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시간 오후 4시
이주형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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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모모북스의 신간 <인생 시간 오후 4시>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우리가 성인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게 저절로 성장하는 게 아니라 때론 힘들고 어려운 우리의 현실을 통과해야 되잖아요. 우리는 이 과정 속에서 기대와 설렘과 함께 용기와 각오도 함께 요구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우리가 나이를 먹을수록 뜻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우리는 이 과정 속에서 실패와 좌절을 맛보게 되는 것 같아요. 혹자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좌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발견할 수 있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 놓은 에세이집이예요. 저자는 단지 나이를 들어다는 이유로 주춤거리고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해 주세요. 저자는 긍정적인 말과 글을 통해서 독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미소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하게도 저자는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서 우리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과 비슷한 삶을 살아온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우리의 삶 구석 구석마다 보석처럼 빛나는 내용을 전해 주세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빠르게 적응해 되는 것 때문에 불안하고 힘든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우리의 삶이 회복되어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록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수많은 독자들을 좀 더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나이가 들어가는 게 부끄럽거나 우울하며 속일 게 아니라 하나의 축복이라는 사실로 기대하고 받아들이면 좋겠어요. 끝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수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 주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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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뽑기봇 - 속마음이 들리는 이어폰을 뽑았다! 샤미의 책놀이터 13
최빛나 지음, 김민우 그림 / 이지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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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이지북의 신간 <사랑의 뽑기봇 >이예요. 이 책은  샤미의 책 놀이터 시리즈의 13번째 이야기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해요. 



주인공 열한 살 수아는 평소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지내는 소녀이예요. 수아는 같은 반 이든을 좋아해요. 수아는 자신의 첫사랑 이든에게 용기를 내어 고백하고 자신의 마음에 꼭꼭 숨기고 좋은 관계를 맺으며 지내려고 노력해요.  



이든이는 수아와 함께 떡볶이집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든이가 약속 시간 한 시간 전에 약속을 깨고 말았어요. 실망한 수아에게 정체불명의 뽑기봇이 나타났어요. 뽑기봇은 수아의 고민 테스트까지 마친 후 신비한 물건들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어요.


과연 수아는 어떤 물건을 뽑게 되었을까요? 

수아는 자신이 뽑은 물건을 이용해서 자신에 대한 이든의 마음을 듣고 싶었어요. 수아의 생각과 달리 뜻밖의 진실과 예기치 못한 친구들의 속 마음에 상처를 받았어요. 수아는 이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진짜 마음을 마주하고 성장해 나가요. 

비록 수아가 이든의 속마음에 실망했지만 그의 약하고 연약한 부분에 대해서 도와주려는 마음에 많은 생각하게 되었어요. 상대가 곁으로 보이기에 무언가 있어 보이지만 실상 매우 평범하고 약점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 대해서 진심으로 바라보고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고 현재 우리에게 너무 필요한 모습이라 생각해요.

저자는 수아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린이 독자들에게 '나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사실 상대방에 대해서 이해를 해 나가는 과정도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시작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강조해 주세요. 이 책은 첫사랑, 우정, 이해, 배려 등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 재미있게 잘 풀어서 설명해 주는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집에 오랜 시간동안 머무게 되잖아요.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이 책을 통해서 자녀에게 너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 나누고 채워 나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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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64
야크 드레이선 지음, 아너 베스테르다윈 그림, 김영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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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주니어 RHK의 <우리 할머니는 나를 모릅니다>



만약 우리 가족 가운데 누군가 치매라는 병이 걸린다면 과연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할머니가 치매로 인해서 자신의 딸과 손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가가는 가족의 모습을 담아낸 그림책이예요.


치매는 과거와 달리 어느 순간 국민에게 암 못지 않게 두려운 질환이라고 할 만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요. 현재 우리 나라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서 가장 대표적인 질문이예요.


치매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이 병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빠른 속도로 잊어버리게 만들고 물리적으로 멀어지게 만들기 때문이예요. 이 그림책은 2006년 국내에 소개되어 절판된 후 이번에 새롭게 우리 곁으로 찾아왔어요. 아무래도 지금 우리 사회에 치매라는 질병이 드러나게 되니까 다시금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다시 우리 곁으로 보게 된 것 같아요.


어느 날 엄마와 페트라는 초원의 집으로 기차를 타고 가는 장면으로 시작해요. 그 곳에 할머니가 계시기 때문이예요. 엄마는 물끄러미 창밖만을 내다볼 뿐 아무 말도 없으세요. 페트라는 엄마가 할머니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할머니는 커다란 창 앞에 서 계세요. 엄마하고 페트라가 보일 텐데도 눈길을 주지 않아요.


페트라가 손을 흔드는데도 가만히 계요. 할머니는 정말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세요. 이때, 페트라가 엄마와 할머니를 돌아보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초원의 요한나

우리가 함께면

얼마나 좋겠니


안타깝게도 할머니에게 남은 기억은 물에 빠져 죽은 딸 에마만 남아있어요.

엄마의 이름은 사라지고 에마만 말하는 과연 엄마의 마음이란 어떨까요?


하지만 노래를 부를 때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할머니는 놀라지셨어요. 순간 치매라고 닫혀있었던 세상이 열리더라고요.

할머니가 페트라에게 다가가 어깨에 손을 얹었어요.

둘은 초원에서 함께 춤추며 서로 바라보았어요.


할머니가 페트라의 노래를 듣자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살려 그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입을 맞추며 손도 흔들어 주셨어요. 페트라의 노래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했어요.


어느 순간 엄마와 페트라가 집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할머니는 페트라를 꼭 안아주셨어요.

할머니는 다시 창가에 서 계세요.

할머니가 그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어 주셨어요.


엄마는 창밖만 보며 할머니를 생각하고 있었고 그런 엄마의 감정을 아이도 느끼고 조용히 앉아 있었어요.



우리는 엄마와 페트라를 배웅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바라보면 가족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회복하고 아픔과 고통 가운데 놓여 있는 가족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 될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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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넝쿨 이층집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18
윤경미 지음, 김지영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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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의 제목은 고래책방의 신간 <장미 넝쿨 이층집>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가족은 신기하게 가까운 거리만큼 많은 오해와 함께 다툼을 쉽게 나누는 것 같아요.

이 가족(재민, 재희, 그리고 아빠)은 엄마의 부재를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받아들였어요. 그들은 이 과정에서 서로 상처를 주었어요. 저자는 가족의 이야기에대해서 실감하게 다루고 있어요. 그들은 서로 아픔을 나누고 보듬으며 진정한 가족으로 세워져요.


먼저 재민이와 가족이 새로 이사를 간 집은 이상한 소문난 곳이더라고요. 그들은 이곳에서 기억을 잃은 치매를 앓은 할머니와 온몸에 붕대를 감은 미라 같은 존재를 만나는 곳이예요.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침입자의 소동이 발생한 곳이기도 해요. 이런 독특한 설정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이것은 단순하게 무서운 곳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과 만남과 가족 간에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 후 대화로 각자 상처를 치유한 후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되는 곳이예요.

한 마디로 이곳은 가족과 이웃의 관계를  화해하고 치유하며 성장시켜준 곳이예요.

어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은 단순하게 어린 독자들을 위한 게 아니라 어른 독자들도 큰 울림을 전해주세요. 가족이라는 소중한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이끌어 주세요. 한 마디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끝으로 가족이 함께 이 책을 읽은 후 서로 생각을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예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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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7
노수미 지음, 김성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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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자음과모읨의 신간 <자신 없을 때 어떻게 해요>이예요.  이 책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평소 주인공 은지도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친구더라고요. 공개 수업이 했던 어느날 부모님 앞에서 발표를 잘 하지 못했어요. 이 후 은지는 부모님에게서 성격을 고쳐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매우 속상했어요.

은지는 엄마 손에 이끌려 태권도 도장을 갔지만 자신감도 없어서 학원을 가지 못했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은지는 엄마의 미숙한 운전실력에 대해서 용기 있게 말했어요. 이때 은지는 자신의 장점을 찾았어요. 이 후 은지의 말과 행동은 어떨까요?


부모는 자녀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기대하잖아요. 자녀가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고 담대하게 행동하길 바라잖아요. 

아쉽게도 자녀가 부모의 기대와 달리 자신 없을 모습을 보일 때 어떻게 자연스럽게 위로해 주고 격려해 줘야 할 지 고민되더라고요.

이 책은 앞서 나눈 고민에 대해서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세요. 사실 어릴 때 저도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어려워했던 기억이 있어요. 자녀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개발해서  그것으로 자신의 매력을 당당하게 말하고 담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되는 것 같아요.

자녀가 이 책으로 자신만의 장점을 발견한 후 개발해서 마음껏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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