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이 학교 3 - 시작된 예언 ㅣ 고양이 학교 1부 3
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고양이 학교 - 시작된 예언
김진경 글 / 김재홍 그림
문학동네어린이
안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번 일식은 해를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었습니다. 모두 다 준비를 하고, 또 수정마법을 배우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민준이네 동네 고양이들을 이끌던 우체통고양이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모리의 친구 삼색이도 사라졌습니다. 삼색이가 말로만 듣던 그림자고양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삼색이와 친하던 모리도 의심스럽다는 소문이 돌며 모리는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둥이가 밤의 모임을 이끌게 되었고, 모리는 외톨이에서 풀려났습니다. 버들이는 그림자고양이들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라바바가 나타났습니다. 아라바바는 고양이 5총사와 모리, 그리고 세나와 민준이를 해치려 했습니다. 그때, 전설의 고양이, 미첸이 나타나 고양이 5총사와 모리, 세나와 민준이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민준이와 버들이는 죽음의 나라에 왔습니다. 거기에서 죽은 사람을 데려와야 했지요. 마첸은 검은 무사에게 가라고 했습니다. 검은 무사를 울려야 하지만 민준이와 버들이는 도저히 울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마첸의 도움으로 눈물을 얻어내고, 불새가 앉아있던 나뭇가지로 불새의 형상을 만들어 냈고, 민준이와 버들이는 흰 벌판을 빨리 달렸습니다. 고양이 학교 시리즈느 너무 재미있다. 그림도 정말 사진같고, 쓰레기가 붙은 민준이의 얼굴이 너무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