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 장편소설

"마침내 나는 상상 속의 소설을 만났다.
이 소설이 바로 그 소설이다."
-정유정(소설가)

은행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스터의 온순한 남자친구가 울프를 향해 멋들어지게 주먹을 날렸기 때문이었다. - P312

에드먼즈가 토머스를 안심시켰다. - P313

"청장이 수작을 부린 걸까요?" 손더스가 물었다. - P314

문제가 된 범죄들을 프렌치 씨혼자 계획했다고 인정할 생각이지요? - P315

승자는 크리스천이었다. - P316

38
9일 후...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오전 11시 58분 - P317

의뢰인의 개인적인 안전을 위해서도 - P318

조슈아 프렌치가 갑자기 마음을 바꾸며 경찰청은 일상을 되찾았다. - P319

왜 윌리엄 폭스가 아직도 자유롭게 활개를 치고 다니느냐고 - P320

"그럼 폭스를 잡아들여, 이건 명령이네." - P321

루쉬가 백스터의 아파트 바로 앞에서 발견된 사실에 대해 누군가냄새를 맡고 캐기 시작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 P322

이건 ‘용서해‘라는 의미의 카레가 아니야. ‘보고 싶었어‘라는 거지. - P323

폐소공포증 - P324

39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새해 전야
오후 6시 19분 - P325

킬리언 케인이 이득을 보는 선에서 그렇게 살아도 좋다고 허락을 받았을 뿐이지. - P326

"살인 무기지. 네 지문이 남아 있는."
크리스천은 이해할 수 없었다.
"너는 사람을 죽였어, 크리스천, 이게 그 증거야." - P327

"다음 주 이 시간까지 10만 파운드 더 가져오면 총은 줄게. 내가 받을 몫의 극히 일부지만 그거로 충분해." - P328

크리스천이 숨을 참았다. 핀레이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 없었다. - P329

크리스천은 이해한다고 고개를 끄덕였지만 실은 핀레이의 손에 힘이 빠지기를 기다릴 뿐이었다. - P330

‘어떻게 해야 하지?‘
총을 챙겨 떠날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크리스천은 살아 있는 핀레이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었다. - P331

☎️ 전화 거는 중..…
크리스천 벨라미 - P332

40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오전 6시 56분 - P333

꼭두각시PUPPET - P334

훈증 소독 중 - P335

에드먼즈는 섬뜩한 머그샷을 치우려다 멈칫했다. - P336

"나 완전히 형사 콜롬보였네!" - P337

"나 지금 목 잘릴 각오를 하고 이러는거야. 여길 나가면 보호해줄 수 없어. 그러니 뭔가 하려면 제대로하도록 해." - P338

"벌써 친구들을 사귀었나 봐요." - P339

"거짓말이라는 걸 들키면 당신도 감옥행이에요." 루쉬가 말했다. - P340

41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오후 5시 21분 - P341

자신이 만든 단어가 역사에 길이 남는다고 생각하니 스티브의 눈이 반짝였다. - P342

꼭두각시 - P343

비프 웰링턴 - P344

백스터는 정말로 와인이 마시고 싶었다. - P345

나보다 조금 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에밀리 당신 말이에요. - P346

"핀레이는 집찾아.. 꽤 심했네요." - P347

42
2010년 5월 21일 금요일
핀레이의 생일
오후 8시 2분 - P348

축 55세! - P349

"파티에서 일 얘기는 금지야." 안드레아가 말려보았다. - P350

은발의 신사 - P351

개빈 - P352

43
2016년 1월 30일 토요일
오전 7시 6분 - P353

저격수 - P354

"아직 끝난 거 아니다." 한 명이 조롱했다. - P355

"여기서 곧 꺼내줄게요." 백스터가 약속했다. "조금만 더 버텨요." - P356

청장님과 거래를 하기 위해서 - P357

루쉬와 단독 인터뷰를 - P358

홀 기자 - P359

인터뷰 - P360

44
2016년 1월 31일 일요일
오전 8시 37분 - P36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관 수술 - P260

루쉬의 이름을 알아들은 안드레아는 이곳에 서 있는 쇠약한 남자가 문제의 CIA 요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눈을 반짝였다. - P261

"싸우려고 여기 온거 아니야." - P262

울프를 석방하라! 다시! - P263

"루쉬는 살인죄로 수배 중이에요. 선배가 공범이 된다는 뜻이라고요." - P264

"비밀은 지켜요." 안드레아가 말을 잘랐다. - P265

"나랑 살 때는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 P266

"크리스천 폰은 깨끗해. 흔적을 남기기에는 조심성이 너무 많아" - P268

어쩐지 사형 집행인에게 칼을 다 갈았냐고 물어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 P269

31
2016년 1월 18일 월요일
오전 9시 35분 - P270

백스터는 책상 서랍을 다 확인했다. - P271

"피어슨 일로 메일을 받았는데 청장님과 함께 검토했으면 해요." - P272

나왔어??? - P273

서프라이즈 - P274

‘내가 그 정도로 조심성이 없을까 봐?‘ - P275

32
2016년 1월 18일 월요일
오후 6시 48분 - P277

루쉬가 화장실 문을 밀어서 닫는 사이, 침입자가 복도를 지났다. - P278

아직은 때가 아니다. - P279

세 발의 총성이 - P280

앰블런스 - P281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요. - P282

"이렇게 끝이라니 믿을 수가 없어." - P283

33
1994년 5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 4분 - P284

크리스천은 핀레이가 떠난 후에도 18개월 가까이 글래스고에서 근무하다가 고향인 에식스로 돌아가기로 했다. - P285

살다가 고결함을 버려야 할 때가 올 거라고. 그래... 네가 맞았어인생은 길더라. - P286

핀레이는 감정을 다스리려고 눈을 감았다. "매기 때문에, 상태가 안 좋아." - P287

34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오전 9시 3분 - P288

침실로 가서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액자를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그러고는 액자와 지갑, 휴대폰, 열쇠 등등 루쉬의 흔적을 보이는 대로 전부 챙겼다. - P289

대포폰 - P290

"잘못을 안 했으면 숨길 것도 없겠죠." 백스터의 생각은 그랬다. - P291

"아직 그곳에 있어요. 헨리에타 스트리트에서 베드퍼드 스트리트로 꺾이는 골목에." - P292

코벤트 가든 - P293

"그 위치 맞아요! 바로 앞에 있어야 한다고요!" - P294

"울프, 검은색 가죽 슈트 입은 남자가 그쪽으로 가고 있어요!" - P295

남자가 교회 기둥 사이에서 나왔을 때 에드먼즈는 이미 그의 뒤를 밟고 있었다. - P296

35
2016년 1월 19일 목요일
오전 11시 42분 - P297

경찰청에서 울프가 핀레이 쇼의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 P298

프렌치의 변호사 - P299

최후의 담판이 이런 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 P300

최우선은 생명 - P301

브레이크를 밟는데 무언가 탁 부러지는 불길한 소리가 들렸다. - P302

백스터는 손을 뻗다가 추락하는 것을 느꼈다. - P303

36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크리스마스
오후 12시 25분 - P304

본 조비의 ‘킵 더 페이스Keepthe Faith‘ 투어 기념 티셔츠 - P305

유기묘 - P306

핀레이는 매기를 침대까지 안아서 옮겼다. - P307

 "당신은 내 영웅이야." - P308

37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오후 3시 9분 - P309

청장이 이천오백 파운드를 주고 증거 상자를 없애라고 했고, 추가로 이천오백을 주고 백스터 경감님 집에 침입하라고 시켰대요. 백스터 경감님 차도 건드렸대요. - P310

영 박사라고 합니다. 제가 에밀리백스터씨 담당의예요. 다행히 지금까지는 좋은 소식이네요. - P3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지만 그날 밤 있었던 일… 또 그 돈에 대해서는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할게. 약속해." - P246

고결함 - P247

29
2016년 1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1분 - P248

"창고 화재 때 죽은 사람" - P249

창고에서 탈출해 잠적한 사람은 오언 켄드릭 - P250

"이 사실들을 논리적인 가설로 엮을 수 있는 사람?" 울프가 질문했다. - P251

이제 관건은 누가 켄드릭을 먼저 찾느냐 - P252

"경축드립니다." 에드먼즈 백스터의 품에 아기기저귀를 던지고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 P254

30
2016년 1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23분 - P255

백스터는울프와 하룻밤을 보내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 P256

"울프죠?" 루쉬가 웃으며 물었다. - P257

데이미언 루쉬 - P258

울프의 부모님 부부 - P25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울프와 손더스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손님 - P196

"증거물 A입니다. 본파이어 나이트 창고 단속 당시 회수된 수십 개의 총알 중 딱 여섯 개예요. 전부 같은 총에서 발사되었죠." - P197

네덜란드인.
무적의 꽁지머리. - P198

20
1979년 11월 5일 월요일
본파이어 나이트
오후 9시 16분 - P199

그 헤로인이 거리에 유통되지 않도록 지켜준 두 남자의 신원도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 - P200

21
2016년 1월 12일 화요일
오전 9시 6분 - P201

편집증 환자처럼 - P202

울프가 웃었다. "청장님을 잘 부탁해요, 매기." - P203

위반했다는 합의 조건 - P204

"자네가 핀레이 쇼 사건에 기여했다는 건 내가 보고서에 상세히 적어주지. 잘 가라고, 폭스." 바니타가 떠나려고 일어났다. - P205

남성, 11호, 심하지 않은 안짱다리. - P206

22
1979년 11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24분 - P207

약은 사라졌지만 돈은 아니야. - P208

딜런은 주방 바닥에 쓰러졌다. 옆에 쓰러진 로나도 움직이지 않았다. - P209

23
2016년 1월 12일 화요일
오후 6시 4분 - P210

메모리 카드 - P211

크리스천이 드디어 흥분을가라앉히고 눈앞에 닥친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울프 옆에 쭈그리고 앉았다. - P212

플라스틱 카드가 꺾여 두 조각으로 쪼개지는 모습에 울프가 탄식했다. - P213

24
2016년 1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 20분 - P214

울프는 이만 떠나라는 총경의 말에 고민하는 날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 P215

"메모리 카드는 그냥 미끼였던 거예요?" - P216

"확신은 없었어. 하지만 의심을 했지." 울프가 턱을 문질렀다. - P217

울프는 다시 백스터 쪽을 보며 이어 말했다. "핀레이와 매기가현관문을 잠근 적이 있었어?" - P218

심지어 나는 경찰이 쫙 깔린 건물에서 공격을 당했는데도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었어. - P219

‘죽은 영웅보다는 산 겁쟁이가 낫다.‘ - P220

울프는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거짓말이 설득력 있게 들렸기를 바랐다. - P221

집에 불이 났거나, 백스터가 또 요리를 하고 있거나. - P222

배신자. - P223

방문자???
CCTV 영상 요청
일요일 저녁 6:35-6:50 - P224

25
2016년 1월 10일 일요일
오후 6시 42분 - P225

"하지만 없으면 안 될 사람까지는 아니야." 킬리언이 말했다. - P226

26
2016년 1월 14일 목요일
오전 8시 46분 - P227

그는 바니타가 울프를 왜 풀어줬는지 정확히 알았다. - P228

"윌 문제는 잘 결정했어. 본인 눈으로 끝을 봐야지. 어디서 끝이 나든 간에." - P229

살인자 경찰청장 - P230

바니타는 각별히아끼는 부하 너클스를 만갑게 맞아주었다. - P231

이제는 유죄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이 사라졌거든. - P232

잃을 게 없는 사람보다 위험한 사람이 있다면 모든 걸 잃을 사람뿐이라고요. - P233

27
2016년 1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44분 - P234

첼시와 풀럼 의회의 말콤 히슬롭 위원 - P235

다른 사람이 먼저 알아보기 전에 검은색 칵테일 드레스를 입은 여자를 막아야 했다. - P236

부적절한 발언. - P237

"나는 안 숨어요." 백스터가 말했다. - P238

실험맨 - P239

퍼즐 - P240

범행 동기. - P241

백스터는 크리스천의 손을 쳐내고 통곡하는 매기를 밖으로 이끌고 나갔다. - P242

"자네가 내 경고를 무시할 정도로 머리가 나쁜지 몰랐어." - P243

윈스턴 - P244

28
1979년 11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 7분 - P2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