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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토라 :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
W. 데이비드 막스 지음, 박세진 옮김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무라카미 아사히도를 원서로 읽는데 패션 부분이라던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시대 묘사를 읽다보면
굉장히 그 시대가 난해하게 느껴졌다
특히 패션 분야.
지팡은 뭐고,헤비 듀티는 도대체 어떤 말인가 했는데
아메토라에서 그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에 나왔던 van자켓의 실상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일본의류사를 다시 미국인의 시각에서 미국-일본-미국으로 풀어낸 데에 가장 큰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