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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눈물 1 - 소녀가장 파르바나
데보라 엘리스 지음, 권혁정 옮김 / 나무처럼(알펍)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1)소녀가장 파르바나
데보라 엘리스 지음
나무처럼
파르바나는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소녀이다. 파르바나의 부모님은 좋은 교육을 받았다. 긜고 파르바나 역시 좋은 교육을 받았다. 어느 날, 파르바나의 집에 병사들이 쳐들어와서 아버지를 체포해 갔다. 아프가니스탄은 여자가 밖에 나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다. 결국 둘째 딸 파르바나가 남장을 해서 밖에 나가 돈을 벌기로 한다. 집에 있는 물건을 팔고, 편지를 읽어주는 일을 (아프가니스탄의 사람들은 대부분 글을 모른다.)한다. 어느 날 학교 친구였던 슈아우지아를 만난다. 슈아우지아는 차를 배달하고 있었다. 그리고 파르바나는 어떤 여자가 던져주는 물건을 받게 되고, 슈아우지아와 함께 여러 일을 하며 돈을 번다. 물건을 팔러 슈아우지아와 함께 축구장에 간 파르바나는 끔찍한 광경을 보고 엄마에게 말하려 하지만 언니 노리아가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엄마와 동생 마르얌과 아리와 노리아는 탈레반의 지배가 없는 마자리샤리프에 가고, 그 후 아버지가 돌아 오고, 일을 하다 비가와 파괴된 건물 안에 들어온 파르바나는 마자리샤리프에서 탈레반에게서 도망쳐 온 오마는 자신의 얘기를 듣게 된다. 위이라아줌마와 파르바나는 엄마와 동생들과 언니가 있는 것을 깨닫고 놀란다. 그리고 엄마와 가족들을 찾으러 떠난다. <2권에서>
"방법이 있어. 지금부터 20년 후에 봄이 시작되는 날 다시 만나는 거야."
"어디서?"
"파리에 있는 에펠탑 꼭대기에서. 난 프랑스로 간다고 했잖아." [슈아우지아와 파르바나의 대화 中]
파르바나의 가난하지만 우애 넘치는 삶이 부럽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곳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