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여섯살 오바마처럼
김윤정 지음 / 미르북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열여섯 살 오바마처럼」을 읽고
힘든 과정을 극복하지 않고서 훌륭한 영웅이나 인물이 된 경우는 그리 흔치 않은 것이 세계 역사에서 보여주는 현실이다. 대부분의 경우가 각고의 노력과 많은 실패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과정 속에서 오늘 날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온갖 상처를 극복하고 세계 정상의 자리에 선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삶과 야무진 공부법에 관련된 이야기를 엮어 낸 책이다. 많은 결점 투성이였던 삶을 지혜로써 잘 극복하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기까지 과정과 함께 학창 시절의 공부법에 대한 조언들이 지금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을 한다. ‘단점을 인정하고 목표에 집중하라.’. ‘우선순위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 ‘힘들다고 발걸음을 멈추지 말라.’, ‘언제 어디서나 희망을 발견하고 꿈을 꿔라.’, ‘잘못된 선택이었다면 빨리 돌아가라.’, ‘최고가 되고 싶으면 힘과 실력을 길러라.’,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선택했으면 결단하라.’, ‘돌아보지 말라, 그리고 집중하라.’, ‘포기하지 말라.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라.’,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더 큰 꿈을 품어라.’ ‘꿈은 더 크게 꾸고, 목표는 보다 체계적으로 세워라.’, ‘실천하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등이다. 역시 학생의 본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이다. 바로 이 10대 때부터 진짜 공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때를 놓치게 되면 가명 갈수록 더 만회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공부는 당연히 시작을 해야 한다. 잘 하건, 잘 못했건 상관이 없다. 지금부터 다시 출발하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끈기 있게 도전하고 준비해 가는 과정을 통해야만 미래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확정하고서 자신이 선택한 결단을 통해서 과감히 시작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결단을 했으면 이제는 오직 열정적인 모습으로 지독하게 공부에 도전해야 한다. 물론 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도 발생하고 잘 안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실패와 잘못을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결국 실패와 상처 등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작은 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절대 이루어지지 않듯이, 아무리 큰 것도 강력하게 시도하면 의외로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세상의 원칙인 것이다. 더 큰 꿈과 체계적인 목표와 계획아래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그런 멋진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이 될 수 있기까지 가장 큰 힘을 주었던 성실한 사람을 주문한 링컨 대통령, 진정한 일등을 주문한 케네디 대통령, 꿈을 가져라 하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 “너도 할 수 있어!” 하며 옆에서 격려한 미셸 오바마 부인의 멋진 선물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