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달려라, 미래 에너지 내일의 공학 3
정윤선 지음, 박종호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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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지구를 위해 달려라, 미래 에너지>예요. 이 책은 우리학교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예요.


요즘 세계 에너지 시장이 폭풍처럼 심각하게 요동치고 있어요. 이로 인해서 전 세계 곳곳에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제공하는데 큰 어려운 상황을 격고 있어요. 그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둘 수 있어요. 하나는 전 세계에 불어닥친 이상 기후 때문이예요. 또 다른 하나는 에너지를 가진 나라에서 일어난 전쟁 때문이예요.


현재 우리의 삶에 에너지가 미치는 영향은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예요. 이런 에너지가 없다고 한 번 상상해 보세요.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어지럽네요.


현재 에너지는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수많은 도구들(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각종 전자 기기)뿐만 아니라 불을 켜고 이동수단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안타깝게도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과 환경 오염 물질이 함께 만들어져 지구에 심긱한 위기를 가져다 주었어요.

 


이 책에는 탄소를 내뿜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의 종류, 각 에너지의 발전 원리, 그리고 장단점까지 모두 담아 놓았어요. 이런 점에서 자녀에게 에너지의 정의, 에너지 부재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너지, 화석연료의 문제 등에 대해서 나누고 싶다면 이만한 책이 없을 것 같아요. 저자는 자녀의 눈높이에 알맞게정리해 놓았어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단순히 정보전달을 얻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지구와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지구의 환경은 급격하게 변해 버렸어요. 요즘 우리의 삶에서 빈번하게 이상기후 현상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어린 아이들도 지구가 많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서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의 노력 뿐만 아니라 함께 더불어 고민해 보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은 함께 힘을 모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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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의 기술 - 물러서지 않는 프로불평러의
러비 아자이 존스 지음, 김재경 옮김 / 온워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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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에게 실패와 두려움이 찾아올 때를 위로해 주고 인정하며 용기를 북돋는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책의 제목은 <반항의 기술>이예요.


해마다 비슷한 유형의 자기계발과 관련된 책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요. 이 책은기존에 출간되었던 책과 좀 다른 것 같아요. 물론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마음에 동기부여를 잘 시켜주는 것 같아요. 현재 실패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위로받고 싶고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용기를 북돋는 책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66 당신이 되어라.

진실을 말하라.

그대로 행하라. 99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음속으로 늘 생각하고 느끼는 표현이지만 행동으로 적용해서 실천하기 어려운 표현인 것 같아요.


과연 저자는 어떻게 이와 같이 올곧게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넘어 다른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너무 궁금해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 보았어오.


 


 

책의 구조는 3부로 되어 있어요.


1부. 당신이 되어라

우리가 자신에 대해서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누군가에 의해서 평가받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그 자체가 싫기 때문이예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본래 모습이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든지 아니면 극단적인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예요. 이런 내면에 대해서 강조해 주고 있어요.그래서 저자는 우리에게 두려운 일에 대해서 도전하기 앞서서 우리의 내면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2부. 진실을 말하라

자신의 유익과 행복을 위해서 당당히 자신의 생각을 말할 줄 알아야 한다고 애기해요. 하지만 우리는 지나치게 긴장감을 가진 나머지 꼭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아요.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지와 말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3부. 그대로 행하라

우리가 진정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고통의 순간을 지나야 해요. 변화가 없다면 인생의 풍량을 헤쳐 나갈 방법을 발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이런 관점에서 변화와 선택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무인 것 같아요. 


그냥 불평만 늘어 놓는 것이 아니라 불평으로 더 나은 내가 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저자가 주장한 대로 두렵지만 도전해야 된다는 사실을 을 수 있도록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실천해야 된다고 강조해 주고 있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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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
이다정 지음 / 인디펍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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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사람의 모습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이런 현실의 이야기가 들려올 때마다 움츠러들게 되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외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영화 도가니가 개봉했을 때도 한참 망설였어요. 내 삶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더라고요.


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의 제목은 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이예요. 이 책은 책의 곁 표지에서 보여주는 귀여움과 달리놀랄 수밖에 없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이에요. 우리 주변의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우리 자신과 주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성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책에 담긴 내용은 바로 그루밍(grooming) 성범죄예요. 그루밍이라는 표현을 다시 한 번 다음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니까 다음과 같이 정의와 심각성에 대해서 표현해 놓았어요.


그루밍 성범죄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친밀하고 신뢰할 만 관계를 형성한 후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유형의 성범죄를 의미해요. 한마디로 상대방을 철저하게 자신을 위한 목적으로 관계형성을 하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어린이나 청소년 등 미성년자를 세뇌해 성폭력이 이뤄지는데 피해자들은 자신이 성범죄의 대상이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렇다 보니까 안타깝게도 그루밍 성범죄의 피해자들은 상대방에게 심각한 학대를 당하다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표면적으로 가해자와 성관계에 동의한 것처럼 보여 수사나 처벌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 문제가 심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을 보니까 연두시에 위치한 동현보육원에 오랜 기간 동안 일하던 원장님이 정년퇴직을 맞이해서 새로운 원장이 부임하게 되었어요. 원장님의 인상이 따뜻해 보였다고 해요. 모두들 따뜻해 보이는 인상에 마음을 열었을 거예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보통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인이 되면 퇴소를 하게 되죠. 이와 같이 퇴소를 하는 아이를 공식적으로 보호종료아동이라고 부르고 퇴소 후 5년 간 보육원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고 해요.


대학에 합격해 퇴소한 공주는 어렸을 때부터 관리했던 아이로부터 들은 이상한 이야기를 듣고 확인하기 위해 연락해요. 이야기는 다음과 같아요. 퇴소한 아이들이 가끔 원장과 연락해 대게를 먹기 위해서 멀리 간다고 해요. 거리가 먼 관계로 1박을 하고 돌아온다는 이야기였어요. 물론 공주도 이 전에 원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공주는 보육원에 있을 때 주말농장 숙소에서 잘 때 방에 들어와 자신에게 딸을 하자고 안은 적이 있어서 싫었다고 해요. 이 후 보육원에 가지 못하고 연락도 안 했다고 해요.


여러 아이들에게 사실을 확인하고 보육원에서 원장의 잘못된 행동을 고발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인 사람은 아동청소년법의 대상이 아니라고 해요.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원장은 이런 사실을 다 알고 의도적으로 만 19세 이상 아이들과 1박을 하자고 제안한 후 잘못된 행동을 일삼아왔던 거예요. 이후 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어요.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고아이거나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이 외에도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가스 라이팅이라고 해서 상대방을 자신의 말에 절대적으로 따르게 하는 현상도 있죠. 이는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가해자에게 세뇌되어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 같아요. 설령 피해자가 어렵고 알아차리더라도 가해자로부터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와 같이 피해자는 육체가 아니라 정신까지 지배를 당하니 보통 무서운 현상이 아닐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사회는 사회적으로 약자에 해당된 이들에 대한 법적인 제도마련, 사회적인 인식에 대한 변화와 교육이 시급하게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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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
이다정 지음 / 인디펍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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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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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점 책고래마을 42
아우야요 지음 / 책고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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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은 어린 자녀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책이예요. 이 책은 글이 거의 없어요. 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은 책고래마을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간이이예요.

놀랍게도 책의 제목이 책 속에 잘 반영된 책이예요. 책의 제목처럼 책 속에 다양한 점들이 등장해요.  비, 눈, 우산무늬, 무당벌레의 점, 어린 여자 아이가 입은 옷의 무늬, 주인공의 눈동자, 식물까지 크기와 색깔이 너무 다양한 점들을 만날 수 있어요. 

작가가 비오는 날 버스 안에서 본 빗방울과 무당벌레를 보며 떠오른 이미지를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작가가 그날 봤던 점과 관련된 장면이 그대로 책 속에 그림으로 반영되어 있어요.

독자가 가장 처음으로 만나는 그림은 회색 빗방울을 쳐다보는 장면이예요. 제일 끝에 만나는 그림은 무당벌레요. 이런 그림의 전개는 특별한 스토리를 정해 놓고 그려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독자의 상상력에 맞겨진 것 같아요. ​​

 

이 책의 등장인물은 두 명이예요. 한 명은 처음 장면에 만날 수 있어요. 뽀글머리 여자가 회색 빗방울을 바라봐요. 또 다른 한 명은 책의 1/3정도 지났을 때 양갈래머리 딴 여자 아이가 등장해요. 아무래 둘은 모녀관계인 것 같아요. 그 속에 수많은 점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런 책의 구조는 자녀의 상상력을 최대치로 올려 줄 것 같아요.

 글이 없는 책 속의 담겨 있는 다양한 그림들을 통해서 책의 내용에 대해서 마음껏 상상하다보면 풍부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발휘하기 대문에 자녀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높여 줄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은 구조와 틀 속에 마음껏 상상하는 것이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졌어요. 정해진 구조와 틀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고 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경향을 재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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