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썼어 너도 써 봐
장용 지음 / 마음시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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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용 저의 『나도 썼어 너도 써봐』 를 읽고

와아! 감동이다! 

이렇게 어렵디 어려운 시작품을 가장 쉽게 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건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난 솔직히 책을 좋아하면서 칠십이 되었어도 여전히 책을 사랑하면서 여전히 책과 함께 하고 있다. 

시간 나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하고, 외출할 때도 책을 들고 나가서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러 분야 중에서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로 시작품을 들었다. 

왜냐하면 기존의 시작품들은 꽤 어려웠기 때문이다. 

저렇게 어려운 시에 접근하기가 왠지 부담스럽고 너무너무 어려워하면서 시작품을 멀리하게 되었음을 고백해본다. 

그러다가 최근에 어려운 시가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일을 풀어서 써보자라는 마음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랬더니 별 어려움없이 나아가고 있다. 

남이 뭐라 하든 나만의 관점으로 시를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시작한건데 몇 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꾸준히 시도해보니까 조금씩 늘어나는 감을 갖게 되면서 최근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이런 나에게 이 시집은 가장 확실하게 나의 이런 시쓰기 도전에 확실한 가능성을 갖게 해준 것이었다. 

특히나 이 시집에 나오는 시들은 개그맨인 저자가 오랜 동안 코미디언을 해오면서 직접 부딪쳤던 수많은 사연들을 통해 세상에 던지는 불만 편지이면서 낄낄거리다 가슴을 치고 마는, 끝내 눈물 찔끔 흘리게 되는 시들이다.

좋았던 것은 바로 시를 시면 어떻고 또 아니면 어때하는 식의 이야기들이 구구절절한 내용들 보다 기가 막힌 단 3줄에 진한 여운까지 남게하는 글들이 가득하다는 점이다. 

인생 한 줄이면 충분하다는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기에 시를 읽으면서 바로 웃다가, 울다가, 낄낄거리다 가슴을 치고 마는, 끝내 눈물 찔끔 흘리게 되는 시들이어서 참으로 좋다.

또 다른 특별한 점은 그 어떤 시집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구성 방법이다.

시인이 시를 적어놓으면 그 시에 대한 댓글이 달리는 형태로 작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댓글과 함께 시를 조금 더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고, 특히 그림도 삽화로 넣고 있어 시를 읽는 재미와 함께 그림 보는 재미도 더해주니 참으로 우리 독자들에게 신경써서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저자는 자신도 이렇게 시를 썼으니 그 누구나 시를 쓸수있으니 당신도 한번 들이대 봐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그의 글들은 정말 공감가득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다행이다. “아침이네요/어제의 한숨이 흔적도 없네요/ 다행이네요”(13p). 

질문. “혹시/ 행복이라고 아시나요? 글쎄요/ 저도 초행길이라서”(14p)

젓가락“똑같은 젓가락은/예쁘다/똑같은 세상은/안 예쁘다”(44p)

세월“아낀다고 해도/많이 썼나 보네/거울 보니 알겠네”(77p)

카드 “법인카드/잘 보면/범인 카드”(72p)

이등 “남들 다 이겨서 1등/한 사람 정도 양보하는/2등” (78p)

어떤가? 시들이 재미가 있지 않은가?

아니 뭔가를 생각하게 하면서 사회를 풍자하게도 하지 않는가?

이 짧은 글에 많은 생각을 드는 건 비단 나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짤막짤막한 직접 필체가 담긴 시, 잔잔한 감동과 찡함과 꼬집기가 담긴 그런 이 시들이 B급이라고? 

난 개인적으로 A급 이상의 특 A급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아울러 나 자신도 시를 아주 쉽게 접근하면서 무조건 도전하는 대상으로 삼게 되었으니 너무너무 멋진 선물이 된 인연이 되었다.

특히 이 책으로 발생하는 모든 수입은 특정병원의 심장병 환우를 위한 비용으로 기부가 되어진다 하니 그런 작가의 의지도 너무나 아름답다. 

많이많이 구독과 함께 읽어주기를 강추한다. 

아울러 계속하여 더 좋은 작품으로 제2, 3 시집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파이팅 보낸다!

장 용 시인님! 이 세상 최고이십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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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위로 - 모국어는 나를 키웠고 외국어는 나를 해방시켰다
곽미성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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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성 저의 『언어의 위로』 를 읽고

언어는 소중하다. 

특히 모국어와 외국어 다 소중하지만 역시 국내에서는 모국어를 가장 기본으로 해야 하지만 외국어의 중요성을 존중과 이해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할 것이다. 

모국어를 팽개치고 외국어만 의존하려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는 것이다. 

다만 외국에 거주하거나 외국에 나가 공부하거나 일을 하려 할 때에는 외국어를 통해 의사 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한다. 

하지만 결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외국어 학습 분야인 것이다. 

쉽지 않은 외국에 나가 산다는 것,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서는 그 곳 외국어가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외국어를 나의 것으로 만들기 까지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남다른 노력이 요구된다. 

바로 이러할 때에 앞선 이를 잘 극복해내면서 성공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앞선 작가들의 체험 이야기들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어 매우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인 곽미성작가는 배낭여행으로 떠난 프랑스에서 덜컥 유학을 결심한다. 

자신의 도피처였던 ‘영화’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어떤 고생이든 감수하겠다는 다짐으로. 10대의 곽미성은 알지 못했다. 

외국에서의 삶은, 더 정확히는 ‘삶의 질’은 외국어 능력에 달렸다는 것을. 프랑스어로 인해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도. 여행자가 아닌 유학생으로 돌아온 프랑스는 ‘현실’이었다.

무려 24년. 이방인의 시간은 어느덧 한국에서 나고 자란 세월을 훌쩍 넘었다. 

생존을 위해 시급히 채워 넣어야 했던 프랑스어를 일상의 언어로 쓰게 된 지금, 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외국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무엇보다 외국어는 모국어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고. 

다만 곽미성 작가는 괴테의 문장을 가져와 외국어를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일곱 개의 언어를 구사했고, 외국어로 글을 쓰며 삶의 문제를 해결해 갔다는 독일 작가 괴테는,

 “외국어를 통해 자신을 바라볼 때, 외국어는 그 자체로 거울이 된다”고 썼다.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은 모국어도 알지 못한다”라는 그의 유명한 말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괴테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책은 거울이 된 외국어 이야기다. 

나와는 아주 먼 세상의 말이라 여겼던 외국어가 결국 내가 가진 언어를 돌아보게 하고 나를 확장시킨 이야기“ (10p)인 것이다.

『언어의 위로』는 결과보다 ‘과정’에 시선을 두는 책이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오랜 시간과 노력에 걸쳐 몸에 새길 때, 한 사람의 삶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밀도 있게 보여주고 있어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어 매우 좋다. 

프랑스의 서툰 언어 때문에 겪은 수많은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준다. 

언어에 담긴 문화 때문에 생긴 일들과 그 말의 진의 때문에 감동하는 부분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그녀의 주치의 선생이다. 너무 환상적인 의사다.

“우리는 서로가 늙어가는 것을 지켜보았군요”라는 마지막 진료 때 한 말은 너무 멋진 표현이다.

갈등 상황에서도 언어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비판하거나 감정을 터뜨리는 대신, “나는 이렇게 느꼈어”와 같은 비폭력적이고 공감 어린 표현을 사용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런 언어는 오해를 풀고, 건강한 대화로 이어지는 토대를 만들어 준다.

또한 저자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감사의 표현을 강조한다.

 “네가 해준 일이 정말 큰 힘이 됐어, 고마워”와 같은 말은 단순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나아가, 이메일이나 문자로라도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보는 작은 실천이 언어의 힘을 체감하게 해줄 것이라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상처받은 이들에게 적절한 위로의 언어를 건네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힘든 친구에게 “너의 노력을 내가 다 알아. 정말 자랑스러워” 같은 말을 전하며 마음을 나눌 때, 우리는 언어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삶의 치유와 연결의 매개체임을 깨닫게 된다.

<언어의 위로>는 독자들에게 언어의 힘을 새롭게 일깨워 주며, 따뜻한 소통과 치유의 실천을 권하는 책이다. 

우리의 말과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순간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 따뜻한 언어로 참으로 멋진 최고 세상을 만들어보았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다. 

일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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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 - 차별화된 강점으로 돈 버는 커리어를 만드는 기술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김윤경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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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마사노리 외1 저의 『당신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 를 읽고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그 강점으로 돈을 벌고 있는가?”

과연 몇 사람이나 이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하면서 실천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으리라 생각해 본다.

그만큼 자신만의 강점을 제대로 찾아내어 가장 확실하게 제대로 발휘해내고 있는 지 의문시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분명코 다른 차별화된 강점으로 돈 버는 커리어를 만들면서 갖고 있다면 자신감을 가지고서 성공의 인생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에 아니 무수한 사람들이 그러한 노력을 기울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기에 이에 필요한 정보나 지식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에 관한 일본의 간다 마사노리 & 기누타 준이치 저자의 25년 연구와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작이 책으로 출간되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어 참으로 좋은 선물을 마주하고 있다.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그것으로 무엇을 해냈는가?”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성공을 이끌어내며 21세기 자기계발의 원류로 여겨지는 《비상식적 성공 법칙》의 주인공 간다 마사노리. 그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강점’을 발견했느냐, 발견하지 못했느냐 단지 그 차이밖에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강점을 모르거나 쓸모없다고 여겨 간과할 뿐이라고 말한다. 

지금 당신이 그 어떤 노력에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냥 키워드 몇 개로 자신의 모습을 알려주는 평가척도와는 완전 다른 남들과는 차별화된 당신의 강점을 찾아내는 방법, 그 강점을 높이 평가할 시장을 명확히 파악하는 방법,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팔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간다 마사노리와 기누타 준이치가 25년간의 연구와 노하우로 방법을 개발했고, 실제 수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무조건 팔리는 강점’을 찾아내며, 단숨에 자기계발 필독서로 떠올랐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인생을 바꿀 강점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본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마케터인 간다 마사노리와 카피라이터 기누타 준이치는 마케팅과 카피라이팅이 통합된 세일즈 카피라이팅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팔리는 강점’을 찾아 성공시켜 왔다.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에서 그들은 ‘팔리는 강점’이 인간의 능력과 성공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성공하는 마케팅의 절대 법칙은 상품의 강점과 마케팅이 일치할 때 언제 어디서든 무조건 팔리는 상품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이 법칙에서 상품이란 단어를 ‘당신’으로 바꿔보자. 

당신의 강점과 마케팅이 일치할 때 언제 어디서든 무조건 팔리는 커리어가 탄생한다.”

대부분 마케팅이라고 하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을 떠올리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상품은 바로 ‘당신’이다. 

《당신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는 당신을 마케팅하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의 최대 가치를 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똑같이 노력하는데 누구는 왜 더 잘나갈까?

당신이 집중해야 할 것은 노력이 아니라 ‘강점’이다

우리는 약점을 보완해 자신을 성장시키려고 한다. 

흔히들 착각하는데, 자기에게 없는 능력이 계발한다고 해서 생길 리는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의 약점은 강점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건 당신의 강점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을까? 

강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의 가치가 크고 작을 뿐이다. 

당신은 물론 그 강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장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남들과는 차별화된 강점을 발견하고, 가장 적절한 시장을 찾아내어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팔릴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 담겨 있다. 

바로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MM어빌리치 마켓 매칭’(Ability Market Matching)이다. 

전반부는 당신의 강점을 찾아내는 7단계를, 후반부는 강점의 시장 가치를 높이는 4단계를 제시한다. 

각 단계마다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모든 단계를 완료하면 체크 포인트와 브러시업을 통해 결과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책 뒷부분에서는 AMM의 모든 단계와 핵심을 한 장에 담은 서치 시트(강점 워크지)를 제공한다. 

돈을 벌 수 없는 강점은 강점이라고 할 수 없다. 

당신의 강점을 발견하라, 브랜딩하라, 돈으로 바꿔라!

이 책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카피부터 시작해 자신의 강점을 전달해야 하는 프로필, 랜딩페이지, 기획안, 자기소개서 등에서 상대의 눈길을 끝까지 사로잡을 문장까지 제대로 쓸 수 있게 도와 준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값비싼 것은 강점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강점을 찾아라! 

브랜딩하라! 

돈으로 바꿔라! 

단언컨대, 당신의 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뉘며 분명 달라지리라 확신하면서 일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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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소통 - 나를 위한 지혜로운 말하기 수업
박보영 지음 / 성안당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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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저의 『이기적 소통』 을 읽고

복잡다단한 사회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니 급변하는 사회정세로 인하여 적응하지 못하면 여러 어려움 아니 불안과 사회적 갈등이 존재하면서 확산되기도 한다. 

바로 이런 상황일수록 필요한 것이 진정한 소통에 대한 중요성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혼자 살아갈 수가 없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관계를 맺고서 상호 소통을 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기는 쉽지가 않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여러모로 다양한 상처를 받고 살아가게 된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뿐 아니라 직장에서 또 사회활동 하면서 주고받는 상처들을 치유하기 위하여, 이기적이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유연함을 통해 전략적인 대화의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상대방의 모습뿐 아니라 나의 모습도 반영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을 알수 있다.

지금 상황을 인식하고, 추측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소통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비 언어적 요소를 통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설명한다. 

환경, 타이밍, 몸짓, 표정, 눈맞춤, 감탄사를 통해 감정이 전달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나도 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지만, 상대방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 

소통을 서로에 대한 대화로 시작될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질 활용해 대화를 한다는 자세로 소통을 한다면 상대방과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감성 지능(EQ)을 활용한 행복한 소통!”

“상처받은 사람에게 전하는 진정한 소통 기술!”

이 책은 화법과 소통의 전문가로 지혜로운 소통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25년 이상 진행한 저자가 단순한 소통 기술을 넘어 감정 지능(EQ)를 바탕으로 하는 ‘다정한 소통’을 통해 인간관계 속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곁에 있는 누군가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관계를 지속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끊임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보다 인간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여서 ‘나 자신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즉 타인과 잘 지내겠다는 결심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이기적 선택’이라는 것이다.

특히나 생활해 나가면서 감정적인 모습을 배제하고 다른 사람들과 진정한 소통을 진행할 수 있는 이기적인 소통방법이 주요한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타인과 잘 지내고자 하는 목적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이기적 선택이라는 데 바탕을 두고 ‘이기적 소통법’을 제시하였다. 

소통이 어려운 상대와의 관계에서는 과감히 헤어질 결심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실질적인 조언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얽히고 설킨 타인과의 관계를 복구하기 위한 공감 표현법,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여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 언어만큼 중요한 비언어적 소통 요소 활용법 등을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이 없고 상대가 진심으로 다가와도 그 마음을 믿기 힘들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 연인,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관계에서 힘든 사람들 등이 해법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감성지능(EQ)을 활용한 행복한 소통방법, 나를 위한 지혜로운 말하기 수업인 저자의 '이기적 소통'은 그런 면에서 이 시대에 가장 훌륭하고 적절한 소통방법 임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였다. 

감성지능을 통해 이타적인 소통을 통해 행복함을 창조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좋은 책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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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샤를 페팽 지음, 이세진 옮김 / 푸른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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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패팽 저의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를 읽고

나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에게는 과거의 흔적을 갖고서 현재의 삶에 열심히 생활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 정진해 나가고 있다.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흔적을 어떻게 마음에서 처리하면서 간직하고 있느냐 여부이다. 

물론 성장과정에 따라 또는 연배에 따라서 그 내용을 천차만별이겠지만 크게 기쁘고 꽃피던 좋은 시절과 아니 너무 괴로워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힘든 시절들로 대표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좋은 시절의 기억은 언제 떠올려도 삶의 행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데 대하여 문제는 힘든 시절의 기억들은 오히려 더 어둡게 만들면서 삶을 지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이 과거의 사실들을 평생 안고 가야 할 것인가 아니면 과감하게 떨쳐버릴 것인가 하는 중차대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문제는 쉽고도 아주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보통의 문제라기 보다는 철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정말 명쾌하게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풀어준 훌륭한 책자가 선물로 주어져 매우 행복하였다. 

우리 시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성인 샤를 페팽이 들려주는 ‘오늘을 잘 살고 내일로 전진하기 위한 철학’을 위해 우리의 과거에 대한 가장 새롭고도 아름다운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 책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는데 통상‘과거’를 떨쳐내고 싶은 괴로운 기억이나 꽃다운 시절로만 머문 어제로 바라보곤 하는 우리의 시야를 전환하고, 삶에 자양이 될 과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과거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철학적 화두를 던져준다. 

저자는 과거를 단순히 ‘잊어야 할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야 할 것’으로 접근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흥미로운 관점의 책이었다.

행복은 과거를 떨치고 나아가는 단호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함께 현재를 잘 사는 능력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때껏 살아온 삶을 반추하고, 앞으로의 펼쳐지는 나만의 인생 후반부 제 2막 시간은 바로 이를 바탕으로 과거를 끌어안고서 행복으로 나아가리라 다짐해본다.

칠십년을 살아올 때까지 ‘지금의 나’가 있기까지 과거의 사실과 경험들이

어떤 도움을 주는 지 확실히 알았다. 

정말이다. 

지금까지 과거의 사실들, 특히 안좋은 과거 사실들은 과감하게 지워버리려 하는 중이었는데 이런 과거 사실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힘으로, 지나온 삶과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한 방편으로 삼을 수 있다면 오히려 나만의 “진짜 삶”으로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오늘을 잘 살고 내일로 전진하기 위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책으로 자신있게 일독을 추천한다.

“우리의 인격애 모든 개인사가 응축되어 있다면 자유로운 행위는 ”자신의 과거와 함께 가는 자“의 전유물이 된다. 

그는 과거를 온전히 끌어안고 거기에서 미래로 나아갈 추진력을 얻는다. 

우리는 우리의 과거와 자유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다”(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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