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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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있다는 그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책쓰기란다. 나도 예외 없이 그러하다. 리뷰를 쓰기 시작하면서 글쓰기에 관심을 가졌고 좀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책을 읽고 노력했다. 글쓰기 책은 나의 관심의 대상이다.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기적"을 보면서 이제는 나도 써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글쓰기 그리고 책 쓰기를 실현하는 2025년을 이루어보자. 같이 그 길을 걸어볼까라는 마음속의 소리를 귀담아들어보시기를. 강원국 작가의 강력 추천이라는 문구도 나를 잡는다. 저자는 일단"생각보다 어렵지 않네."라고 말한다. 그동안 핑계가 가득한 삶을 살았는데 이제는 방법을 찾아보아야겠다.

책을 쓰려면 일단 기획을 잘 해야 한단다. 출간 기획서만으로 책을 계약을 한다니 놀라웠다. 무조건 원고를 다 작성하고 책 출간을 준비한다고 생각했다. 기획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언급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러분이 작가가 될지 말지는 출간 기획서에 달려 있다."라고 한다.

목차 구성의 노하우를 저자는 아낌없이 알려주고 있다. 독서를 다양하게 하면서 책 선택을 할 때 제목을 우리는 유심히 본다. 책을 쓸 때도 마찬가지이다. 책의 제목을 보면서 호기심이 당연히 생겨야 한다. 책 제목만 달리했을 뿐인데 책의 판매가 달라졌단다. 제목을 바꾸기 전과 후의 느낌을 비교하면서 차이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내고 작가가 되면 끝이 아니었다. 내 책을 홍보하는 것을 어찌할 것인지? 매일 하루에 1사람에게 홍보를 해서 365명에게 그리고 수를 늘려 일천 명의 찐 편을 형성한다... 생각지도 못했다. 그 발판이 블로그였다. 내가 쓰고 싶은 책과 내가 잘 하는 분야의 책을 구분하기, 독자의 성향을 분석하기, 출판의 경향을 알아보기 등 끊임없이 체크해야 할 사항을 저자는 세세하게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쓰고 싶어졌다. 그 실천을 하며 따라 하며 멘토로 삼고 나아가 보아야겠다. 항상 손 닿는 곳에 두고 마음을 다잡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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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이의 안데스 일기 -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하며 쓰다
오주섭 지음 / 소소의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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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정말 좋아하며 해외에서 한 달씩 두 달씩 머물며 살아가는 지인이 있다. 현재는 60을 넘었지만 여행자의 삶을 선택한지는 오래였다. 함께 한 여행에서 다양한 여행 노하우를 배웠다. 아직 해외 자유여행 초초보에게는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남미를 가자고 제안이 왔었다. 남미라...상상만 해도 좋다. 하지만 아직 재정의 자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삶이라 쉽지 않다.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그 정도의 휴가를 사용할 수 없다.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것이 3일이었다. 추석 연휴나 설 연휴를 끼면 좀 더 길 수도 있겠다. 현실의 벽을 생각할 때 나에게는 동남아 한정이라는 범위만 나올 뿐이다. 여행을 위해 언어를 갈고닦고 스스로 공부하며 준비하다 보면 그런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저자 오주섭님은 안데스를 세 번째 방문한다고 했다.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까지 이어지는 여행 경로는 나를 설레게 했다. 자칭 "하릴없이 돌아다니는 자유인!"으로 자신을 표현했는데... 자유인의 여행기는 자세했고 역사를 깊이 다루었으며 풍부한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즐겁게 혹은 깊은 역사에서는 처음 듣는 약간의 생경함이 담겨 있었다. 남미인들에게 전염병을 퍼뜨리고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았던 역사, 태양신을 숭배하는 그들에게 기독교를 강요하는 스페인의 정복자들의 이야기, 금과 관련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우유니 사막에 대한 나의 로망이 있었는데 책에 우유니 사막이 소개되어 있다. 사막과 역사 그리고 삶의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또 고산병을 책 곳곳에서 언급하고 있다. 난 고산병을 겪어보지 못했기에 모르겠다. 고산병에 걸린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걸려서 힘들더라도 안데스 여행을 해보고 싶다. 여행은 삶을 풍부하게 한다. 여행이 있는 2025년을 바라며 이 책을 읽었다. 남미의 소식 한자락에 설레면서 언제가 만나볼 날이 있을 것이라는 나에게 주는 마법을 걸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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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인 나는 왜 도전을 멈추지 않는가?
김재윤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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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매력적이다. 73세와 도전이라는 단어를 연결한 "73세인 나는 왜 도전을 멈추지 않는가?"를 읽었다. 우리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도전 앞에서 나의 태도는 어떠했는지를 김재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자.

오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홍보 문자가 왔다. 지인들에게 방송대 입학을 권유하라는 문자였다. 도전이라고 하면 역시 방송대학교도 생각난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의 학업에의 도전을 보면서 나도 저런 모습으로 나이 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출석수업에서도 앞자리에 앉아서 교수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열심히 도전을 멈추지 않으려고 올해도 많은 노력을 했다. 그 도전 가운데에서 나도 하고 싶었던 것은 저자가 51세에 취득했다는 공인중개사 자격이다. 그전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서서히 두기는 했지만 재테크를 하려면 정말 필수가 되어야 하는 공부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나도 도전을 하고 싶다.

도전에 늦은 나이는 없다. 도전이 항상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성공과 실패가 공존하지만 그 실패 과정에서도 어느 정도의 배움과 깨달음은 항상 같이 온다. 목표를 잡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분화하기는 이론은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는 잘 적용이 안된다. 나의 영어 스피킹이 매번 실패하는 이유이다.

2025년에는 세분화해서 원하는 목표에 서서히 다가갈 수 있도록 계획해야겠다.

자기 계발서의 장점이 바로 그것인 것 같다.

잊고 있었던 나의 도전이 생각나며 도전의 의욕을 다시 불태울 수 있다는 점이다.

새해를 맞기 전에 새로운 도전 의지를 불태우며 더 나은 2025년을 함께 만들어보자.

당신의 도전에 멋진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 그 도전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지 않는가?

지금 바로 당신이 도전할 시기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새해 새로운 계획이 많은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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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의 재발견 - 무엇이든 더 빠르게 배우는 사람들의 비밀
스콧 영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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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을 어찌하면 잘할 수 있을까? 배움을 떠나 동떨어진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무엇이든 배우 두면 언제인가 써먹을 날이 온다는 것인데... 그 배움이 쉽지 않다.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읽은 책이다. "배움의 재발견"을 통해서 제대로 한 번 배워보자.

"몰입을 빼앗긴 시대, 끈기와 열정이 아닌 시스템을 바꿔라!" 이 말은 어떤 의미일까? 끈기와 열정 당연히 중요한데 그 위에 시스템이 있다고... 무엇이든 잘할 수 있는 3가지 요소는 보기와 연습하기, 피드백 받기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피드백은 조금 다른 개념이다. 자신이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현실과 접촉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내용은 6문장에 전부 들어가 있다.

"마음은 근육이 아니라서 학습 전이가 어렵다. 능력은 수많은 작은 부분이 합해 이루어진다. 다양한 순서로 많은 예시로 새로운 표현을 훈련하자. 전문성을 획득하려면 실수와 오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을 유연하게 만들자. 피드백은 판단을 교정해 준다. 우리는 실패가 아닌 작은 성공의 축적에서 배운다."

작은 성공의 총합은 우리를 자주 기쁘게 만들어준다. 작은 성공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성공 경험은 자신감과 연결되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아주 좋은 연결고리가 되어준다.

에디슨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카소, 헬렌 켈러 등 많은 인물들이 책에서 나온다.

예전에 전기박물관에 들어가서 놀랐던 점이 에디슨의 발명품이 정말 많았다는 것이다. 그의 이름표가 엄청나게 붙어있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소수였다. 천재의 다작과 모방을 통한 다양한 학습의 성공을 저자는 말을 하고 있다. 그림을 배울 때도 다른 사람의 작품을 베끼는 모사부터 시작을 했다고 한다. 모방은 창조의 원동력이다. 모방에서 더 나은 작품이 나온다고 한다. 기존에 없는 것이 아닌 현실을 조금 더 개선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발명품이 나온다.

평생학습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학습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 원리를 책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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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 - 100억 부자가 된 쓰레기 아저씨 이야기
요시카와 미쓰히데 지음, 이정환 옮김 / 여의도책방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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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행복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다는 사람을 책으로 만났다. 일본인 요시카와 마쓰히데씨이다. 책 제목도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책을 읽을수록 더 그 삶이 궁금했다.

쓰레기를 줍는 그의 행위는 철저히 그를 위한 것이다. 쓰레기 줍기의 선인이자 주식회사 프리마베라의 회장인 그의 남다른 인생 행보가 재미났다. 중고서점을 오픈하고 재활용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성공한 기업가와 강연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쓰레기 줍기는 그의 일상이었고 그를 아이디어로 바꾸는 시간이고 힐링의 시간이었다. 무언가 몰입을 하는 순간 그 행위만 오롯이 집중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 생긴다. 그에게는 쓰레기 줍기가 그러하다고 한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옷차림을 이야기했다. 그가 아무렇게 입었다면 어떠했을까? 어느 곳에서라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줍는 그의 행동으로 인해 그는 그 지역의 유명 인사이다. 남편이 이렇게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라면 어떨까? 같이 주울까? 아니면 동네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까? 같이 마트로 쇼핑을 가서 남편은 밖에서 쓰레기를 줍고 가족들은 쇼핑을 하고... 놀이공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나는 싫을 것 같다. 가족이 같이 하는 행동에 의미를 둔다면 같은 공간에서 따로 놀이하는 것과 같은데... 물론 따로 놀 수는 있다. 그런데 항상 그렇다면...

쓰레기를 주우면서 필요한 것이 생길 때 쓰레기에서 구해진다고 한다. 사탕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포장된 뜯지 않은 사탕을 본다든가, 휴지가 필요한 순간 사용하지 않은 휴지가 나타난다든가 이런 식이다. 과연 우리는 사용할 수 있을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8년째 계속 쓰레기를 줍고 있단다. 한 달을 기준으로 했을 때 28.5일을 줍는다고 하니 그냥 일상 자체이다. 건강한 그의 의식과 행동을 칭찬한다. 그런데 난 모방은 할 수 없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쓰레기를 적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일이다. 그리고 재활용을 잘 분리해 배출해 내는 것 등을 생각했다.

책을 읽을수록 저자의 사고방식이 참 좋았다. 긍정적이며 실천해 내는 그 능력은 배우고 싶다.

올해가 가기 전에 더욱더 그러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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