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처녀로 피어나는 소녀들만을 살해한다고 - P303
로르는 바로 그가 짓고자 하는 건축물의 맨 마지막 마감재가 아닐까? - P307
리쉬는 본질적인 문제, 즉 살인마의 체계적 방법과 그가 품고 있는 동기는 꿰뚫어 보고 있었다. - P308
왜냐하면 리쉬자신에게 있어서도 로르는 모든 계획의 마지막 마감재였기 때문 - P309
날이 밝는 대로 딸을 데리고 그르노블로 떠날 생각 - P310
부집정관에게 보내는 듯한 그 인사는 사실은 여왕처럼 아름다운 그녀(로르)를 향한 것 - P311
제물을 바치러 떠나는 고대의 행렬을 연상시켰다. - P312
다음날 로르와 함께 레랭 군도로 건너가는 것이 바로 그의 계획 - P313
생 토노라 수도원에 당분간 딸을 숨겨둘 생각 - P313
누군가가 나보다 먼저 그녀에게 다녀갔구나! - P318
자신의 코가 지시하는 대로 남쪽으로. - P319
그는 전혀 남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 인물이었다. - P320
그르누이의 외관상의 순진함과 리쉬의 진짜 순진함이 일을 쉽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 - P322
이 작업은 눈이 아니라 코로 했디. - P324
몽둥이로 내리치는 소리가 둔탁하게 울렸다. - P325
지금은 원래의 향을 가능한 한 흘리지 말고 최대한으로 빨아들이는 것이 급선무였다. - P326
수면은 성공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었다. - P327
그렇게 그는 자기 자신에게 사로잡혀 있었다. - P329
시들어 떨어진 꽃잎처럼 창백하게 축 늘어져 있었다. - P331
그녀는 단지 육체가 없는 향기일 뿐 - P332
잊어버리고 있던 그꿈이 마치 번개처럼 그의 기억에 선명하게 떠올랐다. 갑자기 모든 것이 그 악몽과 똑같았다. 아니, 훨씬 더 생생했다. - P333
한 시간 후에 그르누이는 체포되었다. - P338
그르누이는필요한 것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 P344
지금 그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 P348
사형 집행은 오후 5시로 예정되어 있었다. - P349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중들은 동요하거나 반감을 보이지 않았다. - P351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남자가 아니었다. - P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