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까닭 ㅡ

마음이 이렇게 공허할 이유가 뭔지...
생면부지의 그가 남긴게 ..
공허라니...이상한 일입니다.
이상한 일 아닙니까.....
글몇 줄 읽었던 것 뿐인데 마치 육친을 잃은 듯 그럽니다.
나를 키운 건 ..진정 , 그것들이었다는 듯이...
어두운 밤이 더 좋아질 이유...거기 어둠 속에서 하늘을 보면
반짝하고 내려다 볼 것을 아는 것과 같을 테지요.
밝은 낮에는 천천하고 느린 빛의 걸음으로, 대낮에도 반짝일 것을
깨우쳐 줄 것이며, 오직 미명 속에서는 가장 깊은 시간에 조용히
홀로 깨어 있을 것을 가르쳐 주실 줄 믿으며, 내내 육신의 고단함
내려놓고 이제와 영원히 안녕하기를....엎드려 빕니다....
내내 안녕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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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0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1-18 01:14   좋아요 3 | URL
왜...이런지경인지...뭐가 대체 사람들을 그 지경까지 몰고 가는걸까...그것이 이웃의 이야기일테고 먼 이야기가 아닐테죠...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단 생각이 들어서 어떤것이 혼란인지도 잊을까봐 두렵기조차 합니다.
동시대를 살고 있는 까닭에...
자고있는 토끼도 잘못이지만 혼자 달리는 거북이도 문제라며 흔들어 깨워 같이 가야한다는 그 말이 생각나는 시간입니다.

2016-01-18 0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8 0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8 0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1-18 02:25   좋아요 2 | URL
저야 예쁘고 실용적인것 ㅡ^^그럼서 때때론 클래식하고 때론 전혀 안어울리게 소녀풍도 좋아라 해요.지난번 스탈은 다 좋던데...^^
아..초록색 들어가면 눈에서 반짝 반짝 눈이부셔 zzz이런다는!!!

2016-01-18 0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8 0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1-18 02:39   좋아요 2 | URL
파우치는 좀 종류별로 있어도 좋은것 같더라고요. 크기따라 넣는게 이것저것 활용도가 높아서!
당연히 신경써 보내주신 건데....그리고 앙징맞은 상호 ㅡ랄까 소잉데이지 ㅡ그것도 예뻐서 저 그것도 못버리고있어요!^^

[그장소] 2016-01-18 0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짙은 초록계열은 다 좋아해요~^^

2016-01-18 0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1-18 02:38   좋아요 2 | URL
좀 필요한부분이죠..알라딘과 북플이 나눠져 있는것도 좀 그래요.
같은것도 두번씩 체크해야하고..불편해요.
알라딘을 들어가면 북플이 있긴한데 거기선 바로 이쪽으로 전환이 안되는것도..꼭 로그인 아웃상태 확인을 해야하더라고요.안그럼 기껏 단 댓글이 비회원으로 등록되버리고...ㅎㅎ

2016-01-18 0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8 0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8 0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1-18 02:33   좋아요 2 | URL
소품옮길적에도 편하고 잃어버릴 염려도 적고
분류가 일단 된단 점 에서 구분이 쉬워 좋아요.
그래서 저도 파우치를 꽤 이용하는 편예요!

나와같다면 2016-01-18 07: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몇달 전 뵙던 모습과 목소리가 마지막이였네요.. 아직도 마음안에서 들립니다.. 그 음성이..

[그장소] 2016-01-18 11:56   좋아요 2 | URL
그래도 직접 들은 사람이 기억을 오래하면 그 기억의 힘으로 살아지는것이 있는게 ..있을거니까..이게 위로인가..모르겠네요.
역시나 애도는 남은 이를 위한 것 이네요.
그렇죠..? 스스로 위한 애도.....아주 아주 마음이 탄탄해 지시면 그땐 기억의 장례도 해주세요!꼭...

해피북 2016-01-18 17: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며칠 전 팟케스트로 목소리를 들었던터라 더 가깝게 느껴지는 착각속에서 부고를 들으며 망연자실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산다는것과 죽는다는게 얼마나 허망하던지요. 괜히 기분도 울쩍하고해서 누워있었더니 신랑한테 혼나고 ㅋㅋ 그랬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오늘 발인이 있었다죠. 교내 운동장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했다는 글 읽으며 교수님의 따스했던 마음을 많은 분들이 느끼고 살아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장소] 2016-01-18 17:49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혼자가는 생이라고 느끼면서 또 혼자서는 살수없는 삶을 자꾸 깨우쳐주는 그런 분
아닌가...해요.^^
어느새 바람 불고 ㅡ마실 간 줄 알았던 추위가 한바퀴 어둠이랑 돌아올 모양...차근차근 저녁이 내려올테죠...넉넉한 저녁시간 준비하시길...
이럴 때 일수록 모여있는 저녁 시간이 되세요!^^
 

해미가 폐지를 분리하며 이것저것 읽어 나가다
재미있는 얘기라며 읽어 주곤 하던 글들과
무슨 무슨 기술들과 무슨한 방법과 비법들 중에
써있던 이 글이 인간을 편안하게 하는 행복의 길
이라고 믿은 만큼 , 이전의  그녀가 엄마의 고통을 
알면서도 죽음이 그녀를 편안케 했다는 것을 알진
못하였던 것처럼.
슬퍼하기도 전에 원망이 가득하여 납득할 수 없던 
어린 마음이 있었다는 것.
그로인해 아버지는 그냥 지창씨 ㅡ로 불렸다는걸.
알겠다..
아이러니는 그러면서 그녀가 타인의 죽음 뒤를 
정리하는 데에 나서면서 의식인지 무의식인지가
의도적으로 아니면 병적으로 감아버린 그 눈에 있다.
있어도 보이지 않는 순간들 ㅡ
그것은 아버지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눈을 가렸고
저 자신을 위기로 몰아 넣었다.
이전에 황정은 의 소설 속에서 이런 비슷한 부분을
읽었던 탓에 (계속해보겠습니다 ㅡ에서)전혀 낯선
방식은 아니지만, 들려도 들리지 않는 척 ..있어도 
없는 척 .없어도 있는 척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현대의 삶에선 뻔한 사실도 안보이는 것쯤으로 하는
일이야 아무것도 아니지..없었던 것처럼 구는 것 ㅡ
그런데 그녀는 정말 완벽하게 차단막이 내려졌는지
전혀 느낄수 없게 되버렸다.
할아버지 대부터 내려왔던 고물상이 사양길로 접어
들면서 경쟁까지 생긴 유품정리업이 되버리고 아버지
지창씨는 다 ㅡ너를 위해서 ㅡ라며 엉뚱하게 기계에 
몸바쳐 시간을 보내고 생계를 위한 방편으로 해미가
스스로 나선 첫 집을 정리 하고는 그게 그대로 붙밖이
일처럼 되어버린 ..건 순식간.

고통과 죽음은 다르다. 죽을만큼 병들어서
죽을만큼 피를 흘려서 인간이 죽는것은 아니다.
죽음은 다른 곳에서 온다.
훨씬 다른 차원의 일이다.

ㅡ죽음은 당연하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다.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안된다.
여러명의 의지가 하나의 죽음을 이끌어 낸다.
누군가의 의지와
누군가의 동의와
누군가의 묵인,

어느 날 너희는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
오직 너에게만 들리는 질문을 듣게 될 것이다.
네가 대답할 때까지 질문은 너를 찾아 올 것이다.

p.64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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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의여왕

한쪽밖에 보이지 않아서 한쪽으로만 갈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이들의 이야기 ㅡ라고...
그 말에 지극한 동의를 할 수밖에 없겠구나...
엿같게도..
아버지의 폐에 물이 차도록 모르는 것이나
자신이 뭔가 놓치고 못 본다는 것에 의문조차
가질 틈없이
보고싶지 않으니 보이지 않고
볼 필요 없는것이라 그런것이란 단순한 결론으로
자신이 어떤 결과로 치닿는지 모르는 여주인공 해미가
이..무슨 ..경운지..새삼 한숨이 난다.
얼마전 누군가 이 책을 읽었다기에 어땠냐 물으니
차마 뭐라 정리할 수가없다고 한 이유를 이제는
분명하게 알겠다.
그 책을 덮은지점에서 그 분도 덮쳐오는 그 막연한 막막함을
어쩔수 없었듯 지금 나조차도...
어디서 뭘 손대야 하는지...모르겠으니..
처음 강영숙 소설가의 수상작 을 밝히는 면에서 ㅡ조금 발끈한
것이 내겐 이 소설을 마지막까지 읽는 데 힘을 낼 용기를 줬다.
소설은 재미있고 빠르게 읽히면서도 어딘가 일그러져서
불안했다. 계속 가위를 내는 하군처럼..
엄마도 아닌데 엄마인 해미를 붙잡고
혀짤배기 소리같이.. (헬륨가스마신 소리겠으나)
널러가자 널러가자 하는 하군처럼
지금 내 심정이 꼭 그렇다.
울고싶기도 하고 피식 웃고싶기도 한데 얼굴은 울상인..
웃프다는 말론 설명이 모자란 느낌.
쑥같고 엿같고..뭐 그런가.. 싶고..
헛헛해서 어쩔 줄 모르겠는...게 이 책이 가진
힘인가..보다.
상실의 의지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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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늦게 도착한 ...
북플마니아 ˝ 사은품들
도라에몽 다이어리가 이렇게 해서 2개가 되었다.
휴대폰 거치대
그리고 결국 와버린 (?)주황주황머그 ^^ㅋ

그리고, 마니아˝선정되었다는 정성스레 봉한
카드 ㅡ

오늘 아침엔 미술 마니아˝가 되었다고..떳는데
나는 좋아하는것이 참 많구나...
새삼 욕심장이구나...또 느끼면서...

1년 또 욕심껏 달려보겠습니다 ~!!
잘 쓸게요.
그리고 , 미처 선정이되지 못하신 분들께
실례일줄 알지만 그래도 ...한마디 ㅡ
고맙습니다.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조금 먼저 받았는데 더 좋은것으로 더 좋은 자리로
더 좋은 책으로 이야기하면서 오시는 중인거라고
다만, 연도 구분상 이런 모양이 되어서 유감인데
정말 고맙단 인사 ㅡ드립니다.
곧 다음 차례는 여러분들 이시니까요.^^♡

2016 .0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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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 2016-01-14 13: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황색 머그 색깔이 아주 선명하군요! ^^

[그장소] 2016-01-14 13:19   좋아요 1 | URL
그..그쵸? 저 주황주황 머그...Breeze님 프필
이미지와 제법 어울리지 않습니꽈~!!

지금행복하자 2016-01-14 13: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 주황머그의 자태가 멋드러지네요~ ㅋ

[그장소] 2016-01-14 13:18   좋아요 1 | URL
이렇게 결국 우리..삼각관계의 시작이 된거군요...운명은 강하달까...?! (^0^)~

yureka01 2016-01-14 13: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신년 한해도 멋진 리뷰..페이퍼 부탁드립니다.~~^^..

[그장소] 2016-01-14 13:32   좋아요 2 | URL
유레카님~^^역시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나즈마 2016-01-14 14: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다 다른걸로 보낸거군요... 저는 셋 다 블랙이었어요...

[그장소] 2016-01-14 15:15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제겐 통일따위 안어울려 보였나..?^^ㅋㅋ 저도 한 색으로 주루룩 통일한것 좋아라하는데... (시꾸랏!^^)

서니데이 2016-01-14 14: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

[그장소] 2016-01-14 15:15   좋아요 2 | URL
서니데이님도...^^고맙습니다.^^

singri 2016-01-14 14: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ㅎ

[그장소] 2016-01-14 15:16   좋아요 1 | URL
많이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올 한해 ~^^

곰곰생각하는발 2016-01-14 14: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 저도 하늘색 도라에몽 다이어리 있ㅆㅂ니다. 도라에몽 자꾸 보면 무지 귀엽슴돠..

[그장소] 2016-01-14 15:18   좋아요 1 | URL
그러니까요..저 캐릭터를 그닥 좋아라안했는데...썩 예쁩니다.
그리고..알라딘 다이어리보다 이 아이들이 줄칸도 그렇고 좀더 괜찮더라공..끄응 ~^^;;;

심은유 2016-01-14 14: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그장소] 2016-01-14 15:19   좋아요 1 | URL
아이구 ㅡ심은유님 !고맙습니다 ㅡ
올 해 열심열심 열매 로 화이팅 해보아요.^^
축하 고마워요^^

오거서 2016-01-14 14: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북플마니아시군요. 축하합니다!

[그장소] 2016-01-14 15:20   좋아요 1 | URL
역시나 ㅡ란 ㅡ님도 같이 그런상태..를 ㅎㅎ
저도 잘 부탁드려요.^^
같이 좋은 곡들 많이 듣고 얘기함서요!^^
고맙습니다~^^

caesar 2016-01-14 15: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

[그장소] 2016-01-14 15:45   좋아요 2 | URL
님 감사합니다.
올해 열심히 같이 달려보아요!^^

꿈꾸는섬 2016-01-14 15: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알라딘 선물 받은 서재의 달인 북플마니아 님들은 정말 많은 시간을 알라딘과 함께 하신거니까 칭찬받고 선물받으실만하다고 생각해요. 그 장소님 축하드려요.^^ 너무 이뻐서 ㅎㅎ제가 많이 부러워하고 가요.^^

[그장소] 2016-01-14 15:48   좋아요 2 | URL
음..저는 시작을 한지 얼마안되서..저역시 새내기와 같아요.
보면 ㅡ책을 많이 읽으신분들도 있지만 계속 그 느낌들을 소통해서 나누려고 했다는점이 조금 다를까요?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 많아서..저는 여기오면 하루가 후딱갑니다.^^
꿈꾸는 섬님 ㅡ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잘 부탁드릴게요.칭찬 격려 위로도 되고 힘도 됩니다.열심히 함께 해요!^^

Jane 2016-01-14 16: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플마니아 선물은 전부 같나봐요~^^
축하드려요^^

[그장소] 2016-01-14 16:11   좋아요 1 | URL
색이나 디자인이 약간 달라도 주는 물품내용은 같아요.^^
뭔가 그저 받았단 것이 기쁜거같아요.
저 역시 고맙습니다.potato님 ~^^


그렇게혜윰 2016-01-14 16: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플 마니아 축하드려요^^

[그장소] 2016-01-14 17:06   좋아요 1 | URL
네~네~그렇게혜윰님 !^^
축하 고맙습니다. 더불어 올 해도 잘 부탁드려요 ~^^

cyrus 2016-01-14 18: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흰색 바탕, 파란색 바탕 도라에몽 수첩을 받으셨군요. 대단한 사건입니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아요. ^^

[그장소] 2016-01-14 18:44   좋아요 3 | URL
그..그..그렇습니까? ^^ 안의 내용은 큰 쪽이 좀더
저는 편하겠더라고요.데일리..!작은쪽은 위클리가 좀더 많이..ㅎㅎ다양한 맛이..있어요.
하드커버라 짱짱한 맛도...^^

해피북 2016-01-14 21: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작년처럼 올 해도 열심히 보고 듣고 쓰면서 함께해요 그장소님 ㅋ 주황주황 머그도 예쁘네요^~^

AgalmA 2016-01-14 22: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은 긴 글쓰기용 데일리, 북플마니아는 짧은 글쓰기용 위클리...나름 신경쓴 안배더군요^^ 안 그래도 도라에몽 데일리 무거워서 며칠 들고 다니다 어쩌지...했는데, 위클리 생겨서 짱 좋아요^^)
배트맨 거치대는 무조건 검정이네요. 이왕 만드는 거 흰색도 좀 하시지ㅎㅎ;
그나저나 우리의 커플 인연은 여기서는 이별인 거였군욧;_;/
헤어져도 딴 그/그녀는 무궁무진~~ 뭣, 무슨 소리야!(솔로부대 버럭)

[그장소] 2016-01-14 23:55   좋아요 1 | URL
으헉 ㅡ^^;;
베트멘 거치대로 어뜨케...안되는건가요?
( ` 0 `)....?!

AgalmA 2016-01-15 00:29   좋아요 2 | URL
배트맨 거치대를 다같이 갖고 있는 알라디너 나머지 98명은 어쩌실라공ㅎㅎ

[그장소] 2016-01-15 00:30   좋아요 2 | URL
음 ㅡ내눈엔 너만 보여~^^이러는거죠!^^
아핡 ㅡ이런 저..선수분명한거죠?^^;;

커피소년 2016-02-02 13: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주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ㅎㅎ 1월 13~14일이라.. 이것 또한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그장소] 2016-02-02 13:16   좋아요 1 | URL
아..그때 ㅡ프로필 해보는게 어떠냐..그런얘기 주고 받던 때 일거예요..
그 즈음 ㅡ요!^^ 제 기억이 맞다면 ...
아니면 ㅡ발표가 나고 후였나..^^
어질 ㅡ머리..ㅎㅎㅎ
고맙습니다.
애써 찾아 보시고..^^ㅋ
 

음반의 제목이 독특하죠?
해피북님이 보내주셔서 오늘 저녁은 이걸로
배와 영혼까지 채우고 있어요.

사자의 기타 ㅡ라니...
바로셀로나 음악 박물관이 보유하던 16세기 19세기까지의 기타
그 가운데 기적적으로 복원된 4대의 명기로 녹음한 음반 ㅡ
이란게 이 앨범의 설명입니다.
특히 앨범 타이틀인 사자의 기타˝는 1700년경 이베리아반도에서
제작 되고 기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작자인 토레스˝의 기타
(1959년산)까지 포함이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하고 있네요.

알베니스 -아스투리아스
소르의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말보로 주제에 의한 변주곡
가스파르 산스 -타란텔라와 즉흥곡
카나리오스 등

이 앨범이 궁금했던건 기타곡을 좀더 다양하게 듣고 싶어서
였는데 ..
소리들이 참 풍성하고
자세히 들음 아주 미세한 스트로크 다음 잔음의 공명도
너무 맑아서 예쁘다 ..랄까 ..
이런 순간이 정말 좋거든요.
연주외의 다른 동작에서 오는 그 움직임 마저 좋은...
그게 영화보듯 보이는 착각을 하게 하는 앨범요.

황홀하다 ㅡ라고 해버리면 ㅡ느낌이 날아갈까봐...
그 마저도 숨죽여 듣고 있어요.
좋네요. 참 ~~!^^

해피북님 ㅡ정말 잘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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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1-09 22: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저는 그저 좋아서 죽지요 ㅋㅂㅋ~♡♡♡

[그장소] 2016-01-09 22:51   좋아요 1 | URL
죽어도...죽지마! (버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