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미사참여 안한지 엄청 오래됐다고 느꼈다.
늘 상 외우던 것들도 입이 안떨어지니..직접 가면
또 다를지 모르겠는데 이제 사기 신자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성의가 없는 신앙생활였다.
그런대로 유지하고 있는게 화살기도이고 나보단 타인을
위한 기도를 필요로 할때에 한다.
영화는 어려웠다 . 또 불편했다 .
어떤 정보 없이는 이제 영화 한편 소화도 어렵구나 느꼈으니
카톨릭사회나 이면에 읽히는 사회적 사건들을 조금 알고 보는
편이 영화에 몰입하기 훨씬 편하다.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모르지만 ㅡ아무래도 인터넷 발전이
만든 한 현상 같다.
해석을 필요로하는 전반적 상황들 말이다.
알면 더 흥미롭고 재미나겠지만 정말 잡다하게 지식 (?)이 많아
야 이 영화가 편할것 같다.
그래서 ~강동원 ..기승전 강동원 ㅡ이란 말이 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못해도 악마의 서열 ㅡ어디서 와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려면
관심 있다면 ㅡ어려울게 없지만 아무리 평이 후한 ㅡ나지만
인문학보다 어려운 영화를 단순히 엑소시즘 영화라고 보긴 어려웠달까..
바흐의 곡은 반가웠다. 악마는 빌어목을 바흐 라고 하지만...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깨어나라고 우리를 부르는 소리), BWV 140ㅡ .
보통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ㅡ쯤으로들 알고 있지 않나.
이전 퇴마록에도 와불이야기와 함께 ㅡ읽은 기억 ...
*부분은 나무 위키에서 읽고 모셔옵니다. 영화 하나에 참 많은것이 들어가는구나 ㅡ위키 읽고 알았네요.^^; (부끄 ㅡ부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