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먹는 초등 문해력왕 - 독해력, 어휘력, 쓰기 능력 100일 완성!
이승희 지음 / 리더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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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이후 학생들의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며 학교교육에서도 문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를 빼놓을 수 없는데 스마트 기기의 유혹을 물리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독서만 강요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는 중에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매일 아침 뉴스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초등교사가 뉴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게 하고 싶다는 생각과 뉴스를 보면서 문해력을 향상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뉴스 기사를 통해 적용 가능한 문해력 사례 100개를 담고 있다. 사회뉴스, 과학뉴스, 경제뉴스, 세계뉴스, 환경뉴스 5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분야마다 각각 20개의 뉴스를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가공하여 설명문을 제시하고 아이들이 설명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설명문을 읽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어휘와 그 어휘의 비슷한 말과 반대말을 함께 설명한다. 이어 설명문을 읽게 한 후 그 설명문의 내용에 대한 질문 4개를 해결하게 한다. 질문은 문장에 어울리는 낱말을 찾아 하여 문장을 완성하게 하기도 하고, 낱말과 어울리는 뜻에 줄을 그어보게도 하고, 주어진 단어를 활용해 문장을 써보게도 한다. 이어 설명문의 주요 가치를 선정하여 토의 주제를 제시한다. 설명문과 관련된 생각을 이야기 나눔으로 설명문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게 한다.




 

뉴스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교폭력 처벌 강화, AI시대의 인기 직업, 유럽에서의 빈대 등장, 늘봄학교, 녹고 있는 빙상, 달의 나이, GPT의 비밀, K라면의 인기, 인도의 인공비, 학원없는 세상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다. 영역별 내용 뒤에는 가로, 세로 낱말퀴즈를 제시한 쉬어가기 코너가 있으며, 뉴스와 관련 있는 교과서 연계 내용도 싣고 있다. 매일 하나씩 글을 읽고 문제를 꾸준히 푼다면 어휘력도 늘어나고 글에 대한 내용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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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 ㄱㄴㄷ으로 만든 로맨스 그림책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05
이루리 지음, 유자 그림 / 북극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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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웃기거나 찡한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는 이루리 작가의 고릴라와 너구리시리즈 2탄 신간이다. 고릴라와 너구리가 한글을 배우려다 사랑하게 된 이야기라면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사랑의 결실인 결혼을 한 뒤 둘의 일상 속 한 장면을 다루며 서로의 생각차로 인한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이야기다. 그림책의 구성으로 보면 한글 초성 ㄱ부터 ㅎ까지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이어나가 초성게임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말놀이 그림책 2이라는 말이 딱 맞는 그림책이다.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라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사람마다 라면의 취향이 다른데 고릴라와 너구리도 라면의 취향이 다르다. 고릴라는 면발이 불었다고 불같이 화를 낸다. 너구리는 고릴라가 쫄깃한 면발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자신의 취향대로 끓여준 라면을 한 젓가락 먹자마자 불같이 화를 내는 고릴라가 미웠는지 밖으로 나간다. 고릴라는 그때서야 화를 낸 것을 후회한다.

 

고릴라와 너구리는 그 뒤 어떻게 되었을까?’

고릴라가 너구리에게 사과를 했을까?’

 

네가 너구리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아마도 이 그림책을 보면서 모든 부모가 질문을 하지 않을까?

궁금증이 생겨 얼른 책장을 넘긴다.


 

조금 뒤 문이 열리더니 차가운 바람과 함께 너구리가 들어온다. 한 손에는 카스테라를 들고, 또 한 손에는 티라미슈를 들고, 고릴라는 냄비를 뒤로 한 채 무릎을 꿇고 너구리를 쳐다보다 웃는다. 너구리의 넓은 마음에 고릴라는 더 미안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싸움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거나 주장하기에 생긴다. 화를 내는 고릴라에게 너구리가 화를 냈다면 아마 둘의 관계는 너무 불편했을 것이다. 너구리처럼 고릴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고릴라의 화를 풀어준 뒤 너구리의 마음을 표현한다면 둘의 사랑은 영원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 그림책은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관계를 잘 맺는 법을 알려준다. 서로의 취향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더 사랑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림책을 읽고 난 뒤 이 그림책처럼 초성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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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의 고수들 - 크몽으로 월 1000 버는 18인의 성공 비법
이창근.최규문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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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이라는 프로그램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보았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서비스들을 모아놓고 전문성이라는 무형의 서비스를 제품화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한다. 디자인, IT, 마케팅, 영상, 사진, 통번역 등 자신이 잘 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판매하고 필요한 사람들이 정당한 대가를 치르는 곳으로 700개 이상의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몰랐다는 것에 내가 정보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크몽을 통해서 성공한 18인의 성공 사례와 비법을 담고 있다.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크몽 플랫폼에 서비스 상품으로 올려서 각 카테고리 분야에서 최고전문가로 실력을 검증받은 18인의 성공 스크리를 총 30여 시간에 걸친 대화를 나누고 이야기를 간추려 모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크몽을 통해 빚을 갚거나, 사무실을 확장했거나 하는 전문가들의 크몽을 활용한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실제로 크몽 덕을 크게 본 프리랜서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AI시대는 평생직장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제는 고정된 하나의 직장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여러 개, 특히 프리랜서로 일하며 즐기는 시대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크몽을 활용한다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동영상 편집이나 IT개발이나 디자인도 잘 모르기에 내가 관심 있게 본 것은 쇼핑몰 구축과 챗GPT를 활용한 번역가, 전자책 쓰기였다. 기회가 되면 전자책 프로그램 강의를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판매를 위한 펀딩의 방법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크몽이라는 플랫폼은 커뮤니티로 고객을 유입시키는 채널 역할을 하고 있음을, 특히 유사 플랫폼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기에 개인 기업을 운영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된다. 얼마전 생긴 셀프 마케팅기능도 있다고 하니 크몽플랫폼의 다양함을 경험해 보고 나도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소비자이자 생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시대, 직장이 아닌 직업이 중요해지는 시대이기에 18인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항상 생각이 깨어 있어야 함도 알게 되었다. ‘크몽을 통해 성공하려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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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대화법 - 말로 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것이다, 특별한 인재들의 비밀
강환규 지음 / 도마뱀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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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이 있다.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업적을 이루거나 성공했다는 뜻이다. 과거에는 이 말이 맞았다. 그런데 지금은 이 말의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부모의 지나친 욕구와 관심이 그릇된 배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질문을 통한 교육을 9년 동안 적용하며 현장에서 얻은 인재들의 특별한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읽게 된 책이다.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며 아이에게 좀 더 의미 있는 배움을 알려주고 싶었다.

 

1지름길을 두고 멀리 돌아가는 우리나라 교육을 통해 스마트 폰으로 인해 생각의 깊이가 옅어지고, 듣고 외우고 시험보고 잊어버리는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평균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점수에 민감한 부모들이 배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2상위 0.1%로 가는 교육의 지름길, 공부머리 대화법을 설명한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2장에 모두 담겨있다. 3세까지 부모와의 애착 형성이 잘 된 통통한 뇌와 애착 형성이 되지 않은 쭈굴쭈글한 뇌를 설명하며, 아이들이 성장할 때 사랑을 제대로 주어야 함을 강조한다. 외우는 방법이 아니라 설명하는 방법의 공부법은 메타인지가 높아지며 아이의 행복과 성적을 둘 다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식을 잘 키워야겠다고 생각하는 의무감을 가진 96%의 부모와 자식의 의견을 경청하며 이해해주는 4%의 부모의 차이를 설명할 때 4%의 부모가 되기 위해 부모도 성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된다.


3교육 추월차선으로 가는 7가지 시그널에서는 아이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맥캔지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아이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함께 놀아야 함을, 결과가 아닌 과정을 경험하며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아이로 키우는 법, 아이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하기 위한 환경부터 만들어 주어야 함을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머리를 만드는 부모의 말이었다. 부모의 기준대로 판단하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아이를 탓하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주의 낙인이 찍히는 말이나 협박하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다시 되돌아보게 하고 이러한 말 대신 해야 하는 말의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말 한마디라도 아이에게 할 때는 생각하고 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4상위 0.1% 리더로 만드는 대화법에서는 주요과목의 공부를 어떻게 하게 해야 하는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나누어 과목의 공부법을 알려준다. 아이의 학령에 맞는 공부법을 함께 읽으며 실제로 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부록에 실린 사례들을 보면서 부모의 교육 가치관이 아이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도 아이도 모두가 행복한 삶을 어떻게 가꿔 나가야 하는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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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를 부탁해! - 미래의 내가 보낸 일기장
김희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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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로 요즘 초등학생들은 일기쓰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일기를 쓰면서 글쓰기 능력이 많이 향상된다고 생각하기에 가정에서 나름으로 일기쓰기를 지도하고 있지만 글쓰기로만 하니 아이가 다소 지루해하는 느낌이 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활을 남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일기를 써온 저자가 일기를 써야 하는 이유부터 설명한다. 자신의 과거를 상세하게 알 수 있으며, 관찰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으며 행복과 자아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글로 쓰는 일기, 그림으로 쓰는 읽기, 사진으로 쓰는 일기, 영상으로 쓰는 일기의 4가지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쓴 일기를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보관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가 지금까지 많이 써왔던 글로 쓰는 일기는 초등교육과정 국어의 몇 학년 몇 단원에서 배우는지 알려주어 학년에 따른 일기 쓰기 지도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날씨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 일기 내용이나 감정에 맞게 제목 정하는 법, 가장 어려워하는 글감 고르는 방법, 겪은 일을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겪은 일을 정리하고 생각이나 감정을 넣는 방법, 쓴 일기를 읽어보고 고쳐 쓰는 원고 수정 방법까지 설명과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일기는 포토북 일기였다. 요즘 휴대폰으로 사진 찍기를 즐기다보니 찍은 사진으로 일기를 쓰고 싶다는 것이다. 포토북은 여러 가지 크기로 만들 수 있고, 찍은 사진을 실물로도 간직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좋고, 생각날 때마다 쓱 꺼내볼 수 있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포토북은 여러 가지 주제로 만들 수 있어 주제별로 보관해 둘 수 있어 아이에게 시도해 보게 했다. 일기 쓰기가 더 재미있고 좋다는 이야기를 한다.


 

일기장 보관하는 방법에서 도화지로 일기장 표지를 만들어 꾸미기 방법과 영상일기의 경우에는 월 달력을 만들어 목록을 만들어주면 찾기도 쉽다고 한다.

 

일기를 통해 자신의 생활 모습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으며, 미래에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족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일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어떻게 가족 일기를 쓸까?’ 생각해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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