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그림 북뱅크 안젤로는 미장이입니다. 그는 일을 하다 한 죽어가는 새를 발견하고, 그 새가 움직이지 않자 집으로 데려 갑니다. 새를 정성껏 보살피자 건강을 되 찾아 자취를 감췄습니다. 새는 다시 안젤로를 찾아갑니다. 안젤로는 새에게 "실비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질 때도 일을 하던 안젤로의 작품인 성당은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안젤로는 수심에 잠겼습니다. 실비아의 기분을 좋게 마들려구요. 안젤로는 자신이 죽으면 실비아는 어떻게 살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안젤로는 나갔다 다시 들어왔습니다. 안젤로는 결국 쓰러져 있었습니다. 성당 높은 곳 천사상엔 완벽한 둥지가 있었습니다. 그 후 그것을 발견한 미장이들은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습니다.
저는 안젤로가 참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불쌍한 새 실비아를 살려주고 또 실비아가 자신이 죽으면 잘 안전하게 살지 못할까봐 집까지 지어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비아의 주인의 마을을 챙겨주는 마음도 기특(?)하다. 의문점은 얼마나 됬다고 벌써 안젤로가 죽은 것일까? 그게 참 의문이고 또 실비아가 부럽다. 안젤로가 멋진 집을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 ~부~럽~다~
종이 한 장 박정선 기획, 글 / 민정영 그림 비룡소-과학의 씨앗 2 나는 비룡소 책을 참 좋아한다. 이 책도 읽어보니까 짧아도 재밌다. 그리고 종이 한 장으로 바람 일으키기, 고깔 모양으로 만들고 작은 구멍에 입을 대고 말하면 소리가 커지고, 모자를 접어서 햇빛도 가린다. 또 추위도 막아 주고 잼의 뚜껑 대신 싸서 벌레도 막아 주고 물건도 싸고, 편지 써서 친구가 생기고, 하늘, 물 위에도 갈 수 있고 종이컵으로 물도 마시고, 책도 만든다. 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닦기, 종이 접기 등등... 생각해 보기! (댓글 달아서 뭐 종이로 할 수 있는 것.)
눈물 맛은 짜다 김선희 글 / 최정인 그림 웅진씽크하우스 경수는 가족이 모두모두 좋대요.
가족 소개 엄마 : 무식하고 촌스럽고 센 엄마는 아들을 위해 마트에 다니고, 영훈이 형을 혼낸다. 아빠 : 아빠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아빠 다리는 징그럽지만 그 다리로 언니를 찾으러 동네방네 돌아다녔다. 할아버지 : 고집불통에 잔소리 대마왕. 노친네는 엄마때문에 꺼억꺼억 울고, 집을 나갈 뻔 하고, 동사무소에서 몰래몰래 돈을 번다. 언니 (경란) : 동생 때문에 집을 나가고 말고, 엄마에게 발 마사지를 해 준다.
이런 경수네 가족들의 이야기! 너무 재미있으니 보세요~
제목 : 도서실 전용 수업 받은 날 날씨 : 저녁 5~6시 쯤에는 대낮같이 밝았다. 오늘은 도깨비 장가간 날이다. 왜냐고? 날씨가 변덕을 부려서다. 비 오고, 춥고, 덥고, 밝고, 또 어둡고... 하지만 다섯 가지로는 일기 제목이 아니고 주제도 아니다. 먼저 2교시 특활 수업에는 도서실 전용 수업을 해서 도서실로 갔다. 거의 내가 아는 것이었다. TV에 나오는 것을 다 보자, 사서 선생님이 사인펜과 노란 종이를 나눠 주셨다. 사인펜으론 노란 종이에 재밌었던 책을 쓰고, 이유를 적는 건데, 난 <비밀 족보>와, 이유는 그림도 재밌고 이야기도 재밌고 표지도 Too. 그래서 노란 종이는 냈다. 반에 가다가 1-1 지원이도 보고 갔다. 참 재밌고 보람있었다. 이거야! 바로 내가 말한 <비밀 족보>라는 책이...
혼자 자기 무서워 (The Squeaky Door) 마거릿 리드 맥도널드 디시 씀 / 메리 뉴웰 드팔마 그림 깊은책속옹달샘 지은이의 이름을 보신 분은 먹보! (나는 지은이 칸을 쓰다가 본 거고... 난 먹보 아냐!) 왜냐면 <마거릿 리드 맥도널드>! 크하하! 이 책 지은이가 맥도날드 직원인가 봐! 웃겨도 참고, 다음 내용! 한 할머니가 나오는데, 손자가 겨우 문이 끼이익 거린다고 막 으악거려서 고양이, 강아지, 돼지, 말을 침대에 데려다 주는데, 이 무식한 할머니의 말 한 마디 때문에 한 동굴을 데려 올 때마다 소리는 더 시끄럽다가 말까지 오자 침대는 부서지고 만다! 그래서 침대는 고치고 문은 기름칠을 해서 소리가 안 나자, 손자는 잘 잔다. (근데 고양이는 왜 있지?)! 그럼 한번이라도 읽어 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