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 표정과 행동으로 상대의 진심을 훔쳐보는 유쾌한 심리 읽기
시부야 쇼조 지음, 은영미 옮김 / 아라크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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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의 표지 위에 잔뜩 책 제목을 적어 두어서, 조금은 난해한 책이 아닌가하고 몇장을 넘기다 보니 책의 중간부분까지 와 있게 된 책이다. 제목에서 보듯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읽을 수 있는가 하는, 다분히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책의 큰 테마로 해서 독자들에게 주위에 만나는 사람들의 심리를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 지에 대한 예기를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다 보니, 다소 일본인의 성향을 반영되어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인간 심리를 행동과 연관해서 설명하고 있어 정말 흥미로운 책이다. 손동작, 눈동작, 선글라스를 하는 것, 명품을 선호하는 것, 또한 가방의 종류를 보고도 사람의 심리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저자의 설명에 수긍이 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책의 중간에 나오는 중요한 예기는 꼭 침묵 뒤에 나온다는 부분은 정말 절로 고개가 끄떡여 지면서, 상대방이 침묵하면 화제를 내가 가져와서 주제를 돌릴 필요 없이, 상대방이 침묵한 뒤에 예기를 할 여유를 주는 지혜를 가져야 함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한솥밥”이라는 것이 사람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예기도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다. 고객들과 소위 가벼운 식사 – 점심 식사 또는 차 한잔 – 가 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친밀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며, 뭔가를 먹거나 마실 때는 식욕이 충만되어 긴장감이 풀리며, 친근감이 생긴다는 부분에서는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사실, 사람의 심리를 행동이나 복장, 또는 눈동자의 움직임 등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예기한 책들은 많이 있었다. 물론 대부분이 심리학자들에 의해서 씌여진 다소 난해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가 곁들여진, 그리고 임상실험의 결과가 이러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하면, 심리상태도 이러할 것이라는 등의 예기들을 어려운 용어들과 묶어서 독자들에게 마구잡이로 전달하는 책들은 정말 읽어내려 가기가 너무 어려웠던 반면, 이 책은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정말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와서 독자들이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전문용어의 사용을 되도록이면 배제하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사례와 관심사를 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사실 상대방의 심리를 알기 위해, 평상시에도 많은 부분을 신경 쓰고 있지 않은가! 직장 상사의 오늘 기분은 어떠한지, 사귀고 있는 애인의 눈동자를 보며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또는 고객이 지금 견적서를 보고 결정을 내릴 것인지 아닌지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 사람의 심리나 성격을 미리 알아서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우리들에게 각각의 경우에 어떻게 상대방의 심리를 읽고,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를 미리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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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대열에 올라서라 - 양극화가 대세가 된 시대 이 흐름을 놓치지 않아야 삶이 풍요롭다
박연수 지음 / 아라크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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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며, 부를 이루는 지혜를 배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강연회나 주식투자기법을 배우기 위한 투자설명회 등을 참석하면서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들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어쩌면 그 어떤 강연회나 투자설명회에서 해 줄 수 없는 예기들을 독자들에게 알차게 해 주고 있다.
양극화 시대라는 말을 들으면서, 점점더 부자는 부를 축척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더 가난해 지는 시대, 가난한 사람은 부를 이룰 기반조차 만들기 힘든 시대에 접어든 지금, 우리가 부자의 대열에 올라서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이 책의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선 부자들의 마인드를 알아야 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소비에 대한 욕구를 다스려라에서는 청담동에서 볼 수 있는 풍경 – 외제차에 명품으로 치장한 젊은이들이 만원에 한잔을 호가하는 커피를 마시며,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 을 예기하면서, 이 시대 젊은이들의 소비에 대한 욕구에 대해 예기하며, 부를 이루기 위해선 소비에 대한 욕구부터 억제하며, 지출보다는 모으는 것에 대한 관심을 기르라고 조언하고 있다. 부자들이 부를 이룬 한 방법 중에 시대의 흐름을 읽어 빨리 그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그 시대에 맞는 부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어떻게 해서 부를 이룰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독자들과 같이 하고는 그 다음으로는 경제지식으로 무장할 것을 당부하며, 또한 정말 믿을 만한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부를 이루는 망을 구축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 장에서는 부자가 되는 첫걸음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을 언급하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거나 아니면 몰랐을 금융 상품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 주며, 이러한 금융지식이 부를 이루는 첫걸음이 됨을 강조하고 있다.
창업이 부를 이룬다라는 장에서는 부자는 대부분이 자영업자이며, 이런 자영업자, 창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 또한 창업에 있어서의 비용관리 등을 예기하며, 프랜차이즈 창업을 통한 창업은 수익을 얻기가 어려우니, 스스로 자신이 개척하는 창업을 할 것을 예기하고 있는 부분은 동감이 가는 부분들이었다.
끝으로 주식시장을 눈여겨 보라는 부분에서는 사상유례가 없는 초저금리의 시대에서 물가상승률보다도 낮은 은행 예금금리로는 이제 더 이상 부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태임을 언급하면서, 주식 시장을 눈여겨 볼 것을 당부하며, 매수 포인트의 중요성과 더불어 어떤 주식들을 관심있게 봐야 할 지에 대해 예기하면서, 또한 전체 자산의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세히 예기하고 있다.
이 책은 사회 초년생에게 정말 어울린 만한 책으로, 소비보다는 저축을, 그리고 그 저축을 잘 하기 위한 금융지식의 무장과 더불어, 청년백수가 넘쳐난다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트랜드를 읽어 자신만의 길을 가는 창업이 부를 이루는 또 하나의 길이 될 것임을 생각해 볼 수 있었기에 더욱어 그러하다. 또한 현재 직장인으로서 부를 축척해 나가고 있는 이들에게는 어떻게 부를 관리하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는 어떤 것들이 각광받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라는 저자의 조언이 가슴에 새겨지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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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리더를 따를까 - 리더와 추종자의 심리를 파헤친 책
마이클 맥코비 지음, 권오열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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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리더를 추종하는 지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이, 리더가 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며,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다방면의 접근에 의한 책만을 읽어오진 않았던가!

 이 책은 우리들이 왜 리더를 추종하며, 그러한 추종의 관계도 시대의 흐름과 필요에 따라 필요한 리더의 성격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해 예기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리더를 세분화하며, 또한 상황별, 시대별 그 필요성에 따라 다양하게 인용하며, 여태 우리가 알던 리더들을 이 범주에 의해 분류하여, 우리가 왜 그들을 따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예기해 주고 있다.

l  전략적 비전제시형 리더는 강렬한 목적의식과 함께 비전을 전달한다.

l  실무형 리더는 조직의 체계를 세우고, 에너지를 주입함으로써 비전을 현실의 결과물로 변형시킨다.

l  네트워크형 리더는 이해와 신뢰를 촉진하여 다양한 유형의 전문가를 협력자로 탈바꿈시킨다.

감정의 전이를 통한 리더의 모습을 아버지 같은 리더와 형제 같은 리더로 분류하여 우리들에게 어떤 리더가 진정 우리들에게 필요한 리더이며, 어떻게 하여 추종자들이 이러한 리더들의 모습을 보고 따르는 지에 대해 심도 있게 써 내려간 저자 마이클 맥코비의 은유와 직설이 돋보이는 책이다.

그러면서 리더는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하기에 리더의 성격지능을 높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리더-추종자 관계를 네 가지 범주로 분류하여 독자들에게 설명함으로써 그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의 후반부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려면 들을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하다라는 부분은 아마도 리더의 한 덕목으로 정말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은 아닌가 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해 준다.

이 책의 주제는 현대와 같은 격동의 시대에 공동이익을 위해 정말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이며, 이러한 리더의 상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여 독자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있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전략적 비전제시형 리더로, 대통령 워싱턴은 실무형 리더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을 비전제시형 리더로 분류한 부분은 정말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책의 중간에는 정말 시대적으로 짐 콜린스의 저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서 언급된 조금은 물러나 않은, 수줍은 리더들에 대한 것들이 그 시대에 많은 기업들이 앞만보고 달려가다 파산하는 그런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는 것을 들어서 리더의 모습, 그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모습도 사회상과는 떨어질 수 없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역설적으로 예기하고 있다.

 다소 책 두께와 주제가 쉽지는 않은 책이지만, 우리가 정말 리더가 어떤 사람이며, 그러한 리더가 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이며, 또한 자신은 다양한 리더의 삶 중에서 어떤 것을 추종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책이며, 또한 서양적인 관점에서 그냥 물질문명 및 상품문명의 리더가 아닌,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서의 리더에 대해 진지하게 독자들에게 질문도 던지는 그런 책으로, 기업내에서의 리더-추종자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직원들과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싶은 CEO분들이나, 조직 내에서 리더의 모습을 갖추어가고 싶은 팀장급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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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을 위한 미래 나침반 - 일과 인생이 행복해지는 커리어 카운슬링
니콜라스 로어 지음, 하영목 옮김 / 흐름출판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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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끌려 책을 집어 든 후, 읽게 된 ‘너무 늦기 전에 찾아야 할 삶의 나침반’이라는 머리말은 이 책의 소개글인 동시에 독자들로 하여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아니 이 책 속의 하나하나를 자신의 현재와 비교해서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를 왜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해 주는 그런 부분이었다.
책의 구성을 들여다보면, 총 4 part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1, 2 part 에서는 방향과 강점 찾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디론가 가야 할 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더불어, 그곳을 향해 가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고 강점을 찾는데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를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part3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우리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다. 마지막인 part 4 는 내일은 늦다, 지금 바로 실천하라는 제목으로 우리들이 익히 들어 알고 있는 SMART 실천법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 점이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아마도 우리들이 숱한 자기 계발 서적 및 인생의 지침으로 삶고자 하는 그런 많은 사상가들의 철학을 가슴으로는 받아들이고도 실천하지 않아서 이루지 못하는 것을 예기하고자 한 것은 아닌가 한다.
이 책의 구성 중 돋보이는 부분은 각 장의 앞에 학습할 내용에 대한 부분을 예기하여 독자들이 어떤 길을 갈 지에 대한 가이드를 먼저 제시하고 있다는 것과, 또한 각 장이 끝에 각 장의 핵심정리라는 부분을 두어서 독자들이 여기까지 오면서 읽은 내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복습하도록 해 주고 있다.
여느 자기계발 서적이 강조하듯이, 이 책도 독자들에게 자신이 꿈꾸는 바,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서 생각해 보라고 하면서, 책의 중간 중간에 자신의 성향을 실험할 수 있는 질의서 및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독자들에게 던져 주고 있다. 이 책은 읽히기 위해 출간된 일방적인 책이 아닌, 독자들 스스로가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책의 빈 칸에 적어나가면서 이 책을 하나의 자기 자신만의 책으로 완성해 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어쩌면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어떤 에피소드는 다른 책의 내용을 인용한 부분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우리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있는 것은 이러한 책의 구성이 독자들에게 주는 독자들 자신과의 시간, “자신과의 독대”에 있지 않을까한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아니 많은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나 자신의 새로운 점과 현재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더불어 이 책의 제목에서 언급된 미래나침반을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정말 청소년들에게는 정말 좋아서 하게 될 그런 꿈을 꾸어야 하며, 자신이 어디로 나아가야 좋은 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면, 현재 성인이 되어 이미 어떤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분들에게는 현재의 커리어를 어떻게 하면 될 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답변을 해 주고 있는 그런 책이기에, 주위의 분들에게 널리 권해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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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골반 다이어트
오바시로 지음, 이승희 옮김 / 루비박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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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하고는 책의 분량에 놀랐다면 책을 읽어가면서는 이 책이 소개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골반 다이어트, 그것도 하루에 몇 분만 투자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과연 일본에는 이런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한단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에서 예기하고 있는 골반다이어트는 정말 획기적인 내용이다. 보통 살이 찐다거나, 특히나 하체비만, 허벅지 비만의 경우는 골반이 열려 있어서 생기는 것이기에 골반을 닫아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금방 살이 빠지고, 또한 다시는 찌지 않게 된다니, 이런 획기적인 다이어트 비법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것도 먹을 거 먹으면서, 또한 하루에 몇 시간씩 휘트니스 센터에서 바벨을 들지 않아도 되고, 런닝머신에서 몇시간씩 달리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니 말이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찌는 뱃살이 우리가 평상시 하는 자세 불량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는 것과 더불어 골반을 닫고, 허리의 자세를 바로 하게 되면, 뱃살과 허벅지 살 등을 뺄 수 있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하지만, 몇 일 해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아직 체중의 감소는 느낄 수 없다 하더라고, 근육의 탱탱함은 느껴지는 듯 하다.
이 책은 절대 골반을 닫는 운동을 저녁에 잠들기 전에는 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잠이 오지 않을 때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치,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어 졌거나, 탈모가 신경쓰이는 분들을 위해서도 머리나는 마시지를 예기해 주고 있으며, 또한 주름이 지는 것에 대한 주름 개선 경혈 마사지 등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 이 부분 또한 상당히 유익한 부분이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책의 두께만큼이나 가볍게 느껴지는 “골반 다이어트” – 이 책은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비뚤어진 앉는 자세를 바로 하고,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서 자연히 다이어트가 되게끔 한다는 저자의 생각을 정말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고, 깔끔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이 여름 비키니와 짧은 치마를 입고 싶은 여성분들이나, 중년의 나이에 나온 인격(?)을 없애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이제 골반 다이어트라는 것을 따라한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아서 그 효용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이 책의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골반을 닫는 것이 얼마나 건강한 삶에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으며, 골반을 닫는 것으로 인해 따라오게 되는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는 삶을 기원해 본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라고 소개하고 있는 “골반 다이어트”가 단순히 상술이 아닌, 우리들 삶에 있어서 균형 잡힌 몸매가 의미하는 것이 그만큼 크기에 이 책이 예기하고 있는 부분이 이루어 지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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