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주정뱅이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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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이든 한밤이든 술 당기는 건 변함없다 . 전체를 관통하는 무력감이 스스로에게선 온게 아니라 어떤 보이지않는 힘에 의한 것이란 생각을 하면 더욱 그렇다 .`백일하에 드러난 사건의 진상을보면 어떤 허구보다 해괴했다 ㅡ크로우 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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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23: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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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23: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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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23: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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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8-21 00:07   좋아요 1 | URL
병원을 못가서 ㅠㅠ 이 뜨건 날이 좀 어찌되면 나갈래요 ..길에 나섰다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릴 것 같아 우편함까지도 늘 후다닥 나갔다 오곤해서요 .. 손발 저림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 걱정 고마워요 . 사소한 부분까지 기억하고 챙겨주시니..^^♡

2016-08-20 23: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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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8-21 00:08   좋아요 1 | URL
네 ..이틀 정도 간 듯해요 ..
저는 커피보단 홍차를 차게 마시는데 ..요즘은 이 마저도 하루 두잔으로 줄였네요 .^^
차를 좀 바꿔보라 하고프지만 ..커피만의 효과가 있는지라 ..그러지도 못하겠군요!!!^^

2016-08-21 00: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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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8-21 00:52   좋아요 1 | URL
그 맘 넘 넘 잘 알죠 ..^^;
저도 커피로 버티던 날들이 있어봐서 .
뭐 물로 버티는 시간이죠 ..순전히!
너무 많이 드시면 오히려 두근거림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

2016-08-21 01: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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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01: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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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01: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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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8-21 10:39   좋아요 0 | URL
에구,,이제봤네요! 저도 스마트폰의 온도를 가끔 쳐다봐요~^^
밤은 잘 보내셨을지..
 
터널
소재원 지음 / 작가와비평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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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 상황은 우리가 아는 현재의 과학수사물들에 비해 동떨어져있다 .그러나 우리 현실역시 터널에 있어 출구를 못찾고 있음을 보여준다.나는 무너져내린 돌덩이가 나 같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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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ㅡ

에리히 프롬 (1900~1980)
자유로부터의 도피 , 사랑의 기술 , 소유냐 존재냐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를 낸 사회심리학자이며 정신
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 의 국내 미발표작을 만나다 .
그의 마지막 조교였고 함께 `소유나 존재냐` 를 탄생
시키는데 협력한 라이너 풍크가 엮어낸 이 미발표작
ㅡ우리 사회의 만연한 우울질 무기력에 대해 말하다 .
들어가기 전에 ...


나무생각 ㅡ출판사의 서평 이벤트로 먼저 만나는 행운
을 얻었다 . 어려운 사회심리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의외로 작고 가벼운 판형에 일단 부담없이 들게 된다 .

무엇이 왜 무기력을 유발하며 그 처방은 뭐가 있을지
지금부터 찾아 보겠다고~^^

207 페이지의 그 첫장을 열며 !

#에리히프롬#사랑의기술#소유냐존재냐#자유로부터의도피
#라이너풍크#나는왜무기력을되풀이하는가#나무생각#장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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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18: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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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8-19 19:25   좋아요 0 | URL
어랏 ~^^ 그런가요!
음 ..뭐지 ..어뜨케 다르냐고 따져 물어도 될깝쇼?!^^ ( 기웃기웃~호기심천국! )
그 블로그란 ㅡ네걸 ~입어 ! 얘기신지..?!^^ㅋ

AgalmA 2016-08-20 02: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서 읽고 제 무기력에 물 좀 주소(한대수 톤으로)~ 그러면 ˝그대 이름은 장미˝~

[그장소] 2016-08-20 02:42   좋아요 1 | URL
무기력에 물을 줘 ( 듬뿍!!) 뿌리부터 썩게 해얄듯 싶네요! 읽고 공유해볼게요!^^
일단 저쪽 한겨레문학상 쪽 정리를 하고!^^
곧 끝나니까요~~♡
 

#알라딘문학동네이벤트
를 보고 눈앞에 있는 책들만 해볼까 하다가 괜히 했구나 ..
대충 그간 쌓아둔 거실 책장의 눈앞에만 보이는것들을
손 댔다가 낭패...
다른 책까지 전부 손대지 않음 안되는 상황에 빠졌는데
군데군데 빼놓은 책들 하나 하나를 채우다 지금은 포기
이걸 어쩜 좋아 ...
책 쟁이기는 조심해서 정리해가며 해야한다 .
애초에 질서가 잡혔더라면 좋았을 건데 ㅜㅜ
첨엔 이 책장이 거의 비어 있던건데 안방에 책들을 필요할때
( 이벤트 등으로 사진찍기위해 등등)만 건드렸더니 ..두서가
없어져 대략 난감 .
이벤트는 취지를 잃고 나는 의욕을 잃고..
콩쥐야...밑빠진 독에 물을 길어라 ..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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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6-08-18 2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문학동네 책이 너무 많아서 걱정일 정도입니다 :> 회사에 임시 방편으로 쟁여둔 책장에도 한 가득이랍니다 ~

[그장소] 2016-08-18 22:30   좋아요 0 | URL
눈앞것만 하자 ..그러자 한건데 ..밑장빼기란걸 깜빡했어요.ㅎㅎㅎ 이걸 블록별로 들었다 뺐다함 좋겠다고 ㅡ뻘 생각이나 하고...ㅎㅎㅎ

AgalmA 2016-08-19 0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색깔별로 혹은 분야별로 정리하는 사람들에게 지옥 훈련 시키는 이벤트 같아요ㅎ.
있는 책 하나 찾기도 가끔 버거운데, 문학동네만 다 찾아 모으라니ㅎㅎ 다행히 문학동네가 주력하는 분야가 확연해 과학이나 역사책 쪽에서 찾을 일은 없어 편하겠지만^^보통 시나 소설 관련 책이 많잖아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가 문학동네에서 나온 건 좀 의외였어요. 네, 제 편견입니다^^; 이 책도 언제 다 읽나...참ㅜㅜ

[그장소] 2016-08-19 08:22   좋아요 0 | URL
주류에 편승한 것이 아닐까 ..그 땐 노벨상 이슈니까 한번 해볼까 ㅡ 한걸까요? ㅎㅎㅎ
3개짜리 책장에 36개 칸에서 문학동네만 뽑아내니 책장이 무뽑은 구멍같아지는거예요.
ㅎㅎㅎ 요 일년여를 예전처럼 책장 정리 안코
받는 족족 칸을 때려 넣은 제게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ㅡ를 몸소 겪게 해줬다는..^^

AgalmA 2016-08-20 03:09   좋아요 1 | URL

하루키 때문에 그런 투자 심리가 더욱 불 붙었을 수도 있죠.
제겐 문학동네가 세계 현대 문학 소개하던 때가 제일 좋았어요.

[그장소] 2016-08-20 09:41   좋아요 0 | URL
그런때가있었어요,,? 전 몰라요 ..ㅎㅎ 이 북플에 글 남기기하면서지,그전엔 출판사고 뭐고 그냥 내겐 책 만드는 곳였어요 . 카페가입도 작가 신작이나 이벤트 땜에 했을걸요..아닌가..이제 최근일이 기억안나..
우왓 ~,치매!! ㅎㅎㅎ
그 말은 맞는것 같아요 ㅡㅡ하루키가 !아니 어쩜 일본작가들에 게 ..우릴 경쟁심이 생기게 했네요! ..그것들이..ㅎㅎㅎ

cyrus 2016-08-19 16: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반 독자들이 사서 읽은 국내 소설책 대부분은 문학동네에서 나왔을 거예요. ^^

[그장소] 2016-08-19 17:56   좋아요 0 | URL
저도 무조건 애정하던 1인 예요 . 거대출판사란 이름이 이젠 살짝 부담도 되는데 여전히 출판사가 저작의 모든 힘을 다 가지면 안될것 같아서 살짝 경계중 ..이랄까요!^^ 균형이 중요하니까 ...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하루를 시작했는데 어쩐일인지 굳은 어깨와 몸이 안풀린다.

혼자 뭐에 안간힘을 쓰기에 이런가 싶어 종일 안절부절  서성대는 중이다.

잔 집안 일들을 헤치우며 틈틈히 몸을 크게 움직여보는데 몸살 징후인듯하다.

진통제도 별 효과없고 , 몸이 따듯해지라고 차를 계속 들이붓듯 하는 어리석음.

갑자기 아프니 친구 생각이 나서 문자한통 보내놓고 어젯밤 시작한 도모유키 를

놓고 들었다 놨다..하는 시간 , 노트북을 거실로 끌고 나왔다 .늘 모바일로만 타이핑

을 치다 오랫만에 키보드 자판을 쓰려니 계속 오타만 지웠다 썼다하고 ㅎㅎㅎ

오늘의 안부 중에 낮 밤 기온차가 나더라며 ㅡ 몸조심하란 말을 쳐넣곤 내가 외려

몸이 이 모양 ...아, 딸이 얼른 와서 재잘거리면 좋겠다 . 학원끝나고 노는 중인가보다.

미즈와리는 양주나 소주에 물이나 탄산 ,소다수 등을 넣고 먹는 일본의 특유의 술인데

손 발이 시려워서 이 시간에 만들었다 . 보통 음주는 좋아라 않는데....이건 순 주정뱅이

효과인가..싶기도 하네... 기름칠처럼 , 알콜의 힘을 빌려보는 중 ... 이 힘들어가 굳은

어깨에 부디 좀 효과가 있길 ...

토닉워터가 없는데 사러 나가기 싫어서 아이가 먹던 탄산음료를 이용해 만든다.

주스가 있었음 그걸로 썼을텐데 ..아..그것에도 토닉워터가 필요하니 지금이 딱이다.

발렌타인 17년산은 향이 좀 강해 아쉬운데...선물 받은 술이 그것 뿐이라 ㅎㅎㅎ

요즘 보드카에 레몬 ,자몽 향들이 첨가된 수입맥주가 유행이라고 몇개 얻어먹어봤는데

그 청량감에 놀라고 그게 얼마나 된다고 속이 쓰려서 놀라고..겨우 한 캔에...

알콜은 5도 정도인데도... 오늘 내가 만든 미즈와린, 오늘은 순 약으로 먹는 한잔 .

약 300 ml 컵에 탄산음료 6부 , 얼음 3~5 조각 , 남은 만큼의 양주 넣고 휘휘 저어준다.

얼음과 어느정도 섞이며 부드러워진다 . 탄산은 톡 쏘고 양주의 알콜이 그 뒷맛을 따

른다 . 언제고 보드카가 있음 좀 구해놔얄것 같다 . 향도 크게 거슬리지 않고 적당하다.

지나친 음주는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한다 . 딱 약이 될 정도만 하자...!!!

내 멋대로 레시피 끝!

 

아, 오늘 책 읽기는 이만 쉬어야겠다 . 좋은 컨디션으로 읽자..다독다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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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17 18: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푹 쉬고, 감기 얼른 나으세요. ^^

[그장소] 2016-08-17 18:21   좋아요 1 | URL
그쵸~ 얼른 쉬어야겠죠!^^
고마워요 .덕분에 푹 쉬러 휘리릭 가요!^^
즐저녁 되세요!^^

yureka01 2016-08-17 19: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름 감기가 의외로 더위때문에라도 더 지칩니다..빨리 완쾌하시길....

[그장소] 2016-08-17 20:15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이럴땐 축 쳐지면 한도끝도 없는데 ..더위먹음 진짜 고생이거든요.
몸살에서 끝나라고..집안 뒤집어 엎고있네요..ㅠㅠ;; ㅎㅎㅎ
고맙습니다 .내일은 괜찮겠죠!^^

2016-08-17 2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8-18 07:36   좋아요 0 | URL
그러더라고요.^^
병원가는게 훨 낫다고..
염려해주셔서 어제보단 가뿐한듯..고마워요!!^^

2016-08-17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8-18 07:38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마셨어요! 고맙습니다~~~~람쥐 !
같은 거죠? 이거! ^^

yamoo 2016-08-18 0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삼복 더위에 감기라니....

얼른 나으시길!

[그장소] 2016-08-18 07:39   좋아요 0 | URL
어릴땐 여름감기 잘걸리는 아이였는데 ..
여름에 맥을 못추는 ..이젠 그 애도 아님서 이러네요.
염려덕에 좋아졌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