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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행 열차 ㅣ 미래아이문고 8
홍종의 지음, 이우창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3월
평점 :
오이도행 열차
홍종의 글 / 이우창 그림
미래아이
다애는 가난하지만 부자라고 속이는 아이이다. 모두들 다애를 가난한 아이인 것을 모른다. 어느 날 친구 새미, 종수, 가영, 유빈이와 서울대공원-서울랜드에 가기로 한다. 하지만 다애는 돈 때문에 망설이다가 결국 가고 만다. 동생 다훈이를 데려와야 하지만 금방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서울랜드에 가기 위해 돼지 저금통을 깬다. 그리고 노숙자 할머니들을 돕기로 하고, 전철에서 물건을 사기도 하면서 새미의 기분을 나쁘게 한다. 그리고 자유이용권을 사지 않고 빅파이브를 산다. 둘은 결국 싸우지만, 다애는 새미의 기분을 풀린다. 어쨌든 다훈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간 다애는 집으로 가는 중 엄마한테 맞는다. 하지만 엄마에게 다애의 속내를 털어 놓고, 다애는 자신이 부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기로 한다. 그리고 가영이에게 새미의 슬픈 사실을 알게 된다. 새미는 부모님이 없었다. 다애는 새미에게 자신의 사실을 알리고, 새미는 변해 온다. 레이스가 달린 옷 대신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었다. 그리고 다애는 다훈이와 오이도에 간다..... 오이도행 열차 처음에 이 책을 보다 그만 볼가 했는데, 뒤로 갈수록 재미있어서 그냥 쭈~욱 보았다. 새미의 변한 모습이 신기하고 오이도에 가 보고 싶다.
2010.3.7. 이지우(초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