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도서실 전용 수업 받은 날 날씨 : 저녁 5~6시 쯤에는 대낮같이 밝았다. 오늘은 도깨비 장가간 날이다. 왜냐고? 날씨가 변덕을 부려서다. 비 오고, 춥고, 덥고, 밝고, 또 어둡고... 하지만 다섯 가지로는 일기 제목이 아니고 주제도 아니다. 먼저 2교시 특활 수업에는 도서실 전용 수업을 해서 도서실로 갔다. 거의 내가 아는 것이었다. TV에 나오는 것을 다 보자, 사서 선생님이 사인펜과 노란 종이를 나눠 주셨다. 사인펜으론 노란 종이에 재밌었던 책을 쓰고, 이유를 적는 건데, 난 <비밀 족보>와, 이유는 그림도 재밌고 이야기도 재밌고 표지도 Too. 그래서 노란 종이는 냈다. 반에 가다가 1-1 지원이도 보고 갔다. 참 재밌고 보람있었다. 이거야! 바로 내가 말한 <비밀 족보>라는 책이...
혼자 자기 무서워 (The Squeaky Door) 마거릿 리드 맥도널드 디시 씀 / 메리 뉴웰 드팔마 그림 깊은책속옹달샘 지은이의 이름을 보신 분은 먹보! (나는 지은이 칸을 쓰다가 본 거고... 난 먹보 아냐!) 왜냐면 <마거릿 리드 맥도널드>! 크하하! 이 책 지은이가 맥도날드 직원인가 봐! 웃겨도 참고, 다음 내용! 한 할머니가 나오는데, 손자가 겨우 문이 끼이익 거린다고 막 으악거려서 고양이, 강아지, 돼지, 말을 침대에 데려다 주는데, 이 무식한 할머니의 말 한 마디 때문에 한 동굴을 데려 올 때마다 소리는 더 시끄럽다가 말까지 오자 침대는 부서지고 만다! 그래서 침대는 고치고 문은 기름칠을 해서 소리가 안 나자, 손자는 잘 잔다. (근데 고양이는 왜 있지?)! 그럼 한번이라도 읽어 보삼~
안 돼, 데이빗! 데이빗 섀논 글/그림 지경사 데이빗은 실수, 잘못을 해서 엄마는 잔소리만 해요! 데이빗이 한 일 중에 가장 삻고 나쁜 일은 빨개벗고 도로에 나가기! 으악! 얘 참 변태 아나? 근데...팬티도 없어! 똥사면? 그...러...니까...이 데이빗은 지은이, 그린이인 데이빗 섀논! 그니까...지은이가 빨개 벗고 도로에 나갔다는 거야? 흐억! 어...쨌...든...참을께요...어...그니까 데이빗 섀논의 그림책 <데이빗 시리즈>를 마니 많이 보세요~ (마니는 일부러 쓴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