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홈의 야간 경비원 - P534

땅바닥에 핏자국이 보였다. - P535

다른 무언가. - P538

분노의 외침 - P539

경마에서 꼴찌 말이 일 등 하기를 바라는수준의 확률인가. - P540

"혹시 첫 전화 때 퓨와이트가 널 시모치라고 부르지 않았어?" - P541

아마추어를 협상 상대로 - P542

세 번째 전화 - P543

납품 데이터 - P544

에도 부이사 - P545

모순된 태도 - P546

그것을 죄라 부른다면 대체 누가 보상해야 하고, 누가 보상받아야 할까. - P547

다케유키가 오즈잖아. - P549

‘다케‘자, ‘오‘라고도 읽지?
‘유키之‘ 자는 이런 모양.
오즈. OZ. - P550

다케유키의 표정 - P551

이젠 지쳤어. - P552

······창살 없는 감옥이야. - P553

넌 왜 내가 아닌 아즈사를 죽였나? - P554

연락은 선불폰 - P555

이 공허한 감옥에서 나는 그 방법을 찾지 못했지만 너라면 어떻게든······. - P556

무력감 - P557

‘이토헨‘의 라이브 공연에 맞춰. - P557

아무리 초라하고 비겁하고 꼴사나워도, 설령 그게 더 편하다고 해도 나는 죽어서는 안 된다. - P558

음악이 계속 울려 퍼진다. 다케유키의 주머니 속 휴대폰에서. - P559

나는 그 마음을 짓밟았다. 되돌릴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빼앗았다. - P560

그것은 마지막으로 사무실에서 아즈사를 만났을 때 아즈사가 흥얼거리던 선율이기도했다. - P560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3번 - P561

에필로그 - P562

보고 전표에서 시모아라치에게 올라온 안건을 찾는 건 순식간 - P563

부러웠거든. 무라세 아즈사를 위해 뭔가를 하려는 네가. - P564

일을 확실히 마무리 짓고 싶을 뿐 - P566

세 번째 사람 - P567

토무라 긴이치 - P568

시신을 토막 낸 이유 - P569

토막 난 시신에서 유일하게 지금껏 찾지 못한 부위. - P567

"만약 거기에 숨기고 싶은 뭔가가 있었다면." - P570

그저 형사의 직감 - P571

모미지와 둘이 외출 - P572

나가타 - P573

고백 - P574

기타가 빼앗겼다는 백만 엔의 행방 - P575

"그날, 너 ‘이토헨‘ 공연을 보러 갔었지? ······엄마랑." - P576

미래를 향해 - P577

어느새 - P577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 - P578

그의 결정은 다케유키를 창살 없는 감옥에 가두지 않기 위한 것 - P579

이토 준이 만남을 청 - P580

죄를 갚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 P580

살아 있다. - P581

옮긴이의 말 - P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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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 P473

연출이나 안무, 소속사 운영 같은 프로듀싱 일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 P474

하드디스크에 영상을 녹화 - P475

관계자용 출입구 - P476

7월 7일의 방문 데이터 - P477

입주자 명단도 - P478

무라세 아즈사가 살해된 날 밤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키보드를 연주했다. 이건 우연일까. - P480

체류 시간이 짧다. - P482

얼두 명. - P483

"이중 그 후 다시 이곳을 찾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 P484

그녀가 누군가를 사칭했거나 이름을 속여서 등록했거나. - P486

"숨길 생각은 없었습니다. 여기 오기 전까지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지 몰랐을 뿐이죠." - P488

"자마 신야는 바로 무라세 아즈사의 친아버지입니다. 재혼 상대의 딸을 범한 후 관계가 끊긴 아버지 말입니다." - P489

사건의 가능성이 컸다. - P490

마치 - P491

"피입니다. 아직 덜 말랐습니다." - P492

사전에 확인했다면 - P494

아마추어의 즉흥적인 발상 - P495

1만 건의 통화 녹취를 전부 확인하려면 - P496

의심의 눈초리 - P497

음성 변조기를 썼다고 해도 퓨와이트의 목소리라면 알아들을 수 있다. - P498

내가 납득할 수 있느냐. - P499

"한번 할 거면 마음이 풀릴 때까지 철저히 해라." - P501

잊었을 리 없죠. 나베시마 형사님을. - P503

무라세 양은 왜 연예인이 되려고 했나? - P504

TV에 달린 하드디스크에는 그 그룹이 출연한 방송이 잔뜩 녹화돼 - P505

누군가의 뒷바라지 - P506

상처받고 약해진 여자아이들의 등을 망설임 없이 뒤에서 미는 당신의 진짜 속내 - P508

‘이토헨‘의 이토 준이 무라세 양의 의붓여동생이라는 거. - P509

지키고 싶지만, 지킬 수 없다. - P510

한동안 두 사람이 공유하던 이름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암호이기도 했다.
자마. - P511

당신은 이토준을 지키려 하고 있어. 무라세 양이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유지를 이어받아 이토준을 과거의 스캔들에서 벗어나게 해 주려는 거야. - P512

실종된 아버지가 나타나 - P513

아즈사를 도와준 사람 - P514

과거에 사로잡힌 채 현재를 희생하고 있었죠. - P515

뚜렷한 의지와 목적을 가지고 삶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을 형사님이 짓밟았다는 걸 아시나요? - P516

내가 정말 다케유키를 추궁할 수 있을까. - P518

인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변명할 수 없도록 몰아붙여야 한다. - P519

잘려 나간 아즈사의 귀. - P521

아즈미는 재빨리 차에서 내려 다케유키의 어깨에 팔을 감고 목에 칼을 들이댔다. - P522

"아니, 두 번째 뵙네요. 아즈미 씨." - P523

물물교환 - P525

생각하기에 따라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정한 거래일 수 있겠습니다. - P526

피해자는 언제나 정의죠. - P527

죽어 줘서 고맙다고.
복수해 줘서 고맙다고. 무라세 아즈사를 죽여 줘서 고맙다고. - P528

마지막 기회다. - P529

최대한 빨리 - P530

그러나 여기서 물러서는 것은 아소 요시하루의 인생에 더 큰 상흔으로 새겨질 것이다. - P531

숨겨진 관계가 드러나 점이 선이 됐다. - P532

가장 큰 의문이. - P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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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미조는 조직의 지시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결근했다. - P394

부적격 - P395

처음부터 성공할 수 없는 미션 - P396

"납치 사건이 바로 퓨와이트 사건입니다. 퓨와이트를 잡기 전까지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없습니다." - P399

사실상 자신에게 부여될 임무는 첩보 활동, 즉 스파이다. - P400

사라지지 않는 응어리를 없애기 위해서라면. - P402

도망칠 방법 - P404

잔인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재판장이 앉아 - P405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게 - P407

진범을 잡으려고 했다? - P408

그렇다면 전 그때 죽었어야 합니다! - P410

그런 얄팍한 집착이 폭력의 사슬을 낳는다는 걸. - P411

그러지 않으면 네가 감싸는 진범을 기타가와 루이로 볼 거야. - P413

스미노에 경정 - P414

성실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인 듯 - P416

증거라고는 없다. - P418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 아즈미 마사히코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 - P419

"맨 처음 아즈미 마사히코를 진범을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를 기억하십니까?" - P421

만약 아즈미 씨가 범인이라면 허점이 너무 많습니다. - P423

규칙
사람을 믿어 보자. - P424

팬레터 - P425

아소입니다. 마시로 다케유키를 재조사하고자 합니다. - P427

사건 당일 센터 성적은 어땠을까. - P429

경찰도 가지고 노는 겋 같았다니까. - P431

인생은 계속된다.

내 할 일은 했다. - P433

나는 알고 있다. 형사가 가져온 음성 샘플 속에 퓨와이트의 목소리는 없었다. - P434

내가 아닌 루이를 지키기 위해, 나는 마시로 다케유키를 만나야 한다. - P437

그렇다면 연하의 상사에게, 그것도 뭔지 모를 벽에 부딪혀 몸부림치고 번민하는 엘리트에게 조금은 인생 선배 노릇을 하고 싶었던 걸까. 시시한 교훈 같은 것을 들려주며 잘난 척하고 싶었을까. - P441

무라세 아즈사에게 온 팬레터의 복사본 - P444

팬레터를 통해 무라세 아즈사와 퓨와이트가 소통한 게 아니냐는 것이 나베시마의 추론이었다. - P445

쉬운 길은 사람을 안일한 해답으로 이끈다. - P446

역시 쉬운 길이라곤 없나. - P448

퓨와이트가 보낸 편지는 모종의 이유로 무라세 아즈사 본인이 직접 폐기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 P449

그런데 주임님과 달리 전 별로 잃을 게 없으니 부담도 없어요. - P451

수사1과의 거물이 특수범죄과로 옮겨 온 배경에는 그런 사정이 - P453

쾌감
만족스러운 죽음. - P454

멋진 최후를 위해서일지도 - P455

그러다가 어떤 계기가 생기면 갑자기 폭력적으로 돌변했다고. - P457

무라세 아즈사와 마시로 다케유키를 잇는 접점을 밝히지 못하면 모든 게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 P458

‘혹시 그녀라면 이유를 알지 않을까‘ - P460

"아즈사가 만나러 간 사람이 다케유키였나?" - P462

"아즈사는 그날 왜 라파홈에 갔을까? 왜 아무도 그 사실을 증언하지 않고 있는 걸까? 다케유키와의 관계를 경찰은 왜 밝히지 못하는 걸까?"
그리고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을까. - P463

다케유키를 만날 확률이 가장 큰 곳.
기후현에 있는 시설 라파홈. - P465

     퓨와이트가 무라세 아즈사를 죽인 것은 처음부터 아즈미 마사히코에게 죄를 덮어씌울 목적이었을까. 아니면 무라세 아즈사를 죽였으니 아즈미 마사히코에게 죄를 덮어씌우려고 한 걸까. - P466

다음 의문은 퓨와이트가 무라세 아즈사와 어떻게 소통했느냐는 것 - P467

또 하나, 무라세 아즈사가 살해된 곳은 어디인가. - P467

네 번째 의문, 무라세 아즈사는 왜 그래야 했을까. - P467

왜 그럿 연출이 필요했을까. - P468

"무라세 아즈사가 쇼게키에 들어가게 된 이유." - P470

아빠가 튼 음악과 여동생의 비명이. - P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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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위에서 - P90

*
나는 ㅁ 위에 있으면 남이 된다

텅 빈 방 하나만 있어도
사람은 누구나 나 아닌 남처럼 낯설어진다 - P90

*
밑의 ㅁ에 사는 사람이
시끄럽다고 인터폰으로 연락해 왔다

나또 노래 부르며
잠시 남이 되었나 보다 - P90

바람개비 정원 - P91

나는 매일매일 바람개비를 심어

꽃이랑 달라, 해를 봐도 해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아 해를 보겠다고
밤새 열심히 모은 이슬로 눈동자를 만들지도 않아

비, 비, 비가 띄어쓰기하듯 내리는 날 좋다고 세수를 하지도 않아

내가 바라는 건 바람이 전부니까
빨간 바람개비, 키 큰 바람개비, 비누 냄새 나는 바람개비
사랑해라고 써 놓은 바람개비, 바보라고 써 놓은 바람개비
귀퉁이가 조금 찢어진 바람개비
날개 하나가 없는 바람개비
깡마른 수수깡 한 발에 힘을 주고 서 있는 이 모든 바람개비들

처음에는 바람개비 혼자였는데 - P91

지금 여기는 바람개비 정원
이제 곧 바람개비 마을
조금 더 있으면 바람개비 도시
일 년이 지나면 바람개비 나라
십년이 지나면 바람개비 행성
백 년이 지나면 바람개비 우주가 될까?

너희들이 하는 일은 두 가지
자기가 보고 싶은 곳을 바라보기
바람을 기다리기

그러다가 하루쯤 바람이 불잖아? 그런 날은 돌아, 조금씩 돌다가 확 돌아, 아주 돌아 버려
신이 나니까 신이 훨훨 날아오니까
제가 바람개비라는 걸 잊고 내가 사람이라는 걸 잊고
그저 모두 함께 바람을 입고
빙글빙글 돌고 돌면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돌다가 - P92

바람에 뽑혀서 훨훨 날아가 버려도 좋아

바람이 분다면, 바람이 온다면, 내가 바랄 수 있다면 다 바람
그게 오는 거야, 나를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보내 버릴 바람이 오는 거야 - P93

해설 - P94

마음을 재다 보면 귀가자주 간지러웠어 - P94

고명재(시인) - P94

마음의 수학 - P94

넓이와 깊이 - P96

정답 없애기 : 모든 것을 딱 잘라 말하지 않기 - P101

이상한 셈법: 나눠도 더해도 빛나는 얼굴 - P108

시인의 말 - P116

2022년 7월
김준현 - P117

"초록을 더 진한 초록이게
노랑을 더 빛나는 노랑이게 해 주기를"

있는 그대로 서로를 보듬어 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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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의 분노 안에는 협상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 P304

과거 이야기 - P305

아즈사는 아픈 과거를 떠안고 있었다. - P307

히가시오사카의 다나카 - P309

마음가짐 - P311

무라세 양에게는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이 있었는데, 바로 그 여동생이 피해자라고 합니다. - P313

아무 흔적이 없다는 게 신기할 따름 - P316

하나는무라세 아즈사 살해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었을 가능성. 그리고 또 하나는.
아즈미 마사히코에 대한 복수였을 가능성이다. - P317

확인 작업으로 - P319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 P320

"무라세 아즈사 씨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까?" - P323

너무 끼워 맞춘 느낌도 들었다. - P326

논리적으로 불충분 - P328

모델들의 고민은 하나도 둘도 몸매 유지 - P330

제 탓일지도 몰라요. ······제가 아즈사 언니를 질투해서. - P332

"전 그게 싫었어요. 주변에서 전부 아즈사, 아즈사, 아즈사.······고통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P334

아즈미 마사히코와의 의리만이 아닌 기타가와 루이의 힘 때문이라고 생각 - P336

‘사우나 속 미온탕‘인 생활안전과 - P339

납치 사건 현장 - P340

퓨어 이토. 이토 준. - P342

후미에에게는 다른 남자가 있었다. - P343

후미에와 자신을 이어 주던 것은 모미지, 그리고 종잇조각에 불과한 법률뿐이었다. - P344

센다 과장님의 일성. 전형적인 징벌 배치 - P346

"왜 아즈사에게 일을 그만두게 한 거야?" - P348

왜 그렇게까지 해서....... 연예계 생활을 청산시키려 했을까. - P349

거의 처음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눴다. - P351

복수. - P353

과거를 짊어지게 할 속셈 - P355

증명할 것은 내 무죄가 아닌 다케유키의 유죄다. - P356

무로토가 처음으로 ‘또 오지‘라는 말을꺼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P358

블랙 컨슈머 - P361

예능 리포터의 해설 - P362

처분 보류 - P365

음성 분석 - P366

자주 장난 전화를 - P368

아소와 미쓰미조에게 주어진 임무는 아즈미 마사히코의 행동을 CCTV 영상으로 입증하는 것 - P369

사라진 아즈미 마사히코의 경로를 추적 중 - P371

비공식 조사 중인 걸 알아채 가장 아픈 방법을 택했어요. - P373

"무라세 아즈사가 기후에 갔다면 어떨까요?" - P374

난바로 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건 시간문제 - P376

노인 요양 시설 - P378

업무상 알게 된 어떤 남자의 인생을 빌렸다. - P380

마시로 노리히사는 죽었지만 마시로 가문은 여전히 시설의 오너 가족이다. - P381

어머니께서는 단 한 번도 고즈에 씨를 보러 오지 않으셨습니다. - P383

강력한 유대감 - P385

마시로 고즈에는 바로 아즈미 마사히코의 과거 그 자체였다. - P386

보안 설비 - P388

마시로 다케유키의 알리바이가 탄탄하다는걸 확인했다는 것뿐 - P390

속죄란 무엇인가. - P391

고야마의 말이 아닌 그 사실 자체에. - P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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