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어린이중앙 그림마을 13
제니퍼 이처스 그림, 샘 맥브래트니 글, 김서정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으로 미안해를 배우라는 거창한 의미로 샀다.
아직 두돌도 안되었지만 나중을 위해서 미리미리...
책은 파스텔톤인가? 하여간 그런톤으로 해서인지 부드럽고 넘 따뜻하다.
다 읽고나면 가슴이 따뜻한게 이 책의 의미를 다시한번 새기게 된다.
친한 친구일수록 미안해라는 말을 하기가 힘들어지는데 아이의 인성을 위해서 하나쯤은 있어야 할 책이라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원엔 엄마곰이 너무 많아 풀빛 그림 아이 29
로레트 브록스트라 글 그림, 박무영 옮김 / 풀빛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풀빛 출판사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우선 잘 들어보지 않은 출판사라서 좀 그랬는데...
읽어보니 얼마나 좋은지... 그림도 귀엽고... 단순하면서 잘 표현된것이 넘 좋다.
아이도 좋아하고..
곰에도 종류가 많다는걸 일깨워주는 것 같아서 그것도 좋고...
아직 뽀야는 그런것까지 이해하는것 같지는 않지만서두...
자기가 좋아하는 나비가 나오니까 잘 보는것 같다.
마지막장면에 아기곰이 엄마곰을 만나자 뛰어가는 모습이 넘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안기는데... 우리도 그걸 보면서 같이 꼭 안는다.
가슴까지 푸근해지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똥이 풍덩! - 남자 비룡소 아기 그림책 1
알로나 프랑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우선 표지부터 확 눈길을 사로잡는다.
울 뽀야도 이 책을 보자마자(22개월에 사줬음.) 너무 좋아하면서 보고 있다.
글이 짧지는 않지만서두 자기가 아는 내용이고 요즘 하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무척 잘 본다.
아직까지 배변훈련이 완벽하지도 않고 할려고도 하질 않아서 그게 문제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똥아 안녕, 오줌아 안녕" 하는 걸 보고 내가 시키니까 얼마나 잘 따라하는지...
하여간 배변훈련할때 한권쯤은 있어야 할 책이라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를 꺼내 주세요
유혜전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200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울 뽀야가 워낙에 청소기를 좋아하는지라... 망설임없이 사게 되었다.
아이들이면 거의 청소기를 좋아할텐데 울 뽀야는 그 정도가 좀 심하다.
다른 집에 가서도 청소기를 보면 아는척을 하고 나보고 청소를 하라는 시늉을 한다.
그러면 얘길 하고, 그때는 이해하고, 또 좀 있으면 나한테 하라고 하고 또 얘길 하고...
그러길 몇번하면 그때서야 포길하고 다시 논다.
집에서도 하루에 몇번씩 청소기를 돌리라고 하는지 모른다.
하여간 그래서 사게 된책인데... 나의 이야기인것 같아서 웃음이 나왔다.
남편이 책에서처럼 깔끔쟁이는 아니지만서두... 그전에 상황이 우스웠다.
아직 뽀야는 이해하지는 못해도 청소기가 나온다는 이유를 하루에 꼭 한두번씩은 보고 있는 책이 되었다.
그것도 청소기가 나오는 장면만 골라서 보는 문제가 있지만서두... - -;;
하여간 보면 유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짖어봐 조지야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41
줄스 파이퍼 글 그림, 조숙은 옮김 / 보림 / 200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라면 강아지를 다 좋아하는데...
물론 울 뽀야도 마찬가지다. 다른길을 갈라치면 "멍멍이 보러가자"면서 내가 가고자하는 길로 군소리않고 따라갈만큼 강아지를 좋아한다.
그런 아이라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역시 얼마나 좋아하던지...
"멍멍이 책 보자" 그러면 얼른 와서 빼들고 무릎에 앉는다.
반복적인 운율때문에 글 배우고 읽기 시작한 아이한테도 좋을것 같고...
그리고 더 어린 아이한테도 당연히 좋을것 같다.
강아지가 "멍멍"이란 말을 못하고 다른 동물의 울음소릴 내는데 그 이유가 넘 기발하고 유쾌하다.
게다가 마지막에 조지 입에서 소를 꺼낼때 조지엄마의 기절하는 모습도 넘 재밌고...
하여간 웃음을 주는 책인건 틀림없다.
그래서 끝내는 의사선생님의 도움으로 "멍멍"이라고 하자 울 뽀야도 같이 "멍멍"이라고 한다.
근데 마지막엔 조지엄마가 "짖어봐 조지야"라고 하자 "안녕"이라고 했는데 그건 뭘 의미하는 걸까?
혹시 사람이 안에 있다는 얘기인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