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구라모토 ㅡ하트스트링스 어게인

마음 ㅡ울림 ㅡ(심금)을 스트링스 ㅡ라고 표현한 ...
공명이랄까 ㅡ음 ~맘에 드는 단어다.
익숙한 곡들인데 한줄평엔 오케스트라 라고 썼는데
현악과의 협주곡 ㅡ되겠다
조수미 소프라노가 노래해 유명한
곡을 또 듣는다.
이미 다른 버전 앨범으로 가지고 있는데
매 음반이 나올때마다 어떤 기대로 가져오게된다.
연주들이 피아노만 연주할 적보다 
풍성하고 우아하며 부드럽다.
첼로가 있어 그러지 ㅡ한다.
요즘엔 피아노 곡들도 즐기지만 
역시 가장 좋아하는 악기는 첼로 ㅡ
음의 향연 ㅡ같은 앨범 .
봄기운이 물씬 나서 마음이 즐거워진다.
우울한 가요곡을 듣다 기분 전환삼아 들으면
좋겠는 ...
하트 스트링스 ㅡ 어게인 
공명 ㅡ공감(심금) 을 다시 ...매우 만족스러움 ..


특히 좋은 감동을 주는 곡들 

2ㅡMemory Of Love

7ㅡLove Goes Gracefully

익숟한 곡들이겠지만 ㅡ선율이 한국적 정서와 상당히 잘 맞는

곡들 이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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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3-16 10:44   좋아요 0 | URL
아 ㅡ네~^^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세계적 플루티스트 파후드의 모차르트 협주곡.

Concerto for flute and harp in C K299*
1 l . Allegro
2 ll . Andantino
3 lll . Rondo : Allegro

Flute Concerto No.1 in G K313 +
4 l . Allegro maestoso
5 ll . Adagio ma non troppo
6 lll . Rondo : Tempo di Menuetto

Flute Concerto No.2 in D K314 +
7 l . Allegro aperto
8 ll . Adagio ma non troppo
9 lll . Rondeau : Allegro

*Marie- Pierre Langlamet harp
Berliner Philharmoniker
Claudio Abbado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엠마누엘 파후드는 천재 플루티스트로 불리며 22살이란 어린 나이에 베를린 필에 입단했다. 파리의 ˝음악의 승리˝ 시상식에서 ˝1997년의 올해의 연주자˝로 선정된 엠마누엘 파후드는 오늘날 가장 매력적이고 뛰어난 플루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1970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태어난 파후드는 여섯 살이 되던 해에 음악을 시작했다. 1990년 파리 고등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파후드는, 그 후 오렐 니꼴레를 사사하였다. 국제무대의 주요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최고상을 수상해 온 그는 1992년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1989년 고베, 1988년 두이노 등 12개의 주요 국제 콩쿠르 중 8개를 석권했다. 그는 스위스의 프랑스어권 커뮤니티 라디오 시상식에서 독주자 상과 유럽의회의 유벤투스 상을 수상하였으며, 예후디 메뉴인 재단과 유네스코의 국제 음악인 후원회의 수혜를 받기도 하였다.
*연주자의 설명은 음반사이트에서 빌려옴.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

플룻 듣기엔 참 좋아도 구매는 늘 망설이던 음반...
파후드 ㅡ하면 영화에서 그랬듯이 (피아니스트, 스필만에게 장교가)
참 플룻티스트 다운 이름이군 ㅡ할 법하잖은가...싶다.
유튜브 로도 K 313 버전은 있고 슈베르트 ,바흐 버전도 찾아 볼 수 있으니 백번 말보다 듣는게 빠르다.
맑은 소리 ㅡ고운 소리 ㅡ하면 플룻 아닌가...(영*피아노가...^^;)
그가 추구하는 음악들도 맑고 청아한 세계라니 들으면 그럴만두,
할것이다.
소리도 근사하고...
어제 오늘 간간히 듣는 중인데...선율이 너무 깨끗하고 곱다.
사람으로 치면 꾀꼬리같은 목소리를 이렇게 표현할까..싶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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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3-13 21: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곡도 찾아 볼께요 ^^..감사합니다....

[그장소] 2016-03-13 21:08   좋아요 1 | URL
네에~!!고맙습니다 ㅡ플룻연주같은 밤이 되시길...정말 부드럽거든요..맑고 깨끗함이 ..여기 다모인듯 ..ㅎㅎㅎ

비로그인 2016-03-14 20: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차르트 곡 추천합니다.

[그장소] 2016-03-15 01:38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ㅡ알파벳님!^^

2016-03-15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3-15 22:06   좋아요 1 | URL
이전 보단 덜해요..ㅎㅎ
그래도 가능함 많이 기록해 놓으려고요.
이 노트들을 나중에 딸이 보면 해서요.
거의 날마다 읽는 대로 쓰고있어요..
날씨가 포근했다가 차가웠다 해요 .
밤과 새벽의 기온차가 제법 되는 것 같아요.
컨디션 유지 하시는데 신경 쓰시면 ㅡ해요.
오늘도 굿밤 되세요~^^

2016-03-15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3-15 22:24   좋아요 1 | URL
아이에게 주려고 쓰기 시작한 건 3년 여 되가는것 같아요.
거의 일기와 같이 쓰는 식 예요 ㅡ^^
 
어느 날 나는 흐린 酒店에 앉아 있을 거다 - 1998 제1회 백석문학상 수상작 문학과지성 시인선 220
황지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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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의 시

ㅡ어느날 나는 흐린 酒店에 앉아 있을 거다 ㅡ
중에서

뼈아픈 후회를 ㅡ쓰다듬는 날.

내가 사랑한 자리마다 폐허라는 말을 오래오래 곱씹는 하루
사막 ㅡ하니 죽음이 가득한 마지막의 그 마지막 같고,
폐허 ㅡ하고 발음하니 폐속 가득 공기가 부풀어 버린것 같고,
새삼 뼈에 아픈 사랑이나 후회에 대해... 통풍같은 걸까
뼈가 아플 만한 사랑은 ...
지나는 바람에도 피부마저 소스라치게 아프다는 통풍 ㅡ
그게 떠올랐다.

갈퀴나무를 찾아본다 .
멀어진 기억들 그러모아 아름다이 간직하고 픈 바람.
그것이 이렇게도 어렵구나...
예쁜 말들만 내뱉으며 살고 싶은데 , 미안하단 말을 더
많이 하게 되는 사랑.
왜 좋은 걸보면 내가 , 맛난 걸 먹으면 내가,
생각난다는 사람은 안되고 나는 빗나간 것들만
사랑했는지...
어깃장 같이 어려운 길만 가는게 진짜인 것처럼
보이던 날들에 대한 씁쓸한 후회.
나는 나를 더 사랑했어야 했다.

삶이 뼈아픈 후회가 되지 않으려면 어째야 하나
아무리 들여다 봐도 모르겠는 오늘.

내가 몇 군데 부셔지고 말았다.
내가 떠난게 아닌데 ,
내가 버린 것 같이 구는 사랑에 상처받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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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6-03-13 2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그장소]님이 뭘 좀 아시네, ㅋ~. 황지우의 이 시는 이렇게 비스듬히 써줘야 매력이죠? 자꾸 안으로 파고들어 자신을 상처압히진 말자구요. 오늘 이세돌이 이겼어요. 알파고가 이겼을때 사람들이 어쩌냐고 하자 이세돌이 그러더라두요. 걘 즐길줄 모르잖아요...잔뜩 흐렸지만 침잠하기엔 님도, 이 봄날도 너무 아름답잖아요~ㅅ!

[그장소] 2016-03-13 20:37   좋아요 1 | URL
그래요..그 알파고는 즐길줄 모르죠..^^
덕분에 웃어요!^^
뭘 알아 그런건 아니고 원래 좀 기울여 쓰는
버릇이 있어서..특히 책상이 아닌 바닥에서
쓰면 이렇게 되곤해요..편하게 쓰려다보니..
있어보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yureka01 2016-03-13 20: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집을 읽는 사람들은 왜 다들 착해보일까요 ^^..시심의 순수를 추종자라서일까요 ^^ ㅎㅎㅎ

[그장소] 2016-03-13 20:55   좋아요 1 | URL
착하면 요즘은 욕먹는데 ㅡㅎㅎㅎ정말 민폐캐릭 이잖아요.착함만으로 다른이를 악하게 보이게도 하는 인상이란 ㅡ농담인거 아시죠?!^^ㅋ
저는 책 좋아하면 다 그래보이던데...ㅎㅎㅎ
신기한 마법아닌가요?

cyrus 2016-03-14 09:16   좋아요 3 | URL
To. yureka01님 / 예외가 있습니다. 저는 시를 좋아하는데 성격이 모나고 가끔은 사악해요. ㅎㅎㅎ

[그장소] 2016-03-14 09:34   좋아요 1 | URL
ㅎㅎㅎ저는 가끔 자주 장착된 사악함이 발동되죠...보통 농담에 ㅡ말예요.
부러 사악하기란 ㅡ쉬운일이 아녜요.
독해야 가능하니말입니다.
사악함을 스스로 모른다면 ㅡ그게 진정 사악일지도 모르겠지만 ...본인은 모르는 사악을 부리는 일이니...

yureka01 2016-03-13 20: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러게요 ..그러게 말입니다!^^..ㅋ

[그장소] 2016-03-14 09:35   좋아요 1 | URL
네 ㅡ^^늘 놀라죠 ..
가끔 선한사람인데 하고있다 마주치는 어떤 성격의 유형은요...

yureka01 2016-03-14 1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to cyrus님 / 모난 것은 개성이 강한 경우일까요...사악한 경우는 시를 좋아하지만 시로 통해서 모종의 목표가 있는 경우는 좀 사악한 경향이 있더군요.순수하게 좋아하는 경우는 대부분 착하더라구요....

[그장소] 2016-03-14 11:18   좋아요 1 | URL
모종은 ㅡ파종이 ...끝나고 하는 그거죠? ^^ㅋㅋㅋ

cyrus 2016-03-14 12:59   좋아요 3 | URL
아까 하신 말씀이 그런 의미였군요. 제가 유레카님의 말씀을 너무 가볍게 받아들였습니다. 죄송합니다.

yureka01 2016-03-14 11: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네 파종은 모종 전에 ㅋㅋ 맞습니다^

[그장소] 2016-03-14 11:42   좋아요 1 | URL
만종이나 울려야겠습니다요!^^

yureka01 2016-03-14 13: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to cyrus님 아고 무슨 사과 할 것까지 없는데 말입니다.ㅎㅎㅎ(실제 시를 빌미로 무슨 자리나 문학권력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도 있으니까요...그들도 다 시를 좋아하긴하거든요..

[그장소] 2016-03-14 13: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yureka01님 &cyrus님 진지한 두분이 전 좋습니다~^^

cyrus 2016-03-14 22:15   좋아요 3 | URL
인터넷 공간에서 익명성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친화력은 쉽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도가 지나치면 상대방의 말을 가볍게 여기거나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받아들입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진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거죠.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상대방은 기분이 상합니다. 실제로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말을 가볍게 듣는 행동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눈치가 있는 사람이면 사과를 하면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어요. 그런데 인터넷 공간에서는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상대방의 글이나 댓글을 잘못 이해했다 싶으면 일단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사과합니다. 인터넷 공간의 사람들은 이 사소한 사과를 잘 못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셈이니까요. 이게 자칫하면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이웃 한 명 안 잃으려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쓸데없는 고집과 궁색한 변명 때문에 좋은 이웃 한 명 잃어버립니다. 이러면 예전 관계로 회복하기 어려워요. 아무튼 지금까지 말한 게 저의 알라딘 생활 처세술 중 하나입니당 ㅎㅎㅎ

[그장소] 2016-03-15 01:45   좋아요 1 | URL
음 ㅡ저도 이해가 될때까지 확인사과를 하는 쪽예요...안보이는 감정선까지 닿으려면 정말
애써야하긴해요...^^
저위 상황은 유레카님이 뭘 사과까지 ㅡ하신건
우리 꽤 가깝다 싶은 사이 아녔냐..와 비슷해 뵈요..그런의미에 사과를 하실것 까지...하신거..아닌가 ㅡ (이 점쟁이 틀리면 복채를 내뱉어야하는데...) ^^
그리보였어요..ㅎㅎ
편한 밤 되세요 ㅡcyrus 님!

비로그인 2016-03-14 20: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롤리팝에서 알파벳으로 바꿨습니다.
그장소님 좋은 하루되세요.

[그장소] 2016-03-15 01:40   좋아요 0 | URL
아 ㅡ 닉넴이 바꿘거군요! ^^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기억해둘게요!^^
알파벳님도 행복한 하루!

백일용 2016-03-20 08: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0년전 커피숍에서 만났을때 시가 우리사회에 무엇을 던져야하는 지 고민하던 모습
지금도 그대로 입니다 삶을 고민하고 변질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작품은 그럼 그의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고 함께 공감했으면합니다

[그장소] 2016-03-20 12:01   좋아요 0 | URL
좋은 이야기 고맙습니다.^^
시의 중요성 을 알아주셔서 ㅡ기쁩니다.
그는 아직 시심이 건재할 거예요...그렇죠?!
 

영화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 피아니스트를 쇼팽의 음악이 생각나
다시보았다.
마침 채널**의 쇼팽 음악관련 에세이를 읽은 탓도 컸다.
영화는 쇼팽의 야상곡으로 시작이 된다.
바르샤바 국영라디오에서 스타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연주도중 라디오방송사에 떨어진 폭격으로 연주를 중단하고
방송국을 빠져나와야 한다 .
거기서 친구의 유렉의 여동생 도르타를 만나호감을 서로 느끼나
때는 나치하의 암울한 시대...
폭격이 이어지고 유대계 폴란드인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 감정보다는 가족들과 어떻게든 살아 남으
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였다.
미국으로 갈 수있을 거라고 희망에 잡혀 있었을 날들이 이젠
한치 앞도 안보이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그는 워낙 유명한
피아니스트여서 주위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런 도움덕에 목숨
을 이어가던 중 가족들 모두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 기차를 타게
되고 그를 알아본 군인들의 보호덕에 혼자만 빼돌려진다.
매일이 학살의 연속인 시대를 고독하고 고통스럽게 살아남은
스필만 ...
생사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날이 갈수록 비워지는 도시와 폐허
속의 허기짐은 인간으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을만큼 처참하
기짝이 없다. 슬퍼 할 겨를조차 없는 매 순간 순간...폐허만
가득한 곳에서 혼자 앉아 그저 허공에서의 연주를 하는 그를
보는 심정...그런 끝에 연합군이 들어오고 독일군들은 물러
나게 되고 살아남아 라디오방송에서 연주를 다시 시작한 그
온갖 감회가 교차했을 첫 연주...그 표정은 기쁨도 기쁨일 것
이지만 투명한 슬픔마저 어려서 그야말로 뭉클한 ...다들 이
영화는 잘 알아서 독일군장교와의 스토리는 넘어가겠다. 그를
제 때 돕지못해 마음이 아팠다. 그 장교가 그를 살려서만이
아니라 그도 원치 않는 이 전쟁의 지겨움였을 게 눈에 보였기
때문.
가면서 신의 뜻이라고만 생각하자는 그말은 스필만이 협연하는
엔딩신에서 더 와닿게 되고 신의 장난이 참 가혹하구나 싶은..
쇼팽의 연주곡들을 연주하는 장면들과 자꾸 우리 나라의 그
당시를 떠올리게 되면서 남으로 북으로 갈리는 이 땅도 보여
너무 아름다운 곡이 더욱 드러나 저 또한 신의 장난에 불과하
다는 생각에 환멸이 왔다.
극명한 대비들 ㅡ치우침이 과해 신은 정리를 좀 할까...싶었던
걸까...음악을 듣겠다고 영화를 청해놓고 손으로는 당시 상황
들을 메모하느라 생각은 자꾸만 다른데로 흐르곤했다.
피아니스트의 압권은 장교와 만나 피아노를 쳐보라 하는 장면
으로 보겠지만 이번에 다시보니 역시 나는 스필만이 혼자 허공
에 손을 얹고 무음의 연주를 하던 때 같다.
환청같은 소리들을 들으며 살아있기에 음악을 그리면서 고독
과 싸우는 그가 너무나 잘 보였기 때문에...
같이 들음 좋을 연주는
쇼팽 야상곡 No.20
쇼팽의 발라드 1번 G단조가 대표적 ...
우울한 토요일이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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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3-12 19: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퀴즈 준비합니다.^^ 가능하시다면, 구경오세요.^^

[그장소] 2016-03-12 19:48   좋아요 1 | URL
안그래도 오늘 요리는 뭔가 싶어 아까 서니데이님 방 들여다봤는데..수요일 이후
질문지가 없었더라고요..그래서 어디 아프신가
안부넣어야겠네 하던차였어요..퀴즈 보러가야겠네요!^^
별일 없는 듯 해 안심하며~~

2016-03-12 1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3-12 20:01   좋아요 1 | URL
저도 곰세마리에 네 마리로 분양을 더 받은 듯한데..우르사민 골드 좀...챙겨드세요!^^
비타민이 필요한지도 몰라요!
 




[음반] Nikolaus Harnoncourt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지휘하는 모차르트 초기 교향곡집
(Mozart Early Symphonies)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Nikolaus Harnoncourt, 1929~2016 .3. 5 )
는 귀족 집안 출신으로 오스트리아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고음악 전문가이다.

라디오에서 우연히 나오는 독일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푸르트뱅글러(Wilhelm Furtwangler)가 지휘하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을 들은 계기로 젊은 아르농쿠르는 음악가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로주자인 엠마누엘 브라벡(Emanuel Brabec)에게 사사한다.

음악 아카데미에서 원전 연주실습 과목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어 옛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다. 1952년 그는 당시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던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에게 인정받아 1969년까지 첼로 주자로도 활동하였다.

아르농쿠르는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내 알리스 호펠르너(Alice Hoffelner)와 그의 동료, 에두아르트 멜쿠스(Eduard Melkus), 알프레드 알텐부르거(Alfred Altenburger)와 함께 비엔나 심포니에서 고음악연구를 위해 빈 감바 4중주단(Wiener Gamben-Quartetts)을 창립하기에 이른다.

ㅡ아르농쿠르는 원전악기의 소리와 연주법에 대한 연구를 하기시작하였으나, ˝연주생활의 중요성을 잊은 채 몇 명의 망상가를 위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유물, 유별난 것을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 당시 빈 콜레기움 무지쿰(Collegium Musicum)의 선생이었던 마틴(Josef Mertin)은 원전음악의 선도자였다. 1950년 바흐의 해에 알버티나 연주회(Albertina-Konzerte)의 일환으로 ˝빈 감바 4중주단˝이 바흐의 <푸가의 예술(Die Kunst der Fuge)>을 마틴의 학생들에게 연주하였는데,당시 청중의 반응도 엇갈리면서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ㅡㅡㅡ여기까진 인터넷 위키백과 등에서 옮겨왔다 ㅡㅡㅡㅡ

*문제가 될시에 삭제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

바흐의 곡과 타르티니, 모차르트 ,의 앨범을 통해 아르농쿠르를
접한 나는 그를 참 좋아한다.
맨 손의 지휘자 ..소리를 연구하는 진지한 철학자
해석에는 왕도가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만의 연주세계를 독립적으로
확충한 또 하나의 대가 ㅡ
그가 3월 5일 별세 ㅡ라니...뭐 이런 조용한 애도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그가 죽었다니 ㅡ이 또한 어색한 옷을 입은 듯 실감 안나고 불편한데
어쨌든 또 저 위에서 반짝반짝 거리는 뭔가가 되었을 터...
안타깝지만 ㅡ오래 함께한 음악인들은 더 상심이 클테니..
좀 허무 하다 ㅡ개인적으론...페북에서 그의 얼굴이 몇번 보였는데
진지하게 못보고 좋아요만 하고 ㅡ스크랩만 해두었을텐데
그게 그의 사망소식일지는 몰랐더랬다 ㅡ
엊그제도 찾아 들었는데..믿을 수 없다기엔 사실이 분명하니 도리가 없다.
영면이 편안키를 바라며 ㅡ


앨범 일부 ㅡ

CD 1
01~03. Symphony No. 1 In E Flat Major, K. 16
04~06. Symphony No. 4 In D Major, K. 19
07~09. Symphony No. 4a In F Major, K. 19a
10~12. Symphony No. 5 In B Flat Major, K. 22
13~16. Symphony No. 43 In F Major, K. 76 (K. 42a)
17~20. Symphony No. 6 In F Major, K. 43
CD 2
01~03. Symphony No. 7a In G Major, K. 45a ˝Lambach˝
04~07. Symphony No. 7 In D Major, K. 45
08~11. Symphony No. 55 In B Flat Major, K. 45b
12~15. Symphony No. 8 In D Major, K. 48
16~19. Symphony No. 9 In C Major, K. 73 (75a)
20~22. Symphony No. 44 In D Major, K. 81 (73i)
CD 3
01~04. Symphony No. 47 In D Major, K. 97 (73m)
05~08. Symphony No. 45 In D Major, K. 95 (73n)
09~11. Symphony No. 11 In D Major, K. 84 (73q)
12~14. Symphony No. 10 In G Major, K. 74
15~18. Symphony No. 42 In F Major, K. 75
19~22. Symphony No. 12 In G Major, K. 110 (75b)
23~25. Symphony In D Major: Overture & No. 1
From ˝Ascanio In Alba˝, K. 111 & K. 120/111a

ㅡ7장 짜리 ㅡ프로그램을 다 옮기진 못하고 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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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3-11 1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고.요즘 오거서님의 음악 소개가 없어서 허전했는데..빈 자리를 대신 해주시는득 !~^^.

[그장소] 2016-03-11 10:27   좋아요 1 | URL
음 ㅡ오거서님 ㅡ어디 아프신걸까요?!
정말 넘 조용해요..걱정된다 는...아..글타고
오거서님이 요란하단 의미는 아니고..역시나 음악이 없는 게..허전타 ㅡㅡ이런!^^;;
올해 ㅡ아니...어쩌면 , 그 해에(뭐 다들 같은 년도 생들은 아니지만..축복이 된-될.. 지구였어요..덕분에) 유난히 좋은 별들이 많았던 걸까요...지는 별들이 많아요.
저 쪽에 뭐 더 좋은게 있나...그쵸..
오늘 모차르트 ㅡ밤의 여왕의 아리아 ˝ 듣기 어떠신지..기분도 그런데..ㅎㅎ (응?)

cyrus 2016-03-11 18: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출처를 밝혔고, 알라딘에 없는 정보라면 삭제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그장소] 2016-03-11 18:18   좋아요 0 | URL
아..친절하셔요~!^^진짜 그럼 좋겠는데 ..요즘은 뭐가 걸릴지 알수가 없어서..무섭거든요.
공식적으로 나온 정보라도 ㅡ무단이 될까봐(저작위반 될까봐요..ㅠㅠ;)
어떻게보면 지켜지는것이 옳고 쓸때는 자유로움 좋겠는 이 알량한 마음이 그렇네요..ㅎㅎ
주말 ㅡ쒼나게 보내세요!cyrus 님!^^

cyrus 2016-03-11 18:37   좋아요 1 | URL
출처를 밝히는 일이 간단한 건데 귀찮아서 잘 안 해요. 저도 과거에 가볍게 넘어갔었는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느 알라디너님에게 지적받았어요. 그래서 출처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그장소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그장소] 2016-03-11 18:57   좋아요 0 | URL
네 ㅡ저도 그 내용을 보아 ㅡ더
놀란가슴 ㅡ혹 , 자라보고 놀라 솥뚜껑에 대이지나 않을까 ...마냥 조심 조심 그렇습니다. ..주말 굿굿한 데이 ~!^^

yamoo 2016-03-12 00: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오거시 님의 클래식 음반 소개가 없어 좀 허전했는데...
그장소 님께서 이렇게 오거서 님의 빈자리를 매꿔 주시는 군요!

첨에 읽으면서, 헛! 그장소 님의 클래식 내용이 이정도일줄이야!! 감탄하면서 봤는데...맥빠지게 위키백과...--;;

저두 들어 보겠슴돠!ㅎ

[그장소] 2016-03-12 00:30   좋아요 0 | URL
아르농쿠르를 좋아해도 많이 알진 못해요.ㅎㅎ앨범을 들으면서도 그가 그만큼 위치에 있는 것도 잘 몰랐던 때가 엊그제인데요..어쩐지 지휘자들은 살아있어도 고인같아요..넘 고매해 그런지...금난새가 아니었음 실감이 더 안났을 거예요..아마도..
언제나 칸타빌레 ㅡ라는 프로 좋아해 계속 봤었거든요..오페라가수나 성악가는 안그런데 지휘자는 진짜 별 세계 사람같아요.
예 ㅡ바로크부흥의 교황 이란 칭호도 있으니 들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