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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적당한 말이 없어
정선임 외 지음 / 해냄 / 2025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해냄 출판사의 신간<우리에게는 적당한 말이 없어>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 책은 중앙신인문학상, 한국 경제 청년신춘문예, 문화일보 신춘문예 등을 통해서 등단한 작가들에 의해서 쓰인 단편 소설집이예요. 소설의 배경을 보면 포르투칼, 인도 태국 사이판 등 모두 해외예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앞서 언급한 해외 지역에 방문한 그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저자는 주인공 네 명의 시각을 각자 새로운 지역에서 사람과 문화를 경험하면서 이해, 갈등, 그리고 화해를 보여주세요. 오늘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와 함께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안타깝게도 하루살이처럼 살기 바빠요. 그렇지만 만약 우리가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한다면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고 시각을 넓혀주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우리는 그들을 통해서 다양한 가치관, 삶의 의미 등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지금보다 더 유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우리가 낯선 장소에 가면 그곳만의 언어, 문화, 그리고 생활 방식을 경험하게 되죠. 이 과정은 익숙한 것이 낯선 것들에 의해서 익숙함으로 바뀌게 되는 과정을 보면 기쁘고 즐겁지 않을 수 있잖아요. 이런 기회는 평소에 정형화되어 있는 우리의 생각과 경험을 확장시켜주잖아요. 심지어 우리는 낯선 것들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없잖아요. 서로 낯선 상황이 익숙해지고 이해되어지며 자연스러움으로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새로운 만남이나 장소를 통해서 관계를 형성한 후 그들의 문화 속에 담겨 있는 낯선 그들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배우며 자연스러움으로 이어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시작은 모든 게 낯설게 느껴지잖아요. 서로 이해하고 공감을 하게 되면서 더욱 익숙함으로 한 걸음을 가까워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노력 속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조금 더 넓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또 다시 새로움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해요.
여러분 가운데 삶 속에서 낯설음이 또 하나의 배움의 과정으로 성장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