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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딩 타임 - 절대적 부의 영역을 창조한 시간 사용의 비밀
대니얼 해머메시 지음, 송경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5월
평점 :
대니얼 해머메시 저의 『스펜딩 타임』 을 읽고
시간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자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부여된다는 점이다.
국가적으로 환산했을 때도 마찬가지가 아닐 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 개인적으로 시간에 대한 철저한 관리만 따질 뿐이지 국가와 연관하여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하는지 여부는 많이 다루는 것을 보지 못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간 관리 여부는 일생의 성취와 연관되어지기 때문에 특별하게 목표와 계획에 의한 실행을 하려 노력한다.
세상에서 평가는 성공인과 재력가들 대부분은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 세상 부의 절대적 영역을 창조한 시간 사용의 비밀인 시간을 어떻게 나누고, 합치고, 소비할까를 연구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저자의 신작으로 이제껏 단 한 번도 시도하지 못했던 주제인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과 그것이 국가마다 어떻게 다른지”,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이 왜 다른지”에 처음으로 본격적 접근을 시도한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주로 미국의 경우를 중심으로 다루면서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서구권 국가들 위주이다 보니 우리의 시각과 다른 점도 다수 있는 것도 사실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간은 어디에서나 하루 24시간이라는 제한적 자원이라는 ‘시간’의 사용 패턴을 경제학적으로 접근해 설명하면서 여러 경우를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일화와 사건, 그래프를 통해 그 근거와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내용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항상 얻을 수는 없다, 일하지 않을 때 우리가 하는 일, 우리는 얼마나 일하는가?, 우리는 언제 일하는가?, 여성과 남성, 함께 하기, 인생의 전반은 인생후반을 위해 있는 것, 이어지는 문제와 오래된 그리고 새로운 문제, 여럿에서 하나로?, 부자는 나나 당신과 다르다, 시간에 대한 불평,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얻게 될까?,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 총 13개의 챕터다.
노동과 휴식의 완벽한 균형이 만들어낸 부와 삶의 질을 동시에 잡는 시간사용의 비밀들에 대해 즉,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은 돈이 아닌 시간 사용의 선택과 집중이라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특별히 공감이 갔던 부분이 있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생활수준이 더욱 더 높아짐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시간은 더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이 부족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게 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그 시간을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이다.
책에는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제시하고 있다.
너무 공감이 가면서 현실적으로도 바로 실천으로 옮기도록 해야 할 일들이다.
첫째, 우리는 매우 바쁘다고 느끼는 감정을 줄일 필요가 있다.
둘째, 본질적으로 즐겁다고 생각하는 무언가를 하라고 주문한다.
셋째, 개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시간 스트레스를 줄이는 꽤 좋은 방법이다.
넷째, 스트레스를 덜 받는 비업무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일상적인 일을 하라고 한다.
다섯째, 가끔 걸어서 출퇴근해보라고 한다. 걷는 것이 얼마나 상쾌한지 놀랄 것이다.
여섯째, 유급 근로의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일과 여가 활동을 혼자만 하지 말아라고 주문한다.
일곱째, 비업무 활동에서 느긋해져라 이다.
얼마나 멋진 개인적으로 효과적인 시간관리 내용인가?
아울러 이 책에는 기업과 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일, 정부가 국민의 시간 사용에 손을 대야 하는 이유도 잘 제시되어있다.
개인적인 시간 관리와 함께 아주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시간 사용에 대한 비밀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유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