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임 - P43

네 살 아이가 2년이 지나면 여섯 살, 취학연령이네요. 하지만 미노이시에는 초등학교가 없죠. - P44

문제는 열흘째 되던 날 발생했다. - P45

중재 - P46

응접실로 안내 - P47

어느 쪽이든 희망적인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 P49

모두 비트에 묻혀버렸다. - P52

바비큐 화로 - P54

그러나 불을 잘 다루는 인간으로 자라주었으면 하는 것과 큰소리로 음악을 트는 것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는생각되지 않는다. - P55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 P57

민사 불개입 - P58

이해관계자 - P59

시민의 초대 - P60

오늘 초대 이유는 아쿠쓰 씨의 음악이 얼마나 성가신지 소생과도 직접 체험해 보라는 취지가 아닐까. - P61

메밀국수 - P62

좋은 곳이에요. 이웃만 없으면. - P64

확실히 남에게 대접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 P66

아내는 바이올린이 취미 - P67

한편 간잔은 누구와도 금세 친해진다. - P68

구노 씨와 아쿠쓰 씨는 어떻게 생활비를 벌 생각일까. - P69

외로우리라 - P70

음악은 계속되고 있음에도 아쿠쓰씨 집은 거의 어둠에 잠겨 있었다. - P71

불똥 - P72

화재 - P73

이주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아쿠쓰 가족은 미노이시에서 사라졌다. - P74

과연 잔불이었을까. - P75

"초대는 부자연스러웠고, 구노 씨는 그 화재로 이득을 봤어. 그건 사실이야." - P76

"소방서에 신고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말한 게 구노 씨라서 틀림없어요." - P77

시한발화장치 - P78

"그런데도 구노 씨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는 말하지 않는군." - P79

이주자는 전입 한 달 후에 면접을 - P80

오래오래 정착하기를 바란다. - P81

헬리콥터
풍압 - P82

예를 들어······. 그래, 뭔가 가볍고 타기 쉬운 걸 화로에 던져 넣으면 불똥이 튀는 일도 있을지도 몰라요. - P83

로터. 그 날개 - P85

헛간에······. 마른 왕겨 - P86

잔불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릴 수만 있다면 오케이. 실패해도 잃을 건 없으니까. - P87

그때 방화범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척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 P88

당신이 예초기 같은 소리를 내며 헬리콥터를 조종해 날아다니게 하니까 아이가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를 않잖아요. - P89

2장
얕은 저수지 - P91

신생 미노이시 개촌식 - P93

미노이시로 이주한 열 가구 - P94

다키야마 씨.
구보데라 씨.
마루야마 씨
가와사키 씨
와카타 씨
나가쓰카 씨
우에타니 씨
마키노 씨
요시카와 씨
다테이시 씨 - P95

시장이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 - P96

술통을 꺼내 뚜껑을 망치로 깨는 행사 - P97

이주민을 대표하여 마키노 신야 씨 - P98

저녁 지역 뉴스에서 보도 - P99

철제 프라이팬으로 요리를 하다 - P100

비슷한 맥락 - P102

청원은 기각이다.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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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두드리는 소리 - P96

수직적인 위치에 - P96

위쪽만 빼고! - P97

땅바닥에 드러누웠다. - P97

애절한 신음 소리 - P97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사방을 자꾸 살피며 빵을 먹었다. - P98

몹시 허둥대며 허겁지겁 - P98

그까짓 코딱지 때문에 자살을 하다니! - P98

일생 동안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는 사람을 보지 않았던가! - P98

그 다음 번이자 마지막으로 - P99

틀에 박힌 빈말 - P99

우박이 쏟아졌던 그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 P101

리틀 어부 아저씨네 집 다락방에서 - P101

아무도 알지 못했다. - P101

좀머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 P102

세월 다 보낸 사람이었다. - P102

어떤 때는 내가 세월을 앞질러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조차 했다! - P102

나무에 기어오르는 일도 거의 없었다. - P104

자전거 주자 - P104

자전거 타기에 대한 나의 의구심 - P105

내 삶을 씁쓸하게 만드는 일 - P105

초단파로 송신되는 라디오 수신기 - P105

우리 집에 텔레비전 수상기가 없다는 점 - P105

최소한의 문화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 P106

매번 극적인 클라이막스를 놓쳐 버리고 - P106

좀머 아저씨와의 마지막 만남 - P108

어스름한 빛 - P110

그날도 불을 켜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탔다. - P110

자전거의 톱니바퀴에 연결된 쇠사슬이 풀려 버렸다. - P110

수시로 발생하는 결함 - P111

손이 엉망진창으로 더럽혀진다는 것 - P111

그리고 호수 가장자리에 좀머 아저씨가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 P111

박아 놓은 말뚝 - P112

호수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 P112

나는 둑 위에 서서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 아저씨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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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자와 호노부 소설

문승준 옮김

내친구의서재

등장인물 - P4

차레 - P6

서장
I의 비극 - P7

그 ‘죽음‘이 계기였다고 - P9

미노이시 - P9

그래서 남은 주민은 남성 단 한 명이 되었다. - P10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P11

1장
가벼운 비 - P13

유령 마을 - P15

작년에 채용된 간잔 유카 - P16

외지인의 신규 전입 - P18

과장 니시노 히데쓰구, 신입 간잔 유카, 그리고 나 만간지 구니카즈. - P18

난하카마 시 I턴 프로젝트 - P19

이 말도 안 되는 불편함이 오히려 도전 욕구를 부추겼는지 인터넷에서 꽤 화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 P20

어째서 나인 거지? - P21

이주 희망자 - P22

구노 요시타네 씨(30), 회사원 - P23

아쿠쓰 준키치 씨(32), 회사원 - P24

주택 임대 - P25

응모 동기 - P26

앞으로의 구체적인 일정 - P27

주머니의 입 - P28

구노 씨는 헛간이 딸린 단층집을 소개받았다. - P29

아쿠쓰 씨는 비교적 새로 지은 이층집에 살게 되었다. - P29

임프레자 스포츠 모델 - P30

양날의 검 - P31

무선 조종 헬리콥터 - P32

헬리콥터를 맘껏 날리고 싶었기 때문인가요? - P34

잠금장치 - P35

왜 이런 곳에 왕겨가 있는지 궁금 - P37

차 없이 미노이시에서 생활하는 것은 일단 불가능에 가깝다. - P38

가엾을 정도로 겁먹은 목소리. - P39

아쿠쓰 기라리(4) - P40

······적어도 현 단계에서는, 구노 씨는 농업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같아. - P41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쾌적하고 즐거운 일의 연속이 아니기 때문이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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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틀림없이 타살 - P140

쓰루오카의 시체는 처참한 상태라는 것. 따라서 살인으로 추정된다는 것. 시체는 정자로 옮겨졌다는것. 범행은 어젯밤에 일어났다는 것 등등. - P141

사이다이지 가문 사람들이 합세해서 - P143

외부에서 - P144

이 섬에 경찰을 부르고 싶지는 않다, 라고 - P147

그 매력적인 제안 - P149

"안돼, 에이코. 기요시의 생각에는 동참할 수 없어. 그때와는 달라······." - P150

고바야카와 다카오가 경찰에 신고한 후, 무거운 분위기가 거실을 장악했다. - P152

아주 불길한 한마디 - P153

답답한 분위기 - P155

오카야마 현경 수사1과의 과장 소마 다카유키 - P156

폭풍우 - P158

낙담의 한숨 - P159

ㅣ4장ㅣ
고립된 저택에서 - P161

고바야카와 탐정 사무소 - P162

쓰루오카가 죽었으니, 그가 받기로 한 유산이 어떻게 되는지 - P164

유산 상속이 살해 동기가 아니라면 - P165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뭔가가. - P167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아야츠지 유키토의 『십각관의 살인』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외딴섬 퍼즐』가가미 마사유키의 『감옥섬』을 추천 - P168

브론즈 북 - P170

회사 창립 50주년 기념품 - P171

죽은 사람을 험담하면 안 된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가르침 - P173

억지로 데려오는 게 아니였어······. - P174

무슨 권한 - P176

이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의뢰한 사람은 없죠. - P177

삐죽삐죽 돋친 태도 - P179

청소 도구함 - P180

위대한 소장님! - P182

제일 현명해 보이던 탐정이 실은 진범일 때도 있지. - P183

섬 어딘가에 - P185

알리바이 - P186

‘그때‘는 언제입니까? - P188

한순간 머릿속에 물음표가 - P189

ㅣ5장ㅣ
23년 전의 사진 - P191

오락실 또는 게임룸 - P192

의사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싶은 - P194

식당을 나선 유코 씨와 어떤 말씀을 나누셨는지 - P195

뒤뜰 - P197

동기는 있죠. - P198

서로 밀어 대며 눈싸움을 벌였다. - P200

일방적으로 악당 취급을 당한 스님 - P201

무대는 23년 전의 비탈섬 - P203

총 열두 명 - P204

‘섬을 탐험한다‘는 명목으로 - P206

그야말로 ‘비단을 찢는 듯한‘이라고 표현해야 할 만큼 어마어마한 절규 - P207

도시로 씨는 누군가에게 칼로 왼쪽 가슴을 찔려서 이미 숨진 상태 - P208

창틀을 뛰어넘어 전속력으로 수상한 사람을 쫓아갔습니다. - P210

범인은 손에 조명 기구를 들고 있었습니다. - P211

도깨비 뒤집기 벼랑 - P213

독 안에 든 쥐라고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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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 사이다이지 게이스케 - P67

양쪽에 갈라서 강을 준비해 둔 모양 - P68

미사키, 에이코 씨의 딸. - P70

에이코의 남편이자 미사키의 아버지, 그리고 현재 사이다이지 출판의 부사장으로 있는 사이다이지 아쓰히코였다. - P71

ㅣ2장 ㅣ
유언장과 빨간 도깨비 - P74

거대한 나선계단 - P75

종 열네 명 - P76

염불은 약식으로 - P78

사이다이지 가문의 친인척이 아니신 분 - P80

유언장 PART 2 - P82

첫째, 사이다이지 출판의 주식은 전부 첫째 딸 에이코에게 물려준다. - P83

둘째, 오카야마시에 있는 사이다이지 가문의 토지, 건물 및 거기 딸린 비품은 여동생 마사에에게 물려준다. 마사에는 그것들을 적절히 관리하고 활용할 것. - P83

셋째, 내가 소유한 그림, 골동품, 미술 공예품은 전부 셋째 딸 유코에게 물려준다. 유코는 그것들을 적절히 관리하고 활용할 것. - P84

넷째, 내가 오랜 세월 수집한 모든 장서는 둘째 아들 게이스케에게 물려준다. 게이스케는 그것들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 - P84

다섯째, 비탈섬의 토지, 건물 및 그에 딸린 비품은 아내 가나에에게 물려준다. - P85

옥상에 있는 은색 구체 - P88

고바야카와 다카오 - P89

돔 모양 전망실 평면도 - P91

23년 전에는 이 구체가 없었대. - P92

서빙은 고이케 부부가 - P94

식탁을 둘러싼 사람들 대부분이 중요 인물에 대한 중요한 화제를 피하고 있기 때문 - P95

지난 20여 년간 어디서 뭘 했니? - P97

그때 또 누군가가 중얼거렸다. "차라리 찾아내지 못했으면 좋았을 텐데." - P98

화해의 표시로 - P100

다만 사이다이지 가문에 뭔가 비밀이 있고, 그 비밀을 쓰루오카 가즈야가 쥐고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했다. - P101

외마디 비명 - P103

빨간 도깨비! - P104

오두막 앞 - P106

사야카를 방패로 삼는 듯한 형태로 - P107

중정에 - P108

ㅣ3장ㅣ
죽음과 폭풍우 - P110

고약한 잠버릇 - P111

‘태풍 두 개가 아마미오시마섬 근해를 북상하는 중.‘ - P113

‘확실히 쓰루오카 가즈야만 보이질 않네‘ - P114

난감한 족속 - P116

탐정이 할 일 - P117

의혹과 흥미를 품고 - P119

"이상한데. 어쩐지 잠자리가 너무 깨끗하지 않아?" - P120

그 빨간 도깨비의 정체가 - P122

쓰루오카 씨의 귀신일까요? - P123

살풍경한 인상 - P125

헬기 착륙장의 한복판? - P126

누가 훔쳐본다고요? - P128

확실히 정자 - P129

마사에 씨에게 보고하고, 다카자와 의사를 불러 - P131

아차, 도라쿠 스님이다! - P132

바닥에 위를 보고 누워 있는 쓰루오카의 시체. - P134

대소동 - P135

휴게소 같은 공간 - P137

기묘한 죽음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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