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의 임재 연습 -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발견하기
앤드류 머레이 지음, 정혜숙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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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임재연습」을 읽고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에는 많은 교회들과 그리고 크리스트교 신도들을 보고 있다. 어떤 신도들은 그 이른 새벽에 교회에 나가서 지성으로 새벽 기도에 참여하는 것을 매일 보기도 한다. 바로 진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신자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야훼는 사람을 자기 형상대로 짓고 그에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어서 사람을 성령으로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영이 인간 속에 들어온 경로이다. 성령은 바로 하나님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반드시 성령을 통해서만이 하나님과 교통하게 되고 심령이 새로워지며, 예언과 기사와 이적을 일으킨다고 한다. 또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라고도 한다. 예수가 승천한 후에 제자들을 비롯한 120문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전심으로 기도했을 때 약속한 성령이 강림했다. 성령은 교회를 탄생시키고 보호하며, 성장시키고 사명을 감당하게 한다. 성령은 교회 속에서 여러 모양의 활동을 하며, 또 믿는 자에게,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대가 없이 주는 은사이다. 성령은 성경을 기록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게 한다. 성령과 그리스도의 관계는, 성령은 하느님의 능력이고, 하느님 자신인 것과 마찬가지로 성령이 사람 가운데 나타난 것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이다. 성령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누구에게나 나타난다. 그리스도의 활동도 성령강림에서부터이고,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성령강림에서부터 본격적인 선교활동을 했다. 그리스도인도 성령을 받음으로써 비로소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또 임재는 구약성서에는 성막의 영광스러운 구름과 그 외에도 여호와의 사자, 진설병, 언약궤 등을 언급하고, 신약성서에서는 하느님이 살아계신 임재로써 예수 그리스도에 중심을 둔다. 종말론적인 의미의 임재는 그의 속함을 받은 백성과 함께 훗날 그의 임재 함과 더불어 재림한 그리스도의 당도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우리 일상 속에서의 성령님이 임재 함에 있어서

우리들의 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내 자신 모든 것이 속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진심으로 하는 기도와 하나님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아직 비신교도이기는 하지만 크리스트교의 핵심원리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알게 되는 좋은 독서가 되었다. 아울러 중학교에서 사회과 교사(세계사 분야)를 하다 보니 크리스트교를 언급할 때가 자주 있다. 그럴 때마다 학생들에게 크리스트교의 믿음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을 얻게 된 것 같다. 물론 학생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으나 여러 장점들을 이야기해주어 선택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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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 상식사전 프라임 Prime - 비범하고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
롤프 브레드니히 지음, 문은실 옮김, 이관용 그림 / 보누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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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브레드니히와 문은실 저의「위트 상식사전」을 읽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밋밋한 삶이 이어진다면 생활하기가 힘들어질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바로 이러할 때 재미있는 위트나 유머를 구사할 수 있다면 생의 활력소가 될 것이며, 살아가는 데 있어서 즐거운 인생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이러한 웃음을 위한 각 종 프로그램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기도 하면서, 웃으면서 생활하자는 캠페인도 벌이는 기관도 있다고 한다. 한 번 웃음으로서 백가지 걱정이 사라지고, 그 만큼 젊어질 수 있다면 우리가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여러 위트에 관하여 주로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모아놓은 그것도 저질이나 낮은 계층의 것이 아니라 고화질의 고급 위트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약간은 어렵게도 느껴지기는 하였지만 그 대신 더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 유익하였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위트를 제대로 익혀서 나의 것을 만드는 노력일 것이다, 그리고 스스럼없이 그 위트가 언제 어디서나 나올 수 있도록 하느냐 하는 것이다. 내 성격은 내성적이면서 남의 앞에서 웃기는 소리 하나 제대로 할 수 없어 언제나 얌전하다는 이야기만 듣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는 항상 변함없이 앉아있는 모습이 그렇게 좋지 않는 줄인 줄 알면서도 쉽게 고칠 수 없는 것이 내 선천적인 성격인 것 같다. 그러나 이런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성격을 고쳐 나가자면 내 스스로가 부단히 노력을 해 나가야 할 텐 데 그리 쉽지만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와 관련된 많은 책을 읽고, 강연 등 이야기 등을 많이 듣고, 실제 시연해보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인데도 이것 자체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내 직업인 교사로서 많은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수업을 하면서 틈틈이 활용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좋아하게 할 수 있도록, 이런 위트나 유머가 절대 필요한 것인 데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잘 활용할 수 없었던 내 자신의 위치에서 반성을 많이 해본다. 이런 과정에서 이번에 읽은 위트 상식 사전은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배운 것이 많았다. 비범하고도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으로 많이 구성 되어 있는 특히나 고급적인 위트 내용은 그냥 넘겨서는 안 되고, 한참을 생각해야만 이해할 수 있어서 내 자신 사고와 함께 폭 넓은 지식도 얻을 수 있어서 더 유익하였다. 역시 직접 체험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에는 간접 체험이 그리고 다음에 좋은 책이라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좋은 책을 항상 곁에 두고 반복하면서 읽어, 내 것을 만드는 실천을 통해 교육 현장이나 사회 활동을 하면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나름대로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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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자녀교육법 - 올바른 교육이념과 철학을 제시한 가정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 지음, 김락준 옮김 / 베이직북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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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 저의「자녀 교육법」을 읽고

나 자신은 딸 셋을 낳아서 키우고 있다. 큰 딸은 대학을 졸업하여 자기가 하고 싶은 디자인 계통 일을 하고 있다. 둘째 딸은 현재 대학교에서 경제학부 공부를 하고 있고, 셋째 딸은 고등학교 1학년이다. 큰 딸과 둘째 딸 간의 터울이 개인의 사정으로 꽤 크다. 둘째와 세 째의 큰 차이가 없이 보통이다. 그러다보니 둘째와 세 째간 다툼이 많다. 말 할 때뿐이다. 자연스럽게 그러려니 하면서도 가정교육 문제를 생각해볼 때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 자신은 직장의 핑계로 아이들은 공부라는 핑계로 서로 만나서 진지하게 대화할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얼마 전 대학에 다니는 둘째하고 조금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그랬더니 그렇게 좋더라는 것이었다. 또한 잘 사용하지 못하지만 얼마 전 배웠던 핸드폰으로 서투른 솜씨로 격려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그렇게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이것이구나!’하는 생각이었다. 결국 가정교육은 바로 조그만 관심부터 시작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 말이다. 우리 직장에도 젊은 층 사람들이 많이 근무한다. 지금은 대부분 한, 두 명의 자녀를 갖고 있다 보니 정말 자녀들에게 모든 열정을 다하는 것을 흔히 목격하곤 한다. 정말 자녀들에게 자녀, 가정, 학교, 학원 교육을 시키는 것 말이다. 그런데 또 한편 맞벌이가 대부분이다 보니 아무래도 부부가 직장에 매달리다 보면 자녀들하고 얼마나 자연스럽게 사랑과 정으로 관계가 이어지는지 의문점도 많이 느끼곤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에게는 정말 필요한 지침서인 것 같다. 특히 칼 비테가 제시한 교육이념인 [아이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아이가 좌절을 딛고 성공으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경청은 아이가 스스로 존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서 자신의 능력을 더 적극적으로 인식하게 한다. 아이의 창의력은 많이 움직이고 생각하며 문제를 제기할 때 발달하므로 부모는 아이의 엉뚱한 물음에도 인내심 있게 대답해야 한다. 가정교육이 잘못되면 아이가 최고의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아도 효과가 미비하다.] 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자녀들의 교육은 결국은 부모하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하여서 출생과 가정에서 올바른 가정 교육법, 학습과 사회생활 준비를 위한 자녀 교육법 등에 관한 저자의 바른 충고가 담겨 있어, 이것을 지침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정말 바른 교육이 실시되어서 귀하게 태어난 인간이 자기의 천부적인 능력을 무한히 발휘하여 자기의 꿈들을 다 이루어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중학교에서 학생들 교육을 시키고 있는 나로서도 교육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로 가정교육과 학교 현장에서의 괴리 때문이다. 바른 가정교육이 학교교육에도 충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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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철학
루화난 지음, 허유영 옮김 / 달과소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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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화난 저의「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철학」을 읽고




나이가 오십 중반이 되었는데에도 가끔 마음이 심란할 때가 많다. 그리고 교사로서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에 대한 큰 꿈을 향한 조력자로서 그 역할을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생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많은 지식들을 마음에 담고 싶다. 그래야만 그러한 지식들을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되고 수많은 사례들은 정망 우리 삶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이었다. 그리고 바로 마음에 와 닿았다. 바로 이것이다. 책을 읽을 때 마음으로 직접 오는 감정과 느낌이야말로 최고의 감동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 자신에게 있어서 앞으로의 남은 기간 동안에 교직에서의 활동과 가정생활에서의 행동과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어떤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는 의미에서도 매우 뜻 깊은 독서시간이었다. 우리가 흔히 생활해가면서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내 자신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해 나간다는 것일 것이다. 가장 쉬울 것 같지만 그리 만만치가 않은 것이 또한 이것이기 때문이다. 내 마음만 확실히 다스려 나갈 수만 있다면 이  세상 부러울 것이 없고 오직 내 주관에 의해서 모든 것을 누려 나갈 수 있는 행복이 있는데 말이다. 따라서 이런 마음의 갈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이 책은 반드시 보았으면 한다. 이 책에 들고 있는 이야기들은 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같은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중단 없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의 시대를 넘어서 현재의 시간과 다가올 미래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시간은 역시 현재 이 순간 주어진 시간이다. 내 자신이 이 순간 주어진 시간들을 얼마나 충실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 열심히 살아가는 자체가 바로 우리 행복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용기가 바로 내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철학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장점과 나의 단점을 비교할 필요가 없다. 나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는, 결코 따라 할 수 없는 장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 장점을 빨리 찾아내어서 일편단심 밀고 나가는 일이다. 오직 한 길을 파고 들다보면 분명코 삶을 지탱해 중 멋진 결과를 얻어낼 것이고 우리들의 삶은 아름다움으로 충만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멋진 나의 인생을 위해 한 번 투자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주어진 시간을 더 충실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많은 지혜를 얻게 해준 저자와 출판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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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탄생 - 현상과 실재, 인식과 진리, 인간과 자연에 던지는 첫 질문과 첫 깨달음의 현장
콘스탄틴 J. 밤바카스 지음, 이재영 옮김 / 알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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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하인리히 저의「철학의 탄생」을 읽고

철학이란 무엇일까? 예전부터 정말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 분야임에 틀림이 없었다. 스물일곱에 들어가 야간대학 일학년 과정에 개설된 철학개론 시간에 교수님이 내주신 독후감쓰기 과제물이 있었는데 낮에는 일하면서 밤에 공부하는 내 삶에 관한 것을 연관시킨 내용을 바탕으로 써낸 적이 있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시간인데 나에 관해 칭찬을 해주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는 철학 강의가 재미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 계속적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무덤덤하게 바꿔지기는 하였지만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동안 철학이라면 주로 서양 철학 중심으로 다루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것도 인간 만능의 소피스트 철학에 이어서 이 소피스트를 비판하면서 나온 인간 중심의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에 이어지는 그리스 철학이 모든 철학의 중심이 다인 것처럼 알아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음으로써 소크라테스 철학 이전에도 많은 훌륭한 철학자들의 선구자들이 있었고, 이런 철학자들을 남모른 열정이 있었기에 그 이후 훌륭한 철학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멋진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하였다. 현상과 실재, 인식과 진리, 인간과 자연에 던지는 첫 질문과 첫 깨달음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저자의 놀라운 식견을 엿볼 수가 있다. 특히 다양한 학자들의 생생한 작품 속에서의 증언과 더불어 표현을 소개하고 있어서 그 철학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아주 효과적이었다. 아직은 많은 원전 작품들이 남아 있지 않는 상황 하에서 전체적인 기본 틀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저자의 놀라운 식견이 빛을 발한다. 철학의 발생지였던 그리스 지역의 자연과 사회 종교, 상황과 신화와 문학, 미술 등을 개관한 이후에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작품에 대한 안내와 함께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에 대한 전체적인 개관을 전개한다. 그리고 그리스 각 지역별로 활동했던 철학자들에 대하여 그와 관련한 카테고리별로 나누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 같이 철학에 대한 큰 지식이 없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서 편안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 밀레토스 지방의 탈레스와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 사모스 지방의 그 유명한 피타고라스, 클로폰의 크세노파네스, 에페소스의 헤라클레이토스, 엘레아 지방의 파르메니데스, 아크라가스 지방의 엠페도클레스, 클라조메나이 지방의 아낙사고라스, 압데라 지방의 데모크리토스 등이다. 아주 단편적으로 알았던 지식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하게 진지하게 사색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서양 철학의 뿌리에 대한 접근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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