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달린 개구리 - 날고 싶은 개구리의 깃털 수집기
박차리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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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한림출판사의 신간 <깃털 달린 개구리>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 책은 날고 싶은 개구리의 깃털 수집기와 자아 찾기를 그린 그림책이예요.

 

  

어느 날 주인공 개구리는 커다란 뱀의 식사 직전 상황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어요. 개구리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커다란 새의 모습에 반해서 하늘을 날기로 결심했어요. 개구리는 이제 더 이상 다른 동물의 반찬으로 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예요.

  

그 날부터 깃털 달린 친구들을 찾아 나섰어요. 재미있게도 그들은 정작 날지 못해요. 개구리는 낙담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어요.

  

과연 개구리가 처음으로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처럼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불가능한 것을 현실 가능한 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능력을 남과 비교하거나 다른 곳에서 찾는 게 아니라 바로 자신 안에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다만 그 능려이 아직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해서 낙심하거나 좌절하게 되는 것 뿐이예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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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피카 그림책 21
마리나 루이스 지음, 공경희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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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피카주니어의 신간 <시간이 지나면>에 대해서 나눠 보아요.



우리는 어릴 적에 우리의 삶에 대해서 매우 길게 느꼈던 것 같아요. 성인이 된 후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니까 어린 시절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지나칠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더라고요.



이 책의 주인공도 자신의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간다고 생각하는 소녀더라고요.



저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간 안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참 따뜻하고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표현해 놓았더라고요.

저자는 단순하게 시간의 흐름 안에서 표현해 놓지 않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놓았어요. 저자는 이 과정 가운데 생각지 않은 놀라운 변화의 힘에 대해서 소녀의 눈을 통해서 보여주세요.

소녀는 기다림의 시간 안에서 불안, 기대, 실망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 과정 속에서 어린 독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기다림의 과정에서 경험했던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시간은 감정적인 성숙해 지고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게 돼요.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기다림 안에서 자신만의 빛나는 모습들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져 나아지는 것을 발견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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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탐험
박유나 지음, 김현정 그림 / 한림출판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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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한림출판사의 신간 <학교 탐험>에 대해서 나눠 보아요.

 

 

한봄이는 학교에 가는 게 즐겁지 않아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우선 한봄이는 한글과 수 공부를 많이 어려워 해요. 다음으로 한봄이는 반 잘난 척하길 좋아하는 공주 수아, 쉬는 시간마다 뛰어다니는 치타 시우, 나무늘보처럼 항상 느릿한 동윤이, 안경 너머의 무서운 눈빛의 선생님까지 하나같이 매우 낯설었어요. 뿐만 아니라 급식 시간에 싫어하는 반찬들이 나오는데 모두 먹어야 해요.

 

당시 애착 인형 코리만 한봄이의 유일한 위로가 되었어요. 그런데 가방에 달려 있었던 코리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사라졌어요.

 

도대체 코리는 어디로 간 걸까요?

 

한봄이는 코리를 찾기 위해서 그렇게 싫어하던 학교에 가 보기로 하는데…

 

과연 한봄이가 코리를 찾고 학교를 좋아하게 될까요?

 


한봄이는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인형 코리를 의지했어요. 즉 코리가 학교에서 자신을 지켜 준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을 때, 코리를 열심히 찾고 있을 때, 깎은 연필을 챙겨 오지 못했을 때, 손들고 발표하는 게 겁이 났을 때 모두 친구들과 선생님이 곁에 있었어요.

 

한봄이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니까 내일 또 학교에 와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학교는 공간 안에 건물만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그 곳에선생님이 있고 자신도 있으며 친구들까지 함께 있어요. 처음에는 누구나 낯설어요. 중간에 안 맞아서 오해나 다툼 등이 있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서로 알아가고 오해도 풀며 본격적으로 친해지는 곳이예요. 그러면서 자녀는 자연스럽게 아침에 일찍 가고 끝나면 늦게 와요. 이곳은 첫 사회생활이고 많은 경험하고 배우는곳 이예요.

 

자녀가 이 책을 통해서 학교에 대해서 미리 배우고 도움을 받으며 서로 익숙해 지고 오해도 풀며 멋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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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가족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이귤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우리학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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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자녀와 함께 잃어버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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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가족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이귤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우리학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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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우리가족의 신간 <가짜 가족>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 책은 서로에 대해서 책임을 다하지 않는 찬영이네 가족에게 뜻밖의 상황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그들은 이전의 삶을 고스란히 놔두고 야반도주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이 후 그들 가운데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담아 놓은 판타지 형식의 고학년 동화예요. 

저자는 인생 리셋 버튼이라는 매력적인 상황을 통해서 현대인의 욕망과 책임 회피에 대해서 풍자해 주세요.


찬영이네 가족은 그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놔두고 가짜의 환상에 기대어 새로운 삶을 살고자 시도했어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몰랐던 문제점들을 서서히 보게 돼요. 그들은 실수하고 그것을 극복하며 관계 회복해 나가요. 이것이 독자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예요.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서 어린 독자들에게 진정한 자신과 자신의 삶에 대해서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독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삶에 대해서 반추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저자는 어린 독자들에게 자신의  진짜 삶을 선택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용기와 격려를 해 주세요.

저자는 이제 더 이상 자신에 없는 것을 붙잡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삶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고 지금 자신의 곁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진정한 행복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요.


끝으로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예비 중학생까지 읽으면 좋겠어요. 뿐만 아니라 독자들 곁에 계신 어른들과 함께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누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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