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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오로지는 ㅣ 사계절 저학년문고 41
임정자 지음, 박세연 그림 / 사계절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어느 날, 오로지는
임정자 글 / 박세연 그림
사계절
오로지는 늙은 어머니와 버드나무 그리고 통발이 가진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로지는 물에 빠진 한 사내와 귀중한 가방을 구한 대가로 귀중한 가방을 구경하고, 돈을 주고 말로만 듣던 '자원 사냥꾼'이 되는 머리띠를 샀다. < '자원 사냥꾼'이란? 자원을 사냥하는 사람, 한마디로 자원을 찾아내어 쓸모 있는 물건으로 만드는 사람. > 자원도시로 이사를 갔다. 늙은 어머니는 건방진(건방져진) 오로지를 말렸지만 오로지는 대들고는 '으뜸 자원 사냥꾼'으로 뽑히기 위해 오로지는 열심히 자원 사냥을 했고, '으뜸 자원 사냥꾼'은 아니지만 '능력있는 자원 사냥꾼'이 되어 훈장을 가슴에 매달고 다녔다. 그런데 오로지는 너무 바빴다. 오로지는 고향에 갔다가 '버들어머니' 라는 여인이 준 샘물로 '아주 힘 센물'을 만들었다. 그런데! '아주 힘 센물때문에 사람들은 납작해지고 납작해지다... 결국 납작이가 되었고 머리띠와 통제 칩, 손목시계가 빠져 나갔다! 드디어 오로지는 고향에 돌아와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나쁜 짓을 하다 정신 차린 셈(?)이다. 이 책을 읽고 오로지처럼 '일, 공부' 라는 틀에 묶여 살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