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의 시간

스완

하얀 충동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라이언 블루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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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갑자기 아저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 P112

호수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 P112

나는 둑 위에 서서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 아저씨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 P112

긴장감 - P112

당혹 - P113

뭔가 잃어버린 것을 물속에서 찾으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 - P113

목욕을 하려는가 보다. - P113

호수를 걸어서 건너려는가 보다 - P113

좀머 아저씨와 수영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 P113

목까지 차올랐지만······ - P113

목구멍까지 찼고 이어서 턱 위까지······. - P115

그제서야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지만 움직이지도 않고 소리지르지도 못했다. - P115

저 멀리에서 가라앉고 있는 작은 점에서 한 번도 눈을 떼지 않았다. - P115

어느 한 순간에 - P115

밀짚모자만이 어둑어둑한 원경으로 사라지기 전까지 오랫동안 그것을 쳐다보았다. - P115

2주일이 걸렸다. - P117

리틀 어부 아저씨의 부인 - P117

경찰에 실종 신고 - P117

여권용 사진 - P117

막시밀리안 에른스트 애기디우스 좀머. - P117

주요 화제 거리 - P117

대부분의 사람들은 - P118

그러나 생각이 호수까지 미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 P118

〈여름 행랑객〉 - P118

〈여름(Sommer, 좀머)〉 - P118

〈도시 사람들〉 - P118

〈여행객〉 - P118

침묵을 지켰다. - P118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 P120

내가 어째서 그렇게 오랫동안 또 그렇게 철저하게 침묵을 지킬 수 있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 P120

기억 때문 - P120

신음 소리 - P120

떨리던 입술 - P120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 P120

나를 침묵하게 만들었던 또 다른 기억은 좀머 아저씨가 물 속에 가라앉던 모습이었다. - P120

책을 옮기고 나서 - P121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 - P121

빛깔이 고운 그림 - P121

한없이 높게만 보여지던 파란 하늘 - P121

고개를 잔뜩 뒤로 젖혀도 다 볼 수 없던 키다리 나무들 - P121

끝없이 길게만 느껴지던 길들 - P121

열 손가락으로 미처 다 세어 보기도 전에 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던 기차의 긴 행렬 - P121

너무나 커 보여서 가늠조차 하지 못하던 부모님의 큰 키 - P121

꿈속에서까지 입을 헤벌리고 침을홀릴 만큼 꿀맛 같았던 알사탕의 맛 - P121

유년기의 풋뿟한 추억 - P122

장편 소설 『향수』로 이미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면서도 굳이 이곳 저곳으로 은둔처를 옮겨다니면서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는 저자 - P122

『향수』 - P123

『콘트라베이스』 - P123

『비둘기』 - P123

『좀머 씨 이야기』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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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 P582

등가교환이 될 수 없는 죄와벌, 그리고 속죄 - P582

두 번째 장편 - P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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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홈의 야간 경비원 - P534

땅바닥에 핏자국이 보였다. - P535

다른 무언가. - P538

분노의 외침 - P539

경마에서 꼴찌 말이 일 등 하기를 바라는수준의 확률인가. - P540

"혹시 첫 전화 때 퓨와이트가 널 시모치라고 부르지 않았어?" - P541

아마추어를 협상 상대로 - P542

세 번째 전화 - P543

납품 데이터 - P544

에도 부이사 - P545

모순된 태도 - P546

그것을 죄라 부른다면 대체 누가 보상해야 하고, 누가 보상받아야 할까. - P547

다케유키가 오즈잖아. - P549

‘다케‘자, ‘오‘라고도 읽지?
‘유키之‘ 자는 이런 모양.
오즈. OZ. - P550

다케유키의 표정 - P551

이젠 지쳤어. - P552

······창살 없는 감옥이야. - P553

넌 왜 내가 아닌 아즈사를 죽였나? - P554

연락은 선불폰 - P555

이 공허한 감옥에서 나는 그 방법을 찾지 못했지만 너라면 어떻게든······. - P556

무력감 - P557

‘이토헨‘의 라이브 공연에 맞춰. - P557

아무리 초라하고 비겁하고 꼴사나워도, 설령 그게 더 편하다고 해도 나는 죽어서는 안 된다. - P558

음악이 계속 울려 퍼진다. 다케유키의 주머니 속 휴대폰에서. - P559

나는 그 마음을 짓밟았다. 되돌릴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빼앗았다. - P560

그것은 마지막으로 사무실에서 아즈사를 만났을 때 아즈사가 흥얼거리던 선율이기도했다. - P560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3번 - P561

에필로그 - P562

보고 전표에서 시모아라치에게 올라온 안건을 찾는 건 순식간 - P563

부러웠거든. 무라세 아즈사를 위해 뭔가를 하려는 네가. - P564

일을 확실히 마무리 짓고 싶을 뿐 - P566

세 번째 사람 - P567

토무라 긴이치 - P568

시신을 토막 낸 이유 - P569

토막 난 시신에서 유일하게 지금껏 찾지 못한 부위. - P567

"만약 거기에 숨기고 싶은 뭔가가 있었다면." - P570

그저 형사의 직감 - P571

모미지와 둘이 외출 - P572

나가타 - P573

고백 - P574

기타가 빼앗겼다는 백만 엔의 행방 - P575

"그날, 너 ‘이토헨‘ 공연을 보러 갔었지? ······엄마랑." - P576

미래를 향해 - P577

어느새 - P577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 - P578

그의 결정은 다케유키를 창살 없는 감옥에 가두지 않기 위한 것 - P579

이토 준이 만남을 청 - P580

죄를 갚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 P580

살아 있다. - P581

옮긴이의 말 - P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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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 P473

연출이나 안무, 소속사 운영 같은 프로듀싱 일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 P474

하드디스크에 영상을 녹화 - P475

관계자용 출입구 - P476

7월 7일의 방문 데이터 - P477

입주자 명단도 - P478

무라세 아즈사가 살해된 날 밤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키보드를 연주했다. 이건 우연일까. - P480

체류 시간이 짧다. - P482

얼두 명. - P483

"이중 그 후 다시 이곳을 찾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 P484

그녀가 누군가를 사칭했거나 이름을 속여서 등록했거나. - P486

"숨길 생각은 없었습니다. 여기 오기 전까지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지 몰랐을 뿐이죠." - P488

"자마 신야는 바로 무라세 아즈사의 친아버지입니다. 재혼 상대의 딸을 범한 후 관계가 끊긴 아버지 말입니다." - P489

사건의 가능성이 컸다. - P490

마치 - P491

"피입니다. 아직 덜 말랐습니다." - P492

사전에 확인했다면 - P494

아마추어의 즉흥적인 발상 - P495

1만 건의 통화 녹취를 전부 확인하려면 - P496

의심의 눈초리 - P497

음성 변조기를 썼다고 해도 퓨와이트의 목소리라면 알아들을 수 있다. - P498

내가 납득할 수 있느냐. - P499

"한번 할 거면 마음이 풀릴 때까지 철저히 해라." - P501

잊었을 리 없죠. 나베시마 형사님을. - P503

무라세 양은 왜 연예인이 되려고 했나? - P504

TV에 달린 하드디스크에는 그 그룹이 출연한 방송이 잔뜩 녹화돼 - P505

누군가의 뒷바라지 - P506

상처받고 약해진 여자아이들의 등을 망설임 없이 뒤에서 미는 당신의 진짜 속내 - P508

‘이토헨‘의 이토 준이 무라세 양의 의붓여동생이라는 거. - P509

지키고 싶지만, 지킬 수 없다. - P510

한동안 두 사람이 공유하던 이름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암호이기도 했다.
자마. - P511

당신은 이토준을 지키려 하고 있어. 무라세 양이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유지를 이어받아 이토준을 과거의 스캔들에서 벗어나게 해 주려는 거야. - P512

실종된 아버지가 나타나 - P513

아즈사를 도와준 사람 - P514

과거에 사로잡힌 채 현재를 희생하고 있었죠. - P515

뚜렷한 의지와 목적을 가지고 삶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을 형사님이 짓밟았다는 걸 아시나요? - P516

내가 정말 다케유키를 추궁할 수 있을까. - P518

인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변명할 수 없도록 몰아붙여야 한다. - P519

잘려 나간 아즈사의 귀. - P521

아즈미는 재빨리 차에서 내려 다케유키의 어깨에 팔을 감고 목에 칼을 들이댔다. - P522

"아니, 두 번째 뵙네요. 아즈미 씨." - P523

물물교환 - P525

생각하기에 따라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정한 거래일 수 있겠습니다. - P526

피해자는 언제나 정의죠. - P527

죽어 줘서 고맙다고.
복수해 줘서 고맙다고. 무라세 아즈사를 죽여 줘서 고맙다고. - P528

마지막 기회다. - P529

최대한 빨리 - P530

그러나 여기서 물러서는 것은 아소 요시하루의 인생에 더 큰 상흔으로 새겨질 것이다. - P531

숨겨진 관계가 드러나 점이 선이 됐다. - P532

가장 큰 의문이. - P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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