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분 시력 운동
야마구치 고조 지음, 최말숙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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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을 보기만 해도 시력이 좋아지는 습관 책이 있다.

어떤 책인지 궁금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책을 좋아하니까 항상 시력을 혹사하기에 걱정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안과 전문의며 수십 년간 환자를 진찰하며 필요한 공통점을 찾자 이 책을 낸 저자는 야마구치 고조이다.

아이 스트레칭을 들어보았는가? 초간단한 방법으로 아이 스트레칭 방법을 따라 해 보자. 목과 시신경은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뭉친 목 근육을 수시로 풀어 주라고 말한다.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 눈에 확 들어왔다. 고개를 돌리며 앞으로 뒤로 돌리며 스트레칭으로 풀어준다. 이것은 많이 해 본 방법일 것이다. 손바닥으로 눈 주위를 10초 동안 따뜻하게 해 준다. 우리 손을 비벼서 눈에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방법은 익숙할 것이다.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만들어준다.

눈동자를 돌리는 방법은 평소에 해야지 가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볼펜과 책을 이용하고 손가락을 이용해서 가깝게 멀리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처음과 끝을 따라가며 눈 운동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상하좌우로 숫자를 찾고 글자도 찾아보는 방법 등을 제시하면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빠르게 손위치를 바꾸는 것등은 요사이 많이 따라 하고 있는 중이다. 저자의 제시 방법은 얼굴 정면에서 30 c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엄지를 세우고 손끝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고 눈으로 좇으면서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인다. 이때 얼굴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얼굴이 움직여져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60초 동안 빠르게 움직이기도 아무 재료 없이 손쉽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

늘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으로 식사가 정말 중요하다. 우리가 매끼 먹는 식사 식사량만 줄여도 시력이 올라간다고 한다.

헐 난 밥이 맛있는데 어쩌나...

가장 최악의 식사가 하루 세 끼라는데 세끼를 꼬박꼬박 잘 챙겨 먹는 나ㅠㅠ

1일 2식으로 그리고 1일 1식으로 항상 모자란 듯이 먹으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끈적끈적한 피 바로 질병을 일으키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혈액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많이 먹지 않기 그리고 걷기, 잘 자기, 스트레스도 낮추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건강한 눈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 시력 운동 책을 보면서 아침에 드라이기를 사용하면서도 눈 운동을 한다. 언제나 가까이 두고 시력이 더 이상 더 나빠지지 않도록 훈련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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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위한 참 쉬운 글쓰기 - 업무가 빨라지고 자존감을 높이는 글쓰기 기술
안태일 지음 / 아이스크림(i-Scream)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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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가 정말 참 쉬워지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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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위한 참 쉬운 글쓰기 - 업무가 빨라지고 자존감을 높이는 글쓰기 기술
안태일 지음 / 아이스크림(i-Scream)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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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내 인생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줄은 몰랐다.

나는 관련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업무에서 글쓰기는 너무나 중요한 영역이었다. 우리의 글쓰기를 쉽게 만들어 줄 책이 바로 "선생님을 위한 참 쉬운 글쓰기"이다.

선생님이 아니라 누구라도 필요한 글쓰기의 공식을 알아보자. 공식이 있었다.

생활 곳곳에 글쓰기가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다. 단지 우리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글보다 자신을 위한 글을 써왔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글이 아니고 때로는 간단한 메모로. 그 메모가 시작이었다. 그리고 서평 도서를 작성하면서 무언가 써야 한다는 공포로부터 벗어나긴 했다. 물론 아직 밋밋한 글을 보면서 자괴감도 느끼지만... 훈련이 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내일은 더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버틴다. ㅋㅋ초고는 모두 쓰레기라고 했다. 무엇이든 일단 시도하고 볼 일이다. 그 공식에 맞추어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문장 뭉치기 공식, 카테고리 글쓰기 공식, 설득력 있는 글쓰기 공식, 3단계 에세이 쓰기 공식, 메타인지와 글쓰기, 달라졌어요 글쓰기 공식... 글쓰기 공식이 완전 많이 나열되고 있다. 예문을 통해 상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어서 글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특히 패러디 글쓰기 훈련은 제일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전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글쓰기 관련 부분을 다루면서 저자는 사전을 보면서 단어를 바꾸어 문장을 만들어본다고 했는데 패러디 글쓰기도 그런 부분과 비슷했다. 연습하기 코너가 있어서 더욱더 활용하면서 글을 써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에만 공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글쓰기 공식 꼭 적당하게 알차게 써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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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변곡점, 마음 다이어트가 필요해
이태희 지음 / 하다(HadA)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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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가 대하고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가 대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책에서 다시 발견했다. 올해 내가 찾은 제일 마음에 드는 문장이다. 다른 책에서도 인용된 문장이었는데 또 만났다.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싶은 나의 마음을 대변하는 톨스토이의 질문과 대답을 "삶의 변곡점, 마음 다이어트가 필요해"에서 찾았다.

짧은 에세이 한 편과 하단에 생각하는 글이 실려있는 에세이는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라서 일단 좋았다. 실린 글을 읽으면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삶의 묵직한 질문거리를 던져주는 주제였다.

소확행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유행했었던 단어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변에서 찾아보면 많다. 오늘 같은 날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백화점 가서 동료들과 쌀국수를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들어주고 그런 즐거움은 오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다.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와 커피 한 잔 그리고 업무상 도움이 되는 어드바이스까지 3종 세트와 플러스알파까지... 바로 이러한 행복이 하나씩 쌓여 우리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힘든 순간들도 많았다. 삶의 굴곡은 왜 이리 많은지... 하나를 넘기면 또 다른 산이 하나 나타나지만 그래도 그 가운데 소소한 행복을 계속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 노력만큼 또 행복해지고 있다. 그런 즐거움을 매일 하나라도 찾아보기를... 특히 작은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나에게도 항상 필요한 마음가짐이다.

삶의 변곡점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 특별한 시기에 특별한 경험들을 한다. 큰 줄기로 보면 모두가 겪는 통과의례 같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는 너무나 많은 다양성이 존재해 아무것도 동일하지 않다. 각자의 상황과 각자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며 하나씩 행복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할 뿐이다.

책 속에 주는 작은 글귀가 사람의 마음을 울리며 힘든 순간을 버티고 지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해 준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그래서 나는 또 책을 찾아 맘에 드는 문장과 글의 숲을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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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생존 - 쫄지 말고 일단 GO! 이까짓 6
삼각커피 지음 / 봄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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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님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가? 여기 생존을 위한 삼각커피님의 책을 읽어보면 그 환상에서 깨어날 수 있다. "이까짓, 생존"이 바로 그 도서이다. 생존을 위해 오늘 당신은 어떤 일을 했는가?

혹시 직업이 하나인가? 요사이는 직업을 몇 개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부캐를 가지고 있는가? 삼각커피님은 이름처럼 커피를 판매하는 사장님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트 그리고 에세이 작가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많이 근사해 보인다. 그러나 카페는 시작해서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1인 카페를 운영하면서 스스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 카페 사장님의 로망과 현실 사이에는 너무나 큰 괴리가 있다. 그래서 생존을 위해 선택한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란다.

참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그대로 글에 드러난다. 누군들 안 그러하겠는가? 게다가 책은 상큼 발랄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힘든 경험들을 글로 옮기면서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잡았기를 희망한다. 생존을 위협하는 활동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재미를 부여하며 점점 나아지는 과정을 겪는 것처럼 삼각커피 님의 생존도 그러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행복한 순간을 찾아가며 즐거움을 그리고 있었다. 기 센 여자가 되고 싶다는 점에서는 공감했다. 한적한 카페에서 덩치 큰 남자 사람이 기부를 종용하며 마주 보고 서 있는 상황은 상상하기도 싫다. 기부가 아닌 강요에 가까운 상황에서 수익이 없어 주지 못하는 저자의 마음과 무서움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기 팍팍 주유소"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서비스이다. 나도 그런 곳에서 기를 채워 넣고 싶어진다. 그런 곳을 창업해도 좋겠다. 그 이용자가 됨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 자리가 아니라 퇴보하게 된다.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하나하나가 모여서 또 다른 삼각커피 님의 모습을 만들어낼 것임을 믿는다. 앞으로도 이루어야 할 문제가 많이 있지만 잘 헤쳐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책... 이까짓, 생존이었다.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그 안에 실린 메시지가 맘에 들게 다가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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