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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비밀클럽 ㅣ 비룡소 걸작선 51
트렌톤 리 스튜어트 지음, 김옥수 옮김, 카슨 엘리스 그림 / 비룡소 / 2008년 9월
평점 :
베네딕트 비밀 클럽
드렌톤 리 스튜어트 글 / 카슨 엘리스 그림
고아지만 똑똑한 레이니는 어떤 이상한 시험을 보았다. 그 시험은 바로 베네딕트 선생님이 특별 첩보원 클럽을 만들기 위해 첩보원을 뽑는 시험이었다. 레이니, 케이트, 꼬챙이, 콘스던트 라는 아이들이 멤버가 되었다. 그 네명은 이상한 메세지를 보낸 컬튼 선생님의 교육기관 LIVE 즉, '머리가 아주 좋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습기관' ( Learning Institute for the Very Englishtened )에 특별 첩보원으로 가게 되었다. 그 넷 중에서 레이니와 꼬챙이는 시험 성적이 만점을 받았다. 그래서 컬튼선생님이 레이니에게 몇 년 만 더 있으면 전달자는 물론이고 집행부를 하게 해 주신다고 하셨다. 결국 꼬챙이와 레이니는 전달자가 되었다. 베네딕트 비밀 클럽은 틈틈히 베네딕트 선생님한테 모스부호로 통신을 했다. 레이니, 꼬챙이, 케이트, 콘스던트는 의심을 많이 샀지만, 케이트의 임기 응변, 레이니의 리더쉽 등으로 마지막까지 들키지 않고 성공하였다. 그리고 레이니는 페루멀 선생님, 콘스던트는 베네딕트 선생님께 입양되었다. 그리고 케이트와 꼬챙이는 진짜 부모님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읽으려고 책을 받았을 때, 좀 당황스러웠다. 워낙 책이 두꺼워서, 재미있을 지 어떨지 자신이 없었다. 물론 하이디와 제인 에어같이 500쪽 이상이 되는 책을 읽어 보았지만, 부담스럽기는 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시작하고는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베네딕트 비밀 클럽처럼 그런 클럽을 해보고 싶어졌다. 왜냐하면 나는 SPY처럼 그런 일일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첩보원 같은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스릴있고 그리고 "베네딕트 비밀 클럽의 위험 천만한 여행"이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다. 정말 재미있다. 베네딕트의 모험은 내가 꼭 거기에서 같이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