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예고도 없이 불쑥 나타나 아즈미의 시간과 자유를 빼앗고 아즈미에게 고통을 선사하고 떠난다. - P24
‘의식‘에서 풀려나 정신을 차렸을 때 - P25
갑자기 습격을 당했고 어딘가에 감금된 채 괴롭힘을 당하다가 풀려났다? - P27
출소 후 그는 또다시 아즈미 앞에 나타났다. - P28
기타가와 루이는 아즈미가 사장으로 있는 쇼게키라는 연예 기획사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 P29
경정은 총 여섯 척의 보트가 달리는 시합 - P33
나베시마는 오직 생활안전과 한 길만을 걸어 온 형사 - P34
형법 제225조. 죄목은 영리 목적 납치. - P39
범인은 지금 몸값 운반에 형사 백 명을 요구하고 있다. - P40
보관 기간은 석 달이고 열람 권한은 관리자 이상으로 제한됩니다. - P41
기계로 가공한 듯한 부자연스러운 목소리 - P42
ㅡ7월 11일. 낮 1시경. 이 번호. 내 이름은 퓨와이트. - P46
우쓰보 공원에 있는 동상 뒤 덤불에 봉투가 떨어져 있어. 안에는 재밌는 물건이 있는데, - P47
장난 전화를 가장해 지시를 내리고 있던 것 - P48
"지시한 장소에 있는 봉투 속에 경찰 앞으로 보낸 편지와 무라세 양의 운전 면허증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사진도." - P51
오사카 부경 수사1과에서 근무하는 아소 - P52
아즈사가 콜센터에서 아르바이트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다. - P53
아즈미가 지금 기다리는 사람은 전에 쇼게키에 투자해 준 지인 - P55
도야마 이쿠는 겉으로는 인터넷으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IT 벤처 기업의 오너 - P57
조건은 단 두 가지. 새 회사에 자신이 출자하게 할 것. 그리고 그 돈만큼은 확실히 갚을 것. - P59
9천만 엔을 마련해 주실 수 있을까요? - P60
경찰은 납치 사건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조직이다. - P63
범인은 현재 휴대폰 전원을 끈 채 이동 중인 것으로 추정 - P67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SNS 상에서 우리에게 지시를 내리겠다고 - P69
관리자는 눈앞의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센터 안에 걸린 TV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광고가 나오는 즉시 상황에 맞춰 지시를 내려야 한다. - P72
그래도 역시 후치모토의 논리정연한 말투, 적당히 겸손한 화술이 상대방에게는 더 좋게 비친다. - P75
ㅡ어떻게든 안 될까? 후치모토의 질문이 계속 귓가에 맴돌았다. - P76
아무리 일하던 사람이라고 해도 아르바이트생 몸값을 회사에서 내는 건 지나치다. 그것도 1억 엔이라는 거금을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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