 율이,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민영, 취업은 했지만 경제적 고민을 하고 있는 지수,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주식투자를 하는 황금빛 그리고 창업을 한 지우와 같은 청년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정말 현재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책의 시작은 율이가 면접을 보고 떨어진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리고, 민영, 지수, 존리(여기서 도서관 사서로 나옴)를 만난 자리에서 아주 귀중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월급쟁이는 확장성이 없단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위해 일해야 해.

취업보다는 창업이 유리하지.

경제 독립으로 가는 길에 창업가 정신을 가지고 창업을 하는 것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율이가 인턴으로 취직한 조인컨설팅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만나게 되는 젊은창업자들로부터 자극을 받게 됩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나오는 존리(사서)님이 들려주는 경제적 독립을 위해서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꼭 새겨들을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율이가 인턴을 하면서 만나는 젋은 창업가들의 모습에서 창업을 한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율이가 결국에는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창업을 하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제적 독립을 위해 창업, 간접적 창업인 투자와 같은 방법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청년창업을 하기에 얼마나 좋은 곳인지도 말이죠.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이 책은 창업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잘 보여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또한 매우 쉽게 읽힙니다. 쉽다고 해서 내용이 부실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 속에 담긴 함의를 깨우치고,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다면, 모두다 성공한 창업가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존리

#존리와함께떠나는부자여행

#취업만이답일까

#국일증권경제연구소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를 읽고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 - 수익률 2200배의 비밀, BHAG 레버리지 집중투자법
이태철 지음 / 예문 / 2022년 3월

현재 투자를 하면서 한 호흡 멈추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한 호흡 멈춤을 하는 시간에 좋은 투자서적들과 함께 하면 좋죠.

최근에 읽은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책이 바로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 입니다.

이 책은 공무원으로 퇴직하고, 투자자와 CEO의 삶을 살아가고 계신 이태철 님의 저서입니다. 경험에서 비롯된 지혜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그럼 구성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제1부. 개미투자, 필패의 경로에서 벗어나라

제2부. 흔들림 없는 투자의 기본, 투자 철학을 세워라

제3부. BHAG 투자 전략으로 거인이 될 준비를 하라

제4부. 부자되는 투자자의 무기, 고수의 멘탈을 장착하라

책의 처음에 만나게 되는 패착의 여러가지 이유들을 살펴보다 보면, 제가 처음 주식투자에 입문했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아직 제가 버리지 못한 패착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겁먹은 돈, 공포 먹은 돈으로는 이길 수 없다

그리고, 이어지는 '투자계명의 배신'도 정말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10가지 중에서 '현금도 투자다, 분할매수, 분할매도하라'라는 증권가에서 상식처럼 말하는 투자계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돈 그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돈 그릇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도 이 부분에 정말 공감합니다. 제 투자의 여정을 살펴보아도 말이죠.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하여, 투자금을 불려갈 수 있으려면, 자신의 돈 그릇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이 점은 부를 이루어가는 분들의 말씀에서 늘 들을 수 있는 지혜죠.

투자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2부에서는 정말 소중한 지혜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군주의 가슴, 한비자에게서 배워라

저자 자신이 이전에 투자에 실패했을 때, 고전을 많이 읽었다고 책 속에서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투자 철학을 이야기하면서, '한비자'를 인용합니다. 저도 고전을 읽고, 저만의 철학을 세우곤 하는데, 정말 저자의 식견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저자만의 투자 철학인 BHAG 를 만나게 됩니다.

Big 크게 사고하라, 큰 그릇에 담아라

Hairy 위험을 즐기는 현명한 모험가가 돼라

Audacious 대담한 매매 전략으로 승부하라

Goal 한 발 앞서 괄목상대할 기업을 찾아라

이렇게 BHAG 에 대해 하나씩 읽으면서,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기업분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실적이다

투자를 하면서, 잠시 시장에서 물러나서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경험으로부터 얻은 지혜를 이 책 속에서 배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