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억이 떠올랐다. 누군가의 기억..., 왠지 모르게 얼굴에미소가 번졌다. - P145

미안해요. 나중에 다시 얘기해요. - P146

랜들 순경 - P147

상황을 재연 - P148

답을 하나도 얻지 못했는데 질문은 빠르게 바닥나고 있었다. - P149

"그런데도 증거를 전혀 남기지 않았다." - P150

14
2016년 1월 9일 토요일
오후 8시 5분 - P151

클루Cluedo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보드게임) - P151

검은색 미쓰비시 트럭 - P153

얼굴 없는 두 실루엣 - P154

하얀 불빛이 마치 썰물처럼 크리스천에게서 물러났다. - P155

에밀리 로렌 백스터 - P156

15
2016년 1월 9일 토요일
오후 9시 39분 - P157

"언론이 그렇지. 자기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나서 결과를 촬영하고." - P158

죽은 날 밤의 타임라인 - P159

고요한 복도에서 울프는 길을 잃었다. - P160

"그냥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요." - P161

그동안 그녀가 얼마나 많이 달라졌는지 새삼 실감했다. - P162

‘새 차와 에코가 뛰놀 마당‘ - P163

백스터는 상처를 받았다는 투 - P161

L.A.D. - P165

짜증 나! - P166

징조 - P167

"원해서 했다면 실수가 아니야." - P168

"때가되면 뭘해야할지 알게 될 거야." - P169

16
1979년 11월 16일 금요일
오후 9시 18분 - P170

여장부 - P171

하던 대화를 마저 하려고 - P172

경찰 부릅니다! - P173

런던으로 - P174

핀레이가 감정을 서툴게 표현하며 말했다. "당신은 이런 위험을 무릅쓸 가치가 있다는 거." - P175

17
2016년 1월 10일 일요일
오전 9시 10분 - P176

사실관계 - P177

크리스천이 해명을 - P178

젬마 홀랜드 - P179

"그걸 ‘안다‘는 게 문제지." - P180

산책 - P181

마약 사건 - P182

산성 물질 - P183

"시체 안치소에 가까워졌다는 거겠죠." - P184

18
1979년 11월 5일 월요일
본파이어 나이트
오후 9시 14분 - P185

그러면서도 핀레이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 불구덩이로 돌아갔다. - P186

중상을 입은 남자 - P187

정신이 든 크리스천은 총을 내려놓고 남자에게 달려갔다. - P188

핀레이는 호숫가에 서서 불꽃놀이를 바라보았다. - P189

어차피 증거는 다 불에 타서 없어졌을 텐데. - P190

19
2016년 1월 11일 월요일
오전 8시 2분 - P191

풀타임 근무를 하면서 나날이 상태가 안 좋아지는 환자를 간호하는 일은 홀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었다. - P192

결국은 합의가 - P193

울프는 손잡이를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며 작동 방식을 확인했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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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를 찾아야 해! - P92

재장전하는 틈을 타서 - P93

"나 총 맞았어!" - P94

총질하는 미치광이와 무모한 친구의 새하얀 엉덩이가 만나 인생 최고의 선물을 주지 않을까 하는 다시 매기를 만날 기회인지도 몰랐다. - P95

매기는 세면대로 가서 흐르는 물에 핀레이의 손을 다정히 씻어 주었다. - P96

빈 탄피 두 개 - P97

핀레이는 쾌유를 빈다는 동료들의 욕설 섞인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하고 다시 병원으로 들어갔다. - P98

9
2016년 1월 8일 금요일
오후 12시 43분 - P100

....차라리 없는 게 나았어. - P101

"핀레이가 자살할 리 없으니까!" 울프가 목소리를 높여 주장했다. - P102

울프가 문 너머로 외쳤다. "우리 갇혔어요." - P103

온 힘을 다해 문틀에 손가락을 넣어 문을 당겨봤지만 문틀의 균열만 심해질 뿐이었다. - P104

"너는 나한테 화낼 자격 없어." 울프는 백스터의 반응에 개의치 않고 말했다. - P105

"어떤 사람‘이 온 바닥에 피를 흘리고 있던 기억이 나거든? 나는 ‘불운의 영웅‘ 연기를 아주 잘 하고 있었기 때문에 너를 살리기 위해 자수할 각오가 되어 있었어. 네가 떠나라고 했잖아!" - P106

"왜 방에 단차가 있지?" - P107

나무 들보 - P108

"핀레이는 혼자 있었던 게 아닌 것 같아" - P109

10
2016년 1월 8일 금요일
오후 1시 37분 - P110

속이 뒤틀리는 익숙한 느낌 - P111

추정 살인범 - P112

"나한테 문자를 보냈었잖아. 그게 유서였을 수도 있다고." - P113

홀리(동물병원/남성편력)
☎️ 수신 전화 - P114

자문 위원 - P115

기자회견 - P116

신과 개의 대결 - P118

안드레아는 울프가 정확히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었다. 안드레아는 가방을 집어 들었다. - P119

소피 루쉬 & 엘리엇 루쉬
1982.7.31-2007.7.7.    2001.1.8.-2007.7.7
내 인생의 전부 - P120

"루쉬는 죽어가고 있어, 에밀리." 홀리가 불쑥 말했다. - P121

교도소가 묘지보다야 낫지 않겠어? - P122

"다요…, 우리를 이 지경으로 만든 것..., 당신에게 너무 큰 짐이 된 것..., 전부 다." - P123

11 
2016년 1월 8일 금요일
오후 5시 23분 - P124

친구로 온 거야? ...아니면 기자로 왔어? - P125

"내가 자네를 또 과소평가했나 보군, 폭스 바니타가 말했다. - P126

울프는 두 번이나 불명예를 안은 전직 수사관이지만 단상을 향해 느긋하게 걸었다. - P127

보나 마나 매기의 이웃들은 의리와 돈을 놓고 고민하고 있을 것 - P128

"현재 진행 중인 공개 수사를 망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P129

지능이 뛰어나고 아주 위험한 사람이 핀레이쇼 경사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했어요. - P130

봉제인형 살인사건
지금 늑대의 사냥이 시작된다
28일 일요일 저녁 8시 첫 방송 - P131

수사팀 특사 - P132

12
2016년 1월 9일 토요일
오전 7시 53분 - P134

울프를 석방하라! - P134

폭스 돌아온거 봤어." 토머스가 백스터에게 - P135

울프는 다른 경찰의 안내를 받지 않으면 경찰청 건물에 들어갈 수도 없는 처지였다. - P136

울프와 백스터, 에드먼즈, 크리스천, 손더스가 조를 기다리는 동안 - P137

"그 혈흔의 주인공은 핀레이였어요." - P138

"핀레이의 총에 묻은 지문은 너무 깔끔해 보이지 않아요?" - P139

현재로서 밝혀진 건 살인 현장이 맞다는 사실 뿐입니다. - P140

빨간색 글씨로 큼지막하게 ‘증거‘라 - P141

생각과 질문이 뒤죽박죽 섞여 - P142

13
2016년 1월 9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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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6년 1월 6일 수요일
오전 9시 53분 - P39

루쉬 요원의 현재 행방에 대해 - P39

"핀레이 집에 갔었어. 매기만나고 왔어." - P41

백스터 파일 - P42

숏컷을 한 여자가 동물병원 간호사복 위에 재킷을 걸치고 지퍼를채우며 백스터의 집에서 걸어 나왔다. - P43

순식간이었다. 헐벗은 남자가 굶주린 눈빛으로 비틀거리며 백스터에게 다가온 것은. - P44

백스터는 몇 시간이 지난 후에야 루쉬에게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 P45

백스터는 발을 질질 끌며 침실로 가는 루쉬를 따스한 눈으로 지켜보았다. - P46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 - P47

4
2016년 1월 7일 목요일
오전 8시 8분 - P48

울프는 도와달라고 크리스천을 보았다. - P49

에드면즈가 양해를 구했다. - P50

울프 크리스천, 손더스는 - P51

사립 탐정 알렉스 에드먼즈 - P52

"시신은 밀실에 홀로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고, 하나뿐인 창문은 안에서 닫혀 있었어요. .‥…결론은 자살입니다." - P53

매기를 부탁해 - P54

"핀레이가 청장님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했죠?" - P55

"핀레이는 자살했어요. 나도 무능한 놈 아니라고요, 울프" 자기편이 더 많다는 데 자신감이 붙은 손더스가 말했다. - P56

부검 결과 - P57

살인 무기에 관한 이야기 - P58

5
1979년 11월 7일 수요일
오후 5시 49분 - P59

하지만 핀레이와 크리스천은 도난 차량이 글래스고에서 치안이 제일 안 좋은 동네 근처에 있었다면 그 사실도 실마리가 된다고 보았다. - P60

외국인 운전면허증 - P61

네덜란드인 - P62

옆구리를 깊게 찔린 크리스천이 인도로 쓰러져 상처를 움켜쥐었다. - P63

사고 회로가 정지되었다. - P64

"네 시시한 인생에서 제일 화려했던 일주일이지?" - P65

조선소 화재 - P66

"오히려 제가 영광이죠!" 그녀가 장난스레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전 매기라고 해요." - P67

6
2016년 1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 21분 - P68

나는 당신이 남은 인생을 감옥에서 썩어야 마땅한 악마라고 생각하니까.... - P69

"봉제인형은 내 사건이었어요." 에드먼즈가 조금 부끄러운 듯 말했다. - P70

"나도 너무 늦기 전에 그만둘 용기가 있었으면 좋았을걸." - P71

조는 손더스의 말을 무시하고 커피를 내려놓은 후 손더스가 받아온 증거 상자를 뒤적거렸다. - P72

크리스천은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 P73

크리스천은 울프의 등을 두드려준 다음 회의로 이동했다. - P74

백스터와 핀레이, 벤자민 챔버스, 울프가 웬일로 경찰청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진 - P75

핀레이의 익숙햐 손글씨 - P76

7
2016년 1월 8일 금요일
오전 7시 5분 - P77

발자국이 찍힌 서류철 - P78

브리튼 변호사 - P79

핀레이 쇼 경사의 사망 사건 - P80

최종 독촉. 체납 금지. - P81

엄청난 체납액 - P82

크리스천은 핀레이와 파트너였던 시절 - P83

스트래스클라이드 경찰 - P84

"핀레이는 파산 중이었어요." 백스터가 알렸다. - P85

어떻게 아직도 알아먹지 못할 수가 있어? - P87

8
1979년 11월 9일 금요일
오전 11시 10분 - P89

바로 그때, 크리스천의 머리 위에서 자동차 앞유리가 갈라졌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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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GAME

다니엘 콜 장편소설

유혜인 옮김

프롤로그 - P7

2016년 1월 4일 월요일
오전 11시 13분 - P7

울프는 한때 레다니엘 매스, 즉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범인이 입었던 검은 롱코트의 소매로 바지를 닦았다. - P8

매기가 울프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왈칵 울음을 터뜨렸다. - P9

남자는 그저 사적인 방문이었다는 연기를 그만두고 매기에게 부탁했다. - P10

손더스 - P11

"죄송합니다." 손더스가 앞으로 나와 울프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며 외쳤다. "용의자를 체포했다!" - P12

"백스터에게는 내가 돌아왔다고 아직 말하지 말아 주세요." - P13


202016년 1월 4일 월요일
오전 11시 46분 - P14

토머스 올콕 - P14

에밀리 백스터 - P16

"마이크 앳킨스였어. 수요일 아침에 FBI 감사관과 자기를 만나러올 거라고." - P17

완벽한 밀실, 시진,
그리고 무덤까지 가져간 비밀!

울프가 돌아왔다! 그가 존경하던 선배 핀레이 쇼가 밀실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고 울프와 백스터, 에드먼즈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다. 

핀레이는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을까? 

핀레이가 그동안 숨기고 있던 어두운 비밀이 그 모습을 드러내며 봉제인형 살인사건 시리즈의 극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혼자 경찰서 조사실에 세 시간째 갇혀 그중 두 시간 반을 잠으로 보내고 있었다. - P18

"크리스천 벨라미 청장님이시다." 기분 나쁘게 익숙한 목소리가 문가에서 들리더니, 지나 바니타 총경이 조사실로 들어왔다. - P19

윌리엄 올리버 레이튼 폭스. - P20

레오 앙투안 드부아. - P21

그런데 그동안 악명 높은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를 처단하기 위해 혼자 범죄조직에 잠입해 있었다고? - P22

지명수배 - P23

느긋한 탐색 - P24

마지막 사건 - P25

"저는 진짜로 자살인지 확인하고, 청장님은 드부아를 잡고." - P26


1979년 11월 5일 월요일
본파이어 나이트
오후 5시 29분 - P28

크리스천은 세 살 연상의 파트너 핀레이와 절친한 사이가 되었지만 핀레이와 극과 극으로 달랐다. - P29

조선소를 감시 - P30

"이 일을 하다 보면 누구에게 알랑거려야 하는지 알아야 할 때가 있거든 너도 차차 알게 될 거다." - P31

크리스털 - P32

고반 조선소 - P33

꽁지머리 - P34

에어록 - P35

한때 최첨단 마약 제조공장이었던 건물은 사라지고 없었다. - P36

약이야, 돈이야? - P37

마약 딜러였잖아!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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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 아이‘ - P314

오면대국 - P315

축구 규칙 - P316

전단지에 실렸던 사진 - P317

교류 토너먼트에서 찍은 사진을 모리타 아키코 손에 넘겨줄 수 있었던 사람은 누구일까? - P318

"가사이 게이코한테 연락하고 싶어." - P319

그 사진을 모리타 아키코에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밖에 없다는 것을. - P320

"거짓말 아니야. 그저 망설였을 뿐이야." - P321

"모리타 아키코에게 가사이 게이코의 사진을 넘겨준 사람은 구도니까 그렇지? 그런 거지?" - P322

"전학 갈 거야." 살짝 웃으며 말했다. "시라카와정원에서 하타야마 씨 아버지 사건이 발생한 후에 많은 생각을 했어." - P323

구도도 아키코 씨가 무서웠을 거야. 자기한테서 눈을 돌리게 하려고 날 이용했겠지. - P324

"그때 난 시라카와정원에 있었어." - P325

"기억을 떠올려봐. 넌 그때 왜쓰러져 있는 사람이 구도일 거라고 추측했어?" - P326

맨 처음 비명을 지른 사람은 분명히 ‘중학생쯤 되는 여자아이‘라고 했어. - P327

"아는 사람의 사진이 실려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그런 사진을 제공할 수 있는 인물이 구도뿐이라는 사실에 놀랐을 테고. 게다가 한술 더 떠 시라카와정원의 제삼자가 가사이일 가능성까지 떠올랐으니." - P328

아키코는 구도 구미코와 너를 대면시켜서 자기한테 소개한 사람이 손아귀에 들어온 걸 보여주고, 그애를 협박할 생각인 거야. - P329

그런데 하타야마 씨는 내가 가겠다, 가서 아키코가 구도네 가족들과 마주치기 전에 질질 끌어서라도 데려오겠다고 했지. - P330

"그렇게 더러운 말은 난생처음이었어." - P331

"죽이고 말았다고, 하타야마 씨가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듯한얼굴로 말했어." - P332

그 얼음송곳은 - P333

하타야마 씨가 ‘회사‘에서 발을빼고 싶어했다는 것 - P334

그걸 갖고 있는 한, 혹시 ‘회사‘가 하타야마를 붙잡아도 죽이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한 거지. - P335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 구도는 말했다. "오가타, 지금 날비난하는 거야?" - P336

문득 내 마음속 깊은 곳, 가장 심술궂은 부분이 속삭여왔다. - P337

그렇지만ㅡ내 안의 다른 부분이 소리쳤다ㅡ싫어하는 것과 그들을 팔아넘기는 것은 다르지 않냐고. - P338

"사진을 보여주긴 했지만ㅡ4 중학교 다닌다는 말도 했지만, 설마 언니가 진짜로 찾아갈 줄은 몰랐어." - P339

"사진을 건네줬을 때, 넌 아키코씨에게 그 가사이라는 애를 팔아넘긴 거야." - P340

아키코의 내면에서는 다른 누구보다 구체적인 미움의 대상이었던 구도. 아키코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깎아내리고 끌어내리고 싶어했던 구도. - P341

그것은 자기 일이었으니까. 끝까지 숨길 수 없는 거짓말이었으니까. - P342

이제는 신경 안 써도 돼ㅡ왜 그렇게 말해줄 수 없었을까? 왜 웃어넘길 수 없었을까? - P343

마담 아쿠아리움과 한 약속. - P344

그렇게 그해 우리는 헤어졌다. 그해와 헤어졌다. 과거의 한 해,
이미 사라져버린 해와. - P345

그렇다. 봄은 아직 저멀리 있다. - P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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