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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리스타트 - 생각이 열리고 입이 트이는
박영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박영규 저의 『인문학 리스타트』 를 읽고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공부할 때에 여러 교과 중에서 유난히 관심을 갖기 힘들고 어려워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사회관련 교과들이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계사, 국사 등의 역사 등이 포함된다.
우선 내용들이 광범위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국어나 수학, 영어 등에 비해 중요성에서도 떨어지기 때문에 관심도도 적다.
그러다보나 자연스럽게 특별하게 관심을 갖고 열심히 임하지 않는 한 좋은 점수를 받기가 결코 쉽지 않은 교과들이다.
하지만 사회 관련 교과 지식들은 자신의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삶의 지혜를 얻는데 꼭 필요한 삶의 활력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기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교과라 할 수 있다.
학교를 마치고 직장을 잡아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문학 지식이 각광을 받는 이유가 그 한 예라 할 수 있기에 처음부터 확실하게 준비하는 자세를 갖출 수 있다면 앞서가는 모습으로 바람직하다.
그리고 이미 늦었다고 후회할 필요가 없다.
나 자신이 혹시 부족하다면 지금 시작하면 된다.
인문학 지식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면 된다.
즉, 경제, 정치, 역사, 종교, 철학 분야의 알짜배기 지식들을“깨져야 비로소 깨칠 수 있다!”로 말이다.
솔직히 너무 어렵고 골치 아픈 내용들을 안고 있는 과목들이다.
정치, 경제, 역사, 종교, 철학 등 즉, 광범위한 인문학 지식들을 다 알 필요가 없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그러면서 가장 쓸모 있고 꼭 외워야 할 지식만을 압축한 내용으로 단단한 중심과 유연한 통찰을 갖도록 조언한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리스타트 하도록 말이다.
책 제목도 『인문학 리스타트』이다.
한 나라를 움직이게 하는 경제력과 통치의 근간인 정치의 모습과 뿌리부터 있게 한 역사, 민족과 정신력의 바탕을 이루게 한 종교와 철학에 대한 알짜배기 지식들을 한 권에 담았기에, 다방면의 교양과 상식들을 통째로 섭렵할 수 있는 최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보통 10권 이상으로 얻어야 할 지식을 한 권으로 압축하여 얻을 수 있다.
바로 이렇게 쌓은 알짜배기 지식들은 바로 자신이 생활해 나가는 데 있어 ‘삶의 질’과도 이어진다.
관계를 주도하고, 생각의 회로를 바꾸며, 나아가 일상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그 만큼 기본적인 인문학 지식은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하기에 이 책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할 것이다.
경제·정치 분야의 시사상식부터, 꼭 알아둬야 할 세계사 속의 핵심 사건들, 종교와 철학의 탄생배경과 비 하인드 스토리까지…
다른 선택, 다른 결과를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수 교양서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학생이었다면 누구나 한 번 쯤을 대했을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등 시리즈물로 무려 200만 부 밀리언셀러 작가인 저자가 내놓는 선물이다.
인류의 역사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제, 사회, 종교, 철학 전반의 발자취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뚫어 독자들에게 폭넓은 인문교양 지식과 통찰을 안긴다.
인문학의 근간이 되는 내용을 네 장으로 구성하여 근본적인 지식과 상식들을 하룻밤에 섭렵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와아!’이다.
그 어렵고 복잡하고 얽혀있는 경제, 정치, 종교, 철학의 인문학의 전반을 통합적으로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 바로 생각이 열리고 입이 트이는 <인문학 리스타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