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까치의 우산
김미혜 지음, 한수진 그림 / 창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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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이 된 씨앗 

이은우 

나는 볼품없는 씨앗이다.  

땅 속으로 심어졌을 땐, 힘들었다. 

 

새의 공격을 받았다. 

엄청 쓰리고 아팠다. 

 

뭔가 촉촉한 것이 와서 나에게 

"씨앗아, 힘내."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또 따스한 기운도 

"넌 자라면 예뻐져~" 라고 해서 눈빛이 번쩍 들었다. 

 

"진짜?"라고 했지만 이미 가버렸다. 

드디어 다리가 간지러워 오더니 며칠 후에 예쁜  꽃이 되었다!

 

따스한 기운이 말했었다. 

그 기운, 푸른 하늘, 빨리 나가고 싶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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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까치의 우산
김미혜 지음, 한수진 그림 / 창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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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까치의 우산
김미혜 지음, 한수진 그림 / 창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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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좋은 나무들 

 

나무는 

사람들에게 산소를 주고, 

목재로도 되주고, 

많은 것을 만들게 해 주고, 

많은 것이 되어 준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되 준다. 

아주 착하게, 

새 집도 되 주는데, 

게다가 맛있는 사과, 망고 등도 준다. 

난 나무를 향수도 되고, 

솜도 되며, 

먹을 것도 주고, 

자장가도 주고, 

초원도 만드는 나무를.....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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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의 감홍시 - 자연, 보리어린이 18 보리 어린이 이호철 선생님이 가르친 어린이 시집 18
이호철 엮음 / 보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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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가지 맨 끝에

괭이처럼 뱅그르르 돈다.

'바람아, 불지 마!' 기도했는데

폴짝폴짝 뛴다.-31쪽

감홍시는 빠알간 얼굴로

던져 보시롱

두고 보자.-41쪽

비가 왔다.

우와우와

싱긋이 웃는다.-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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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창비아동문고 161
이상권 글, 장양선 그림 / 창비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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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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