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화성 탐험대
뮈리엘 쥐르셰 지음, 캉델라 페란데즈 그림, 최린 옮김, 전은지 감수 / 그린애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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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책이야기📚

2021년 9월 관광객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우주여행에 성공했다. 이 일을 계기로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주여행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우주여행을 쉽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안내서가 출간되었다. 오늘은 그린애플에서 출간한
<Go! Go! 화성_탐험대>이다.

우리가 화성에 간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내용들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가야 할 화성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화성에 도착한 후 어떻게 살아야 할살지에 대해서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다시 지구로 어떻게 돌아갈 수 있는지와 앞으로 화성여행에 대한 희망을 가져다준다. 

각 장 마지막 부분에 책의 ‘쉬는 시간’ 코너를 통해서 우주복 꾸미기, 우주 비행사 자격 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할수록 구성해 놓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은 어린 아이들이 화성을 향한 여행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더욱 아낄 수 있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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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빵집에서 균의 소리를 듣다 -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이후 8년, 더 깊어진 성찰과 사색
와타나베 이타루.와타나베 마리코 지음, 정문주 옮김 / 더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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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이 후 8년만에 더 깊어진 성찰과 사색이 담긴 <시골빵집에서 균의 소리를 듣다> 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곁으로 다시 찾아왔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전작에 대한 정보가 없이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저자는 자연재배(무비료, 무농약)재료로 빵을 굽어 만든다. 한 마디로 웰빙 그 자체이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을 지향하는 시대적 발상을 쫓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따르는 장인정신의 이야기이다. 책의 서론부터 성공을 지향하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전의 방식을 한결같이 고수하는 것도 참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이전보다 더 좋은 방식을 이루기 위한 것 역시 중요하다. 저자는 이전에 출간된 책으로 인하여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의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에 그의 삶에 새로운 도전을 해야만 하는 상황들의 그림자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때 그의 결정은 미래를 위한 준비이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의 과감하고 신속한 결단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철저하게 자신의 신념을 기준으로 장소를 알아보고 준비한다. 그는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 중 생기는 짜투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기계조종면허증을 따고, 다음 가게를 위해 새로운 공구를 구입하고 앞으로 자신이 행할 행동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다. 변화는 우리를 움츠러들게도 만들기도 하지만 자신과 함께 하는 자로서 하여금 팀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이 책을 보면 저자의 남다른 신념과 행동을 주의깊게 보게 된다. 이런 그의 생각을 잘 보여주는 글귀를 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맛있다고 오해하는 근거는 그것이 많이 팔린다는 정략적 지표다. 다시말해 대기업이 대량 생산하고시장에서 대량소비되는 맛에 맛있다는 딱지를 부이는 것이다. 시장 시스템을 유지하고 가치관을획일화하는 행위에 가담하는 짓이다. 그러다보면 최종적으로 세상이 하나의 답만 추구하게 되고 소규모로 독자적인 무언가를 생산하는 사람이 살아남기 어려워진다(p.116).

 

앞서 그의 생각이 잘 담긴 글귀에서 발견할 수 있듯이 상품에 대한 다양성을 낳기 위해서 우리의 생각을 넓혀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과 함께 더불어 사는 이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 적극적으로 찾아 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그는 자신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자신이 속한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넉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누군가의 성공을 뒤따르려고 몸부림을 친다. 하지만 거기에 고통과 절망으로 끝나는 경우들이 참 많다. 이런 삶보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바르게 세우고 이를 실현하는 삶이 더 주용한다. 이제 우리의 삶을 붕어빵과 같이 획일적인 삶이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고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 과제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자신의 신념과 공존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앞서 말씀드린 신념과 공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자신의 삶을 이루기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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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아이는 외로운 어른이 된다 -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 관계를 치유하는 시간
황즈잉 지음, 진실희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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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좋은 책을 통해서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은 더퀘스트에서 출간되으며 책의 제목은 <상처 받는 아이는 외로운 어른이 된다>이다과거의 생존전략은 오늘을 사는 자들에게 큰 유익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이 맞지 않을 때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대인 과정이론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을 더퀘스트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 볼 수 있다.


먼저 책의 구성은 추천글 2개와 서문을 넘기면 1장부터 3장까지 큰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목록마다 10개의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30개의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페이지 391페이지이다.


사람마다 고통하고 신음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 그가 자라온 환경으로 인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저자는 우리의 성장과정에 대해서 부모의 양육방법과 환경들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각장마다 끝에 마음의 쉼터를 통해서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마음의 치유를 받아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는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서 우리 자녀들의 교육과 양육과정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저자는 일반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사례들을 책 안에 담아놓았따. 이런 문제는 우리가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오는 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 안에 발견된 마음의 상처는 단번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수정해 나아가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내면 안에 있는 감정들을 글이나 말과 행동으로 가깝게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멀게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에 더 이상 아픔을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1장 상처 받은 아이는 자라서 어떤 문제를 겪는가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밑도 끝도 끝는 양보를 강요받을 때가 있다. 그러면 내 마음의 소리를 억누리게 된다. 이런 상황은 사람마다 다양한 경우들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순종이 해결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들로 인하여 우리는 점점 지키게 된다. 나 자신에 대한 자신은 사라지고 부정적인 평가남 남게 된다.


2장 외로운 어른은 어린시절 어떤 상처를 받았는가

우리는 마음에 상처가 난지도 모른체 어른이 된다. 부모에게 존중받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결핍은 스스로 해결되지 않는다. 이 결핍을 해결하지 위하여 타인의 요구를 따르게 된다. 이와 같이 아무게나 기대하게 되면 결국 늘어나는 원망뿐이다.


3장 부부는 무엇으로 살고 또 멀어지는가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 겪었던 역할을 반복하게 된다. 성공이나 출세가 자신을 구해 줄 수 없다.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법을 몰라 늘 외로움으로 가득하다. 다른 누군가의 인정을 목말라 한다. 타인의 기쁨을 위해서 산다. 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덮을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망하고 뒤쫓는다우리는 우리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이것이 시작이다. 내 안에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관계에서도 힘들 때 다른 관점으로 자신의 마음을 회복시킬 수 있다. 이런 과정을 준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감정의 격동을 겪게 되거나 아니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자신의 현실을 푀히하고 억압하며 투사해 버리는 방어기제를 사용하게 된다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는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 우리가 애착관계를 형성하여 자녀를 키운다면 더 이상 치유할 필요가 어른으로 키워낼 수 있다좋은 독서는 우리의 인격과 영혼을 살지게 한다. 이런 기회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상처받은아이는외로운어른이된다 #더퀘스트 #황즈잉 #도서리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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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질문력 - 대화에 서툴고 서로가 어색한 아빠와 아들의 생활밀착형 카운슬링
조영탁.조예준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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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복한 클럽에서 출간된 아빠의 질문력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우리가 이 책의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대화가 서툴고 서로 어색한 아빠와 아들이 삶 속에서 대화를 통해서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사랑하는 자녀와 대화를 하다가 순간 찾아오는 불청객과 같은 감정이나 자녀의 답답한 모습 등으로 인하여 내 주장을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말할 때가 있다. 사실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 자신에게 드는 생각은 왜 자녀에게 그렇게 밖에 애기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때늦은 후회와 미안함이 불순물 침전물과 같이 내 마음에 남을 때가 자주 있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저술한 이 책을 통해서 자녀의 대화에 도움이 되는 질문과 생각할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한 바를 이야기로 표현한 내용들을 도움을 주고 있다.

 

먼저 이 책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Question 1) 너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니?

Question 2) 지금 당장은 실현불가능한 꿈이 있니?

Question 3) 마음 속에서 긍정적으로 바꿔야 할 부정을 찾아볼래?

Question 4) 노력과 끈기, 과연 재능일까?

Question 5) 어른이 되면 더 공부할 필요가 없을까?

Question 6) 친구는 왜 필요할까? 나는 어떤 친구가 되면 좋을까?

Question 7) 이루고 싶은 그 일, 작게 쪼개서 매일 하면 어떻까?

 

Question 1은 너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니?

이 장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첫 질문치고 조금 무거울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목표를 이루는데 있어서 자신의 정체성을 바르게 알고 행하는 것과 남들이 하니까 수동적으로 삶을 이루어 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이다. 또한 성공에 대한 바른 인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시대가 요청하는 것이라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들이다. 물론 필요하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 또한 하나의 선인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과정을 이루어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여러 가지 방해물만큼 편견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바르게 알면 삶의 여정을 이루어 가는데 아주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

 

Question 2는 지금 당장은 실현불가능한 꿈이 있니?

저자는 이 장을 시작하면서 일본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코이라는 잉어를 예로 든다. 우리가 자라온 환경, 유전자 등이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비전을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비전은 우리가 가야 할 지향점을 알려준다. 둘째 비전은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열망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비전을 이루어가는 과정 속에서 만나게 되는 큰 장애물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비전의 힘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독특한 고유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자신이 이루어야 할 비전에 대한 목표들을 구체적으로 적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Question 3) 마음 속에서 긍정적으로 바꿔야 할 부정을 찾아볼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자세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고 했다. 아주 작은 차이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이 과정 속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움과 실패를 다른 사람이나 환경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아주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고쳐나는 것이 중요하다.

 

Question 4) 노력과 끈기, 과연 재능일까?

일순간의 열정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성공과 실패의 성패는 순간적인 열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그 열정을 오래까지 꾸준하게 유지하느냐에 달려있다. 모든 성취는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열정 없이 이룩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때 한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쉼이다. 우리는 집중할 때와 쉴 때를 잘 구분하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Question 5) 어른이 되면 더 공부할 필요가 없을까?

어른이 되어도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물론 반대의 내용을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공부와 개발은 꾸준하게 하는 것은 엄청난 이점이 있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평생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잘 갖춰진 시대를 살고 있다. 문제는 개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

 

Question 6) 친구는 왜 필요할까? 나는 어떤 친구가 되면 좋을까?

이 장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다.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스가 말했듯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즉 우리는 관계 속에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질문은 상당히 중요하다. 인간관계를 위해서 우리는 인간과 협력의 중요성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경쟁관계보다는 잠재적 파트너로 생각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성에 중요한 3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 정직성, 책임감, 도덕성, 성실성이다. 둘째 이타성에 대한 것이다. 셋째 사람에 대한 존중, 배려에 관한 것이다.

 

Question 7) 이루고 싶은 그 일, 작게 쪼개서 매일 하면 어떻까?

마지막 질문은 아빠는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매일 정해진 목표를 세워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훈계나 가르침을 주기보다는 질문을 통해서 자녀가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며 스스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 과정 속에서 만나게 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성공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마치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넘어진다. 서서히 중심을 잡고 달리기 시작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 실패를 피하지 말고 적극으로 환영해야 한다.

 

책을 읽으며 책의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각 장마다 아빠의 질문으로 시작한다. 아빠가 던진 질문에 대해서 자녀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리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아빠와 자녀의 사이는 한 장이 끝날 때마다 더욱 가까워지는 것이 느낄 수 있다. 저자는 각 장을 시작하면서 그 장에 필요한 핵심단어를 키워드로 제시해 주고 있다.

 

사랑하는 자녀와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길 원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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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라 베껴! 성경 : 신약 편 베껴 쓰는 성경
명로진 지음 / 몽당연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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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라 베껴

성경 신약편

몽당연필

                            

                                         

                                 

 

이 책은 어린이 성경필사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련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가운데 21개의 본문을 선정하여 필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책의 장점은 학생들이 성경을 자기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책의 구성을 보면 먼저 독자가 개혁성경으로 본문을 읽고 그 내용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쓴다. 이 후 본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본문의 핵심단어의 의미를 눈으로 보고 쓰며 확인한 과정을 통해서 본문 속에서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풀어준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읽은 본문의 내용을 읽고 쓰며 이해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결국 이 책은 성경필사를 시작으로 묵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하여 학생으로 하여금 멀게만 느껴졌던 성경을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대화의 시간을 쉽고 즐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이는 시대의 흐름에 잘 맞는 구성인 것 같다. 이는 시대의 흐름과도 잘 맞는 것 같다.

요즘 교육계 핵심 키워드는 '문해력'이다. 요즘 학생들은 과거에 비해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더 힘들어한다. 학생들이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시대에 흐름에 맞추어 성경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고 쓰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향상되고 말씀에 대한 깊은 묵상을 통해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더욱 알게 되는 장점을 가져다준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기쁜소식을 나누며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곧 구약편도 나온다고 합니다. 구약편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자녀의 신앙과 문해력의 향상을 원하는 부모님들께 이 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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