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제로 - 마음의 중심을 잡고 평온을 찾는 시간
박현순 지음 / SISO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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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출판사SISO에서 출간된 <마인드제로>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일에서 발달한 심리학 게슈탈트 상담심리를 전공한 분입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제로란 마음의 중심을 잡고 평온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제로와 의미가 다릅니다.


이 책은 5주간 떠나는 마음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주차는 지금 여기에 내 마음 알아차리기입니다.
어릴 때 부모에 의해 형성된 자신으로 벗어나 지금 여기에 내 마음 알아차리기를 제시합니다. 왜냐하면 그때 지금 자신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자신은 그때보다 성장하여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자신의 마음상태를 알아차리고 선택해서 자신의 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마음이 곧 자신에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지금 여기에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먼저 자자는 게슈탈트에 대해서 형태, 형상, 욕구, 정서, 사고, 행동 패턴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후 게슈탈트 상담심리는 지금 또는 여기에만 답이라고 말합니다.  즉 지금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일단 먼저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만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숨을 크게 한 번 크게 들이 마시고 내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때 만난 마음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이 후 저자는 독일에서 발달한 심리학 게슈탈트 상당심리를 연구하는 자로서 6가지 단계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유기체 안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감정과 욕구의 게슈탈트 형태를 어떻게 해소하느냐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리지 못할 때 미해결과제로 남게 됩니다. 이것이 지금 여기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결국 게슈탈트 상담심리는 지금 또는 여기에서 내 마음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선택하여 나와 너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프로세스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라고 요청합니다.


1장을 마무리하면서 저자는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라고 요청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2주는 태어나서 기억나는 첫 기억으로부터 지난 살아온 지난 날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돌아보고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인도합니다. 물론 저자는 지난 과거와 만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용기를 내라고 당부합니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일로 인해서 지금 여기에 우리의 마음이 힘들어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으면 이때 갖고 되는 감정과 욕구에 대해서 그대로 인정해 주라고 설명합니다. 만약 이 과정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다면  평소 신뢰하는 가족과 지인 또는 전문가의 도움 받으라고 말합니다. 


3주차는 마음속에 쌓인 미해결 과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이어서 4주차는 내 안의 시드 파워를 장착하고 균형을 맞추는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내담자들이 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 자신을 절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저자는 우리 안에 미해결 과제에 대해서 더 이상 피하거나 누르지 말고 만나라고 권면합니다.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이 엉켜 있었던 실타래가 순간순간 올라오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을 알아차리며 집중하고 바라보면 결국 풀리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이 과정 가운데 보여지는 내담자의 감정과 모습을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미해결 과제는 지금과 과거 어느 지점의 연결고리입니다. 앞서 저자는 언급했듯이 내 안의 미해결 과제를 만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만나면서 자신의 힘을 꼭 찾아주라고 권면합니다. 이 고리들을 풀어가면서 감추어 두었던 진정한 자신과  세상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자가 4주를 마무리하며 우리에게 당부하고 있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 내 자신에게 있는 고유의 힘을 바라봐 주는 사람이 된다면 이 전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과연 내게 시드파워는 어떤 것들을 있을까요?


5주차는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미래를 선택하고 마음의 중심 잡기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기질과 성격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삶의 가치 역시 다릅니다. 자연스럽게 서로 다를 대 의견차이가 생기고 이해하지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 무엇이 중요하지 묻고 상대방의 생각을 들어주며 존중하고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자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가치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서 온전히 알 수 있고 자신이 바꾸어 나갈 세상에 대한 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젠 내가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감정에 집중해 보라고 권면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며 드는 생각은 저자의 조언을 따라 내 마음 알아차림, 미해결 과제 만나기 등의 과정을 통해서 마음에 드는 생각과 감정들을 노트나 포스트잇에 적으며 자신을 사랑하는 첫걸음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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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삐딱한 K의 재습기 1
강경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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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들은 양치질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양치질과 관련된 재미있는 책을 함께 읽으면 도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때마침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충치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가 집에 도착했다.

자녀가 책을 볼 수 있도록 서재에 놔두었다. 그 모습을 본 자녀가 서재로 들어가 책을 읽기 시작한다.

충치영웅 플라그와 모험을 떠나 전에 삐딱한 K의 단어장을 만날 수 있어요.

책의 본문을 읽기 전 도움 받을 수 있는 단어장이 있네요. 우리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단어장이 있네요.

플라스는 불행하게도 승주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 승주는 밥을 먹고 3분 안에 무조건 이를 닦아요. 반짝이는 이를 가진 승주의 입 속에서 플라그가 살기 너무 힘들었어요.

그 이후 플라그는 또 다른 보금자리를 찾아 이동했다. 하지만 실패를 겪은 플라그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전 신중하게 생각했다. 이는 누런지, 충치의 개수는 얼마나 되는지, 입 냄새는 향기로운지, 치석은 충분한지 등 꼼꼼하게 따져가며 장원이의 입 속으로 이동했다. 플라그에 장원의 입 속은 천국과 같았어요.

하지만 이게 웬일이죠?

플라그는 장원이의 입 속에서 오래 머물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어요.

과연 어떤 사건이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충치영웅플라그모험을떠나다
#강경수글그림
#wisdomhouse_official
#bori_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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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백신
김민서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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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책은 프로방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미움백신>이예요.

 

여러분은 어릴 적에 어떤 열등감을 가지고 계셨나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의 주인공 민서는 9살이예요. 어린 민서의 고민하는 모습을 지난 날을 돌아보면 현재 우리의 뒤를 쫓아 무럭무럭 자라나는 자녀의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어느 날 학교에서 신체검사를 했어요. 민서는 반에서 키가 가장 작은 아이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민서를 향해서 '미니민서', '땅꼬마'라고 놀렸어요. 마음에 상처를 받우 민서는 엄마에게 가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애기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빙그레 웃으시며 친구들이 너 좋아서 그러는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런 엄마의 말과 달리 민서는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결국 민서의 마음에 남은 것은 미움이라는 두 글자 밖에 남지 않은 상태까지 이르게 되었어요.

 

엄마는 민서의 마음에 가득찬 '미움'때문에 미움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민서를 차에 태워 병원에 갔어요.

 

그 날 이 후 민서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요. 이것은 미움백신의 영향 때일까요?

 

그렇다면 '미움 백신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민서의 엄마가 보여주듯이 자녀의 마음을 너무 모를 때가 있어요. 부모는 자녀를 정서적으로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마음의 자리에 모두 쫓는 눈에 보여지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해요. 이런 측면에 이 그림책은 우리 부모들에게 중요한 사실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이 글을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미움백신

#김민서

#프로방스출판사

#책콩서평단

#책과콩나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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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말루비
김지연 지음 / 이야기꽃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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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녀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그림책이 집에 도착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의 제목은 <마말루비>예요. 이 그림책은 이야기꽃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어요.

책의 제목이 무척 독특해요. 또한 책의 표지에 볼 수 있듯이 그림책의 주인공도 상당히 독특해요.

과연 이 귀여운 주인공은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슝~~~

밤하늘을 바라보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아주 오래된 것 같아요.

주인공 마말루비는 별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매일 저녁 잠들어 있는 별들을 깨우고, 별들을 청소해 주네요.

때로는 지칠 때도 있었지만 마말루비는
누군가 별들을 보고 있다는 생각에 힘을 냈어요.

하지만 요즘 마말루비는 자꾸 힘이 빠졌어요. 저 멀리 보이는 지구가 환한 빛으로 가득했거든요. 저렇게 환한 곳으로 인해서 마발루비의 자신이 관리하는 별들을 찾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마말루비는 작은 별과 함께 지구로 여행을 떠나보기로 결심을 했어요.

과연 마말루비는 지구에서 누구 만나고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마말루비가 지구를 멀리서 보았을 때보다 더욱 빛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움직이는 빛부터 시작해서 이곳은 밤새도록 꺼지지 않는 빛으로 가득했어요.

마말루비는 아무도 자신의 별을 보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런데 한 소년이 깜깜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찾고 있어요.

과연 소년이 찾고 있었던 별은 어떤 별이었까요?

그동안 소녀는 별을 꾸준히 하고 있었던 일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소년은 회의감이 들기도 해요. 이와 동일한 모습을 별을 청소하고 돌보는 일을 하던 마말루비도 발견할 수 있어요.

평소​​ 자신의 일에 대해서 묵묵히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자녀와 생각을 나누었어요.

사실 우리는 누군가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그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우리 자녀의 삶에도 자양분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을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말루비 #이야기꽃 #김지연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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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는 사계절 그림책
전미화 지음 / 사계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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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사계절 출판사에 출간된 <다음 달에는>입니다.

한밤 중아빠와 아들이 짐을 챙겨서 이사한 곳은 공사장 앞 봉고차였습니다. 아빠는 공사장에서 일하면서 봉고차 안에서 혼자 지내는 아들을 돌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다음 달에는 꼭 학교에 보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아빠의 약속은 자꾸만 미뤄집니다.

아빠는 공사장에서 일하면서도 자녀가 먹을 점심을 챙겨 봉고차로 옵니다. 아빠는 아이에게 "비빔밥이야!" 라고 말합니다. 사실 자녀는 음식이 섞여 있어 먹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빠 얼굴을 보고 참으면서 먹습니다. 아빠는 밤마다 자녀에게 다음 달에 학교를 가자고 약속합니다.

혼자 있는 낮 시간에 아이는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보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에서 반장을 만났습니다. 아이는 반장이 보기 전에 얼른 화장실로 숨었습니다. 제발 날 모른 척 지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몇 달 만에 차가 움직였습니다. 돈을 꿔준 사람들이 귀신같이 쫓아왔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아이를 떨리는 목소리로 다음 달에 학교를 보내줄깨 라고 약속합니다. 드디어 다음 달에 아이는 학교에 갔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애처로워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빠와 아이가 서로 믿고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보며 드는 생각은 행복이란 어떤 목표를 성취하는 것만이 아니라 앞으로 주어질 희망을 함께 바라보며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나아가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글을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다음달에는
#전미화
#사계절
#아빠와아들
#사계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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