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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평점 :
바리데기
황석영(장편소설)
창비
바리데기는 여섯명의 언니들과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와 살았다. 바리는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가 개 흰둥이가 구했어서 이름이 바리다. 바리는 열두살에 가족을 모두 잃고 개 칠성이와 가족을 찾다 샹 언니를 만나 안마사로 일했다. 그러다 에밀리부인과 압둘할아버지, 루나언니를 만났고 알리와 결혼했다. 그런데 알리는 동생 우스만을 데리러 다른 곳에 갔다. 바리는 그때 홀리야순이를 낳았고, 샹언니는 돈을 훔치고 홀리야순이는 죽었다. 알리가 돌아 오고, 바리는 임신을 했다. 바리처럼 열두살에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을 당했다면... 굉장히 슬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